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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3/22 16:04
정말 파란닷컴 뿐만이 아니에요. 그래서 저도 불신감이 강해지네요. 수많은 사이트가 정보수집을 1년동안 동의해야만 가입이 되거나 다운로드를 받거나 혜택을 주는걸로 낚시를 하더라구요. 당연히 제 개인정보는 팔려가서 스펨문자로 몸살을 앓게되겠지요.
무료 벨소리 같은것도 보면 저런식으로 낚시하구요. 그런데 파란닷컴은 좀 어이가 없는게 고객센터 메일보내는것도 정보수집 동의요구를 하다니요 와.. 막장 인증. 이글을 읽고 두번 다시 파란을 가지 않을렵니다. (사실 애초에 가지도 않았지만. 행여 회원가입도 안해야겠군요)
10/03/22 16:09
이야기 끝까지 다 들어주고 꼭 관심있는 것 처럼 이것저것 질문도 해보고 안한다고 끊으면 제일 열받아 하던데;;;;;;
물론 시간 남아돌아 심심할때 가끔하는 행동입니다. 평소엔 그냥 '바쁩니다.' , 운전 중입니다.'하고 바로 끊죠.
10/03/22 16:14
잘 안들어가긴 했지만
이글 보고 들어가 탈퇴하고 왔습니다. 탈퇴 사유에 보험얘기를 딱 적어놓고 나왔지요. 정신 좀 차리려나요..
10/03/22 16:17
저도 좀전에 파란닷컴 전화 받았습니다. 만화 볼 수 있는 포인트 1만점 준다고 하면서 며칠뒤에 신한생명에서 보험관련 설명 전화 온다고 받아달라고 하더라구요. 보험 관심없다고 했더니 그냥 전화만 받아서 정보만 들으시면 된다고 정말 랩하듯이 빨리 말하더군요.
번호는 다른지 저에게 온 번호는 02-2039-7155더군요. 정말 모르는 번호는 그냥 다 안받아 버려야 할까요...
10/03/22 16:35
요새는 이런 전화도 뻔뻔해지는 것 같더군요. 며칠 전에 SK브로드밴드로 갈아타라는 전화가 와서, 늘상 하던 것처럼 바쁘다고 하고 끊으려니까 자기는 좋은 정보 알려주려고 일부러 전화했는데 바빠봤자 얼마나 바쁘냐고 좀 들어보라고 하더군요. -_-;
10/03/22 16:37
아마 파란 자체의 행사라기 보다는, 수 많은 제휴중에서 보험 TM과 계약을 맺었을 가능성이 많습니다.
상품도 그렇지만, 관리 소홀이나 전문성 결여를 보더라도 로또 당첨될 확률을 제외하고서 홈쇼핑이나 콜센터를 통한 보험 가입은 지양하는 것이 좋습니다. ps. 아마 탈퇴하셔도 이미 저장된 db로 콜은 계속 받으실지도 모릅니다.
10/03/22 17:09
보험 가입 관련 전화는 다른 사이트에서도 많이 왔습니다.
제가 받은 것만 인터파크, GS25, 롯데닷컴, 또... 몇군데 더 있었는데 다 기억이 안납니다. 대기업은 자기네 계열 보험사, 아닌 곳은 제휴 보험사에 신상정보 넘겨서 가입 권유하더군요. 심지어 1년전에 GS25에서 의자 하나 샀는데 "구매에 감사드립니다. 사은 어쩌구..." 할 때는 뭔소린가 했죠. 내용도 비슷비슷합니다. 세금 면제되고 1억 만들기 플랜인데 복리라서 좋으니 어쩌니... 처음에 동양생명에서 전화왔을 때 월 10만원짜리 하나 가입한 후로는 다른 곳 전화 바로 끊어버립니다. 원래 이런 것 가입 안하는 주의인데 그땐 상담원 목소리가 너무 예뻐서... 크흑.
10/03/22 17:27
02-6363-xxxx 이거도 파란에 관련된 번호인가요? 바로 지금 전화왔는데 모르는번호고 서울쪽에서 올전화도없어서 안받았는데말이죠 -_-
10/03/22 17:30
치킨무님//제가 보험 영업했었지만 진짜 보험 상담원분들은 목소리랑 외모가 완전 반대라서 크크
슈트카님//부재중전화인데 모르는 번호면 <a href=http://www.missed-call.com/일단 target=_blank><a href=http://www.missed-call.com/일단</a> target=_blank>http://www.missed-call.com/일단</a></a> 검색을.....이사이트를 pgr21에서 알게 된거 같은데....아닌가 -_-
10/03/22 18:22
정말좋은정보네요~~저처럼 싸움거리(??)좋아하는사람에겐 너무좋네요
쩝......물론 알바생들의 노고도 알고 힘들게 일하는것도 알지만 기본적으로 제 개인정보를 이용하는것이라 항상전화오면 10분간 기분좋게 받다가 마지막 절정의 순간에 돌변해서 그쪽전화번호부터 주소 사업자번호가뭐냐등 개인정보 가지고 장난치면 가만히두지 않는다 등의 협박아닌 협박으로 마치면 딱 30분. 그 이후로는 절대 전화오지 안더군요. 블랙리스트에 올린다나요 개인정보를 가지고 장난치는 기업은 말그대로 막장기업이라 생각이 됩니다 제발 전화왔으면 좋겠군요 쩝... 용서하셔요...
10/03/22 20:58
약 1년이 안됐으려나.. 파란에서 많은 이용바랍니다 라고 전화 온적은 있었지만...
그리고 그냥 가입만하면 된다고 해서 알아서 하라고 한적이 있는데 그것도 파란이었는지 모르겠네요. 전화로 뭔소리를 하는지도 모르겠고 가입을 하긴 해야한다고 하니까...
10/03/22 22:00
전 그냥 출처를 확실히 모르는 곳에서 온 전화는 아예 안 받습니다. 처음엔 전역하고 나니 집에 채권을 준 빚쟁이들이 제 번호로 독촉전화를 자꾸 해대서 그렇게 하기 시작하긴 했는데, 저런 광고전화나 보이스피싱이나 080낚시등등 모든 스팸전화를 방지할 수 있는 가장 확실한 방법이더군요. 물론 가끔가다 주변 사람이 "왜 이렇게 전화를 안 받아"라며 화를 내는 경우가 있다는 건 뭐 사소한 부작용으로 남겨두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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