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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3/22 08:32
Keane을 빼먹으면 안되죠... 일본 공연에서 클래식 공연 보러온듯한 관객들에게 짜게 식고... 그냥 가까우니깐 돈이나 벌러 온 나라에서 감격하고... 흐흐 탐 혼자 시뻘게져서 공연중에 한국팬들한태 아부성 맨트하고....-_-;
스타 세일러는 버드락때는..... 짜게 식고 혼자 따라불렀는데 ㅠㅠ 지산때는 정말!!!!!!!!! 이였죠 흐흐 저같아도.. 우릴 기준으로 베트남쯤 되는 곳에 가서 그냥 돈벌러 공연갔는데 저렇게 떼창하면.. 진짜 감동 먹을꺼 같습니다.
10/03/22 08:39
동영상 중에 마스터오프퍼펫 오랄 기타 떼창이 없어서 아쉽네요.
그야말로 소름 끼친다는 말이 과언이 아니죠. 내한 공연에서 알려진 관객들의 반응 때문에, 올해도 많은 밴드들이 내한하는 것 같네요. 이래저래 기쁜 일입니다.
10/03/22 09:05
메탈리카 멘트가 전율이네요..
모르긴 몰라도 마스터 오브 퍼핏츠 따라라란 따라라 부분 따라했을 것 같은데.. 진짜 전율이였겠네요... ㅠㅠ 헉, 퀵퍼플님 말씀보니까 맞는갑네요... 그 동영상 어뜨케 못 볼까요... ㅠㅠ
10/03/22 09:08
개인적으로는 2001년 헬로윈 내한공연때 dark ride 떼창이 가장 기억에 남습니다.
맨 앞줄에서 호박모양 하드보드지 들고 있었지요;;
10/03/22 09:08
남미 지역 다음으로는 한국이 가장 열정적이죠.
근데 남미는 밴드들이 예상하고 가서 그냥 그런거고 한국은 생각지도 못한 곳에서 환대를 받으니 의외성에서 오는 감격같은게 더해져서 밴드들이 더 기억하는거 같네요.
10/03/22 09:10
http://tvpot.daum.net/clip/ClipViewByVid.do?vid=Jz7HcTYYFQw$
메탈리카 내한 기타솔로 영상입니다 4분경부터 나옵니다(만 처음부터 다 보시길 추천합니다)
10/03/22 09:23
인코그니토도 한국 첫 공연한날 관객들 열광하는 모습을 보고 깜짝놀라서 레파토리를 전부 신나는 빠른 노래로 바꿨습니다.
그리고 브랜드 뉴 헤비스 얘들도 인코그니토 첫 공연 이야기듣고 한국을 찾게 되었죠.
10/03/22 09:50
우리정서가 그런걸겁니다.
60년대 영국의 가수(이름이 기억안남)내한공연이 시초일듯한데 일단 국내에서 원티드로 유명한 영국의 둘리스도 사실 영국내에서도 중위권그룹이고 아시아에선 인지도가 별로라 가는곳마다 거의 찬밥신세였는데 우리나라에와서 자신들의 노래에 열광적으로 호응해주는 관객들의 모습에 감격 또 감격해 공연후 기쁨에 멤버전원이 울면서 밥도 제대로 못먹었다는 후일담도 있었죠
10/03/22 09:58
우리나라 메탈 공연도 사람이 좀 많이 왔음좋겠습니다.. 티켓 예매율이 저조.. 아니 저조도 아니라 거의 안팔리다 싶이하니 진짜 대형 락페스티벌아니면 거물급 메탈밴드 보기는 진짜 하늘에 별따기입니다. 물론 다른 장르도 많이 할만한 상황은 아니겟지만 브릿팝만 살아나는걸 보니 참 많이 아프네용.. 우스갯소리로 우리나라에서 흑자보고가는 밴드는 메탈리카와 드림시어터밖에 없다는 소리도 잇쬬
10/03/22 10:05
공연 모습 정말 멋지내요. 함께 하는 관객들도 멋지구요.
영상을 보고 있자니 무릎팍 도사에서 주영훈씨가 하셨던 말씀이 떠오르내요. 정확하게는 기억이 안나지만, "외국인들은 노래를 듣는 것을 좋아하고, 한국인들은 듣고 따라부르는 걸 좋아한다. 어딜가나 있는 노래방을 보면 알 수 있다." 라고 하셨었던거 같내요. 이 말을 들었던 그때는 '아 정말 그런거 같다. 우리나라 사람들 노래부르는거 정말로 좋아하지.' 라고 막연히 생각했는데 이 영상을 보고 외국 관객들은 조용하다는 댓글들을 보니 마치 인증을 보는 느낌입니다. 저도 언제 한번 공연에 가보고 싶어지게 하는 글이내요.
10/03/22 10:15
우와.. 제 가슴이 다 메어오고 제 등골이 다 오싹해지네요.
정말 공연할 맛 나겠네요. 표정들이 정말... 아아. 가고 싶다. 하고 싶다.
10/03/22 10:38
그린데이가 없네요?
전 그린데이가 역대 최고였습니다. 메탈리카, 오아시스 2번, 비욕, 뮤즈....각종 락페들 포함해서요. 아 베이스먼트 잭스도 좋았어요.
10/03/22 12:52
둥이님// 불편하죠. 네 불편해요. 잠자리 생각해야지 차편생각해야지 많이 불편해요. 지방에 내려와 홍대한번 가렵면 다음날 까지 생각해야되요. 억울하면 서울에 살아야지요 ^^;;
10/03/22 13:24
부산살땐 부산락페가 유일한 낙이었죠.
나이트위시, 카니발 콥스, 에덴브릿지, 바닐라 퍼지 등 아직도 그 기억이...
10/03/22 20:05
성식님 아녔으면 메탈리카2006이 평생 영상으로 있는지도 모르고 살뻔했습니다 ㅠ
전 그냥 당연히 없겠지 하고 모르고 살았는데.. 이렇게 개념편집된 영상으로 있을 줄이야 ㅠㅠ 죄송하게도 자랑은 아닙니다만, 다운 받아보고 있습니다... 뭐 dvd를 살 수 있을 것 같지도 않네요... 지금 보면서 눈이 시큰하니 감동먹으며 보고 있습니다 정말 감사합니다 ㅠㅠ
10/03/23 16:35
마룬5...계속 리플레이하고 있네요. 이노래만 들으면 90년초반 GNR 데프레파드 ACDC들을 때의 설레임이 되살아나서 좋으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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