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게시판
:: 이전 게시판
|
- 자유 주제로 사용할 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토론 게시판의 용도를 겸합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10/03/22 07:42
500원에 30분 천원에 한시간 치는 동네 탁구장 탁구비도 비싸서, 겨우 겨우 용돈 모아 가던 기억이 아득하군요.
탁구비 아낄려고 복식을 많이 쳤던 기억이 나구요. 탁구대 아래에 공 들어가는 거 막을려고 삼각형 나무 구조물이 놓여있던 탁구장 풍경도 기억나네요. 펜홀더 라켓이 부족해, 쉐이크 핸드를 팬홀더로 잡고 치던 기억도 나구요. (물론 요즘은 진짜로 쉐이크 핸드를 팬홀더 형태로 잡고 치는 선수도 꽤 본것 같기도 하구요.) 암튼, 당구장 이전의 놀이 문화의 추억은 탁구장 (오락실은 스포츠라고 하기는 그렇구요.)이 정말 많긴 하네요. 그러다가... 당구장에 올인 하게 되지만... 헐...
10/03/22 09:50
중학교 다닐때 집에 탁구다이가 있었는데 방과후에 친구들과 매일 쳤었죠.그러다보니 특별히 레슨 받은적도 없었는데 탁구좀 친다는 소리 많이 들었습니다. 최근에 회원가입하고 4개월 정도 다시 쳤는데.....진짜 세상은 넓고 고수는 많더군요.1~2부 정도 치시는 분들과 게임을 하면 서비스도 거의 못받습니다. 서브가 승부의 거진 7할 이상을 차지하는거 같습니다. 그작고 가벼운 공에서 어떻게 그런 회전이 나오는건지 참....
개인적으로 21점때가 좋았는데요.지금은 어어어~ 하다 보면 한7~8점 먹히고 따라붙기가 힘들더군요.
10/03/22 16:53
전 왜 유남규 vs 김택수로 기억하고 있었는지 모르겠네요..;;
그 당시 탁구는 누구나 해봤던 운동이 아닐런지요.. 탁구채도 없으면서 탁구공 하나 얻어와서 책상 2개 붙인 후 손탁구 쳤던 기억이 있네요..^^; 얼마 전까지만 해도 탁구장이 거의 안보였는데 요즘은 가끔 길가다 둘러보면 간간히 보이긴 하더군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