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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3/22 14:39
공화당 쪽 하원 의원 한분이 그들이 생각하는 대로 할 자유가 있으나, they are abusing power. they are crazy, they shouldn't be doing this. 라고 하는 거 보면 공화당 입장에서 정말 엄청 속이 쓰리긴 한가 봅니다.
10/03/22 14:55
사회안전만 확충이냐 축소냐 어느 쪽이 옳은지는 앞으로의 역사가 증명해주겠지요.
여담입니다만 글쓴분 서명이 눈에 띄는군요! 역시 능력자분들은 애정을 담아 쫓아가는 게 제맛입니다. 으하하- (<-응?)
10/03/22 15:43
가즈키님// 상원에서 먼저 통과한 법안이라 상관없고
지금은 과반수(51표)를 이용한 방법이 있습니다. 사실상 확정이라고 보면 되겠죠..
10/03/22 16:08
수정안은 10년간 9400억달러를 투입, 건강보험의 사각지대에 놓여 있는 3200만명에게 보험 혜택을 제공하게 된다. 계획대로라면 건보 수혜 범위는 현재 83%에서 95%까지 확대된다.
음... 누구는 강 공구리 치고있고.. 누구는 정치적 생명을 걸면서 보험해택 줄려고 노력하고... 으응.....?
10/03/22 16:28
어떻게 생각하실지는 모르겠지만, 우리는 지금 미국의 최근 10년 간의 역사에서 9.11 이상 가는 중요한 장면을 목도하고 있는 겁니다.
10/03/22 21:25
정말 어마어마한 일을 해 냈다고 개인적으로 생각합니다. 신자유주의의 물결이 판치고 있는 지금 이 시대에... 그것도 그 이론의 핵심 진영인 '본진' 미국에서 '사회 복지'를 확충하는 법안이 현실화됐다는 건 정말 대단한 일인것 같습니다. 저그가 플토에 멀티하나 달랑 주고 연탄밭으로 가둬놓고 올멀티하고 있는데 다크 한마리가 본진을 초토화하는 그런 느낌이랄까요?
아마 오바마는 재선은 매우 힘들어질 것 같은데, 이 분도 퇴임 이후 노무현 처럼 보수(라고 쓰고 골통 수구라고 읽는다.) 세력의 총 궐기에 형장의 이슬처럼 사라질까요? 역사는 민중이 만들어나가는 것이라고 믿고 현재도 그 믿음에는 변함이 없지만 분명히 '영웅'은 존재하는 것 같습니다. 매우 힘든 일이겠지만 제발 법안이 문화로 자연스레 바뀌어서 서로가 서로를 조금이라도 생각하는 세상이(미국에서라도) 더 가까워졌으면 좋겠습니다.
10/03/22 23:54
이런거 보면.. 참 대단하고 부럽다는 생각이 들어요
특히, 지난번 학교정책에 대한 것도 그렇고..(학교 이탈을 방지하는 ..) 아침부터 기대하면서 결과가 어떻게 나올까 기대(?)했었는데..성공하셔서 다행이네요.. 앞으로 더 나아가실 수 있는 믿음을 얻었으니.. 생각하시던 더 많은 일을 하셨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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