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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3/12 14:55
언론플레이죠 뭐.
김길태 사건이 언론의 이슈가 되지 못할 정도의 별거 아닌 사건이란 말은 아니고 사실 김길태 사건 정도의 이슈가 될 사건은 너무도 많이 일어나죠. 다만 언론이 집중적으로 김길태 사건을 주목시켰을 뿐이죠. 세간의 주목을 받기 못하고 억울하게 죽어가는 피해자들이야 수도 없이 많죠.
10/03/12 15:45
이런 사건 때문에 김길태 사건이 추악한 정부의 언론플레이라고 생각합니다.
두사건의 경중을 도저히 가릴 수가 없음에도 불구하고 언론, 정부, 검경찰의 이중적인 태도에 치가 떨리네요.
10/03/12 16:57
소송과정에서 범행을 부인하는 것은 어찌보면 당연합니다. 변호사가 피고인을 변호하는 것 역시 당연하고요.
범행을 비난하면 모르겠지만, '치과의사', '로펌변호사'등을 언급하며 소송과정을 비난할 이유는 없습니다. 왜 이런 식으로 기사를 썼는지 궁금하네요.
10/03/12 17:44
가해자의 어머니인 치과의가 강 모씨가 자유선진당 이 모 총재의 친인척이라는 루머가 있지요. (디씨에서 한 번 털린 걸로 알고 있습니다..)
왕님// 다른 가해자들은 모두 인정했는데도 불구하고 빽있는 B군측에서만 정황상 '무리한' 변론을 하고 있었으니까요. 다른 가해자들에게는 성폭행을 당했는데 유독 B군 형제와는 합의하에 성관계를 맺을 가능성이 있다고 보시는 건가요.
10/03/12 18:21
백이 있어서 언론을 움직이는건 아닙니다.
제가 알기로는 그게 사실이라도 명예훼손이 된다고 하면 포털쪽에 손해배상을 청구할 수 있고 실재로 배상판결을 받은 적도 있는 것으로 압니다. 쉽게 말해서 우리같은 보통 사람도 포털 사이트에 요청하면 기사를 내리거나 지워주는 것으로 압니다. 아무래도 법률자문을 받을 재력이 되면 이런 저간 사정들을 잘 알기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고 그래서 포털에서 내려가는 것이겠지요.
10/03/12 18:29
그나저나 언론 대단하지 않습니까. 이번 김길태의 경우는 사형이 구형될텐데 한쪽은 집행유예를 받는군요. 여론이 형량까지 결정하는군요.
10/03/12 20:25
정말 이 사건은 이상하네요.
지금 언론이 김길태사건에 대해 보여주는 행태의 반의반만 보여줘도 이 사건이 이리 어이없이 사라지지는 않을텐데 말이죠.
10/03/13 09:51
김길태 소름 돋네 자꾸 저때도 초범때 감형 요구 했는데 이번엔 그냥 난 아니라고 ?
만약 그게 결론이 나서 달랑 4년형 주고 그거 다살고 나오면........다시 재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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