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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0/03/12 14:12:25
Name
Subject [일반] 팀 경기력이 95% 된다고 하니 선수보고 나오지말라네요.

http://sports.media.daum.net/general/news/moresports/breaking/view.html?cateid=1076&newsid=20100312104022097&p=ilyo&RIGHT_SPORTS=R12

밴쿠버서 한 경기도 못뛰고 귀국 쇼트트랙 최정원 파문 전모
< 일요신문 > 은 지난호에서 국가대표로 밴쿠버에 갔지만 단 한 종목에도 출전하지 못한 여자 쇼트트랙 선수 최정원의 사연을 소개했다. 관련 사연을 빙상연맹 게시판에 올린 최정원의 모친은 "밴쿠버의 딸에게서 전화가 왔는데 지도자가 훈련에도 참여하지 못하게 하더니 경기 전날 '네가 뛰면 100%였던 팀 경기력이 95%가 되니 넌 아예 나오지 마라'고 말했다"며 울분을 토했다.

--------

정말 짜증나네요.
국가대표팀의 코치라는 사람이 저런 말을 했다는게 이해가 안되네요.
경기는 못뛰어도 경기장에는 오게는 해야되는게 도리 아닌가요?
아.........
한숨만 나오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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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3/12 14:14
수정 아이콘
헐맨...

이래서 사람들이 다들 빙X빙X 하나봐요..
꼬마산적
10/03/12 14:15
수정 아이콘
이 코치가 원래 문제가 있었죠
지난번 폭행사건으로 나갓다 온코치입니다
방랑청년
10/03/12 14:17
수정 아이콘
근데 읽어보니 이것도 뭐라 속단하긴이를듯하네요.. 다만 부상이었다면 일찍 국가대표를 교체했어야하지않나싶긴하네요..
10/03/12 14:17
수정 아이콘
이 코치 어떻게 좀 안되나요?
여러 번 문제가 있었던 것 같은데..
10/03/12 14:23
수정 아이콘
아마 최정원 선수를 기용해서 결선에도 못 올랐다면... 또 욕을 먹었겠죠.
대표팀 선수가 5명이라고 해서 그 선수를 모두 출전시켜야 될 이유가 없죠. 코치가 해야할 일은 최상의 결과를 도출할 수 있도록 선수들을 훈련시키고 출전시키는 것이지, 선수들의 메달을 위해서 골고루 출전시키는 것은 아니죠.

아마... 훈련 과정을 통해 최정원 선수의 건강에 이상이라도 생겼으면... '선수 생명을 앗아간 코치'라고 욕할 사람들도 많을테구요.

여자 쇼트트랙 대표 선수의 전력을 볼 때... 파벌이라던가 다른 이유로 실력 있는 선수를 벤치에 둘 상황은 절대 아니었죠.
그냥 최정원 선수의 몸상태나 실력이 부족했을 뿐이라고 봅니다.
10/03/12 14:23
수정 아이콘
말그대로 암적 존재이군요.
10/03/12 14:30
수정 아이콘
4등으로 뽑혔고.. 캐나다 까지 데리고 갔고... 선수가 강력반발하는걸로 봐선. 영 못뛸 수준은 아니였던거 같은데요.. 솔직히 파벌이 의심스럽습니다. 이야기 하는것처럼 정말 부상이 회복이 안된거라면 애초에 왜 데려갔을까요?
10/03/12 14:35
수정 아이콘
대체 폭력사태로 퇴출된 코치를 왜 다시 데리고 오는지부터 이해가 안가요.
오늘 스포츠때문에 여러번 마음 상하네요. 쩝.
술로예찬
10/03/12 14:41
수정 아이콘
폭력을 사용해서 쫓겨난 인물을 왜 다시 중용하는 겁니까?
실력이 출중한 중국한테 안되니까 선수들 혹독하게 훈련시킬 사람이 필요했던 겁니까?
과거 사례가 있는 만큼 선수들에게 맞은적은 없냐고 묻고 싶군요.
빙상 뿐 아니라 항상 스포츠계는 이런식이죠. 지네 편 감싸고 돌기
Vacant Rain
10/03/12 15:55
수정 아이콘
이번 쇼트트렉의 모든 문제의 발단은 파벌로 인해 너무 이르게 시작한 국대선발전에 있죠.
Naraboyz
10/03/12 17:00
수정 아이콘
에휴 -_-;;
비소:D
10/03/12 22:40
수정 아이콘
정말 쇼트 드럽네요
모범시민
10/03/13 01:10
수정 아이콘
이번에 쇼트트랙의 메달이 다른 빙상종목에 비해서 적었다는게 저는 외려 다행이라 생각되네요

줏어먹을게 없으면 파벌이고 뭐고 없어지겠지만... 그건 더 문제가 될것 같고 파벌 그런게 약해졌을때

한번에 들이쳐서 싹을 잘라낼 수 있다면 그게 가장 좋은것이라 생각합니다

기왕이면 빙상연맹도 한번 청소했으면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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