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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3/12 14:48
부모님에 대한 죄송함과 원하는 취미생활을 즐기고 싶다는 마음으로 살아가면서 친구들과도 즐겁게 보내고 점점 긍정적으로 보게 되는듯 하네요..
전 아직 대학생이긴 하지만^^;
10/03/12 14:49
돈 많이 벌어서 시골에 집 한 채 짓고, 심심할 때 자전거나 타고 동네 한 바퀴 돌면서 키보드 워리어짓이나 하는 게 꿈입니다.^^;;
뭐 쥐구멍에도 볕들날 온다고, 로또 대박의 꿈은 꾸지도 않지만, 이렇게 하루하루 살다보면 언젠가 좋은 날 오겠지 생각도 하고요. 근데 지금 딱히 힘든 건 없네요. 외려 아무것도 모르고 성질 부리면 살 때가 더 힘들었던 것 같고, 지금은 완전히는 아니지만 적절히 완급조절하면서 잘 지내고 있다고 생각해서요. 특별한 재미도 없고, 막 신나는 일상은 아니지만, 이런 평온함도 이제는 즐길 만하네요.
10/03/12 15:02
지금은.. 일단 제 앞가림은 할 수 있고, 야구 시즌도 곧 개막하고.. 괜찮습니다.
나이가 먹으면 저도 좀 조용한 곳에서, 나무 많은 곳에서 살고 싶네요. 가끔 사춘기때 처럼 감정의 폭이 미친듯이 왔다갔다 거리면 좀 힘들긴 하지만.... 올해에는 남들하는 연애도 해보고 싶은데, 그러기엔 야구의 유혹이 늘 너무 커서.....-_-
10/03/12 17:06
전 회사생활 딱 10년만 하고..
현재 여친이 신발가게 하고 있는데. 이를 확장해서 돈 마니 벌어서 바닷가에 이쁜 집을 짓고 해변가에 말랴뮤트를 끌고 다니는게 꿈입니다.. 은퇴하면 제주도에서 뵈요~(2)
10/03/12 17:07
저는 언제나 내일 내일 하면서 사는 삶에 지쳤어요.
학생때는 대학을 위해 대학때는 취직을 위해 취직해서는..... 이런 삶이요. 그냥 하루하루를 즐기면서 살려고 노력하네요. 쉽지는 않지만요. 언제 죽어도 억울하지 않을 삶을 사는게 제 꿈입니다. 지금은 오늘 저녁에 여친과 무엇을 하면서 재밌게 보낼까 생각하고 있네요. 퇴근시간이 20분 남았군요..크크크
10/03/12 18:36
그려지는 장면이 하도 선하게 다가오길래
책에서 읽었던가, 언제꾸었던 꿈이던가... 잠깐 잊고 살아 더 멀어져버린, 오래전 바랬던 꿈과 비슷한 장면이었네요 꼭 이루시길 바랍니다.
10/03/13 01:39
지금은.. 일단 제 앞가림은 할 수 있고, 야구 시즌도 곧 개막하고.. 괜찮습니다...(2)
욕심도 별로 없고, 꿈도 별로 없어서. 언젠가는 뭔가 가지고 싶은것이나 이루고 싶은 목표가 생기겠지... 하면서 살아가고 있습니다. 뭐, 그도 충분한듯 합니다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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