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자유 주제로 사용할 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토론 게시판의 용도를 겸합니다.
Date 2010/03/10 18:02:09
Name honeyspirit
Subject [일반] 가카, 뽀록났습니다!! 조금만 기다리라니깐 그새를 못 참고...
http://media.daum.net/society/others/view.html?cateid=1001&newsid=20100309183905714&p=kukminilbo


pgr에 이 메가톤급 뉴스에 대한 글이 없길래 급히 올려봅니다.
댓글수 2만을 곧 넘길 기세네요....

이 뉴스 조만간 삭제되는 거 아닌지,
이렇게 큰 이슈가 어째서 주요뉴스나 검색어에는 안 나오는 건지,
오늘밤 9시 뉴스에도 안 나오는 거 아닌지,
김길태도 이 사건 때문에 하필 오늘 잡힌 건 아닌지,
내일쯤 북한에서 미사일이라도 한방 쏴주는 건 아닌지....

별의별 생각이 다 듭니다.

저야 당연히 가카의 그 발언이 100% 사실일 거라 믿어 의심치 않았습니다만,
조금만 기다리라니깐 그새를 못 참고 굳이 항변하여 가카를 곤란케 하는 요미우리 신문은
대한민국 3대 정론지 조중동에게 한수 배워야 할 것 같습니다.
피아식별도 못하는 바보 요미우리... 크크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그녀를 기억하
10/03/10 18:02
수정 아이콘
이거 봤었는데 요미우리라서 보류했었거든요.. 음 요미우리가 거의 조중동급아닌가요?
Cazellnu
10/03/10 18:03
수정 아이콘
아나 진짜 아 우 에이 에효
쿠루뽀롱
10/03/10 18:04
수정 아이콘
정말.. 이순신 장군님이 관뚜껑 박차고 일어나시겠습니다...
권보아
10/03/10 18:04
수정 아이콘
요미우리라서 좀 그렇지만..

어쨋든 사실이라면 매국노수준인데요
honeyspirit
10/03/10 18:05
수정 아이콘
바로 밑에 관련 글이 있었네요... 아, 부끄러....
그냥 링크 기사 보시는 용도로 쓰시라고 남겨두겠슴다....
무리수인가
10/03/10 18:06
수정 아이콘
오해라고 하겠죠??
가만히 손을 잡
10/03/10 18:08
수정 아이콘
우리 국민은 대인배라 이런 거 별로 신경 안쓰죠. 3.1절 날 쉬기만 하면 됩니다. 슬프군요.
그래요
10/03/10 18:09
수정 아이콘
답이 없네요,
무엇이 나와도 무덤덤해진 감각이지만
이건 정말 아닌 것 같습니다.
10/03/10 18:13
수정 아이콘
이번엔 진~짜로 오해이길 바라겠습니다. 사실이라면 국가원수가 이 무슨 망발인지..
10/03/10 18:15
수정 아이콘
오해입니다.. 한마디면 끝이죠 머...
10/03/10 18:15
수정 아이콘
이쯤에서 음모론 하나 만들겠습니다.

김길태를 잡는 시점은 큰 건이 터졌을때 그걸 묻을 수단으로 계속 관찰하고 있다가 터지면서 김길태 검거하며 묻은것이다.

어떤가요 크크크크
노련한곰탱이
10/03/10 18:16
수정 아이콘
독도를_일본에_봉헌.jyp
10/03/10 18:16
수정 아이콘
여러분~ 이거 다~~ 거짓말인거 아시죠?
10/03/10 18:19
수정 아이콘
사실이라면 속으로 엄청 수위 높은 뒷담을 까겠습니다. -_-
뒷골이 서늘하도록..
나누는 마음
10/03/10 18:21
수정 아이콘
독도 넘기든 말든 한나라당 지지하는 자들은 흔들리지 않을테니...
한나라당 지지자들이 역겨운 건 자신들이 지지하는 정치세력의 장점을 논리적으로 설명하지는 못하고
"노무현, 김대중이 못해서.. 어쩌고 저쩌고.."
언론장악속에서도 그래도 상식에 근접해 보이는 pgr21 게시판을 두고 편향됐다는둥.. 매번 이런식이니 말이죠.
벙어리
10/03/10 18:22
수정 아이콘
이런게 탄핵받아야할 사안이라고 생각하는데...
Into_Inferno
10/03/10 18:23
수정 아이콘
다음 리플하나 퍼왔습니다 센스 크크
오해다
문제없다
충분하다
믿어달라
끄덕없다
걱정말라
그런적없다
해명하겠다
엄단하겠다
기억이 안난다
그때와 다르다
절대 문제없다
미덕으로 봐달라
내가 착각을 했다
열심히 하고 있다
단호히 대처하겠다
내가 시킨게 아니다
전혀 문제가 안된다
최선을 다하고 있다
충분히 커버 가능하다
대처 방안을 검토하겠다
국민들이 오해를 하고 있다
소통 과정에서 실수가 있었다
지금은 그 때와 상황이 다르다
전달과정상에서 문제가 있었다
언론 보도가 착오로 잘못나갔다
하나님께 맹세코 그런일 없었다
오해의 소지가 있으나 단순 실수다
사실무근이다. 아직 결정된 바 없다
그렇다는게 아니라 큰틀에서 그렇다
10/03/10 18:24
수정 아이콘
자음연타 가능하면 좋을텐데..
저 소송은 이겨도 기분좋고, 져도 기분 좋은 소송일 것 같네요. 이기면 이긴대로 일본신문에 타격을 가할 수 있고, 지면 뭐 우리 쥐느님께서 이번에도 어김없이 쥐소리를 냈다는거니..
나, 유키호..
10/03/10 18:27
수정 아이콘
티티//저소송의 취지가 이겨도 좋고 져도 좋은 소송이예요^^
나누는 마음
10/03/10 18:29
수정 아이콘
승소 여부보다도 "지금은 곤란하다. 조금만 기다려달라" 발언이 묻히지 않고 더 널리 알려지기 위해 냈을겁니다.
10/03/10 18:31
수정 아이콘
져도 좋은 소송이란건 좀 보기 안타까운 댓글이군요....음..
하리할러
10/03/10 18:33
수정 아이콘
리플 갯수가 2만개를 향해 달려가네요...;;;
Naraboyz
10/03/10 18:35
수정 아이콘
이건 탄핵감이지요.
설마.. 하면서도 "무엇을 상상하든 그 이상을 " 보여주는 가카라서 지금 떨고있네요..

허허허;;;;;;;;;;
10/03/10 18:50
수정 아이콘
요미우리신문측에서는 법정에 '우리가 사실을 보도했다' 라고 주장하는게 당연한거 아닌가요.
요미우리신문 주장을 기정 사실화 해버리네요. 신뢰가는 언론인가 봅니다.
10/03/10 19:04
수정 아이콘
확실한 사실도 아직 밝혀지지 않았는데 이명박 대통령에 대한 반감이 많이 보이는 것 같습니다.
각하께서 국민에게 신뢰를 얻었다면 지금쯤 리플에는 '헛소리 하지마라 요미우리' 이러한 글들이 많이 달렸을텐데
마음이 아픕니다......
DeadOrUndead
10/03/10 19:12
수정 아이콘
"당시 아사히신문도 표현은 조금 다르나 요미우리와 같은 취지로 보도했다"고 주장했다. 또 "서로 다른 신문사가 동일한 취지의 내용을 기사화한 것은 보도 내용이 취재 활동에 기초한 객관적 사실의 전달이라는 점을 방증한다"며 "신빙성 있는 사실정보에 근거하지 않은 채 보도하는 것은 상식적으로 있을 수 없는 일"이라고 강조했다.

-기사내용중에서

제발 기사를 전부 정독 해보시길
10/03/10 19:18
수정 아이콘
정독했습니다. 저 문단이 특별할게 있나요?
http://www.viewsnnews.com/article/view.jsp?seq=37715
이 기사는 아시나요?
방금 청화대측 주장도 나왔네요.
http://news.kukinews.com/article/view.asp?page=1&gCode=pol&arcid=0003490566&code=11121600
예전하고 똑같은 주장이네요.

어찌됐든 재판 결과가 궁급합니다.
10/03/10 19:51
수정 아이콘
아 놔 글 제목이 유머네요 크크크 아 놔 뽀록 크크크
그냥 뭐 알아서 잘 탄핵시켜주면 좋겠는데 흠..
DynamicToss
10/03/10 20:10
수정 아이콘
일본에게 독도를 넘겨주고 유유히 일본으로 가시겠군요.

일본에게 주는 선물인 독도를 선사해주고 일본에서는 극우익에게 영웅대접받겟습니다

아 주어는 없습니다.
10/03/10 20:18
수정 아이콘
[이렇게 큰 이슈가 어째서 주요뉴스나 검색어에는 안 나오는 건지,
오늘밤 9시 뉴스에도 안 나오는 거 아닌지,
김길태도 이 사건 때문에 하필 오늘 잡힌 건 아닌지,
내일쯤 북한에서 미사일이라도 한방 쏴주는 건 아닌지....]

라 하셨지만...

주요뉴스로 다룰 만한 가치가 없으니까 그럴 수밖에 없는 게 당연하지요.

무언가 꽁꽁 숨겨 놨던 것이 이제서야 밝혀진 것도 아니고...
요미우리 보도야 이미 2008년에 된 거고...
그때 국내 언론에서도 한참 다루었었고...

요미우리가 지금 새삼스럽게 다시 뭘 보도했다는 것도 아니고 그저 법원에 [우리가 한 보도는 맞다]라는 준비서면 하나 냈다는 건데...
소송에서 [허위사실 보도했지]라고 주장하는 원고측 서면에 대하여 이를 다투고 있는 이상 [허위사실 아니야]라며 반박하는 서면을 내는 것이야 그저 예정된 수순일 뿐이지, 거기 뭐 신기한 게 있지는 않거든요.

사견이지만 저 기사가 데스크 통과한 게 더 신기한데요.
[단독]이라는 타이틀까지 붙여서 보도할 가치가 있나 싶습니다.
(다른 언론사 기자들도 알고는 있었을 거에요. 기사거리가 안 돼서 안 썼겠죠.)
블루팅
10/03/10 20:43
수정 아이콘
은별님// 저런발언을 할리가 절대 절대 제 목에 칼이들어와도 노통이나 김대중전 대통령이 할 리 없겠지만은 했다고 하면 주요뉴스중 탑오브 탑을 달린다에 역시 제 목을 걸겠습니다..아니 그 이전에 이미 어떻게든 사단이 날때까지 계속 탑을 달리고 있었을테지만..
저글링아빠
10/03/10 21:17
수정 아이콘
.
서늘한바다
10/03/11 00:21
수정 아이콘
속상해서... 눈물이 다 날 지경이네요...
이 나라에 태어나서 이 나라를 사랑할 수 밖에 없는 것이 참 슬프네요...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20090 [일반] 독도발언 관련 두개의 영상.. [10] ㅇㅇ/4326 10/03/10 4326 0
20089 [일반] 국가와 사회의 영역 바깥의 인간에게도 법과 도덕은 적용되는가? [13] legend2941 10/03/10 2941 0
20087 [일반] 가카, 뽀록났습니다!! 조금만 기다리라니깐 그새를 못 참고... [43] honeyspirit6888 10/03/10 6888 0
20086 [일반] 월드컵까지 앞으로 3개월 그리고 응원가 [18] Xell0ss3611 10/03/10 3611 0
20085 [일반] 히가시노 게이고 - 방황하는 칼날(미성년자 처벌의 수위는? 스포 有) [14] 루크레티아6561 10/03/10 6561 0
20084 [일반] 신라면배 12국 방금 끝났습니다. 류싱7단을 상대로 이창호9단이 승리했네요 [6] Cazellnu4031 10/03/10 4031 0
20083 [일반] [롤러코스터-헐~] 남녀의 차이... [39] ThinkD4renT6546 10/03/10 6546 0
20080 [일반] 연아선수 다큐 & 이탈리아 유로스포츠-야후 소식 [7] ThinkD4renT4570 10/03/10 4570 0
20078 [일반] [추천]삼국전투기 - 최훈 작 [12] 일상과 일탈4220 10/03/10 4220 0
20077 [일반] 왜 항상이런기사만 나올까요? [8] ad8154670 10/03/10 4670 1
20076 [일반] 와인 리스트 공유 - 초초보에서 초보까지 [28] 4922 10/03/10 4922 0
20075 [일반] 전략적 봉쇄소송, SLAPP [2] 뭉개뭉개3535 10/03/10 3535 0
20074 [일반] 09-10 KCC 프로농구 6강 플레이오프 프리뷰 #2. 전주 KCCvs서울 삼성 [2] lotte_giants3403 10/03/10 3403 0
20073 [일반] 한달전 자게에 썼던 글에 올라왔던 댓글에 대한 답변 살짝... [26] 로즈마리4229 10/03/10 4229 0
20072 [일반] [해축]간밤에 챔스 보셨습니까? (챔스 스포) [11] Charles4153 10/03/10 4153 0
20071 [일반] 마창진 부울경이 눈에 정벅당했습니다 [33] 어진나라4187 10/03/10 4187 1
20070 [일반] [팔불출] 나은이의 첫 걸음마! [26] christal3099 10/03/10 3099 2
20069 [일반] 기회와 경쟁의 중국 탁구 국가대표 선발전 (2010 중국 국가대표 선발전) [7] 김스크3407 10/03/10 3407 0
20068 [일반] 아스날의 챔피언스리그 16강 2차전 승리를 응원합니다 [87] 시나브로3743 10/03/10 3743 0
20067 [일반] 방송개혁시민연대에서 개콘 '동혁이형'에게 한 샤우팅했네요. [30] 삭제됨5382 10/03/10 5382 0
20066 [일반] 8주간 하고있었던 깁스를 제거햇습니다! 야호! [4] 지니-_-V7412 10/03/10 7412 0
20063 [일반] 잊고 살았었네요. 반갑습니다. 그리고 고맙습니다. [6] 롯데09우승3211 10/03/10 3211 0
20062 [일반] 지금 여러분의 집앞은 어떤가요? [79] EZrock4314 10/03/10 4314 0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1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