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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3/10 00:57
짚앞에 쥐가 죽었는데.. 6일째 썩어가고 있습니다.
나만 보이나봐요 그 쥐가... 헐... 우리동네 페스트라도 걸리는게 아닌지 노심초사..
10/03/10 00:58
충남 아산입니다.
확실히 하기 위해 직접 나갔다 왔습니다. 발목까지 빠지는군요. 집앞 15도 경사의 도로에서 화물차 한 대가 기어 올라가고 있습니다. 아, 내일 운동 못 가겠군요.
10/03/10 00:58
경남에도 지금 펑펑 쏟아집니다
낮에 비가와서 고인 물때문에 많이 쌓이지는 않지만 새벽에 얼면 그야말로 ... 경남은 눈이 자주 안와서 조금만 눈이 쌓이면 교통대란~~
10/03/10 01:02
바람도 장난 아니네요 창문 닫혀있는데 바람이 다 새어 들어 옵니다.
...지금 밖에 한분이 오토바이 끌고 가시는데 휘청휘청;;;
10/03/10 01:34
좀전에 홍대에서 양재까지 운전하고 오는 동안 사고장면만 5건 봤습니다. 차들 막 돌아가고 뒤집어(?)지고 무슨 전쟁난 줄 알았습니다. 한남대교에선 사고가 꽤 크게 난 모양이던데 걱정이네요.. 저는 무사귀환했으니 다행이지만 내일은 모두 지하철과 대중교통만 이용해야 할 것 같습니다.
10/03/10 01:35
남양주시 입니다. 폭설도 이런 폭설이 없습니다.
아까 도서실에서 공부하고 30분만 더 하고 가자 해서 10시에 나왔다가 집에 차 못 끌고 올뻔했습니다. 앞차가 언덕에서 계속 빌빌대길래(로체) 그거 기다려줬더니... 언덕 지나니까 누가 그랬냐는 듯이 쌩쌩 가더군요.. -_-;; 내 기다린 시간 ㅠㅠ 모두 운전 및 출근길 조심하시기 바랍니다!!!
10/03/10 01:37
서울 성동입니다..이미 한 적설량은 5cm이상 되는 듯..발이 푹~ 잠길듯 왔구요..
언제 그칠지도 모르겠네요..지금도 펑펑..;; 이미 근방에서 버스 한 대가 뒤짚혔다는 속보를 접했다는..ㅜㅜ
10/03/10 01:41
오늘 우산도 없고 마침 눈도 오길래
눈 맞을려고 팔을 벌리는데 '아 이게 아닌데' 급하게 뛰어왔습니다.^^ 춥지만 않으면 좋을텐데 너무 춥더군요;
10/03/10 01:47
파주입니다. 이 기세로 아침까지 내린다면 영화 투모로우 한번 찍겠는데요...?
지지난달 보다 훨 심하게 내리네요... 회사 일 안 할 것 같은 기분인데... 눈 치울 생각하면 얼굴 스크림입니다.
10/03/10 01:53
네.. 그렇습니다. 눈과 비. 그게 제일 중요한거죠. 날씨라는거..
서울에만 눈이.. 내리는거 아니잖아요? 다른 동네, 또 다른 도시.. 다른 지역 하나의 국가, 한반도..
10/03/10 01:57
저도 글보고 뭔소린가하다가 창문 내다보고 식겁했네요. 근데 지금은 안오네요. 아까 집에 올때는 엄청 큰 함박진눈개비(?)처럼 오자마자 녹았는데 언제 쌓인거지..;;
근데 댓글을 보니 전국적으로 오나봐요? 이런 경우는 정말 처음인듯. 전국에 눈이 온것도 그렇지만 3월에 이렇게 많이 쌓인 건 생전 처음 봅니다. 주말에 강릉에 일하러가야되는데 어떡하나...
10/03/10 02:35
구미입니다
똑똑똑 소리가 들리길래 아 비가 계속 오네.. 라고 생각하고 창문을 열었다가 블리자드가 실현되는 모습을 봤습니다...-_-;; 지금은 조금 흩날리는 수준이네요
10/03/10 03:24
제가 북경인데 보통 서울날씨 하루 이틀 빠릅니다. 거의 90%거든요. 북경에도 그제 눈이 많이 왔었는데 한국도 장난아닌가 보네요. 다행인건 그나마 3월인지라 햇빛 받으니 눈이 금방 녹더군요.
10/03/10 03:26
여기 부산해운대인데.. 눈오는거보고깜짝놀랬네요~ 2005년에도부산에폭설왔을대3월10일아니었나요? 이거2015년3월10일에도 눈내릴기세...
10/03/10 03:32
전 지금 학교인데..화장실에서 큰일 보는데, 밖에서 애기 울음소리인지 고양이 울음소리인지가 들려서 급히 끝내고 나왔네요 -_-;;;
10/03/10 04:04
부산광안리....
눈그쳤어요..........ㅜㅜ 눈 많이 와서 쌓이면 나가서 발자국 찍고 싶었는데....아쉽네요... 제가 자러간사이에 눈이 많이 와서 쌓였으면 좋겠어요!!!
10/03/10 04:05
서울 성북동 아직 회사입니다..5~6cm정도 쌓인거 같은데..
회사 입구 오르막 50여미터 이시간에 방금 치웠습니다.. 퇴근하려면 차가 미끄러지지 말아야하니까..ㅡㅡ;
10/03/10 07:00
아침 7시 남양주입니다.
시 to the 망입니다. 면접인데... 동네가 오나전 눈으로 뒤 덮혔습니다.(새벽에 썼던 눈의 딱 2배정도 왔네요 ㅠ) 버스 타러 내려가는 곳까지 한 10분 거리 되는데 눈이 족히 15센티는 와서... 난감합니다 -_- ;;;; 버스타도 문제인것이 고개가 많아서 차가 못 움직일것으로 예상됩니다. ㅠ 부디 아무일 없기를 ㅠㅠ
10/03/10 07:56
창원지역 초중학교는 휴교랍니다.
지난 폭설때도 굳건히 견뎠는데.. 아.. 오늘의 눈으로 완전히 경남은 gg -_-;; 창원지역 눈 4cm정도 왔을뿐인데.. 도심 마비증세 비슷한.. ㅡ_ㅡ;;
10/03/10 08:09
서울 강변쪽에서 노원쪽으로 지하철로 출근 중입니다.
아직까진 지옥철은 아닌듯 하구요. (물론 제가 가는 노선이 좀 한가하긴 합니다..) 아직까진 생각보다 걷기도 수월합니다. 그런데 이 상태로 눈이 퇴속 쏟아진다면 퇴근을 어찌해야 할 지 막막하네요...ㅠㅠ
10/03/10 09:07
아아 오늘 학교 접었습니다. 제가 억지로라도 눈사람 되버린 차를 몰고 가려했는데 부모님이 극구 말리셔서-_- 레포트 때문에 다섯시 반에 일어나서 준비했건만 짜증 이빠이네요
10/03/10 10:17
눈구경이 힘든 포항입니다. 난리 났어요... 외곽 다니는 버스는 운행 중지에, 아직 출근 못하신 분도 계시고. 워낙 눈 보기 힘든지역이라 체인 감은 승용차도 거의 없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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