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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3/10 10:26
으하하.. 너무 귀엽습니다. +_+ 금방 걷겠군요.
저희 둘째도 돌 막 지났는데 이제 아장아장 걷다가 아빠한테 와락 안깁니다. 애들은 이때가 가장 귀여운것 같애요. 그리고, 이정도면 깨끗하게 사시는 겁니다. 걱정마세요. 흐흐..
10/03/10 10:32
새로운 것을 시도하는 아이가 무척 즐거워하는 것이 보기가 좋네요.
그 모습을 보고 있는 christal님이 감동하시는 모습이 눈에 선합니다. 지금 17개월된 제 딸은 웅얼웅얼 노래 따라부르면서 율동까지 해서 가수시켜야하는 것 아닌가 하는 팔불출 부모로써 아마 christal님도 시간이 지날수록 아이의 새로운 모습에 감동하실 것 같습니다아~~~
10/03/10 10:33
아~ 정말 귀엽네요. 제 딸도 첫 걷기를 좀 늦게 한 편인데 - 돌 넘어서 걷기 시작했드랬죠 - 늦게 걷는 애들이 걷기 시작하면 더 안정감있게 잘 걷는거 같습니다. 아이들 순속이 정말 장난 아니죠. 잠깐 눈 떼면 어디에선가 위험한 곳으로 순간 워프하는 능력까지!
10/03/10 10:53
너무 신기해요- 막 뇌에서 일어나라고 소리치는 걸까요...엄마 아빠 두발로 걷는 거 보고 따라하고 싶어진 걸까요. 경이롭습니다. 그리고 축하드려요.
10/03/10 10:57
오..걷기시작하는군요...이제부터 고생시작이겠습니다..ㅡㅡ;;
걷기시작하면 이제 아무데나 올라가기 시작하고 그러답면 여기저기 호기심생겨 막 끄집어놓고 낚서하고 이것저것 막 먹어보고...머..그런거겠죠? 저두 저런 아이갖고싶어요..빨리 결혼해야지..ㅡㅜ
10/03/10 11:20
아~조카들이 걸을때도 정말 신기했는데~
(근데 나중엔 앙마들로 변해서 제 방을 지옥으로 만들더라구요..) 정말 이쁠때죠! 애기 넘 귀여워요! 이쁘고 건강하게 컸음 좋겠어요^^
10/03/10 11:40
아, 꿈의 15개월이네요..
저희 애는 이제 7개월이예요. 이 나느라 많이 괴로워하고 있어요. 그 덕에 애기아빠, 저도 괴롭네요^^;; 언제 15개월 되서 걷죠;;; 부럽고.. 애기 귀엽네요~^^
10/03/10 11:45
우리 쌍둥이두 돌지나고 한참후에야 걸었어요~~ 흐흐
막 서있을때 한 걸을 뗐을때의 감동이 잊혀지지 않네요~~ 나은이 완전 이뻐요..
10/03/10 11:46
저희 첫째도 15개월쯤부터 걷기 시작했었죠..후훗
저도 처음엔 너무 늦는거 아닌가 생각하기도 했지만 보채지는 않았습니다.. 그리고 드디어 걷는데 참 놀랍더군요.. 이렇게 늦게 걷기 시작했지만 또 걷기 시작하니 다른 아이들처럼 잘 넘어지지도 않더라구요.. 늦게 걷는 아이들이 조심성이 많아서 그런가 봅니다..
10/03/10 13:03
알O매트 무쓰베어로 쓰시는 군요.....
화면에 보이는 미끄럼틀도 그렇고 아기체육관도 그렇고...어느집이나 아기 키우는 집은 비슷비슷한가보네요... 저희집 거실과 비슷해서 반갑네요. 우리아들은 언제나 커서 저만큼 걸을 수 있으련지 완전 부럽습니다..
10/03/10 14:56
흠, 가장 이쁠때입니다. 우리딸도 15개월때 걸음마뗐습니다. 지금은 31개월인데 고집과 아집으로 똘똘뭉쳐서 혈압무지하게 올립니다.^^;
10/03/10 20:54
아기 표정이 너무 이뻐요 !!^^
자기도 행복한가봐요 하하핫 보는동안 동영상에서 보이는 .. 의자인가요 탁자인가요ㅜ? 뾰족한 모서리가 너무 불안했습니다;; 감싸놓으시는게 좋겠어요
10/03/10 21:08
아하^^;; 저 보이는 탁자는 거실에 펴놓은 교자상이었는데 오늘 치웠어요. 나은이가 기어다녔었기 때문에 저거 잡고 일어나는 걸 좋아해서라는 핑계로;;; 으흐~ 여러분들 걱정하시게 해서 죄송합니다~ 그리고 나은이 이뻐해주셔서 감사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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