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자유 주제로 사용할 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토론 게시판의 용도를 겸합니다.
Date 2010/03/10 12:54:22
Name
Subject [일반] 와인 리스트 공유 - 초초보에서 초보까지
집에서 와인을 즐겨 마십니다.

와인의 맛과 멋은... 술 자체보다도 같이 하는 사람들과의
대화와 분위기라고 생각합니다.
다만 소주나 기타 다른 술과 다른 것이...
가정있는 친구들과 부부모임을 가지거나
여친과 동반모임을 가질 때의 분위기 메이커로
이만한 술이 있겠냐 싶어요.

그래서...혹시 와인에 관심있으신 초보분들께 제가 가진
추천리스트를 공유하고자 합니다.
각각 달달한 넘, 미국 멀롯, 호주 쉬라즈, 스페인 까베네 쇼비뇽,뉴질랜드 쇼비뇽 블랑입니다.
(프랑스가 빠졌는데... 프랑스는 저가에는 좀 쉽지 않습니다.)

주로 마트나 백화점 행사에서 쉽게 살 수 있는,
그리고 3만원이 넘지 않는 넘 위주로 추천합니다.

중수 이상은 패스하세요. 저도 초보랍니다.

1. 모스카토 다스티
: 이건 포도 품종이름이랍니다. 주로 이태리가 유명합니다만
다른 나라도 있긴 합니다.
빌라엠이 유명한데 그닥 추천하지는 않습니다.

: 달달한 넘으로, 그리고 와인 못 드시는 분들이 끼여 있을 때는
이 넘만한 것이 없습니다. 무조건 외우십쇼.
가격대는 천차만별입니다만 마트에서 1~2만원 수준으로 사시면
훌륭합니다.

2. 콜롬비아 크레스트 그랜드 에스테이트 멀롯
: 마트에서 3만원 이상으로 가격대가 찍혀있습니다만
2만원 언더로 구입하셔야 퀘스트 성공입니다.
연필심, 코코아, 초콜렛, 바닐라향 등이 나며
부드럽고 술술 잘 넘어가는 넘입니다.

3. 킬리카눈의 래키 쉬라즈
호주의 쉬라즈 중 로버트 파커 아저씨가 좋아하는
킬리카눈이라는 와이너리의 엔트리급 와인입니다.
파커 아찌가 살짝 달달하고 찐득하면서 향 좋은 와인을
좋아라 하는데 거의 부합합니다.
엔트리급이라 약간 알콜이 들이대는데 차분히 시간 갖고
마시면 요넘도 참 맛있는 넘입니다.
2만원 전후로 구매하셔야...

4. 토레스의 그랑 코로나스
스페인의 까베네 쇼비뇽입니다.
이런 말이 있죠. "토레스는 배신하지 않는다."
살짝 산도(신맛...입니다)도 있고
적당히 우아한 와인입니다.
최근에 1.7만원에 구했습니다만
일반적으로는 2만원 중반쯤...

5. 빌라 마리아 혹은 킴크로포드 쇼비뇽 블랑
유명한 뉴질랜드의 쇼비뇽 블랑입니다.
사과향과 풀향기와 함께 신 맛의 어택이
아주 상큼한 와인입니다.
여름이 시원하게 드심 최고죠.
역시 2만원 수준으로 구하셔야 합니다.
정가는 대충 3만원 수준

일단 이 정도로 와인 시작하시면
어디 들고 가셔도 맛없단 소린 안 들으실 걸로...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예술가
10/03/10 12:58
수정 아이콘
와인 공부좀 할려고 신의물방울을 보면서
인터넷와인 사이트에 가격을 검색하니

가격이....덜덜덜

초반부에 나오는 와인이 보르도와 부르고뉴 와인이라서 그랬나요?
와인은 알아두면 참 좋을꺼 같은데 쉽진 않네요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朋友君
10/03/10 13:09
수정 아이콘
마눌님이 요즘 칵테일 맥주류를 한 병 두 병 사오던데, 다음번엔 제가 여기 있는 녀석을 골라가야겠네요. ^^* 좋은 정보 고맙습니다~
blacksim
10/03/10 13:10
수정 아이콘
여자친구랑 먹는 거로는 모스카토 다스티 품종만한게 없는듯.

전문가가 아니기에. 맛까지는 음미하진 못하지만. 달달하고 분위기 좋고. 은근히 취하고.(-_-) 좋은 술이죠.
애이매추
10/03/10 13:13
수정 아이콘
입사 초기에 데이트, 소개팅, 친구벗겨먹기 등 이런저런 핑계로 와인바에 많이 가봤는데, 그냥 추천받아 먹기만 했지 기억하는건 하나도 없었더랬죠.
잠깐 공부하고 마셔보긴 했지만 역시 잘 모르겠더라구요. 너무 달거나 무거운건 싫다는 취향이 생긴 정도?
최근에 모 마트에서 파는 2만원 이하 와인들을 섭렵하기 시작했습니다. 집에 있는 빈병들을 어찌 처리하나 고민일정도로 많이 마셨네요.
여전히 잘 모르지만 그나마 알게된 것은,
1. 비싸야 맛있는건 아니다. 2. 식사용 와인, 데이트용 와인이 있다. 3. 막걸리도 와인글라스에 따라마시면 신분상승한 느낌이 든다^^
리스트 고맙습니다. 3만원 이하 와인에도 도전해봐야겠네요. 댓글로 많은 와인애호가들의 추천 리스트가 달리길 기대합니다.
녹산동조싸~!
10/03/10 13:15
수정 아이콘
한번 먹어보고 싶네요 ~

세님은 저렴하게 어디서 구입하시는지요??
10/03/10 13:18
수정 아이콘
아...이글읽으니 갑자기 떠오르는 와인이있는데 이름이 생각안나서..

스파클링 와인 맞나? 화이트와인인데 사이다처럼 톡쏘더라구요...그때

이마트에서 직원이 추천해줬는데.. 와인을 좋아하진 않는데 참 색다르고 맛있더라구요..
Cazellnu
10/03/10 13:22
수정 아이콘
단맛 나는 스파클링 와인이 아니라면
그 어떤걸 먹어도 떫고 쓰고 맛없어서 그냥 포기 했습니다.

있어보일려고 좀 마셔보긴 했는데 이건 뭐 무슨 향이 어떻고 맛이 어떻고 개뿔 하나도 모르겠습니다. 그냥 다 맛없습디다.

위스키는 차이를 좀 알겠던데 도저히 와인은 모르겠더라구요.
10/03/10 13:26
수정 아이콘
스파클링 외에 못마시겠다는 분들께는 로제와인도 적극 추천해드립니다.

레드 와인 품종의 포도를 껍질을 제거하고 숙성시켜서 떫은 맛을 거의 제거했는데요.

진홍빛(누구는 핏빛이라 하더군요. 나쁜 의미는 아니고요) 아름다운 색감에 은은한 향기.

거기에 모스카토 종류보다는 약한 스파클링에 달달하면서도 레드와인의 떫은 맛이 아주 없지는 않은... 그런 맛입니다.

특히나 여자분들이 아주 좋아하시더군요. 바바 로제타 정도면 저렴하면서도 쉽게 구할 수 있습니다.
10/03/10 13:27
수정 아이콘
처음엔 암것도 모르고 프랑스 와인과 호주 와인에만 들이댔는데..
이태리 와인을 접해보고는 이쪽으로 완전히 정착했답니다.
다른 와인은 언제 먹어봤는지 가물가물 할 정도...
이태리 와인이 프랑스 와인보다 풍미가 한층 더 좋더군요.
이쪽도 추천입니다.
10/03/10 13:28
수정 아이콘
blacksim님// 모스카토 다스티는 진리입니다.
녹산동조싸~님// 불량 라벨이라고... 와인의 종이껍데기가 찢어졌다던지 하면
좀 싸게 팔기도 합니다. 백화점이나 샵에서 1년에 한두번 그런 행사를 하는데 그런 걸 노리지요.
요즘 백화점에서 하는 할인은...30% 가격 올려놓고 40% 할인하는 행사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Cazellnu님//2번 콜롬비아 크레스트 한번 드셔보시죠. 떫고 쓰고 맛없다는 소리는 못하실 걸로...
꿀떡꿀떡 잘 넘어가는 와인입니다.

그리고 한가지 더 중요한 게 빠졌는데... 온도 잘 맞춰서 마셔야 합니다.
레드는 대충 상온보다 살짝 낮게, 화이트는 차게 마셔야 맛있습니다.
10/03/10 13:29
수정 아이콘
Gustav님// 이태리 좋죠. 아직 많이 마셔보질 못해서 잘은 모릅니다만
음식과의 궁합은 최고가 아닐까 싶습니다.
10/03/10 13:30
수정 아이콘
얼마전에 지진으로 뉴스 탄 발두찌도 있습니다 흐흐.. (칠레 와인입니다..)
뭘로 만들었는지는 까먹었는데.. (아마 리슬링이었을 것 같긴 한데) 거기서 나온 Late Harvest..

정말 달고 쌉니다. =_=)..
10/03/10 13:35
수정 아이콘
Shura님// 어... 레이트 하베스트는 달달한 넘 중에서 좀 다른 장르이고
윗 글에서는 추천을 안 했습니다. 초보 입장에선 모스카토만 해도 충분하니까요.

저런 레이트 하베스트 같은 넘으로 드시려면 돈 좀 쓰셔야 합니다. -_-
제 입맛에는 발두지는 비추고요. 차라리 칠레 콘차이토로의 쇼비뇽 블랑 레이트 하베스트가 비슷한 가격에 좀더 낫습니다.

프랑스의 소떼른 중에서 저렴한 세컨 와인(쉬드로 세컨 정도)나 토까이, 혹은 독일의 리슬링 중에서 슈페트레제 급으로 가셔야
좋은 넘들이 나옵니다. 가격은...뭐 5만원 언더로는 생각도 안 하시는게...
늘푸른솔
10/03/10 13:39
수정 아이콘
저는.. Molina 좋더라구요. 까르미네르로...
가격 때문에 자주는 못 마시지만 ㅠ.ㅠ

좀 더 아래 가격대로는 Panul 인가... 것도 만족했습니다.

마셔본 것중에 기억 나는건... two hands... 따는 순간 온 방에 가득차더군요 향이..
10/03/10 13:41
수정 아이콘
늘푸른솔님// 몰리나는 쇼비뇽 블랑이 제일 유명합니다. 거의 뉴질랜드 쇼블만큼...
역시 할인할 때 2만원 정도로 사셔야 퀘스트 성공!

파눌은 그냥저냥 괜찮은 넘이고 투핸즈야 뭐...최고죠.
10/03/10 13:42
수정 아이콘
Villla Maria Private Bin Sauvignon Blanc, Kim Crawford Sauvignon Blanc
둘다 품종까지 아셔야 구입하실 때 편하실 겁니다. 빌라 마리아의 경우에는 같은 가격대의 리슬링이 존재하니까요.
이마트기준 둘다 25,000원에 구입가능하실 겁니다.

Casillero del Diablo Cabernet Sauvignon도 가격대비 좋은 와인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이마트 기준으로는 15,000~17,500원입니다. 백화점에서도 17,500원에 구입가능하죠.
1만원대 와인으로는
'라 비에이유 페름 르 블랑, 루즈'가 가장 좋았던 것으로 기억합니다. 9,900원이죠.

개인적으로 눈여겨 보고 있는 와인으로는
'다렌버그 스텀프 점프 레드'입니다.
와인스펙테이터 100대 와인에 선정되었던데, 가격대는 15,000원대입니다. 마셔본 적은 없습니다.

주관적인 기준에서 사면 안 되는 저가형 와인으로는
로버트 몬다브 우드브릿지 시리즈(레드와 로제 모두)
프랑스 3만원대 이하의 와인(특히나 보르도 어쩌구 저쩌구)
에라주리즈의 저가형 시리즈(특히나 화이트)
이마트에서 '대놓고' 파는 저가형 와인들
입니다.
늘푸른솔
10/03/10 13:43
수정 아이콘
세님// 호.. 몰리나에 쇼비뇽 블랑이 있었군요. 저희 동네 마트에는 까르미네르랑 까쇼밖에 없거든요..
투핸즈 향은 아직도 생각나요 흑흑
부평의K
10/03/10 13:52
수정 아이콘
허세 부린다고 작년 보졸레 시즌에 루이자도 보졸레 프리미어하나 샀다가 아직까지 따지도 않고 있군요. -_-

먹어본 와인중에 가장 최고였던건 샤토데켐이었던 기억이... -_-; 뭐 이런게 다 있나 싶었죠.
10/03/10 14:12
수정 아이콘
하나 더 좋았다고 생각한 와인으로는
Alamos Collecion Malbec입니다.
최대 15,000원이면 구할 겁니다.
10/03/10 14:19
수정 아이콘
세님//
추천 감사합니다.
언제 한 번 마셔봐야 겠군요.
미친스머프
10/03/10 14:40
수정 아이콘
이태리 와인의 경우 약 한국보다 가격이 2배 이상 차이가 남니다.
보통 이태리 사람들은 6~7유로짜리 와인을 평소에 마시는듯 합니다.(마트에서 보았을때...)

10유로 이상의 와인은 정말 격식을 차려서 선물할 경우 갖고 가는 정도이고요....
매장의 경우 우리나라 라면 팔듯이 한쪽 면을 쭈욱 차지하는게 와인이기도 하죠...

프랑스와인의 경우 좋은 제품은 수출을 많이 하고요, 이태리 경우 좋은와인보단 대중적으로 모든 사람이 즐길 수 있는 와인이 나옵니다
와인의 등급이 있긴 하지만, 안 좋은 와인의 경우도 지역 특산물로써의 맛을 갖고 있기도 하죠..

1유로 미만의 와인도 매우 많은데 맛이 상당히 안좋을 경우
뚜껑을 열어놓고 한 몇분 방치하여 자연스럽게 산화되게 만들고나서 마시는 경우도 종종 있습니다.
Into the Milky Way
10/03/10 16:42
수정 아이콘
신사동에 가끔가는 와인바가 있는데

그냥 이름정도 추천드립니다.

1. 배란다 (칠레) -까쇼

아마 소매가가 3만원 정도 할겁니다. 이 가격대 까쇼 중 가장 훌륭합니다.
한국인이 가장 좋아하는 묵직한 바디감에 블랙커런트와 초코릿향이 적당히 먹기 참 좋은 와인입니다.
거기다가 이름이 배란다라 (물론 영어로 써있습니다.) 외우기도 쉽습니다. 그냥 강추합니다.

2. 99년산 틴타라 카쇼 (호주)

원래 틴타라란 와인은 쉬라즈가 유명한 와인입니다. 하지만 틴타라 카쇼는 확 끌리는 맛이 있습니다.
부산 부산대 앞에 가면 "고구마"란 나름 유명한 와인바가 있는데 거기 처음간날 사장님이 추천해 주셔서 알게 됬습니다.
현재는 구하기가 쉽지 않으나 (바에서 9만원쯤 했음) 혹시 보신다면 꼭 드시기 바랍니다. 강추합니다.

3. 하디스 카쇼 팩와인 (호주) - 코스트코

코스트코에 가면 팩와인 몇종을 팝니다. 다 먹어 보았으나 그 중에서도 하디스에서 나오는 5리터짜리 팩와인 정말 좋습니다.
그 가격에 (약 4만원) 그 정도 맛이면 훌륭합니다.
하우스 와인으론 최고라고 생각합니다.
어메이징폴
10/03/10 18:07
수정 아이콘
어느정도 와인을 마실줄 알고 좋아라 하는 여자사람과 같이 간다면야 좀더 다양한 와인을 마셔볼수 있겠지만
제가본 대부분의 와인을 많이 접하지 않은 분들은 달고 도수가 높지 않은 와인을 좋아라 했었는데요.

그런 면에서 모스카토는 초심자들에게(그리고 다수의 여자사람들에게) 참 좋은 선택지입니다.

달달하거든요~ ^^

저는 모스카토 중에서
1,간치아 다스티/아스티.
2, '모란도'
3. 단테 리베티
를 추천해 드리고 싶네요~ :)
Minkypapa
10/03/10 20:09
수정 아이콘
와인은 정말 식사초대때 마시면 좋습니다. 그리고, 와인모임에 참여하게 되면 비싼 와인 마실 기회가 늘어나죠.
제가 아는 칠십되신 미국 교수 한분댁에 놀러갔다가 지하실 와인창고 구경을 했는데... 집안에서 누가 훔쳐갈까봐 철창살에
고풍스런 열쇠꾸러미까지 있습니다. 취미가 시간날때마다 창고에 가서 와인병에 먼지 앉은거 닦아내는거라고 하시더군요.

그분의 보물은 부르고뉴였습니다. 비슷한 맛이 난다는 와인을 시음한 결과... 마시자마자 가슴이 철렁~ 내려앉고
차분해지면서 명상을 하고싶은 마음이 들었습니다. 아.. 역시 무서운 와인세계입니다. 제가 가져간 35불짜리 활기찬
켄달잭슨은 발랄한 유치원 학예회라면 그 와인은 독백에 잠긴밤, 루빈슈타인이 연주하는 리스트 "Liebestraum n°3"..
제 경험이 여기까지라 이런정도 비유밖에 안됩니다.

소주애호가인 저로서는 이태리 와인이 참 접근하기도 좋고 맛도 좋더군요. 한 40불이상 되는 와인을 고르면 왠만하면 만족합니다.
10/03/10 21:10
수정 아이콘
전 와인 입문할 때 호주산 쉬라즈 two hands angel's share 였는데요, 아직까지 10만원 이하에서 이놈보다 괜찮은 놈을 못찾았어요 ;; 돈도 없는데 괜히 입만 버려놔서 딴 건 잘 마시지도 못하겠다는..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20090 [일반] 독도발언 관련 두개의 영상.. [10] ㅇㅇ/4326 10/03/10 4326 0
20089 [일반] 국가와 사회의 영역 바깥의 인간에게도 법과 도덕은 적용되는가? [13] legend2941 10/03/10 2941 0
20087 [일반] 가카, 뽀록났습니다!! 조금만 기다리라니깐 그새를 못 참고... [43] honeyspirit6888 10/03/10 6888 0
20086 [일반] 월드컵까지 앞으로 3개월 그리고 응원가 [18] Xell0ss3611 10/03/10 3611 0
20085 [일반] 히가시노 게이고 - 방황하는 칼날(미성년자 처벌의 수위는? 스포 有) [14] 루크레티아6561 10/03/10 6561 0
20084 [일반] 신라면배 12국 방금 끝났습니다. 류싱7단을 상대로 이창호9단이 승리했네요 [6] Cazellnu4031 10/03/10 4031 0
20083 [일반] [롤러코스터-헐~] 남녀의 차이... [39] ThinkD4renT6546 10/03/10 6546 0
20080 [일반] 연아선수 다큐 & 이탈리아 유로스포츠-야후 소식 [7] ThinkD4renT4570 10/03/10 4570 0
20078 [일반] [추천]삼국전투기 - 최훈 작 [12] 일상과 일탈4220 10/03/10 4220 0
20077 [일반] 왜 항상이런기사만 나올까요? [8] ad8154670 10/03/10 4670 1
20076 [일반] 와인 리스트 공유 - 초초보에서 초보까지 [28] 4923 10/03/10 4923 0
20075 [일반] 전략적 봉쇄소송, SLAPP [2] 뭉개뭉개3535 10/03/10 3535 0
20074 [일반] 09-10 KCC 프로농구 6강 플레이오프 프리뷰 #2. 전주 KCCvs서울 삼성 [2] lotte_giants3403 10/03/10 3403 0
20073 [일반] 한달전 자게에 썼던 글에 올라왔던 댓글에 대한 답변 살짝... [26] 로즈마리4229 10/03/10 4229 0
20072 [일반] [해축]간밤에 챔스 보셨습니까? (챔스 스포) [11] Charles4153 10/03/10 4153 0
20071 [일반] 마창진 부울경이 눈에 정벅당했습니다 [33] 어진나라4187 10/03/10 4187 1
20070 [일반] [팔불출] 나은이의 첫 걸음마! [26] christal3099 10/03/10 3099 2
20069 [일반] 기회와 경쟁의 중국 탁구 국가대표 선발전 (2010 중국 국가대표 선발전) [7] 김스크3407 10/03/10 3407 0
20068 [일반] 아스날의 챔피언스리그 16강 2차전 승리를 응원합니다 [87] 시나브로3743 10/03/10 3743 0
20067 [일반] 방송개혁시민연대에서 개콘 '동혁이형'에게 한 샤우팅했네요. [30] 삭제됨5382 10/03/10 5382 0
20066 [일반] 8주간 하고있었던 깁스를 제거햇습니다! 야호! [4] 지니-_-V7412 10/03/10 7412 0
20063 [일반] 잊고 살았었네요. 반갑습니다. 그리고 고맙습니다. [6] 롯데09우승3211 10/03/10 3211 0
20062 [일반] 지금 여러분의 집앞은 어떤가요? [79] EZrock4314 10/03/10 4314 0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1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