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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3/04 12:35
어어어어헉!! 이제 제 개인적인 엑삼과 플삼 사이에서 이뤄졌던 끝없는 번뇌는 사라지겠군요...
요즘 psp도 이번 달에 한글화 소프트가 쏟아져서(그것도 양질의;) 행복한 비명을 지르고 있었는데=
10/03/04 12:36
게임성 자체로만 본다면 시리즈에서 가장 막장의 끝이라고 하더군요...;;
과연 막장의 끝이라는 13의 판매량이 다시 상승할 것인지... 하지만 진정 바라는 것은 역시 6,7의 리메이크 한글화.
10/03/04 12:38
막장의 끝까지야.. 하긴 다른 시리즈에 비해 가장 저 평가 받은건 사실입니다. (스토리가 특히.)
너무 일방통행적인 진행요소도 그렇고요. 다만 전투나 그래픽, 음악은 여전히 살아있는데다가, 무엇보다 판매량이 일본에서 망한듯하지만 실은 점유율 95%에 판매량 190만장이니 엄청난 성공을 거두긴 한거지요 ^^
10/03/04 12:38
한글화로 된 RPG를 해본(콘솔게임으로)기억이 없어서... 파판13정도는 일판으로 즐겨줄 생각입니다.
하지만 파판도 플스3도 없는 슬픈 현실입니다. 일판하는데 대사집정도만 있으면 게임하는데 특별히 지장은 없다고 생각합니다. 성우는 어떻게 되는지 모르지만 예전 파판10 인터에서 회복될 수 없는 충격을 받은터라.. 더 고집하는것일지도 모르겠네요 ㅠ 그래도 한번 나와서 구경을 해봐야겠습니다.
10/03/04 12:40
성우까지 한글화 할까요? 제 생각엔 그냥 일어성우에 한글자막일거 같습니다. 흐흐 저는 이편이 더 좋을거 같은데 모르겠네요.
파판 10 인터 영어 성우 말씀하시는거죠? ............... 서로 해본사람끼리 더이상 말안해봐도 알겠네요 크크크
10/03/04 12:49
흠...방금 갓오브워3 영상을 보고 왓는데, 파판까지 한글로 나온다니... 플스3 중고로 하나 장만해야 겠네요.....
이스2스페셜/어스토 이후 한글판 RPG를 오랜만에 즐기게 되겠네요.
10/03/04 12:54
에, 그런데 일어음성이라는 정보가 있네요! 아직 북미판이 출시도 안한상태라... 베이스가 일본어 베이스가 될수 밖에 없다는.
하여간 저 처럼 일어정발을 산 사람만 바보가 된건 어쩔수가 없군요 ㅠ_ㅠ (그나마 라이트닝 에디션이라 다행.. 그냥 소프트만 구입하신분들은 너무 손해보신듯) 차라리 정발전에 사신분들은 먼저했다는 메리트라도 있는건데 말입니다...
10/03/04 13:24
파판시리즈가 이제는 찬밥 더운밥 가릴사정은 아니죠. 어쨌든 근 10년간 고개가 정말 뻣뻣하던 스퀘닉스가 이렇게 변한걸 보면 참 신기하긴 합니다. 그리고 파판 한글화 떡밥을 던지던 사람이 한둘이 아니였는데 그중에서 엑박도 좋은 소식이 있을거라고 하는 사람이 많으니 엑박유저분들은 플삼사기 그렇다? 싶으면 조금은 관망하는것도 나쁘지 않을것 같습니다.
10/03/04 13:40
파판 13은 솔직히 별로 기대가 안됩니다만... 한글화가 된다면 또 이야기가 다르죠. 한글화 되는 게임이 그리 많지않으니까요. 그나저나 한글화 할 계획이 있으면 미리 그걸 발표를 하던가 했어야지.. 판매 전략은 진짜 너무 하다 싶네요.
10/03/04 13:43
킁.. 지난주에 헤비레인이랑 파판13 질러서 헤비레인부터 하느라 손도 안댔는데...
한글화 소식을 들으니 플레이 의욕이 확 떨어지네요. 나올때까지 그냥 봉인해둘까...
10/03/04 13:44
PS3 중고라도 사야하나요? 플3은 소프트도 많이 없고 해서 그냥 플2로 버티고 있는데 말입니다.
한글화라니...한글화라니... 파판7 리메이크 및 한글화하면 바로 지릅니다(2) 파판7의 그 깍두기들이 8편이상의 제대로된 캐릭터로 표현된다면...아아~ 에어리스ㅠㅠ
10/03/04 14:34
무엇보다 그 콧대높던 스퀘어에닉스가 한글화를 했다는것, 다음 파이널판타지가 또 한글화 될지도모른다는 생각이 드니 기분은 좋네요.
다음작은 이번작보다 엄청난 호평이 있을지도 모르니까요 ^^
10/03/04 14:59
라이트닝 에디션 동지시군요..!
라이트닝 에디션 사놓고 파판13은 뜯지도 않았었는데 이런 일이 생기네요. 엑박게임만 주로 하다가 메기솔, 헤비레인의 유혹 땜에 ps3 샀더니만 같이 업어온 언챠티드도 엄청 재밌고, 내일 빅히트 나온다는 데몬즈 소울도 엄청난 수작같더라구요. 갓오브워는 ps2 시절 1편을 굉장히 재밌게 했던 기억이 있어서 기대가 됩니다. 나중에 시간되면 파판 시작하겠지만 돈 아끼기 위해 일판으로 조금 고생스럽게 하느냐, 과감하게 한글판 구입하느냐의 기로에 섰네요. 뭐 한글판이란게 없던 시절부터 일판으로 많은 RPG를 해왔지만, 차세대기 오면서 한글화된 게임을 하니 너무 쾌적하더군요. 확실히 한글화 되면 +20점은 주고 싶은 생각이 들 정도로 공들인 한글판은 플레이하는 내내 즐겁습니다. 그러고보니 은근히 플스 쪽에 한글판이 많네요.
10/03/04 15:45
오..동지여!
저도 아직 라이트닝에디션 사놓고 시험구동만하고 파판13 해보지도 않았는데 ... 또사게 생겼네요. 확실히 RPG는 여러모로 한글화해야 제맛이죠. 게임내 숨겨진 텍스트라던가, 조합이라던가 시스템적인 측면에서도 자유도가 생기니까요.
10/03/04 15:00
이건뭐 장난하는것도 아니고,2월달에 소니코리아에서 이미 영문판을 정식발매 해놓고,이제서야 한글판을 발매????
영문판 샀던 사람들은 뭐가 되는걸까?? 난 이미 나오자마자 거금 13만원을 들여 일판을 사서 다 클리어 하긴 했지만, 이번일은 좀 그렇다는.먼저 한글화에대한 소식을 좀 알려주던가.이미 살사람은 일판이던,영문판이던 다사고 나서야 뒷북을 치다니 참 어이가없는.이래놓고 한글화를 해줬는데도 판매량이 적다느니 그런 개소리는 하지말기를. 이미 다 클리어했는데 또사라는 소리도 아니고.
10/03/04 16:52
전 이전에 psp 파판디시디아랑 테일즈 오브 버서스 가 정발될 줄은 모르고 구매대행으로 예약해서 샀다가 나중에 크게 피를 본 적이 있어요. 고환율 감수하고 비싸게 사놓으니 한글판 나오고 일본에서도 덤핑풀리고... ㅠ.ㅠ
일본에서 발매뉴스 뜰 때부터 물밑작업 진행해서 한글 판 소식이라도 먼저 띄워주면 고맙겠지만 그건 힘들 테고, 이젠 정발이 될 가능성이 보이는 대작은 좀 기다려보는 게 나을 것 같아요.
10/03/04 15:36
몇년간 콘솔게임기에 전혀 관심을 두지 않았는데 (위도 샀다가 금방 팔았죠..)
이거이거 큰일이네요. 아우!!! 파...파판이 한글화라니! 한글화라니!!!
10/03/04 16:00
올레~~
기다린 보람이 있구나~ 내생에 첫 화이널환타지를 13으로 그것도 PS3로 그것도 한글판으로 즐 길 수 있다니!!!! 재미없든 있든 그냥 진득하게 즐길 수 있는 게임하나 생길거 생각하니 기분 참 좋네요 저번달에 언차티드2 하고나서 이젠 뭘하나.. 생각하고 있었는데 좀 쉬다가 이거나 사서하면 되겠네요 ^^ 가만 그럼 5월에 에바느게리온 파.. 그리고 파이널판타지까지.. ^^
10/03/04 18:06
일방통행이라 비판이 많긴 한데 FF5와 FF12 정도를 제외하면 그렇게 자유도가 높던 시리즈는 없었고 되려 노 매뉴얼 진행을 하다보니 귀찮게 길찾기 안해도 되어서 좋았다는 저 같은 사람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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