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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3/04 10:59
안정환은 섀도 스트라이커에 가장 적합하다..라는 글을 본 기억이 있었는데..그 동안을 생각해봐도 안정환 선수에게 원톱이
어울리는건 아닌거 같네요.
10/03/04 11:01
안느는 이기고 있는 경기에 조커로 활용되야 할 선수는 아니죠.
2006 월드컵 스위스전 같은 상황이 안느 활용하기에 딱 적당한 상황인듯 어제 정도면 무난했다고 봅니다. 몸놀림 자체는 그닥 죽지 않았더군요.
10/03/04 11:03
혼자서 만들어 내는 능력은 여전히 국내 포워드 중 가장 탁월하다고 봅니다...
슛팅을 하면 왠지 모르게 기대감을 가지게 만드는 선수죠... 어제도 슛팅력 하나는 여전히 좋은 모습을 보여주었죠... 다만 순발력이 예전보다 조금 떨어진 모습이었습니다... 폼을 얼마나 끌어올릴지가 관건이고... 현재는 오히려 이근호 보다 비교 우위에 있는 상황인듯 보입니다... 월드컵이 다가오기는 다가오나 봅니다... 안정환-김남일-차두리 모두 폼이 올라오고 있으니 말이죠...^^;
10/03/04 11:05
월드컵에 강한 선수라는 장점도 있죠.
골에어리어 근처에서 볼 잡고 골대쪽으로 턴하는 순간 심장이 쫄깃해지면서 무언가 기대되는 느낌은 여전하더군요. 아직 폼이 올라오지 않고 자기 자리가 아니였던 만큼 몇번의 평가전을 통해 대표팀에서 최적의 포지션을 찾아서 남아공에서도 그의 플레이를 봤으면 하네요.
10/03/04 11:07
언론도 그렇고 커뮤니티도 그렇고 대체적으로 호의적인 평이 많네요.
저는 반대로 전성기에 비해서 순발력이 떨어지고 스피드도 많이 줄었더군요.살도 많이 붙은 모습이던데 안정환 선수는 타겟형이 아니고 개인기로 골을 만드는 선수인데 떨어진 피지컬로 월드컵에서 과연 좋은 모습을 보여줄지 의문입니다.
10/03/04 11:13
이근호보다는 분명히 낫다고 봅니다. 어차피 이그노비야가 가봐야 풀타임용은 아니니까요. 하지만 비교우위 이상이라고는 보기 힘들었습니다.
10/03/04 11:15
찐쌀님// 타켓형이 훨씬더 피지컬을 요구로 합니다.
다만 안정환선수 어제 경기보니까 우리나라에서 저정도 하는 포워드도 딱히 찾기 힘들죠 경험도 훌륭하고요 움직임도 생각보다는 좋더군요 박주영선수하고 짝이 되면 좋을텐데 둘이 성향이 비슷해서 좀 그러네요 역시 폼을 얼마나 끌어 올리냐가 문제일거 같습니다.
10/03/04 11:22
경기를 못봐서 주위에 축구 잘 아는 친구에게 평을 들었는데, 안정환의 노쇠화가 보인다... 활동량이 너무 떨어지고 패스가 정확하지 않다.. 정도로 하던데.. 평가가 좀 많이 다른 것 같네요...흐음...
10/03/04 11:23
상대의 수비라인에 맞춘 움직임이라든지, 역습전개시 우리 선수들과의 협력 플레이라든지, 감이 아직 올라오지 못한 모습으로 보였습니다. 경기감각 자체가 떨어진 것인지, 노쇠화 때문인지, 아니면 오랜만의 대표팀이라 아직 선수들과 호흡이 맞지 않는 것인지는 한번 더 봐야 알 수 있을 듯 하네요.
10/03/04 11:23
타겟이라고 해서 반드시 몸싸움을 즐기고 피지컬이 요구되는건 아닙니다.
쓰나미도 피해간다는 모선수 같은경우 위치선정 하나만으로 세계최고의 득점능력을 보여줬었구요. 가장 중요한건 박주영과 폼이 겹친다는건데, 그럴경우 박주영의 백업 제 1옵션일텐데 박주영선수가 풀타임을 뛰지 못할 선수는 아닙니다. 박주영 이동국이 고정 카드라면 제3옵션으로는 오히려 드리블과 속도에서 둘보다 뛰어난 정상컨디션의 최성국 최태욱 정도가 더 좋지 않나 생각합니다;; 그리고,,, 어제 처럼 한다면. 제3공격수로 월드컵에 가기는 힘들지 않을까 하네요. 단점이 없지만 메리트도 딱히 보이지 않았습니다.
10/03/04 11:39
박주영 이동국도 공격수고 최성국 최태욱도 공격수죠.
전자는 센터고 후자는 윙이다 라면 다를수 있겠다만 본선에서 어떤 포메이션으로 쓴다해도 둘다 가능하다고 봅니다. 이근호도 어떻게 보면 톱은 아니고 윙이죠. 우리나라에 골키퍼 와 수비수 말고 포지션 하나로만 쓰는 선수는 별루 없잖아요. 죄다 겸업이지.
10/03/04 12:07
k리그에서 최성국/최태욱선수 경기력 좋던데 허정무 감독이 뽑을지 의문시되죠..
양 윙의 서브로는 충분해 보이는데 말이죠. 비야레알님// 최태욱/최성국선수 주 포지션이 공격수였습니다~
10/03/04 11:39
어차피 현시점에서 안정환선수가 국대 주전 공격수감은 절대 아닙니다. 맨유에서의 오웬같이 슈퍼서브 정도가 적당할 것 같네요.
엔트리에는 무조건 포함되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어제 나왔던 선수들 중 두 차례의 월드컵에서 모두 골을 넣었던 두명 중의 한명이니까요.
10/03/04 11:45
굉장히 긍정적으로 봤습니다
예전에비해 폭발적인 스피드가 줄은것은 사실이나 상대 수비진을 교란하는 움직임, 확실히 살아있더군요 박주영과의 투톱 기대됩니다
10/03/04 12:01
스피드가 줄고 오랫만에 대표팀복귀로 인한 약간의 욕심, 동료들과의 호흡문제만 제외한다면 충분히 후반에 쓸만하다고 봅니다.. 경험은 무시못하죠.. 다만 원톱보다는 이동국이나 박주영을 받춰주는 역할이 더 적합한듯..
10/03/04 12:04
전 안정환선수가 지난 2번의 월드컵에서 골을 넣었다고 해서 명단에 들어가는건 말이 안된다고 생각합니다..
일단 몸상태와 기량 자체가 국대수준에 도달해야겠죠. 어제 경기에서는 리드하고 있었기 때문에 상대선수들이 공격에 치중하다보니 상대적으로 빈공간이 많아서 안정환 선수에게 공간 및 찬스가 많았던 것 같습니다. 생각보다는 잘해주더군요.. 슈퍼서브로 기용된다는 것은 지고 있거나 비기고 있는 상황에서 한 건 해준다는 의미이기 때문에 상대가 잠그고 수비하는 상황에서의 경기력이 어떤지가 중요할 것 같은데 어제의 경기로 판단하기는 좀 무리가 있지 않나 싶습니다. 다만 어제 경기가 최종엔트리 제출 마감 전 마지막 평가전이라고 하던데 허정무 감독이 어떻게 결정할지 궁금합니다.
10/03/04 12:15
어차피 안정환 선수의 활용은 지거나 비기고 있을 때 조커로 활용되겠죠.
이만한 자원은 국내에 없다고 봅니다. (국대 오랜만에 출전 + 아직 리그 개막 한달 남음 + 이기고 있는 상황에서 원톱 기용)을 감안했을 때 생각보다 괜찮았다고 봅니다. 개인적으로는 수비를 앞에 두고 과감히 슛을 때리는 그 자체만으로 만족합니다.
10/03/04 12:16
감독이 답이 없죠. 어떻게 완전 중미스타일 기성용을 공격형미들로 놓고 안정환을 원톱을 놓는 생각을 하는지......
안정환이 쳐진 쉐도우고 원톱에 박주영 놓는다면 이동국 이근호 보다 100만배 나을듯
10/03/04 12:21
안정환 박주영을 둘다 위로 올리면 사공만 많은 꼴이 되겠지요. 일단은 이동국부터가 어제 증명했듯이 안정환보단 훨씬 나으니까요
그리고 기성용이 완전 중미라고해도 수비가담이 별로였고 공격지향적 스타일상 공미로 올릴수도 있는것아닙니까? 누가보면 우리나라가 진줄알겠습니다
10/03/04 13:22
어제는 답을 내줬죠.. 그리고 월드컵 본선도 아니고 이런 저런 포메이션 실험해보는건데.. 기라드 공미 자리에서 더 컸으면 합니다.. 중거리 한방이 있고 어제도 멋진 슛팅하나 있었죠.. 그리고 안정환 원톱을 둔거는.. 박주영 원톱 시스템을 대리 시험한거 같았어요.. 보는 내내 저자리는 박주영이 있어야 할 자리다 생각되더라구요.. 이제는 색안경 벗어두고 함께 대표팀 응원해보아요...
10/03/04 12:43
너무 느린 감이 있던데...수비수라면 몰라도 공격수라서 기본템포를 못따라가면 아무것도 못할 가능성이 많지 않을까요?
센스야 여전하지만 글쎄요.. 스피드가 평균 이하로 떨어지고 살아남는 선수를 거의 못봐서 걱정되네요.
10/03/04 12:44
Bikini님//
안정환을 가지고 아직도 쉐도우 스트라이커 운운은 좀...;;; 안정환 선수는 자기가 혼자서 해결을 보는 타입의 선수이지 누구에게 공간을 열어주고 연결해주는 타입의 선수가 아닙니다... 원톱 조커라면 안정환 선수만한 선수가 우리나라에 없죠...;;; (절대 주전자리가 아닙니다. 대표팀에 승선한다고 해도 후반에 활용될 조커로 승선하는거죠...) 비슷한 롤이라면 맨유의 오언 내지는 예전의 솔샤르 정도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박주영을 원톱에 넣을거면 안정환은 쓰지도 않죠... 뭐하러 좋은 공격 미들자원 두고 선수 내리막길에 서있는 안정환 선수를 쓰나요... 이겨도 감독 탓... 져도 감독 탓... 그냥 축구 안보시면 될듯...;;;
10/03/04 12:46
45분만보고는 사실 아무것도 알수 없을것 같네요. 앞으로가 더 중요할것 같네요. 그래도 간만에 어제는 한국축구보면서 우리가 이렇게 잘해? 이런 생각이 들었습니다.
10/03/04 13:40
안정환의 스피드는 이미 4년전부터 떨어졌죠. 이미 전성기와는 다른 스타일로 공격하는 선수고 허정무 감독도 안정환에게 스피디한 플레이를 기대하지는 않을 겁니다. 다른 방식의 공헌을 기대하겠죠.
10/03/04 13:40
데프톤스님//
당시 안정환은...생각만 해도 칩샷.....한국역대골중..아니 전세계역대골중 가장 아름답고 최고난이도의 슈팅 ;;;;
10/03/04 13:41
forgotteness님//
원래 감독은 그런자리죠..욕먹는 자리 ^^;; 대신...4강들면 딩크형처럼 영웅되는 거고... 근데...아무리봐도 지금분위기라면 우승해도.....까일듯 ^^;;
10/03/04 14:28
코트디부아르를 2대0으로 '경기력'면에서도 발라도 까는 사람들인데 뭐 우승해도 깔듯 하네요. 다른감독이었으면 더 쉽게 우승했겠다느니 감독공이 아닌 선수공이었다느니 별 소리 다 할 듯
10/03/04 13:55
원래 달리기로 축구하던 선수가아니지요 어제도 이동국선수 괜찮았지만 안정환선수 후반에 들어와서 깔끔하게 공격전개되는장면들 많던데요 예전생각나서 살짝떨렸습니다 제가 원체 안빠이기도 해서^^어제 누구보다 뭘보여줘야한다는 부담감심했을거에요 잘하셨어요 ⓑ
10/03/04 14:00
체력이 약한거야 20분만 뛰면 되니깐 별 상관은 없고...
문제는 뛰는 동안에는 예전처럼 잘 할 수 있느냐인데 어제 몸 놀림 보니깐 그래도 기량이 죽은건 아니더군요. 괜찮아 보였습니다.
10/03/04 14:17
제가 본 바로는 나쁘지는 않았습니다만, 월드컵에 데리고 가야만 할 정도인가? 하는 의문은 있습니다.
다른 것보다, 너무 느려졌어요. 위치 선정 시에도 계속해서 미처 빠져나오지 못하고 오프사이드에 걸리고... 다만 이근호 선수가 정말 실망스러울 정도의 모습을 보이고 있기 때문에 이근호를 제외하고 그 대신으로 간다면 수긍할만 하기도 합니다. 사실 이것도 그동안 테스트조차 받지 못한 K리그의 유망한 공격수들을 그 때까지도 완전히 배제한다는 전제를 두고 하는 것이지만요.
10/03/04 14:17
조커로 활용할 거라면.. 안느님도 좋은 카드지만, 이천수 선수는 어떤가요?
아무도 언급을 안하시네요.. 뭐 밉긴 하지만 센스좋고 킥 좋고 패싱도 되고 결정력도 좋은 이천수선수도.. 조커로는 쓸만하지 않은가요??
10/03/04 14:27
나쁘지는 않지만 너무 느려요. 오프사이드에 계속해서 걸린다는건 그만큼 스피드가 떨어진다는 얘기입니다. 그리고 20분만 뛸거로 데려갈 선수들은 기본적으로 스피드가 빠른 선수들로 데려가야 합니다. 상대의 체력이 떨어졌을 때 흔들어줄 수 있는 선수를 데려가야죠. 안정환선수가 국가대표에서는 교체로 많이 뛰어 조커이미지가 있지만 이 선수 경력에서 조커로서 뛰어던 적은 별로 없습니다. 과거 부산대우시절부터 계속해서 선발요원이었죠.
조커로 데려갈거면 스피드좋은 최태욱이나 이천수, 최성국이 낫다고 봅니다. 지금 상태로 데려가면 이건 티오 한자리 죽이는거라고 밖에는 안보이네요.
10/03/04 14:34
지금 원하는 조커는 지고있거나 비기고 있을대 꼭 한골이 필요할때의 조커를 얘기하는겁니다.
지금 상황에서 박주영을 제외하고 혼자 상황을 만들고 골을 넣을 수 있는 선수는 안정환 선수밖에 안 보이죠.. 그리고 최태욱이나 최성국은 그런 스타일이 아니고 이천수는 일단 팀부터 구해야..
10/03/04 14:42
글쎄요. 요즘 현대축구에서, 그것도 강팀들이 즐비한 월드컵이란 무대에서 혼자 상황을 만들고 골을 넣을 수 있는 선수는 없습니다. 심지어 드록바마저도 어제는 그 자동문이라 욕먹는 우리나라 수비진에게 막혀서 제대로된 공격상황을 못 만들었죠.
골을 만들기 위해서는 개인의 능력도 중요하지만 그 개인의 능력을 조합해야합니다. 어제의 안정환선수의 모습은 글쎄요. 열심히 뛰어준 건 확실하지만 공격진의 스피드를 많이 늦췄다는 면에서 좋은 점수를 주기는 힘듭니다. 더군다나 공수전환이 느린 나이지리아를 상대로는 보다 더 빠른 선수가 필요합니다. 이는 월드컵이라는 단기전에서 상당히 중요한 점입니다. 현재 우리나라 대표팀에서 안정환과 비슷한 플레이스타일을 보여주는 선수들은 꽤 있지만 앞서 제가 언급한 이천수, 최성국, 최태욱, 김동찬과 같은 유형의 선수는 지금 없지요. 때문에 이 선수들 중 하나를 데려가지 않고(데려갈 가능성은 없어보이지만) 안정환선수를 데려간다는 것은 의문이 드네요.
10/03/04 14:52
Thanatos.OIOF7I님//
이천수는 이제 발롱드로 수상하지 않는이상 국대에 입성 불가능 합니다. 최태욱선수한테 기회를 줘봤으면 했는대...2004년 낙인이 아직도 남아있나 보네요...
10/03/04 14:52
승리하라님// 최태욱이 뽑히지 않은것은 아쉽지만 최성국은 언제나 국대에서는 자기실력을 보여주지 못했고 이천수는... 그냥 접어둡시다.
현재의 이천수가 할 수 있는 역할은 김재성이 모두 다 할 수 있을겁니다.
10/03/04 15:15
글쎄요 전반에 비해 후반의 질이 다른건 코트디부아르에서 완전히 공세로 전환하는바람에 코트디 수비층이 한층 얇아져서 페널티라인서 선수비 카운터 전술을 택한 대한민국선수 미드필드진이 훨씬 뛰어난 활약을 하지않았나요? 안정환선수가 잘했다는건 글쎄요.
전반에 이동국선수는 박지성의 크로스를 받아 슈팅한게 아쉽게 수비에 막히긴했지만. 일단 공이가면 어떻게든 공을 공격으로 연결을 해줬습니다 내려와서 주고 다시 올라가고 하면서 쉽사리 공격권을 내주지 않았는데 안정환선수는. 계속 공격권을 상대한테 내줬죠 원톱에서 가장큰 역활은 골도 골이지만 역습시 내려와서 공을 받고 지키다가 다시 주고 올라가는 플레이가 필요한데 여기서 볼을 지키는 플레이도 미흡한 뿐더러 위에분이 지적하셨듯이 역습시 올라가는 스피드가 현저히 떨어진 모습입니다. 안정환선수는 전형적인 테크닉형이죠 페널티라인근처서 수비수 잘 따돌리고 ..슈팅력 좋고. 문제는 이런상황이 발생할 팀이 본선에서는 그리스밖에 없다는겁니다. 사실 그리스도 우리나라랑할때 수비적으로 나올까? 에대한 물음에선 대답을 못하겠습니다.. 아르헨티나나 나이지리아 상대시에는 역습시 스피드가 떨어지고 볼간수가 어려운 어제폼으로는 월드컵 승선이 힘들지 않을까 하는생각입니다.
10/03/04 15:18
제가 생각하기에 안정환 선수 본인에게 주어진 시간이 너무 부족했습니다.
만약 이번 남아공 전지 훈련때 함께 갔더라면 좀 더 가능성이 높았겠지만 너무 늦게 합류했어요. 분명 허감독은 체력적인 문제를 차치하고라도 안정환 선수가 어느 정도 국대 간 경기의 스피드에 대한 적응력이 있을 거라 생각했던 것 같은데 어제 경기에서 보면 그렇질 못 했어요.(아마 중국 리그의 스피드에 적응됐기 때문일 수도 있지요.) 어제의 경기가 본선 스쿼드 발표를 앞둔 마지막 경기였지요. 본선에 가는 공격수가 네 명인데 박주영과 이근호 선수는 확정적이고 여기에 이번 전지 훈련의 성과로 이동국 선수가 결정된 듯 보입니다. 또한 허정무 감독은 이미 이번 월드컵에 신인 유망주를 데리고 가겠다고 여러 차례 언급한 바가 있습니다. 그리고 설기현 선수도 남아 있구요. 아쉽지만 안정환 선수에게 주어진 시간이 너무 짧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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