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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0/02/18 20:50:21
Name 티나한 핸드레
File #1 추노_캐스팅.jpg (0 Byte), Download : 73
Subject [일반] 명작 드라마 '추노' 과연 누가 죽고 누가 살아남을까요.....(13화까지의 스포주의!)


아이리스가 끝나고 방영된 '추노'....
아이리스처럼 해외 로케를 많이 한것도 아니고....이병헌,김태희 라는 막강한 캐스팅을 한것도 아니지만...

드라마의 재미는 아이리스와 비교도 되지 않네요.... (이건 저만 그럴지도 모르겠습니다...^^;;)

어제 13화까지 방영된 추노.... 수차례의 낚시질 끝에... 대길과 언년이도 드디어 만나고...
철웅과 송태하도 곧 다시 만날듯 하고... 왕손이도 위기에 빠지고.. 천지호는 철웅을 쫒고... 업복이도 위험한듯 하고..
언년이도 오늘 뭔가 고백할듯 하고.... 벌써부터 10시가 기다려집니다...

그런데...

이 드라마.. 아무래도 해피앤딩으로 끝날 것 같지 않네요.....

대길이가 말한것처럼.. 셋이 모여 살면서 100마지기 논 농사짓고.. 왕손이는 여각하고.. 그렇게 살면 정말 좋겠지만...

그렇게 될일은 아마도 없을 듯 합니다....

지금까지 죽은사람(죽어서 아쉬운 배역 순)

1. 궁녀... 끝까지 이름을 못들어서 아쉬웠죠... 이때 송태하랑 언년이가 조금만 빨리왔어도.... ㅠㅜ

2. 명나라 무사 윤지민... 특이한 복장을 하고 출연해서 좀 웃긴다는 생각도 들긴 했지만 참 섹시했었죠...^^;; 전 지금이라도 살아나길 바라고 있다는...^^;;

3. 백호..  무협류의 사극에는 꼭 나올만한.. 주인공 아가씨를 좋아하는 경호원 캐릭터.. 대니가 처음으로 사극에 도전한거라 좀 더나와 주길 바랐는데 너무 허무하게 갔죠...

4. 만득이.. 천지호랑 궁합도 딱딱 맞고... 재밌는 캐릭터였는데 객지에서 너무 허무하게 죽어 아쉽더군요...

5. 큰놈이.. 큰놈이의 마지막 말을 들으니 대길이가 잘못한 것도 많다는 생각이 들던데... 자살까지 할 건 없지 않았나 싶습니다..마지막에 아우라고 부르는게 슬프던데요...

6. 천지호 패거리...  치사하게 먹을걸로 죽이다니....


대략 이정도의 조연들이 이미 드라마를 떠났습니다... 이제 13화인데... 극을 더 재밌게 해주던 조연들이 안나와서 아쉽네요...


그리고 앞으로 죽을 것 같은 인물....

1. 왕손이.....  제발 죽지 않기만을 바라고 있지만... 대길이의 각성과 개입 등을 불러일으키는 촉매제 역할 정도... 를 하며 철웅에게 당하지 않을까 합니다.... 왕손이 죽으면 재미가 반으로 줄어들텐데...

2. 황철웅.... 언제 죽을지는 모르겠지만... 반드시 죽을듯 합니다... 마지막에 마음을 고쳐먹고 송태하를 구하며 죽던가... 아니면 누군가를 죽이려는 찰라에 천지호한테 죽던가... 천지호가 도와줘서 대길이나 송태하가 마무리 하거나.. 암튼 죽을듯 하네요...
마지막 회상신으로는 시베리아 할머니가 나올듯 합니다... ㅠㅜ

3. 송태하... 인조가 죽고 효종이 즉위한건 변할 수 없는 역사이니 거사는 실패했다는 얘기고... 그렇다면 송태하 성격에 살아 남지는 않을듯 하네요... 대길이랑 송태하가 서로 찌르면서 둘이 같이 죽지만 않았으면 합니다...

4. 이대길... 보통의 드라마나 영화 전개상...  이런 비운의 주인공들은 꼭 죽더군요.... 그 좋은 무예실력 썩히지 말고.. 이완으로 이름을 개명해서 북벌대장을 했으면 바랄나위가 없겠지만.. 그럴일은 없을것 같고... 송태하에게 죽거나... 송태하와 싸우다 죽거나 할것 같습니다....

5. 언년이... 민폐 캐릭터라 불리고 있지만... 나름 고집있고 정조를 지키는 인물로 나오는데요... 옛정인, 새서방 둘다 죽고.. 오빠도 이미 가고 없는 천애고아 처지... 아마도 드라마 전개상 아름다운 죽음을 맞지 않을까 합니다.. 다만 자살만 아니었음 좋겠네요....

6. 한섬이.. 그리고 그 동료들.... 거사가 실패했으니 아마도 같이 갈듯 합니다... 송태하보다는 좀 더 먼저 죽을듯.....

7. 좌의정...  죽을지 안죽을지 확실치는 않으나... 제발 죽어줬음 하네요... 나쁜짓 한게 하도 많아서...

8. 업복이.. 그리고 단짝 여자노비.. 꼬리가 길면 밟히는데... 곧 밟히지 않을까 합니다... 업복이가 걸리면 여자노비와 무술감독(이름이 기억안남)도 같이 갈듯....

9. 천지호... 죽을때도 나 천지호야 천지호~ 희끄끅끄끄끄끄~~ 윽... 이러고 갈듯 합니다.... 극을 빛나게 해준 최고의 감초 캐릭이니 거의 마지막회 돼서야 죽을듯 하지만.. 천지호도 안죽었음 좋겠네요......


음... 대강 이정도인데요... 써놓고 보니 비중있는 등장인물은 거의 다 죽네요.... 제가 너무 지나치게 예상한건가....
제발 왕손이랑 대길이, 최장군은 살아서 행복하게 살았으면 좋겠는데... 그렇게 될지 모르겠네요.....
안되면 최장군과 왕손이 만이라도 꼭 살아남게 되길 바랍니다... ㅜㅡ

글쓰는 사이에 이제 추노 방영시간이 약 한시간 10분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두근 두근 두근~ ^^;

모두 재밌게 시청하시길.....

P.S : 그런데... 업복이한테 누구 누구 죽이라고 지시내리는건 좌의정이 맞겠죠?? 지난번 천냥짜리 어음 얘기하는걸 보면

99프로는 확실할것 같은데... 맞나 모르겠네요...

그리고 혹시 추노가 몇부작인지 아시는 분 좀 가르쳐 주셔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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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죽이
10/02/18 20:52
수정 아이콘
총 24부작입니다.
근데 추노 4회까지는 정말 재밌게 봤는데
뒤로갈수록 조금은 약해지더군요..ㅜㅠ
그래도 매회 꾸준히 보고 있습니다!

왕손이는 오늘 죽지 않을까... 그리고 대길이는 왕손이의 죽음을 송태하쪽에서 죽인걸로 착각하고
왕손이를 복수한다는 명분으로 다시 송태하와 대길이가 붙지 않을까 예상해봅니다.
그녀를 기억하
10/02/18 20:57
수정 아이콘
16화 ~ 18화 정도면 적당할 것 같은데.. 초반에 스토리 전개보다 확실히 늦어지긴 했더라고요.
드디어 언년이가 대길이를 찾았지만, 지지부진하게 넘어갈 것 같습니다.
제가 가는 커뮤니티에서 봤던 댓글이 기억에 남네요.
"한시간 내내 장혁은 질질짜고, 이다해도 질질짜다가 실신하고 14회 끝."
10/02/18 20:59
수정 아이콘
갑자기 그렇게 하여 모두 화해하고 행복하게 오래오래 살았답니다로 끝난다면.. 크크 말도 안되는거고

개인적으로 추노 배우들의 명연을 보면서 소름돋을 정도입니다.. 좌상대감 딸래미(뇌성마비 환자)역으로 나오는 하시은씨

광인(狂人)의 포스가 뭔지 보여주고있는 천지호역의 성동일씨, 장혁이 아니라 대길이 같은 장혁씨.., 왕손이 역의 김지석씨

모두 명연이죠.. 허나 오지호씨의 연기가.. 흐흐흑 ㅠㅠ
89197728843
10/02/18 21:00
수정 아이콘
설화도 위험에 처한 대길이를 구하다 죽지 않을까... 합니다.
초복이도 총가지고 장난치다(?) 업복이 대신 누명이 씌워 죽지 않을까...
언년이만 살아남을 듯...
10/02/18 21:00
수정 아이콘
8번에 무술감독이라고 언급하셨는데 혹시 정두홍 무술감독님을 말씀하시는 거면 아닙니다;;;
정두홍 감독님과 비슷하게 생기셨지만, 쾌도홍길동에서는 무려 '왕'역할을 하셨던 '조희봉'님입니다. 연기 정말 잘하시죠^^.
10/02/18 21:02
수정 아이콘
작살님// 저도 첨에 보고 정두홍 감독님인줄알았어요 크크.. 정말 닮으셨더군요
야광팬돌이
10/02/18 21:04
수정 아이콘
정말 보면서..배드엔딩느낌이 너무너무 강하게 오더군요.. 안타깝지만.. 끝나면 여운이 조금 있을 것 같네요..
그림자군
10/02/18 21:04
수정 아이콘
13회 좀 끄는 감은 있었지만 대사들은 좋더군요
특히 업복이가 궁궐은 하도 먼 곳에 있어서 임금이라는 게 진짜 있긴 한건지 모르겠다 하는 말과
철웅이 부끄러운 권력이라고 자진해서 내놓는 사람이 있더냐는 말은 정말...
(세세한 토씨는 기억나지 않지만 저런 뉘앙스였었죠... 그죠?)

청기와집도 멀어서 가카가 허깨비인지 진짠지;;;; ( __)
죄송합니다. 드라마 댓글치고 넘 나갔네요. 하핫;;;

다 죽지는 않을 거 같아요. 한둘은 살리겠죠.
업복이와 단짝노비만큼은 행복해졌으면 좋겠습니다.
공안9과
10/02/18 21:11
수정 아이콘
다모 결말이 싹 다 죽으면서 참 깔끔했는데 말이죠. 24부작이면 아직도 한 세월이군요. 극성 여성팬들의 요구에 결말이 상당부분 해피엔딩 쪽으로 수정될듯.
비소:D
10/02/18 21:13
수정 아이콘
제 예상으론 좌의정은 남을 것 같습니다. 주연등 그외 굵직한 출연진 중에도 거의 못 살 것으로 예상이 됩니다. 굳이 꼽자면 민폐녀 언년이가 살것같네요. 시대상황이나 전작을 봤을때 이런 느낌이네요.
절대 행복하게 끝날 수 없는 느낌이죠 아무래도. "햄보칼수업써~~"
홍Yellow
10/02/18 21:16
수정 아이콘
스포해서 죄송하다면
도대체 왜 스포를 말하시는건지..-_-;

그나저나 3월에 군대갈 것 같은데
엔딩도 못보고 가겠네요..ㅠㅜ
순모100%
10/02/18 21:21
수정 아이콘
나중에 행복하게 살 수있도록 논을 몇마지기 샀니, 집짓고 있니 대사나올때부터... 아 이거 다 죽겠구나 싶던데요.
드라마나 영화에서 종종 쓰여지는 정형적인 배드엔딩의 복선 패턴이라서리.
추노가 과감히 이 패턴을 깰지는 모르겠지만 지금 이미 마지막에 행복하게 살면 이상할 정도로 스토리가 가고 있죠.
10/02/18 21:23
수정 아이콘
죄송할 일을 왜하실까요;;;;
벤카슬러
10/02/18 21:23
수정 아이콘
'추노' 제작하고 있는 팀이 전작인 '한성별곡'에서 막판에 주연들을 대량살상(?)한 전적이 있기 때문에 불안하네요.
'한성별곡'에서도, 주연급 배우 가운데 그... 기생 빼고 다 죽지 않나요? (악역배우 제외시)
확실한 것은, 절대 해피엔딩으로 끝나기 어려울 정도까지 온 것 같습니다. 아니, 해피엔딩으로 끝나면 오히려 더 이상할 듯...
데프톤스
10/02/18 21:24
수정 아이콘
공안9과님// 로맨틱 드라마도 아니고 불치병에 걸린 주인공들이 있는것도 아니고 극성 여성팬들이 많은 드라마도 아니죠..
무엇보다도 곽정환 PD가 그리 허술한 연출자가 아니라는데 제 손모가지 걸겠습니다..
추모 너무 띄엄띄엄 보시네요
10/02/18 21:29
수정 아이콘
사둔 땅에서 농사짓는 것과 그 옆에 짓고 있는 집에서 사는건 죽고난 뒤에 하늘나라 가서 하겠죠..
먼저 간 왕손이랑 최장군이 언니 왜 이제오슈, 한참 기다렸자누~ + 어서오게~ 하면서 반길꺼구요...
테란뷁!
10/02/18 21:29
수정 아이콘
왕손이 얘기는 기사로도 나왔었죠;;
멀면 벙커링
10/02/18 21:29
수정 아이콘
왠지 24부작이라 막판에 질질 끌어서 긴장감이 떨어지지 않을까 하는 우려가 듭니다. 16부작 내지 20부작 정도가 적당해 보이는데 말이죠.

밍님// 진짜 죄송하면 사람들 더 보기 전에 삭제 하는게 나을까 싶은데요. 말로만 죄송하다 하지 말구요.
공안9과
10/02/18 21:34
수정 아이콘
데프톤스님// 한성별곡, 추노 모두 빠짐 없이 봤습니다. 아니라면 다행이죠. 뭐^^;
LunaticNight
10/02/18 21:45
수정 아이콘
이제 10분 남짓 남았네요.
추노 정말 재밌지만 그중에서도 최고로 재밌는 건 예고.. 어제 예고도 정말 후덜덜하던데..
예고만 보면 다음 편이 미치도록 기다려져요~ 낚시가 많긴 했지만.. 그래도 충분히 재밌습니다~
GoodLove
10/02/18 21:59
수정 아이콘
업복이한테 지시내리는건 좌의정이 맞을것 같습니다.. 그리고 또 오포교가 대길이 한번 팔아먹지 않을까 싶네요.
테페리안
10/02/18 22:06
수정 아이콘
저는 극 초반에 잡혔던 노비모녀가 안둔하러 간 그 대길이의 지인?이 언제 나오나 그것만 기다리고 있습니다 -_-;;
축구사랑
10/02/18 22:06
수정 아이콘
원샷님// 크 웬지 장혁이 죽어가며 그러한 장면이 나올것 같네요.
_ωφη_
10/02/18 22:09
수정 아이콘
대길이랑 송태하랑 싸우다가 대길이가 밀려서 칼에찔릴상황인데 혜원이가 "안돼" 그러면서 달려들다가
송태하 칼에 찔려 죽을거같아요 그리고 대길이 송태하 오열..
멜랑쿠시
10/02/18 22:14
수정 아이콘
민죽이님// 오~ 그럴듯 한데요.
역시 드라마는 사전제작이 맛인가 봅니다. 10부?까지는 사전제작이고 그 후부터 방영하면서 찍었다던데
전 거의 그 정도까지 재미있게 본 거 같네요. 계속 보고 있긴 한데 용두사미가 안되기만을 바라고 있습니다.
장혁씨 연기가 너무 괜찮아서요.
_ωφη_
10/02/18 22:18
수정 아이콘
지금 드라마보고있는데 민죽이님 말씀대로 될거같은데요..
풋내기나그네
10/02/18 22:23
수정 아이콘
전 별로 잼있는지 모르겠더군요.
찬양자
10/02/18 23:09
수정 아이콘
아 오늘 끝장나게 재밌네요.
요즘에 시들하다했더니
최장군까지 죽는건가요 ㅠ.ㅠ
10/02/18 23:10
수정 아이콘
최장군,왕손이 둘다 킬하고 송태하가 한걸로 만들었네요
어이쿠..
테페리안
10/02/18 23:11
수정 아이콘
헉...... 삼국지연의에서 장비 관우 동시에 그런것처럼.......
마지막에 대길이가 들고 있는 창끄트머리는 최장군의 것이 맞겠지요...?;;;;
소주는C1
10/02/18 23:11
수정 아이콘
다 죽네

-_-
10/02/18 23:11
수정 아이콘
아..왕손이까지 예상하고 마음의 준비를 하고있었는데..막상 왕손이 죽은거 보니 너무 슬프네요.
거기다가 최장군까지...흑흑....ㅠ_ㅠ ....
10/02/18 23:12
수정 아이콘
헐.. 최장군은 안죽을줄 알았는데...ㅜㅜ
황철웅이가 죽인 인물들만 해도 장난아니네요...
도주하는킹콩
10/02/18 23:13
수정 아이콘
왕손이죽음..ㅜㅜ
The HUSE
10/02/18 23:15
수정 아이콘
막 긴장감 쌓이다가도 언년이만나오면 가라앉고 ㅡㅡ;;
그래도 마지막 멋지네요 ⓑ
티나한 핸드레
10/02/18 23:15
수정 아이콘
아악!!! 민폐 송태하!!!!!!!!!!!!!!!!! 그때 멋있는척하면서 황철웅 살려두지만 않았어도!!!!!!!!!!!

최장군!! 당신만은 안죽길 바랐는데... 왕손아~~~~~~~~~ ㅠㅜ
포트거스 D 에
10/02/18 23:16
수정 아이콘
황철웅 송태하한테는 아무것도 아니던데 그렇게 강했나요
레이미드
10/02/18 23:16
수정 아이콘
근데 제주도에서 송태하하고 황철웅하고 싸웠을 때,
송태하가 제대로 마무리를 했으면 최장군과 왕손이가 죽을 일이 없었을텐데..
뭐 이러나 저러나 대길이는 송태하랑 엮일 명분이 생기는 거네요.
추노 요즘도 재미있게 보고 있기는 한데.. 갈수록 용두사미가 되는 것 같아서 아쉽습니다.

결국 출연진 다 죽는걸로 끝난다는 말을 언뜻 들었는데.. 정말 그 말처럼 될수도..;;
암튼 또 담주 수요일이 기대되네요 ㅠㅠ
그녀를 기억하
10/02/18 23:16
수정 아이콘
역시 추노는 액션이네요. 웅장한 BGM만 나오면 심장이 쿵쾅쿵쾅
10/02/18 23:17
수정 아이콘
레이미드님// 그러고보니깐 송태하도 민폐네요. 황철웅만 죽였어도 ...흑흑흑..ㅠ_ㅠ
이 희대의 민폐커플 송태하&언년이!!!!! ..... 아 최장군 왕손이..ㅠ_ㅠ
슬픈눈물
10/02/18 23:18
수정 아이콘
왕손이랑 최장군 결국 죽는건가요ㅜㅜ 제발 안죽길 바랐는데...
10/02/18 23:18
수정 아이콘
지금 보고 왔는데 민죽이님 돗자리 까셔야겠네요 덜덜.
확실히 애간장 태우니까 긴장감 있고 재미있어지네요.
다만 이제 왕손이랑 최장군이 없다고 생각하니 담주부터 재미는 반감될듯...
소주는C1
10/02/18 23:19
수정 아이콘
송태하 >>>>>>>>>>>>> 황철웅 이더만

황철웅은 왕손이랑 최장군한테 상처 하나 없이 죽이네요.

송태하의 무공이 어느정도라는건지..
축구사랑
10/02/18 23:19
수정 아이콘
최장군도 죽었네요 흑흑...
결국 최종 황철웅 vs 대길 vs 송태하 이 겠군요.

그리고 노비들을 부리는자는 좌의정임이 확실해졌구요.

오늘 새로나온 기생이 또 어떤 변수가 될런지..
축구사랑
10/02/18 23:21
수정 아이콘
제 생각엔 천지호가 모든것을 알아내고...
천지호가 죽으면서 대길에게 모든 진실을 말해주고
뭐 그렇게 흘러가지 않을까 싶은데.
파벨네드베드
10/02/18 23:22
수정 아이콘
아 진짜 작은주모 불쌍해서 어쩐데요ㅠㅠ
최장군이 가버렸으니 ㅠ
민죽이
10/02/18 23:23
수정 아이콘
설마했는데.. 최장군까지 죽는걸 맞췄어야했는데..크크
데프톤스
10/02/18 23:24
수정 아이콘
왕손이 안죽었을꺼 같은데 전..
시체를 몇번씩 클로즈업 한거도 그렇고
최장군은 확실히 죽은거 같은데
왕손이는 살아남을꺼 같은데..
피튀기는 장면도... 직접 베는 장면을 보여준게 아니라서 그런지
전 계속 왕손이 살아있을꺼 같은데 저같이 생각하시는 분 없나요?
C.P.company
10/02/18 23:27
수정 아이콘
최장군하고 왕손이 둘다 안죽었는거 같습니다.

특히 왕손이는 살아있다는 단서를 확실히 보여준거 같습니다.
10/02/18 23:27
수정 아이콘
저도 왕손이 계속 잡아주는 거 보고 살았겠거니 했는데
예고보니까 둘다 죽어야 앞뒤가 맞지 않나요? 송태하가 벌인걸로 뒤집어씌웠는데
왕손이가 살아돌아오면 웃기게 될거같은데.. 기억상실증이라도 걸리지 않는 이상 말입죠.
적어도 최장군은 진짜 죽었을거 같습니다..;; 흑흑
포트거스 D 에
10/02/18 23:29
수정 아이콘
왕손이 얍삽한 캐릭이니 꼼수로 살아남았을것같기도 하고

하여튼 추노 대형떡밥 투척하네요 하하
10/02/18 23:29
수정 아이콘
제가 본 역사극 드라마 중 해피엔딩으로 끝난게 없습니다...혹시 있으면,, 좀
티나한 핸드레
10/02/18 23:33
수정 아이콘
대구최강호야님// 기사가 조선이지 않습니까.... 거기다 15회에 죽는다는 기사에 사실무근이라고 써놨으니...... 14회에 죽었으니 어떻게 보면 그말도 맞죠....

황철웅이 둘다 죽이고... 대길이한테는 송태하가 죽인걸로 뒤집어 씌우고...

대길이는 둘의 시체를 묻은 후... 최장군의 창,, 왕손이의 활 등을 들고 송태하를 쫒고.. 황철웅도 그 뒤를 쫒을것 같습니다...

아~~ 이제부턴 뭔재미로 보나요....ㅠㅜ
축구사랑
10/02/18 23:33
수정 아이콘
아까 관계자분이던가요? 그 분글만 없었어도 왕손이가 살았기를 기대하는건데...흑..
이뿌니사과
10/02/18 23:34
수정 아이콘
민죽이님// 돗자리 펴셔도 될듯;;;
10/02/18 23:34
수정 아이콘
축구사랑님// 진짜 죄송하네요 ㅜㅜ
저는 궁금해서 추노엑스트라가셨던분에게 물어봤는데 그렇게 답변해주셨거든요.
그런데 지금 방송보니... 긴가민가하네요.
일부러 거짓으로 알려줄수도 있다고 생각하네요.ㅜㅜ
10/02/18 23:35
수정 아이콘
민죽이님// 지금 여기서 뭐하시는 겁니까 돗자리 깔러 가셔야죠...

오늘도 설화는 이뻤습니다 우왕크굳크..
대구최강호야
10/02/18 23:35
수정 아이콘
티나한 핸드레이크님// 생각해보니 그런거 같네요 ㅠ 너무 너무 아쉬워서 지푸라기라도 잡는 심정으로 ㅠㅠ
축구사랑
10/02/18 23:54
수정 아이콘
밍님// 엑스트라분이 보셨다면 죽었다고 생각할수도 있겠네요. 이거 뭔가 여지는 남아있네요. 그러나...오늘 극 전개상 죽었다고 보는게 맞겠죠. 다음주까지 또 어떻게 기다리나 이거..
멀면 벙커링
10/02/19 00:16
수정 아이콘
저러다가 나중에 둘이 살아서 나타나는 거 아닐련지...(이거 뭐 새벽의 저주도 아니고....-_-;;)
완행인간
10/02/19 01:28
수정 아이콘
저는 두명 남을 것 같습니다.

추노라는 제목과는 역설적으로
결국 살아남는건 가장 힘없고 순수했던 노비 두명 업복, 초복.
특히 업복이는 최후에 노비당의 배후를 눈치채고
모든게 자신의 뜻대로 되어 기뻐하는 좌의정 머리에 총구멍을 내어
대길도, 송태하도 아닌 업복이가 이야기를 마무리 지을 것 같은 느낌이...

살아남을 것 같은 한명을 더 뽑자면 언년이.
사랑하는 남자 두명 다 떠나보내고 왠지 절에 들어갈 것 같습니다.
타나토노트
10/02/19 01:48
수정 아이콘
전 설화가 끝까지 살아남을 것 같습니다.
왜냐하면 설화를 볼때마다 한성별곡의 마지막 장면이 생각나더군요.

http://cfile9.uf.tistory.com/original/196E11164B65569EA3EBF6
바로 이 영상.

영상에 나오는 기생 월향이 남자주인공 박상규의 아이를 가지면서 드라마가 마무리됩니다.
추노에서 설화와 대길의 관계와 비슷하죠.
설화가 월향의 역할을 하지 않을까 싶네요.

참고로 저 영상에 나오는 남자는 또 다른 주인공이었던 양만오(이천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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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667 [일반] [원피스관련] 왜 오다(작가)는 등장인물들을 죽이지 않는가? + 그리고 다양한 이야기들 (원피스, 데스노트 스포있음) [37] 메를린6690 10/02/20 6690 0
19664 [일반] 카라가 6대음원 차트 올킬에 성공했습니다. [39] KARA6873 10/02/20 6873 0
19663 [일반] 스타2가 출시되면, 스타1은 사장될 것 같습니다 [56] 차사마7525 10/02/20 7525 0
19662 [일반] 계층형 코멘트 적용 알림 [164] Toby4230 10/02/20 4230 0
19661 [일반] [라쿠고]nickyo의 고전! 옛날 이야기 1탄 -고양이밥그릇. [10] nickyo4779 10/02/20 4779 0
19660 [일반] 행복해요~ [27] 짱가4372 10/02/19 4372 0
19659 [일반] 李대통령, "청년실업해결에 중요한건 본인자활노력, 세세한 부분 챙겨줄수 없어" [85] Arata8582 10/02/19 8582 0
19658 [일반] 李대통령, "TV 인기프로의 '막말' '가학적 벌칙' 걱정돼" [37] Arata8523 10/02/19 8523 0
19657 [일반] 참 특이한 배우 주성치... [60] ThinkD4renT8786 10/02/19 8786 0
19655 [일반] 간단하고 재미있는 반려동물 이야기 (4) - 동물원성 감염증과 예방접종 - 1 [8] Joker_4450 10/02/19 4450 0
19654 [일반] 한국유학생 참변 그리고 인종주의 [34] Crescent5280 10/02/19 5280 0
19652 [일반] 부천 여중생 성폭행 사건 - 있는자의 횡포 [198] 여자예비역12223 10/02/19 12223 0
19650 [일반] [중앙일보] 역대 대통령 부문별 리더십 평가 [31] nam9ya4967 10/02/19 4967 1
19646 [일반] 불법다운로드에 대한 제 생각 [159] cocacola6091 10/02/18 6091 0
19644 [일반] 명작 드라마 '추노' 과연 누가 죽고 누가 살아남을까요.....(13화까지의 스포주의!) [62] 티나한 핸드레5926 10/02/18 5926 0
19643 [일반] MBC 노동조합의 총파업이 가결되었습니다. [13] LowTemplar4264 10/02/18 4264 0
19641 [일반] 2010년 6주차(2/8~2/14) 박스오피스 순위 - '발렌타인보다 설날' [11] AnDes4753 10/02/18 4753 1
19640 [일반] Set free from UTF-8 [16] Toby3753 10/02/18 3753 1
19638 [일반] 쇼트트랙 파벌에 관해 또 있었군요... [12] 윙스6116 10/02/18 6116 0
19636 [일반] 대선 예비후보 11명의 능력치 [20] 설탕가루인형4808 10/02/18 4808 0
19634 [일반] 밴쿠버 올림픽의 열기 가운데 뜬금 없는 챔스 글 [14] Charles3453 10/02/18 3453 0
19633 [일반] [잡담] 열아홉번째 - 감기몸살 / 대참사 / 스타크래프트 II 베타테스트 [9] The xian3478 10/02/18 3478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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