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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2/01 16:46
http://www.youtube.com/watch?v=oLgLKQPfS4Y
뭔가 어설프게 기타를치며 하모니카를 부는 모습에...
10/02/01 16:47
김광석씨의 노래는 귀로 듣는게 아니라 가슴으로 듣게 되네요.
1년 1년 나이를 먹어갈수록 가슴을 저미는 가사에 왜이리 빨리가셨나 다시 한 번 떼를 써봅니다....
10/02/01 16:49
김광석 진짜 좋아했는데 왜 그리 일찍 떠났는지.
정말 김광석의 가사전달력이나 호소력은 최고중의 하나가 아닌가 생각됩니다. 그나저나 마르코는 볼수록 김광석 닮았더군요. -_-;
10/02/01 17:56
얼마전까지 임재범의 '사랑이라서' 중에서
-죽어서 보라고 그래서 보라고 그때라도 사랑한 마음이 남아있게 된다면 그때 쯤에...- 에 가슴이 뚫려서 고생하고... 겨우겨우 메우고 살았는데 어제 집에 오는 택시에서 들은 여행스케치 '별이진다네' 살다살다 귀뚜라미우는 소리에 가슴이 뚫릴거라고는 상상도 못하고 있었네요. 하핫;;; 노래가 다 끝나기 전에 집에 와버렸다는 사실이 슬픈... 지금도 듣고 있네요.
10/02/01 21:27
그럴 때가 있더군요. 평소에 별 생각없이 들어오던 노래가 어느 순간 갑자기 가사 하나하나가 가슴에 들어와 박히는... 노래를 들을수록 참 아까운 사람이 너무 일찍 갔다는 생각이 드네요.
10/02/02 00:14
김광석 노래는 나이가 들면 더 와닿나 봅니다.
제가 처음 김광석 노래를 들을때 동생은 '무슨 이런 할아버지 같은 노래를 들어' 라고 했었는데 지금은 동생이 김광석 노래를 들으면서 '이상하게 이젠 이 노래가 귀에 닿네' 라고 하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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