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자유 주제로 사용할 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토론 게시판의 용도를 겸합니다.
Date 2010/01/31 18:16:04
Name 동료동료열매
Subject [일반] PSP 와 NDSL를 고민하시는분에게... (PSP 게임 소개)
닌텐도의 판매량과 기세는 어마어마합니다. 꼬꼬마 아이들은 물론이고 청년층, 아가씨들 너나 할 것 없이 모두 가지고 있는 국민게임기죠. 얼마 전에 친척집에서 본 5살조카 녀석도 들고 있더군요. 저에게 왕을 깨달라며 ^^;

반면 PSP는 어떨까요. 글쎄요 그다지 효율적이지 않은 UMD(CD보다 크기가 작은 CD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새로 나온 psp go는 소프트부족으로 굉장한 혹평에 시달리고 있지요. 거기에 부가기능들, 인터넷이니 DMB니 모두 돈이 들고 동영상은 인코딩까지 해야 하는 귀찮음이 있지요. 닌텐도와 비할바 없는 우수한 하드웨어를 가지고도 사실상 닌텐도와의 대결에서는 압살을 당했습니다. (닌텐도에게 압살당했다는 표현은 비교했을때지 PSP는 결코 실패하지는 않은 판매량입니다) 그 원인에 많은 사람들이 ‘할 게임이 없다’라고 합니다. 그럴까요? 저는 닌텐도와 PSP 두 개를 놓고 구입에 있어서 정말 많은 고민을 했습니다. 그리고 나름 매니악한 게이머라고 자부하며, 그리고 지극히 취향적인 문제로 PSP를 선택했고 지금까지 후회 없이 잘 쓰고 있습니다. 오늘 한번 쓰고 싶은 주제는 PSP의 할만한, 재미있는 게임들을 소개해볼까 합니다.



1. 몬스터헌터 포터블2nd(G) (일본어/영어)


말할 필요가 없는 게임입니다. PSP의 3대 진리게임이 있다고들 하는데 몬헌,디맥,철권이라고들 하지요. 이거만 붙잡고 몇 개월을 파는 분들도 많이 계십니다. 일단 단순한 RPG와 달리 무기만 갖춰줬다고 해서 어택땅만 해서 해결되는게 아니라 몬스터를 헌팅하는데 각 몬스터마다 잡는 노하우들이 필요하죠. 무기의 종류/몬스터종류도 어마어마하게 많아서 이 데이터만 공략해놔도 책 한권분량이 나옵니다. 다만 아쉬운 점은 일본어/영어라는점. 이 부분이 아쉽죠.
(UMD위주로 추천할거라 커펌을 통한 한글화는 따로 적지 않겠습니다.)



2. 철권 DR (한글화)


PSP로 이식된 철권인데 이식률도 좋고 생각보다 조작감도 좋습니다. (타격감이야 말할것도 없죠) 뿐만아니라 완전한글화를 통해 혼자 싱글로 플레이해도 재밌게 즐길 수 있습니다. 개인적으로 철권과 같은 격투게임류를 잘 못하기도하고 관심도가 낮아서 깊게는 파고들지 않아봤습니다만, 적당하게 미션깨가면서 캐릭터별로 해봐도 재미있더군요 ^^



3. 디제이맥스 1,2,CE,BS (모두 한글판)


국산게임의 자존심 디제이 맥스입니다. 사실저는 리듬게임류를 별로 좋아하는 편이 아니었습니다. 하지만 앞서서 말씀드린것처럼 PSP의 3대 진리게임이라고 불리는 몬헌,철권,디맥 중에 왠지 PSP를 사놓고 디맥을 사지 않는건 아깝다 싶어서 하나정도만 구입했어요. 그게 바로 디제이맥스 포터블 1. 사실 초심자용으로는 제법 난이도가 있었습니다. 4키,6키,8키만이 존재하는데 4키만 해도 쩔쩔맸지요 ^^; 그런데 일단음악이 정말 먹어줍니다. 음악이 덕후스럽다는 느낌은 있으나 시원한 느낌이 들고 조작감이며 리듬감역시 탁월해서 손맛이 쩔어줍니다.
가장 쉽다는 CE(클레지콰이 에디션)부터 디제이맥스 2 그리고 BS(블랙스퀘어)까지... 이제는 디맥은 제게 필수인 게임이 되었습니다.
사실 지하철이나 버스나 이동하면서 즐기기에는 가장 무난한 게임이기도 하지요. 한판에 1~2분정도면 끝나니까요. 리듬게임에 관심없던 저도 빠져들게한 진리게임! 말이필요없습니다.



4. 파이널판타지 7 CC (일본어/영어)


PSP를 사실 제가 산 가장 큰이유중 하나가 바로 이 게임이었습니다. 워낙에 파이널판타지를 좋아하기도 하고, 7편도 아주 좋아하는지라 CC의 스토리며 게임성이 괜찮다는 이야기가 심심찮게 들렸기에 드래곤퀘스트의 NDSL을 제끼고 PSP를 결정하기에 이르렀지요. 기존에 있는 마테리아 시스템을 적극활용하면서도 색다른 액션식 RPG라 흥미롭고 스토리도 매우 훌륭합니다. 다만 1회차후에 한번더 하기에는 아무래도 일자형진행이라 무리가 있겠지만요 ^^; 너무 즐겁게 한 게임입니다.



5. 갓오브워 - 체인오브올림푸스- (한글화)


PS2의 진리게임 갓오브워 1,2를 PSP용으로 출시한 체인오브 올림푸스죠. 일단 UMD자체의 한계 용량인 1.8G의 압박때문에 플레이타임이 매우 짧은 치명적인 단점이 있습니다만, 그런 단점빼고는 단점을 찾아볼 수가 없다고들 평가하는 '이게 휴대용 게임기야?' 할만한 그래픽과 연출력, 그리고 갓오브워 특유의 손맛. 사실 갓오브워와 같은 액션RPG류의(어드벤처RPG라도도할까요?)게임 중 PS2에서 다양한 게임들을 해봤지만 (귀무자, 데빌메이크라이, 완다와거상, 페르시아의왕자 등등) 이만한 완성도를 보여준 게임은 드물었습니다. 이 게임의 후속작인 갓오브워3가 PS3로 출시한다고 해서 PS3라이트닝 에디션을 얼마전에 질렀지요 ㅠ_ㅠ
짧은 플레이타임을 제외하곤 단점이 없는게임! (그러나 5시간정도의 플레이타임은 엄청난 단점이 될수도...)



6. 페르소나 p3p (완전한글화 출시!)



사실 이것때문에 이 글을 쓰게 되었지요 흐흐. PS2의 진리RPG 페르소나3가 드디어 한국에 정식으로 PSP완전한글화 버전으로 2월 초에 출시한다고 합니다. 아직 출시는 안되었지만 기존에 페르소나3의 내용에 새로운 여자주인공과 여자주인공 관련 커뮤가 등장해서 더 기대가 되는데요. 기존 PS2와 비교해도 그래픽이 꿀리지 않죠. 게임성이야 늘 그래왔듯이 검증받은 상태고 무엇보다 페르소나의 그 음악들을 휴대용 게임기에서 들을수 있다는것이...
다만 한가지 우려되는부분은 잦은 로딩이 있지는 않을까 걱정이 됩니다만, 이부분만 해결된다면 올초부터 최고의 킬러타이틀이죠.



7. 그리고...

(무쌍오로치 마왕재림 플러스 -한글화-)


(총성과 다이아몬드 -한글화-)

이 외에도 정말 많은 게임들이 있습니다. 파이널판타지택틱스 -사자전쟁- 이라든지, 잔다르크와 같은 RPG종류 그리고 총성과 다이아몬드는 어드벤처이면서 완전 한글화가 되어서 정말 많은 호평을 얻었죠. 정말 신선한 게임류죠. 상대와의 교섭을 통한 본격 탐정게임이랄까요.
무쌍오로치 마왕재림 플러스의 경우 유명한 진삼국무쌍시리즈의 외전격이라 생각하시면 되는데, 이 역시 한글화를 통해 좀더 스토리에 빨려들어가서 즐길 수 있지요. 저 같은경우 이 진삼국무쌍시리즈가 금방 질리는 타입이라 아직 구매는 안했습니다만, 적성맞는 제 친구는 하루종일 붙들고도 하더군요.

PSP게임 관련 글을 쓰면서 느낀점은, 요즘에 찾아보면 의외로 한글화게임이 많다는 점과 게임의 볼륨이나 재미면에서 NDSL에 딱히 뒤질건 없다는 느낌입니다. 단지 취향의 차이일 뿐이죠 ^^;
2월에는 페르소나는 물론이고 킹덤하츠와 단테스인페르노도 PSP로 나온다고 하니 꽤 풍성한 2월이 될거 같네요.
그럼에도 PSP의 아쉬운점은 제법있지요. 일단 언어의 압박이 가장 크죠. 이 압박은 저 같은경우 일본어가 어느정도 읽혀서 이제는 괜찮지만 입문하는데 어려움이 클 것이구요. 또하나는 UMD의 가격이 만만치 않다는 점입니다. (이때문에 NDSL이든 PSP든 불법프로그램 사용이 넘처나는 것이죠) 뭐, 타이틀구매욕이 높은것은 새걸로 사긴합니다만, 대부분 저는 중고로 해결합니다. 앞서 말씀드린 몬헌이나 디맥이나 철권이나 예전 게임들은 중고로 1만~2만안에서 구입이 가능하니까요. PSP의 게임들을 보니까 어떠신가요?
솔깃하시면 PSP의 세계로 오세요 ^^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거북거북
10/01/31 18:20
수정 아이콘
두 하드의 주력 소프트웨어의 색깔이 너무 달라서 그냥 두 개 다 사서 즐기시는게 최고. 흐흐.
비밀....
10/01/31 18:27
수정 아이콘
이스7은 왜 psp로만 발매를 해가지고... 덕분에 요즘 동생 psp 붙잡고 삽니다
10/01/31 18:28
수정 아이콘
조금 뜬금없지만 마계전기 디스가이아 추천합니다.
뭐 수많은 게임기로 나온 작품이긴 하지만..
낼름낼름
10/01/31 18:37
수정 아이콘
파타폰을 빼 놓으면 섭섭하죠~
10/01/31 18:40
수정 아이콘
친구와의 위닝넷플

크크크
밀로비
10/01/31 18:45
수정 아이콘
총성과 다이아몬드
용자주제에 건방지다or2
용사 30...
제가 PSP를 사면 꼭 해보고 싶은 게임 3개입니다만...
현실은...-_-;;
10/01/31 18:46
수정 아이콘
몬스터 헌터는 엄청난 난이도에 질려 포기, 철권은 콤보의 난해함에 포기,위닝은 엄청난 플레이 시간에 포기.
삼국무쌍은 1시간하니 질려 포기,snk 이식작들은 구린 조작성에 질려 포기,사힐런트 힐 제로는 그냥 재미없어 포기.
제가 psp로 잼있게 한 게임은 바이오 하자드2-3,,악마성 월하의 야상곡,갓 오브 워 ,총성과 다이아,캡콤 클래식 리로리드,
로봇대전 mxp 정도네요. (이렇게 보니 오리지널은 하나네요.)
시간이 흐를수록 그래픽은 발전하지만 게임 자체의 재미는 점점 퇴화하는 것 같더군요.사운드도 화려해지기는 하는데
맬로디 자체는 점점 구려지는듯하네요.
그래서 요즘엔 스트리트 파이터2. 이거 딱 하나만 합니다.
10/01/31 18:51
수정 아이콘
파타폰과 로코로코....
좌절금지
10/01/31 18:56
수정 아이콘
글 잘 보고 갑니다 ^^
NDSL유저로서 PSP의 그래픽은 늘 부럽기만 하지요..
그래픽이 전부는 아니지만서도..하하

글 잘 쓰시는 NDSL 유저 피지알러분이 계시다면
NDSL 게임 자랑글도 좀 써주세요 ^^;
포포탄
10/01/31 19:07
수정 아이콘
지금은 팔았지만, 파타퐁과 총성과 다이아몬드, 용사주제에 건방지다or2, 디맥 이 네개만 가지고도 psp의 가치는 충분합니다.
용사주제에 건방지다or2는 다분히 오타쿠스러운 요소가 있어서 하루종일 빠졌더랬죠. 무한 노가다를 하면서 연구하고 또 연구하는 재미란..
지나가다...
10/01/31 19:27
수정 아이콘
항상 PSP를 사서 즐거운 실황 라이프를 꿈꾸지만...

계속 꿈만 꾸게 되네요. Orz
10/01/31 19:38
수정 아이콘
몬헌 하나 사서 깨고 다른 거 사야지! 했는데 3성 퀘스트도 다 못 깨서 성질 버럭버럭내고 때려치면서
pmp+mp3화 되어가고 있는 제 PSP가 불쌍하네요. ㅠㅠ 좀 활용해 줘야겠습니다. 추천 감사합니다!
디맥은 오락실에서나 온라인으로 많이 해봐서 잘 할 수 있을 거 같은데, 지르고 싶어졌어요.
DivineStarlight
10/01/31 19:44
수정 아이콘
철권은 철권 6 BR도 PSP로 이식되어서 나왔다고 들었습니다만..
동료동료열매
10/01/31 19:46
수정 아이콘
거북거북님// 동감입니다. 두개다 있는게 최고죠.
비밀....님// 이스7은 아직 구매안했는데 재미있나보네요 ^^

파타퐁은 일단 리듬게임인 디맥이 질리면 살까하는데 평이 좋은걸 보니 꼭 구매해야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DivineStarlight님// 예 맞습니다. 6도 평가가 좋지요. 다만 PSP버전이라 PS3의 그래픽과는 비할바가 아니지만 훌륭합니다. 아직은 중고물량이 충분치 않아서 꽤나 비싼가격에 사야하지요 ^^
밀가리
10/01/31 19:47
수정 아이콘
이스7, 잔다르크도 명작이죠.
동료동료열매
10/01/31 19:50
수정 아이콘
니즘님// 디맥은 정말 후회안하실겁니다. 가장 쉬운게 CE이긴한데, 곡이 상대적으로 다른시리즈에 비해 별로라서 저는 일단 디맥2 or 디맥1 중에서 먼저 스타트 하시길 권해드리고 싶네요. 수준이 좀 높으시면 BS도 좋습니다.
인코딩이 귀찮긴 하지만 나름 16:9로 고화질인코딩하면 자면서 보기에도 좋고 PSP는 활용하기 나름인거 같습니다. DMB는 5만원이나 달라고해서 안사고있지만요 흐흐
가야로
10/01/31 19:54
수정 아이콘
저도 psp 살까말까 고민중입니다.

단지 DOAX가 땡겨서..
10/01/31 20:03
수정 아이콘
페르소나3포터블 때문에 PSP를 구입.....은 무리고 친구 것 장기 임대한 후 UMD만 살까 고민 중입니다.
술로예찬
10/01/31 20:03
수정 아이콘
전 팡야 하나 즐기고 있습니다. 그것도 지금 즐기다가 봉인된 상태 --;; 저걸 팔아야하나 고민도 하고 있습니다.
파판CC를 사서 즐기면 좀 나아질까요 쩝
한승연은내꺼
10/01/31 20:13
수정 아이콘
NDSL은 포켓몬스터가 진리죠..
coolasice
10/01/31 20:14
수정 아이콘
사실 기종 선택에 있어서 고민하실 필요가 없습니다...
각기 다른 개성과 장단점을 보유하고 있기때문에...그냥 둘다 지르시는게 진리입니다.
대구최강호야
10/01/31 20:25
수정 아이콘
가야로님// psp판 DOAX가 나왔나요? 당장 UMD 구입하고 싶네요 크크
10/01/31 20:28
수정 아이콘
디제이맥스는 왜 한글화라고 표기하신건가요
가야로
10/01/31 20:29
수정 아이콘
대구최강호야님// 아직은 안 나왔어요, 발매예정입니다.
10/01/31 20:40
수정 아이콘
7개월 쓰다가 팔았는데
디제이맥스와 철권은 심심할때 마다 했고 잔다르크를 재밌게 했습니다.
갓오브워도 조금하다가 접었네요. PRG좋아하시는분은 잔다르크 괜찮고. 제 룸메는 제 PSP로 파타퐁 다깨더라구요.
디맥과 철권은 질리지 않는..... 다시 하고싶네요
10/01/31 20:45
수정 아이콘
저는 PSP게임중 괴혼과 릿지레이서 좋아합니다. 파타퐁도 위에 많이 소개해 주셨네요..

용자주제에 건방지다or2는 제가 하수라 그랬지만 좀 어렵다는 느낌이 들었습니다. 반도 못깨고 포기했네요 ㅠㅠ
리오넬메시
10/01/31 21:20
수정 아이콘
PSP는 없고 NDSL만 있는데 PSP도 갖고 싶네요^^ 개인적으로는 PSP로 진 여신전생 시리즈가 나온다면 살 의향이^^ 페르소나 보다는 진 여신전생 3가 리메이크 되어서 나와줬으면 ~~~
견우야
10/01/31 21:34
수정 아이콘
추천..
플리퍼
10/01/31 21:59
수정 아이콘
둘 다 열심히 해봤고, 현재 psp만 소유중입니다만
굳이 하나를 꼽자면 역시나 psp를 걸겠습니다...
개인적으로 ndsl은 가볍게 게임이나 한두판씩 해볼까? 라는 느낌이라면, psp는 좋아, 한 번 게임으로 불살라 버리겠다!...란 느낌이네요. 지하철에서 ndsl하시는 여성분은 귀엽게 보이는데, psp하시는 남성분은 왠지 모를 포스가 느껴진다는; 지극히 제 편견입니다만;;
10/01/31 22:08
수정 아이콘
psp는 좀 어중간한 게임기입니다.
닌텐도처럼 이동간에 간단하게 할 게임이 없고, 그렇다고 시간 불사르면서 즐기기에는 차라리 콘솔이 더 낫고...

그래도 정식으로 멀티미디어를 지원 해 준다는게 엄청난 장점이라고 생각합니다.
요즘은 pmp 동영상보다 구하기 쉬운 것이 psp용 동영상이기도 하구요.
동료동료열매
10/01/31 22:23
수정 아이콘
예은님// PSP가 한글화 안된게임이 대부분이라 한글게임인것들은 한글화라고 표기한건데 생각해보니 원래 국산게임이로군요 -_-;;

플리퍼님// 하하 동감입니다. 대신에 PSP로 디맥하시는 여성분들은 참 귀엽다고 느껴지더군요.

피나님// 맞습니다. 그래서 그냥 편한자세로 새벽에 누워서 할때가 가장많지요 흐흐
10/01/31 22:26
수정 아이콘
pmp를 사려다가 psp를 구입했는데, 엄청 만족하면서 쓰고있습니다.
pmp처럼 이것저것 쓰면서 게임까지 되니 유용하더라구요..
몬헌 철권 디맥만 해도 충분히 본전뽑는다고 생각합니다 -_-; 페르소나도 주변 평이 워낙 좋아서 살까 고민중이네요 크크..
잔다르크 이스7, 파타퐁도 재밌게 했고, 용사주제에 건방지다 도 강추입니다~
10/01/31 22:34
수정 아이콘
개인적으로 ...

초창기에 PSP를 구매했다 몇몇게임을 즐기고 되판뒤 NDS유저가 되었는데요

확실히 아기자기한 맛은 NDS , 화려한맛은 PSP가 좀 있는 느낌이죠..

솔직한말로 PSP가 그렇~게 썩 그래픽이 좋지도 않아서 실망한면도 있긴한데...

아예 기대를 안해서 그런지 다양한 크래식한 게임을 즐길수있는 NDS에서 굉장히 만족하고 즐기고있습니다.
하지만 넓고 큰액정 등 멀티미디어적인 요소에서 PSP가 압승이기도 하더라구요

DS게임중에선 응원단, 대합주, 패미콤워즈씨리즈, 파판리메이크 3-4, 프론트미션, 쩜프 울티메이트스타즈 등등... 추천합니다
†Lucifer†
10/01/31 22:39
수정 아이콘
페르소나 시리즈 재미있나요?
관심은 있는데 실제로 정보가 하나도 없어서 사기가 좀 그렇다라구요...
디맥시리즈하고 FF7CC, 팡야는 있는데...
실용도는 누님의 출퇴근 동영상 시청용...
동료동료열매
10/01/31 22:44
수정 아이콘
V.serum님// PS1수준 정도되는 그래픽이죠. 저는 DS에서 드래곤퀘스트 6이 리메이크된다는점과 드퀘 최신작인 9가 있다는것때문에 언젠가는 질러야지 하고 있습니다 ^^;

†Lucifer†님// 재밌어요. 전형적인 일본식 RPG인데 중독성있는 페르소나 합체시스템으로 인기를 끌었죠. 일단 음악도 상당히 좋구요. 페3같은경우는 검증된 게임이라 이번신작은 재밌다고 확신드릴 수 있겠네요. (게이머즈에선 아직도 페4(ps2게임)이 순위권에 있을정도죠)
10/01/31 22:49
수정 아이콘
†Lucifer†님// 페르소나 시리즈는 정말 마약입니다.. 진짜 재밌어요!!
저도 페르소나 3는 PS2로 몇일 밤새가면서 깼는데... 근래 그런 RPG를 찾기가 쉽지 않거든요..
10/01/31 22:51
수정 아이콘
psp를 선물로 받고 한동안은 휴대용영상기기로만 이용하다가 맘먹고 dj max 를 샀는데... 이거 너무 중독성이 심합니다 크크크크..
제가 리듬게임을 정말 좋아하는데 키감도 그렇고 너무 재밌더라구요.
이동하면서 스테이지 두어번 깨면 내릴때가 다되고.. 시간떼우기도 딱입니다.
저는 포터블2만 구입했는데 시리즈를 구입할까도 고민중입니다.
†Lucifer†
10/01/31 23:56
수정 아이콘
동료동료열매님, NecoAki님// 최근에 베요네타(엑박용) 사서 자금상황이 미묘한데 돈 조금 모아서 사야겠네요...
민첩이
10/02/01 00:03
수정 아이콘
철권6
난이도가 정말 높아요 유유

5에 비해 스토리모드 하나 깨기도 초보자인 저로썬 난이도 easy로 해도 버겁습니다.



디제이맥스는 2가 진리죠 흐흐
정말 잘 만든 게임이라고 생각합니다.
연성연승
10/02/01 04:49
수정 아이콘
디제이맥스2가 진리죠 줄여서 보통 디맥2라고들 합니다만...

1,2,CE,BS까지 전부 다 해봤지만 2만큼 열심히 해 본 게임도 없습니다.

렙 올라가는 재미와 돈 모아서 기어,노트,케릭을 바꾸는 재미란... 미션을 깨야 케릭이 나오기 때문에

미션도 열심히 공략했었죠. 노래도 정말 좋고...
아스트랄
10/02/01 13:24
수정 아이콘
Utopia님// 테일즈 시리즈 저도 정말 좋아하는데 안타깝게도 한글화 된 것들이 거의 없더군요..ㅠㅠ
제일 처음에 판타지아 오프닝을 봤을 때 그 감동이란...
10/02/01 15:40
수정 아이콘
전 용자주제에 건방지다or2 때문에 질렀습니다. PSP -_-;;;
10/02/01 17:13
수정 아이콘
구입한지 1년 정도 되어가는데 그때부터 지금까지도 디맥 참 재밌게 하고 있습니다.
디맥 시리즈는 bs부터 시작해서 그런지 저에게는 bs가 가장 애착이 가는 작품입니다.(bs가 가장 난이도 높은 시리즈라고 나중에 알았는데 당시에 어째 좀 어렵더라니...)
말씀 하신대로 한글화 타이틀이 적다는 것이 psp의 단점 중 하나인데 이번 달에만 무려 4개의 타이틀이 한글화가 되어서 나오니 당분간은 다시 psp에 빠질것 같습니다..(특히나 말로만 듣던 페르소나를 한글로 접한다니 참 기대가 큽니다~)
아 그리고 위닝도 재밌습니다...^^;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19243 [일반] 신파라도 좋다 마음껏 울어보자(하모니관련 , 스포일러없음) [10] RedStrAp3177 10/02/02 3177 0
19241 [일반] 고운 정, 미운 정 [13] EzMura4125 10/02/01 4125 0
19239 [일반] [뱅쿠버특집]연아선수와 그외의 이야기들... [20] ThinkD4renT5200 10/02/01 5200 4
19238 [일반] 늦었지만..축구장 다녀왔어요~ [24] 고래의꿈4413 10/02/01 4413 0
19237 [일반] [EPL] 23R 리뷰 및 기타 등등 [18] Charles3939 10/02/01 3939 0
19235 [일반] 제 가슴을 관통한 한 줄의 가사 [13] 여자예비역5878 10/02/01 5878 0
19234 [일반] 避靜 [8] 늘푸른솔3414 10/02/01 3414 0
19233 [일반] [잡담]일상의 활력소 [11] 비바3442 10/02/01 3442 0
19232 [일반] 월요일 아침 기분좋게 시작하시라고 [27] NecoAki7613 10/02/01 7613 1
19231 [일반] EPL에서 개인적으로 가장 재미있는 매치.. 맨체스터utd vs 아스날..(박지성 선수 선발인듯 하네요) [467] 선미남편8664 10/02/01 8664 0
19230 [일반] 혹 주식에 투자하고계신데 최근급락으로 마음이 불안하신분 [40] 선데이그후7277 10/01/31 7277 1
19229 [일반] [정보]파판 콘서트 디스턴트 월드 서포터즈 모집 [8] 럭스3856 10/01/31 3856 0
19228 [일반] PSP 와 NDSL를 고민하시는분에게... (PSP 게임 소개) [43] 동료동료열매7844 10/01/31 7844 1
19225 [일반] 조금 늦게 알게 되었네요, 제롬 데이빗 샐린저가 별세했습니다. (수정) [8] LightColorDesignFram4020 10/01/31 4020 0
19222 [일반] 나의 뉴질랜드 어학연수 이야기 그리고 피지알 분들의 도움을 받았던 편지 [11] 한듣보4178 10/01/31 4178 0
19221 [일반] 박주영선수 완전대박이네요(1경기 2골) [14] 처음느낌8131 10/01/31 8131 0
19220 [일반] 마재윤 이야기...그리고 나의 이야기.. [11] ringring4906 10/01/31 4906 1
19219 [일반] 무한도전 그리고 복싱 (플짤 포함) [20] Xell0ss7438 10/01/31 7438 1
19218 [일반] 무한도전 보셨나요..?? [10] 하루를산다6646 10/01/31 6646 0
19217 [일반] 좋아하는 사람을 무작정 기다려 본적이 있나요? [7] 제시카와치토3839 10/01/31 3839 0
19216 [일반] 사람의 죽음에 대한 몇가지 애기들.... [3] 햇살같은미소3681 10/01/31 3681 0
19215 [일반] [펌글] 아이티 사태와 관련해서 대사관 서기관의 글이 올라왔네요, [23] Frostbite.5221 10/01/31 5221 2
19214 [일반] 작품 [3] 엔뚜루2998 10/01/30 2998 0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1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