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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12/23 23:38
개인적으로 손담비씨의 순위가 참 이해가 안되네요..
주변사람들중에 손담비씨의 노래를 좋아하거나 가수로서 좋아하는 사람들은 거의 보질 못했는데 이렇게 높은 순위에 있다는것이 놀랍네요.. 실제로 이렇게 인기가 많았던가요...
09/12/23 23:41
전국민적인 가수선호도는 tv에 많이 나올 수록 올라갈 것입니다. 그리고 최근 활동하는 가수들의 선호도가 높을 수밖에 없죠.
또 그냥 개인적인 가설인데 익숙한 단어로 된 그룹일수록 선호도가 쉽게 올라가지 않을까요.
09/12/23 23:45
스타카토님// 손담비씨는 드라마에도 출연한 바 있고 cf노출도 많은 것 같습니다. 무엇보다도 활동하는 가수중에 유일하게 섹시컨셉이기 때문아닐까요;;
09/12/23 23:47
dldlmam님// 아 저도 그건 알고 있는데...암만 봐도 어르신들이 참여를 별로 안한듯 하네요..그랬으면 저렇게 나올리가 없는데.
저도 아이돌 좋아합니다.
09/12/23 23:50
왕님// 그렇게라도 이해를 해보려고 하지만...그래도 잘 납득이 안되긴 하네요...
단 1곡의 노래밖에 활동안했고... 섹시컨셉이라 하더라도...이 설문대상이 20대 남성도 아닌 13-59세 남녀인데...그것이 많이 통했을까..그런 의문도 들고.. 체감상 인기도 별로..아니 거의 없다라고 말해도 이상하지 않는 가수인데.. 가수선호도 8위에 특히 가요선호도 3위라니... 정말 어렵네요....
09/12/23 23:57
통계 결과에서 가장 기본적인 표본집단 기술통계 부분이 빠져있네요.
응답자가 연령대별로 어떻게 분포되었는지, 성별로는 어떻게 분포되었는지 등. 10대 100명, 20대 100명, 30대 50명, 40대 30명, 50대 10명 이런식이거나 남자 30%, 여자 70%로 편중되어 있다면 따로따로 결과를 내는 것이 낫습니다. 2009년 신인가수 ‘2NE1’, ‘엠블랙’ ‘2NE1’(11.1%)이 남자 신인으로 ‘엠블랙’(5.1%) 이란 결과를 보니 해당 항목은 무응답이 많았을 것 같습니다. 이런 것은 정확하게 기술을 해주던가 해야지 안그러면 오해만 불러일으킬 듯..
09/12/24 00:06
릴리러쉬님//물론 아이돌 좋아하시는건 알고 있습니다. 저도 유게에 살다시피 하거든요.
다른 뜻으로 댓글 남긴건 아니고 혹시 못 읽고 넘어가신건가 해서 남긴 댓글입니다.
09/12/24 03:54
소녀시대 빅뱅 투피엠까지는 얼추 맞는 듯하네요.
장윤정씨는 올해 노홍철과의 스캔들말고 딱히 기억나는게 없는데(신곡을 내긴 했었나요?)... 순위가 5위인 걸 보면 확실히 어르신들의 사랑을 많이 받는 가수인 듯 하네요.
09/12/24 08:38
뭐 10위내에 아이돌가수만 7명인지라 의심을 하시는 분들이 많군요..
이런 결과에 의심을 품지 않아도 될 만큼 가요계는 이미 아이돌이 장악했죠. 그게 바람직하든 아니든 말이죠. 그나저나 30대, 40대, 50대에선 남녀를 불문하고 소녀시대가 가장 인기가 많은 아이돌이군요..특히 3~40대에선 장윤정씨마저 이기는..; 아무래도 막 좋아한다기 보단 사람들 입에 많이 오르내리는 그룹이기 때문에 이런 결과가 나온게 아닐까 싶습니다. 영화배우하면 여자는 김태희. 남자는 장동건 하듯이.. 혹은 개그우먼하면 신봉선 하듯이 말이죠. 팬이라기 보단 인지도가 가장 높아서 선택된다고 할까요? 어찌됐건 대중적 인지도 면에선 '역대 최고 아이돌'라는 말을 붙여도 될 정도군요.. 소녀시대는...
09/12/24 10:49
스타카토님// 조사대상이 전국인데 본인 주변만 보시니까 그런듯 한데요. 제가 대전사는데 손담비씨가 한번 온적이 있습니다. 그때 제 주변에 남자들 정말 열광했거든요. 무덤덤했던 제가 튈 정도로(본진이 소시라서)... 활동곡이 한곡이라서 기간이 짧아서 그렇지 활동할때의 포스는 가요프로1위도 하고 남부럽지 않았던 것으로 기억합니다. 사실 토요일밤에 노래 자체는 전곡인 미쳤어보다 못하다는 평이 많던데 그럼에도 1위를 하고 그런것은 손담비개인인기덕을 본거다란 얘기도 많았구요. 거기다 댓글에도 나오지만 톱스타만 찍는 광고에다 드라마, 거기다 우결이 올해였던가요 작년인가요 하여튼 전국민중에 손담비모르는 사람이 없을 정도이고 입에도 많이 오르내리고 체감인기도 상당했는데 무슨 인기도 없는 친구가 저기 왜 있냐는 식의 님의 반응이 저는 더 신기합니다.
저는 저 조사를 신뢰할수 있는 증거가 이승철,장윤정씨가 있는거라고 봅니다. 10대 20대 팬층에만 국한된 조사였다면 아무리 저분들이 국민가수라도 못들어갔겠죠. 그 친구들은 아이돌 챙겨주기도 바쁜데... 특히 4,50대에서의 장윤정씨 인기는 올해 대폭발한 소녀시대 제외하면 부동의 원탑이네요. 그런 결과가 충실히 반영됐기에 장윤정씨가 스캔들과 행사뛴것 밖에 없음에도 무려 5위를 차지했다고 보거든요. 그래서 이승철, 장윤정씨의 존재만으로도 저는 저 결과 만족하고 인정합니다.
09/12/24 11:21
저도 처음엔 브아걸이 없는게 의아했는데 생각해보니 이해가 가네요. 조사가 전국대상이고 4,50대까지 폭넓게 했다는 것을 보면 팬층이 폭이 넓어야 결과가 상위권일텐데 브아걸이 아브라로 대박치긴 했습니다만 멤버인 나르샤가 얘기하길 어르신들은 아무리 나르샤라고 소개를 해도 어렵다고 잘 못알아들을 정도라고 하더군요. 인기가 폭발적이긴 했는데 젊은 측에 국한됐던 감이 좀 있어요. 어르신들이 아이돌들이 장악한 가요프로를 볼일도 없고 존재를 알리려면 드라마나 CF를 해야하는데 브아걸은 그런 쪽으론 거의 전무하다시피 했죠. 어르신들이 광고+인기예능으로 엄청나게 노출되고 거기다 망했지만 드라마까지 한 손담비씨를 더 잘알까 음악활동위주인 브아걸을 더 잘알까를 생각해보면 답은 이미 나와있는게 아닐까 싶네요. 물론 우리 르샤가 청춘불패로 유치리부터 시작해서 어르신들 맘을 잡고는 있지만 아직은 역부족인듯...
소녀시대같은 경우도 젊은 층에선 누가 인기가 많냐를 놓고 의견이 분분하지만 세대를 넓히면 넓힐수록 윤아가 부동의 넘사벽 원탑이라고 하더군요. 막장지수만큼 큰 인기를 얻은 너는 내 골수의 주인공 새벽이 역할을 하면서 쌓은 전국적인 폭넓은 인기는 다른 멤버들은 넘보기조차 힘들 정도라고... 거기다 윤아는 단독 CF도 제일 많이 찍었으니... 아직도 어르신, 심지어 할머니들도 윤아보면 아이구 우리 새벽이 왔어 이러신다더군요. 아이돌이 팬층이 아닌 어르신 계층에게 존재 자체를 알리기 어려운 현실을 감안할때 대단하다 싶구요. 결론은 저런 전국적인 조사에서 좋은 결과를 얻으려면 팬층이 폭이 넓어야하고 그럴려면 CF나 드라마등으로 팬층의 폭을 넓혀야 한다고 봅니다. 뭐 장윤정씨 같은 경우는 트롯 자체가 전 세대를 포괄하는 장르이니 먹고들어간다고 보구요.
09/12/24 12:31
노력,내 유일한 재산님// 윤아야 뭐.. 패떳에서도 동네 어르신들이 새벽이라고 알아보고 좋아해주던데요.. 거기에 미모까지 겸비... 제가 소녀시대가 정규 1집 발매기념 팬싸인회때 한번 간적 있었는데.. 윤아의 실물을 보고 반해서 아직까지도 팬하고 있습니다. 윤아의 실물은 정말.... 하아~~
09/12/24 21:33
스타카토님// 손담비 신드롬은 괜히 일어난게 아닙니다.. 저도 좋아하는 가수는 아니지만, 의자댄스로부터 시작해서 인기는 상당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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