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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09/12/14 14:35:07
Name 칼 리히터 폰
File #1 14R.jpg (132.3 KB), Download : 68
Subject [일반] [축구] EPL 14라운드 리뷰


1위인 첼시가 에버튼 과의 경기에서 3:3 무승부를 기록하며

승점차이를 벌릴수 있는 기회를 놓쳤고

2위 맨유는 아스톤빌라에게 일격을 당하면서 더 치고 나갈 수 있는 기회를 놓쳤습니다.

3위 아스날은 다시 분위기를 끌어올리며 리버풀을 잡아내고 한경기 덜 치른 상황에서 2위까진

치고 올라갈 수 있는 교두보를 확보했습니다. (글렌존슨의 자책골이 컸던것 같습니다.)

아스톤 빌라는 배리가 빠져나가면서 흔들리지 않을까 싶었는데 꾸준한 성적을 유지하고 있고

토트넘은 하위권인 울버햄튼에게 불의의 일격을 당하면서 5위로 내려앉았습니다.

맨체스터 시티는 꾸준히 무재배 중이고, 리버풀은 6패를 찍으면서 7위에 머물렀습니다.

--------------------------------------------
하워드 웹은 어제 수많은 콥들의 분노를... (근데 이런게 한두번 벌어진것도 아니죠...)

아르샤빈 안필드에서 통산 5호골 기록

이청용 선수는 평점 8점에 도움 한개 기록했고 박지성 선수는 평점 6점에 62분 활약...

1월 이적시장이 다가오면서 이런저런 얘기가 많네요

첼시의 아게로 영입설, 제코나 비야가 EPL로 올지도 소문만 무성한 상태이고
(아스날은 공격수 영입이 필요한 상태인듯 싶고요)

이제 크리스마스와 함께 죽음의 박싱데이 일정이 돌아갑니다.
여기서 정신 못차리면 우승은 물건너간다고도 볼 수 있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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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to the Milky Way
09/12/14 14:55
수정 아이콘
빌라팬이자 맨유의 안티팬으로..

OT에 울려 퍼지던 보이 조지의 "Karma Chameleon" 너무 멋있었죠.
으흐 아그본라허....
회전목마
09/12/14 14:56
수정 아이콘
저기 에버튼이 원래 저자리가 어울리는 팀이었나요?
학교빡세
09/12/14 15:01
수정 아이콘
리버풀과 버밍험이 홈에서도, 어웨이에서도 동률인데
골득실은 홈에서 같은 4승2무2패인데 어떻게 저렇게 심하게 차이가......(버밍험 어떻게 하면 6골 넣고 4승2무2패를....-_-)
possible
09/12/14 15:10
수정 아이콘
맨시티의 무재배는 가공할 수준이군요...저중에 반만 승리로 가져갔어도....
MaruMaru
09/12/14 15:26
수정 아이콘
나름 이야기거리가 많은 14라운드 였었네요.
첼시의 홈연승 행진을 마감시킨, 역시 첼시 발목 잡는 데는 에버튼이..... 하아;;;
빌라는 첼시를 잡은데 이어, 맨유까지 잡으면서 적절하게 4위자리를 차지했습니다.
아스날과 리버풀과의 맞대결은 무승부를 기대하던 제 예상과 달리 아스날의 역전승으로 마무리 됐군요.
글렌 존슨은 리버풀가서도 자책골 본능을 버리지 못한건가요;;

어찌되었든 이번 라운드 리버풀과 아스날의 경기가 치뤄지면서
전반기 빅4간의 맞대결이 모두 끝난 상태라 박싱데이가 기다려지지 않을 줄 알았는데, 의외의 재밌어 보이는 매치업들이 존재하는군요.
주중에 5,6위간의 맞대결인 토트넘 과 맨시티 가 경기를 갖습니다. 과연 모드리치가 돌아온 토트넘이냐 무재배의 맨시티냐.
그리고 상대적으로 강팀들의 대진이 무난한 가운데 빌라의 4연전이 아주 혹독하게 기다리고 있네요
선더랜드 - 스토크 시티 - 아스날 - 리버풀인데, 이 고비를 잘 넘기면 봄까지도 충분히 4위경쟁을 할 수 있을 것 같은데 말이죠.
(개인적으로 아스날, 리버풀도 좀 잡아줬으면....)

지옥의 4연전이 모두 끝난 후 살아남은 팀들은 어떤 팀들일지,
강팀이 살아남는 게 아니라 살아남은 팀이 강팀인거 아니겠습니까!
09/12/14 15:33
수정 아이콘
헛...제가 연재하고 있었는데 크 이번 라운드는 연재 안해도 되겠네요 흐흐
그나저나 리버풀...승격팀인 버밍엄과 승점이 같군요.
박싱데이에서 어떻게든 해 주길...일단 상위권팀과의 1라운드가 대부분 끝났기 때문에...힘내자...흑흑

웹 두고보자능 --+
09/12/14 17:52
수정 아이콘
Charles님// 챨스님도 써주시면 좋겠는데요. 이런글은 많으면 많을수록 좋습니다 +_+
오소리감투
09/12/14 18:32
수정 아이콘
거너스 빠로서 기분 좋은 한 주였어요~
이제 선두경쟁에 뛰어든 셈이니 박싱데이를 잘 넘기기만 바랍니다.
아르샤빈의 리버풀전 원샷원킬은 역시 쩝니다...
빌라 맨시티 토트넘 리버풀의 챔스 티켓을 위한 경쟁이 흥미진진합니다.
빌라는 배리 빠지고 어려울 걸로 봤는데 역시 오닐이 명장인 걸까요.
맨시티는 특유의 무재배를 다시 한 번 해주고.
토트넘은 잘 나가다가 꼭 저러더군요 ㅡ.ㅡ;;
리버풀은 어제 보면서 심판을 많이 욕했을듯.
관대하기로 유명한 웹이 노란색 카드를 남발하는 거 보고 의외라고 생각했네요.
과열될까봐 방지 차원이었는지.
버밍엄, 풀럼은 소리없이 치고 올라왔군요...
토레스
09/12/15 01:13
수정 아이콘
리버풀은 왜이렇게 자책골이 많은것같은지...캐러거도 그렇고...ㅡㅡ 어젠 질경기가 아니었는데...진짜 안되는X은 뭘해도 안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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