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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12/07 02:28
일본이랑 뭐 비교한다는게... 슬퍼지기만 하죠
경제력을 떠나 면적도 다른데.. 천하무적 야구단이 꿈의 구장을 성공할수 있었으면 좋겠네요..
09/12/07 02:32
아직도 제 마음 속 1순위는 무한도전이지만 천하무적 또한 정말 좋아하고 열심히 보고 있습니다.
그들도 입버릇 처럼 우리는 예능이 아니라고 하듯이 점점 예능에서 멀어질 수록 흥미진진해지는 것 같아요^^ 정말 12명 멤버가 오래도록 유지되면서 조금씩 발전해나가는 모습 보여준다면 (...특히 전 마르코에게 기대를 많이 하고 있어요...) 무한도전 따라잡는 것도 불가능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오히려 무한도전도 천하무적 야구단의 인기와 더불어 양질의 에피소드를 만들어 내고 있는 느낌이라 시청자의 입장에서는 고마울 뿐입니다^^
09/12/07 02:36
일본 여행 갔을 때 이동하면서 저런 경기장 참 많이 봤었죠.
거기에 빽빽하게 사람들이 들어서서 저마다 야구하고 있는 모습을 봤을 때 대단하다고 생각했는데... 한편으론 씁쓸하기도 했어요. 부러울 따름입니다.
09/12/07 03:18
요즘 무한도전 다음으로 기다리고 보는 프로그램입니다.(KBS는 VOD가 무료라지요)
꿈의구장은 좋은 방향이라 생각합니다만, 확실히 상당히 어려워보이는 목표이기도하구요. 개인적으로는 그간 훈련씬은 없이 경기만 계속해서... 시합을 쉬고 훈련하는 것을 기대했는데, 구장 공사를 위해서 할애하다보면 그러지 못할 것 같은 건 아쉬워요. 사실은 감독님과 코치님, 그리고 현역 프로선수나 은퇴선수를 4명 초청해서 청백전을 기대헀는데요.(홍드로도 좋고...) 청백전은 아무래도 긴장은 적고, 모든 출연진이 선수로 뛸 수 있고, 포지션을 맞춰주면 수비연습도 좋고(프로선수들은 빵빵 때려줄테니) 상대팀과 하는건 공격시에는 공격경험만, 수비시에는 수비경험만 할 수 있지만 청백전은 둘 다 할 수 있으니까요. 꿈의구장 건설은 나쁘지 않습니다만... 야구를 못볼 것 같은 건 좀 아쉬워요.
09/12/07 04:57
그저 동호의 야구 센스에 박수 짝짝짝.
솔직히 마르코는 처음에 기대를 많이 했는데.. 야구 재능 자체가 없는듯ㅠ.. 오히려 동호나 현배가 좀더 지켜보면 확실한 역할은 해줄것 같은데.. 그나저나 확실한 선발 투수확보나 수비 안정은 어떻게 좀 안돼나ㅠ... 임창정 좀더 분발해주세요!ㅠ
09/12/07 05:08
저는 동호도 동호지만 마리오의 전체적인 폼이 어떻게 그렇게 상승 됬는지 궁금합니다.
얼마나 연습을 했길래 가운데 오는 느린 직구도 헛스윙만 하던 사람이 그렇게 잘 칠수가 있는지-_-
09/12/07 08:45
대전 얘기만하자면
올해 한해 생긴 사회인야구팀만 100개라고 합니다. (저희팀도 그중 하나) 대전에 잔디 깔린야구장은 2개+1개(올해 공사예정) 그외 경기장은 총 20개가 안되는 상황입니다. (비규격경기장 포함) 창단하고도 리그에 참여하지 못한다는 얘기가 되죠.. 그런의미에서 천무단의 이번 프로젝트 참 맘에 드네요..
09/12/07 09:16
전 천하무적이 1순위입니다. 마르코는 언제나 강백호 처럼 될려나... 그리고 야구장을 거창하게 짓지 않고 사회인야구 시설정도로 만드는거면 돈이 그렇게 많이는 안들어 갑니다. 할수있으리라 믿습니다!
09/12/07 09:35
욕심만 부리지 않는다면(관중석을 많이 놓는다던가 하는...그래도 방송이고 첫 경기장이다보니 무리할듯 하지만)
그리 불가능한 프로젝트만은 아닐껍니다....화이팅 야구를 좋아하는 사람으로서 진심으로 응원합니다.... 그리고 동호 마리오 마르코 김준 한민관...영맨들의 발전을 위해 화이팅~~
09/12/07 10:06
저도 토요일 본방사수는 천무야입니다~
다른 선수들도 잘하면 좋지만, 역시 창단 멤버인 이하늘 김창렬 임장정이 잘해줬으면 좋겠더군요. 그런데 고무팔 임창정 투수 외에는 이하늘은 결국 밀려서 투수내지 2루수 대체 요원이 되고, 김창렬은 언제부턴가 너무 의욕만 앞서서 흐름을 끊는 선수가 되버렸더군요; 계속 응원하고 있습니다. 천하무적 야구를 사랑합시다~!
09/12/07 10:34
저만 엑박인가요?;;
사회인야구단으로 요즘은 야구단 모이면 천하무적이야기부터 하죠 크크 이현배씨 완전 호감형입니다^^ 다른 말을 드리자면 일본에 JR타면서 본게 참 동네마다 라이트까지 겸비한 야구장이 몇개씩 있다는게 너무 부러웠어요. 우리나라는 라이트는 커녕 야구구장을 본다는게 좀 어렵죠 ㅠ_ㅠ 그래서 야구구장 때문에 축구하시는분들하고 언쟁도 하고 합니다. 야구단 형님들 말씀으로는(운동장 대여 시 담담 공무원과의 대화 때 나온 이야기입니다) 우리나라의 제도 중 특이한게 야구장을 만들면 무조건 옆에 축구장을 만들어야된다고 합니다. 하지만 축구장을 만들면 야구장은...흐흑 저희도 맘놓고 야구하고 싶어요~!!
09/12/07 11:04
저도 엑박입니다; 아무튼 천하무적은 제작진이 손을 안 댈수록 더욱 빛나는 프로그램이 될 것 같습니다. 이번 꿈의 구장처럼 기획자체는 괜찮은데 단지 그 '대형 현수막만 보여주기' 위해 다시 오라구장으로 집결 시킨다거나 하는 방송적인 효과도 미미하고 그걸 촬영하기 위한 노력을 생각했을때 왜 그랬을까 의문이 드는 부분이 자주 있죠. 거기다 이번 회에서 이승환의 '슈퍼히어로'를 배경음으로 깔고 그 가사를 일일히 자막으로 깔아주는 센스는 손가락이 오그라들어 절로 채널을 돌리게 해 줍니다ㅜㅜ(지난주에 나왔던 부분인데 뭘 그리 잘했다고 이번주에 또 내보내는지 오글오글...)
아 프로그랩을 까는게 아니라 여러부분 아쉬움이 많이 남는곳이 눈에 띄어서 그래요. 전 무도와 천무야 중 그 날 끌리는 걸 보는 편이고(못 본 프로그램은 다른경로로....) 천무야는 창단때부터 쭉 봐왔거든요. KBS예능이 다 비슷한 스타일인데 (1박2일,천무야,남자의자격) 제작진이 연기자의 행동이나 프로그램의 방향에 너무 깊이 관여하고 간섭하는것은 원래 그렇다 쳐도, 이를 너무 방송에 드러내려고 해서 말입니다. 제작자는 말그대로 제작자지 출연자가 아닐텐데. 개인적으로 비시즌은 선수들의 기초야구상식 공부와 이론적인 전술 공부를 바랬습니다만...겨울은 기니 한번 기대해 봐야죠.
09/12/07 12:39
야구장 만든다고 축구장을 만드는 것이 아니라... 육상이나 축구 같은 다른 종목을 위한 운동장을 만들어야 한다는 것일 겁니다. 축구는 한 경기장 내에서 다 가능하니까(전용 구장이 아닌 이상) 그런 말이 없는 것이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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