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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12/06 23:04
저 남고다니는 고3인데요 학교에서 단체로 영화관람을 했습니다 (보고 싶은거 고르는걸로)
뉴문을 선택했고.... 결과는....... 역시 다들 남자애들이라 그런지 몰라도 마지막에 나랑 결혼해줄래? 번역 -홍금희- 이거 보고 다들 욕하면서 극장을 빠져나가더군요.......
09/12/06 23:53
오늘 여친이랑 보러갔다 왔는데요.
- 1.2.3.4.5.6.7.8.9- 이렇게 영화가 시작하고 끝난다면 뉴문은 - 4.5.6.7- 이런식으로 끝난거 같습니다. 뭔가 앞뒤자른거같은.. 정말 재미없게 보고왔네요.
09/12/07 06:35
이런 영화는 보통 남자의 자격지심을 부축이는 영화라...
화면에 근육질 남의 복근 보고난 이후 내 배를 쓰다듬으며 느껴지는 그 패배감이란..
09/12/07 10:45
남자 주인공보다 여자주인공이 참 묘한 매력이 있는거 같아요. 남자배우는 잘 모르겠지만...여자배우는 오래 갈 듯한 예감이 들었네요.
물론 트와일라잇 내상이후 뉴문은 안봤습니다. 업고 뛸 때부터 으~으~ 하지만 여자들 마음 쩌~기 한구석에 자리 잡고 있을 수도 있는 환타지에 충실하다고 생각은 들었어요. 남자들 100이면 98정도는 뭬야~ 여자들 100의 98정도가 *__* ...주변 체감만으로요..흐흐
09/12/07 12:45
번역 홍주희 아닌가요?
디피에서 까이고 있는... 정확하게 말하면 가루가 되도록 까여왔죠. 번역 퇴출 서명 운동까지 있었다고 얼핏 들었습니다만... 트랜스포머2때 강철미사일은 유명한 번역 센스로 알려질 정도구요. 뉴문을 아직 보지도 않았고 볼 생각도 없지만 이 분 정말 어떻게 좀 했으면 좋겠습니다. 디피에서는 이 분 번역이면 안 본 다는 분들도 있을 정도니...
09/12/07 17:40
'이것이 바로 어장관리다' 혹은 '어장관리의 고수비법 강좌'
아는 여자사람동생과 둘이 보고 엔딩 크레딧 올라가는 순간 '뭐 저런 X이 다 있노'하면서 분노한 지난 금요일이 생각나는군요. 아흑T_T
09/12/07 18:25
이게 그렇고 그런 종류의 영화였나요..?; 예고만 봤지만 그냥 아무 생각없이 그런 내용인가 싶었는데..;
덕분에 할리퀸이라는 용어(?)는 알게 되었네요- 심심한 감사를.. 사족 : 할리퀸 로맨스가 뭔지는 알았는데..뭐 스토리 자체만으로 보자면야 나쁠게 뭐가 있나 싶습니다. 어차피 수많은 작품에 나오는 내용은 잘난 주인공들이 실력을 뽐내고 짝짜꿍 맞아들어가는 거 아닌가요..[먼산] ..단지 받아들이는 개개인이 이걸 환상만으로 남겨둘 수 있느냐 아니면 무분별하게 현실에서 찾으려고 하느냐의 문제일 뿐..
09/12/07 19:36
극장에서 보고 왔는데 같은 여자들도 욕할 정도면 이미 여성향도 아니라고 봅니다.
북미에서 초반에 대박친게 신기할 정도던데요. 그리고 예전 토익 관련글에 답글로 남기신 미니엄도 그렇고 이번 글에 써놓으신 할리퀀도 그렇고 영어에 많이 약하신거 같네요. 아니면 타자에 약하시던지. 덕분에 새로운 단어 생긴줄 알고 검색 좀 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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