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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12/05 07:11
글쎄요 아르헨티나가 예선에서 삽질하는 모습을 보여줬다고해도
나이지리아보다는 훨씬 강할거같은데요.. 그리스잡고 남은경기 2무정도가 최상으로 보입니다.
09/12/05 07:12
전능하사 무재배를 만드신 허정무 아버지를 내가 믿사오며,
그 결과물 우리 무재배 그리스도를 믿사오니, 이는 무재배로 무패하사 아르헨티나 에게 비기시고, 그리스에게 이기사, 나이지리아에 비기시고 경기한지 90분만에 비긴자 가운데서 승리하게 하시며, 16강에 진출하사, 전능하신 허정무 우편에 앉아 계시다가, 저리로서 16강과 32강 여부를 심판하러 오시리라. 무재배을 믿사오며, 거룩한 무패와, 국민모두가 서로 교통하는것과, 무패하여 골득실 앞서는 것과, 아르헨티나가 2승1무하는것과, 16강 진출하는것을 믿사옵나이다. 아멘.
09/12/05 07:25
그리스와 나이지리아만 비교하면 오히려 나이지리아가 더 약하죠...;;;
더 이상 예전의 나이지리아가 아닙니다... 이전 16강 8강 죽음의 조를 만들던 시절의 나이지리아가 더 이상 아니죠... (3포트 8개국 중 레드북 평가 7위, 개인적으로도 아프리카에서 최하위, 3포트 나라 중에서도 거의 최하위...) 최근 그리스는 세대교체가 어느 정도 완비된 모습이고... 시간이 거듭할 수록 팀 자체가 좋아지고 있기 때문에... 월드컵때 정도되면 팀의 완성도는 더욱 높아지겠죠... 거기에 그리스라는 팀 컬러 자체가 조직력과 수비력을 기반으로 한 팀이기에 오히려 상대하기 힘든 팀일지도 모릅니다...;;; 반면 나이지리아의 최근 폼은 그야말로 최악의 수준이라... 팀으로써의 나이지리아라는 팀은 오히려 06 토고보다 못할지도 모른다는게 개인적 견해입니다... (나이지리아,튀니지,케냐,모잠비크 이 네 나라에서 마지막까지 접전을 펼칠 정도의 경기력이면 말다했죠...;;;) 아르헨은 감독이 안티일뿐... 이변이 없는한 진출 티켓 한장은 확보했다고 봐야죠... 단 경기순서상... 나이지리아가 최종전이라... 그리스나 아르헨에게 상대적으로 좋은 성적을 내지 못한다면... 심적부담감이 작용할테니 100% 컨디션을 발휘하기 힘들다는 점에서... 그리스전을 무조건 잡고 가야한다는거죠...
09/12/05 07:28
forgotteness님// 나이지리아가 그렇게까지 추락을 했나요??? 저는 우리가 요새 아프리카한테 많이 약한모습을 보여서 그런예상을 한것이었는데
09/12/05 08:18
처음느낌님// 오히려 아프리카에는 덜하죠...
우리나라가 남미에게 강하다는 이상한 고정관념이 박혀있을뿐... (아마 피지컬이라도 비슷하니 피지컬을 앞세워 수비축구라도 해보자는 아주 예전 생각 때문일거라고 봅니다만...) 아프리카보다 남미에 더 약할듯 한데요...;;; 3포트에 있는 나라를 살펴보면... 알제리, 카메룬, 코트디부아르, 가나, 나이지리아, 칠레, 파라과이, 우루과이 남미팀이 칠레,파라과이,우루과이 인데... 3팀다 전력이 만만치 않죠... 칠레나 파라과이는 말할것도 없고 우루과이 역시 아르헨과 접전을 벌일 정도로 짜임새가 좋습니다... 아프리카 나머지 팀 역시 카메룬,코트디부아르,가나는 상대하기 아주 까다롭죠... 결국 3포트에서 가장 약한팀은 알제리와 나이지리아 정도입니다...
09/12/05 09:10
더 이상 예전의 나이지리아가 아닙니다... (2)
알제리가 너무 약해서(?) 상대적으로 힘들어보이지 나이지리아 정도면 잘 정해졌다고 봐야될것 같네요, 중요한건 아르헨티나전에 실수가없어야 되겠고, 첫경기 그리스전을 잘 풀어야..... 만약 첫경기 패배한다고하면 이제 돌아올수없는길을...
09/12/05 09:38
근데 2006년보단 조추첨 좋은거 아닌가요?? 06프랑스와는 다르게 10아르헨이 나머지 세팀 학살은 제대로 해주지 않을까요??
저는 06때 우리가 탈락한게 강팀인 프랑스가 제역할을 못해줬기때문이라고 생각해서요.
09/12/05 09:40
저도 나이지리아라면 최선 알제리에 비해선 까다롭지만 차선정도의 뽑기운이라고 봅니다~
한국, 그리스, 나이지리아 세팀 다 서로 할만한 상대죠~ 반면에 북한은....
09/12/05 10:10
저는 오히려 쉽다고 생각되네요. 나이지리아는 이미 예전의 나이지리아가 아니죠. 이번 아프리카 조별 예선도 간신히 통과했고..
개인기량이 놀랍다곤 하지만 한국팀의 역대 전적을 보면 개인기량이 뛰어난 팀들한텐 강한 것도 사실입니다. 피지컬적으로 압도하는 측면이 있는 팀들에겐 많이 약하지만 예를 들어 독일이나 네덜란드 개인기량을 바탕으로 풀어내는 팀들에겐 한국은 여지없이 강했습니다. 물론 브라질을 제외하면요.솔직히 전 약한 맘부터 먹는게 이해가 안갑니다. 이런 면에선 오히려 일본을 배워야 합니다. 일본처럼 목표자체를 우승으로 정하고 내 상대는 없다는 마음가짐이 있어야한다고 생각합니다
09/12/05 10:24
우리나라 입장에서야 각 포트 중에서 차선팀 3팀만 골라서 뽑힌거니 거의 최상의 운이죠 -_-;; 그리고 다른 아시아팀들이 불구덩이에 들어가있어서 우리팀에게 오퍼들어올 강팀들의 친선경기들도 좀 있을듯 하네요.
일단 첫경기는 게임팬들 때문에 니니스가 그리스의 메시로 무지막지한 거품이 낄 것으로 예상 됩니다. 그리스 수비는 무적의 방패처럼 묘사될듯... 두번째 아르헨티나전은 98네덜란드의 재판 vs 마라도나 무능론 떡밥. 세번째 나이지리아전은 상황봐서 유종의 미, 경우의 수 정도... 개인적으로 북한의 로동1호가 어느팀을 향해 발사되느냐를 기대하고 있습니다 -_-;; 한팀정도는 발목을 잡아주길...
09/12/05 10:31
조심스레 예상해보자면 그리스랑 비기고 나이지리아한테 패배..
온국민이 이변을 노리는 가운데 아르헨과의 일전 아쉽게 패배 할만큼 했다 자의하며 귀국..다음 월드컵 기약..
09/12/05 10:33
나이지리아가 예전에 비해 많이 약해진 것은 사실이죠. 하지만 미켈, 마르틴스, 야쿠부, 오바시 등 개인 기량이 좋은 선수들도 있고, 마음놓고 경기할 상대는 전혀 아닙니다. 그쪽에서도 우리나라를 가장 쉽게 보고 있을 게 분명하거든요. 그리스는 선수 구성만 놓고 보면 그나마 가장 쉬운 상대이기는 하나, 레하겔 감독이 무섭기 때문에 걱정되네요.
아르헨티나야 당연히 우리에겐 벅찬 상대입니다. 마라도나의 뻘짓을 믿을뿐... http://news.naver.com/sports/index.nhn?category=worldfootball&ctg=news&mod=read&office_id=003&article_id=0002765237 펠레도 이렇게 도와주면 더할 나위 없고 말이죠. -_-;;
09/12/05 11:27
뭐 솔직히 16강 간다고 확신할수 있는 조가 어디있겠습니까,
1포트 팀들이야 너무나도 강력한 팀들이고, 누가걸리든 상관없이 순서가 중요한거죠. 근데 2경기네요. 몸이 덜풀린 첫경기나 2승이 된 상태에서 3경기를 아르헨티나하고 치뤘으면 했는데..... 나이지리아는 지금 폼이 안좋은 모습을 보여주긴 했지만 어쨋든 같은대륙인 아프리카에서 펼쳐지는 월드컵이기도 하고, 기본기가 탄탄한 선수들이 많아서 웬만하면 남미팀이랑 걸리는게 나을것 같다고 생각했지만 그래도 1포트 남미팀이니 아프리카팀 어쩔수 없고, 코트디나 가나에 비해 그나마 나은편이니 다행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리스는 프랑스랑 포루투칼 피한것에 만족하고 있습니다. 유럽예선때 그리스가 상당히 괜찮은 조였는데도 쉽지 않게 올라왔죠. 뭐, 유럽팀이야 어느팀이든 강하지만 그래도 맞대결해서 이길수도 있겠다는 희망이 있는팀과 해서 다행입니다. 그냥보면 솔직히 한국이 제일 약해보이긴 하지만 불가능이야 없는거겠죠(그런데 북한은 이리생각해보고 저리생각해봐도 불가능입니다..../애도...3패를 하지 않는다면 어느팀에 고춧가루를 뿌릴수 있느냐겠죠)
09/12/05 11:53
그리스는 반대로 반드시 한국을 잡아야된다고 그러지 않을까요. (...) 조를 봤을때 그리스는 무조건 잡아야 합니다. -> 이 문장을 보니 저런 생각이 드네요.
09/12/05 12:28
박지성+이영표의 왼쪽조합으로 메시를 잘 막기를 바라는 수밖에 없습니다.
07~08때의 박지성선수의 대 바르샤전 경기력만 된다면 메시를 막는것도 불가능은 아닐듯 합니다. 아르헨티나 선수들은 남미선수들 치고 꽤나 거칠게 플레이 하는 것으로 유명한데.. 과연 잘 극복할 수 있을지가 의문이네요.. 나이지리아는 눈에 들어오는 선수는 확실히 마르틴스+야쿠부, 미켈 정도네요.. 기성용선수와 미켈선수의 허리싸움이 중요관건이 될듯 합니다. 첼시에서도 인정받아가고 있는 미켈선수인데... 과연 우리의 기성용선수가 얼마나 잘 해줄지 기대가 됩니다. 그리스는 004년이후로 좀 하락세로 알고 있는데 4포트의 팀들 중에서는 약체로 평가받는 팀이라... 위의 2팀보다는 제일 할만한 경기가 될 것 같습니다.. 우리나라는 역대 월드컵 경기에서 선취골을 넣은 적이 제가 본 94년부터는 멕시코전,폴란드전 밖에 없는것 같은데.. 제발 좀 선취골 좀 넣고 시작했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16강은 장담하기 힘들지만...역대 월드컵 조 중에서는 가장 할만한 대진이 나온듯 합니다
09/12/05 12:39
마르틴스를 다년간 지켜봐온 뉴캐슬의 팬으로써 마르틴스가 한국에게 큰 위협이 된다라 글쎄요....
움직임은 좋을지언정 결정력이 너무 안좋아서 차라리 박주영이 낫습니다
09/12/05 13:12
북한 지못미...
어차피 조에서 우리팀이 가장 약한건 사실이니까 남은 기간동안 잘 준비해서 이번엔 꼭 16강을 정복해주기 바랍니다. 16강만 간다면 무재배본능+운재신선방을 발판으로 우승도 가능하다고 봅니다. >_<
09/12/05 13:28
나이지리아 상대로 1승. 아르헨 상대로 무승부 혹은 1점자 패배가 목표죠.
그리스는 조직력이 좋은 팀이라 무승부정도로 예상합니다. 우리 입장에서 지면 안되고 이기기에는 힘든 팀이니까요. 최상은 1승 2무로 승점 5점으로 진출하는 것...아니면 1승 1무 1패로 아르헨이 3승해주길 바랄 뿐.....
09/12/05 14:21
대체 무슨 근거로 b조 최약체가 한국이라는걸 인정하라는거죠? 아르헨티나를 제외하면 상대전적에서도 앞서는데다 상대팀들 모두 최근 폼이 상당히 좋지 않습니다. 만만히 보는 건 아니지만 충분히 해볼만한 수준의 조편성이라고 보는데요.
09/12/05 14:49
역대 최고의 조편성이거늘............................
06년 토고 = 나이지리아 06년 스위스 >>>> 그리스 거늘... 한술 더 떠서 앗싸리 1등해주는게 편한 1포트 팀 조차 프랑스 <<< 아르헨... 크크
09/12/05 17:41
왜 다들 아르헨을 말할때 메시만 말하나요; 전 어차피 월드컵이야 16강가기는 힘든거라 생각하기 때문에 아르헨도 잡을수 있고, 그리스에 잡힐수도 있다고 생각하는지라 별 생각안하는데... 아르헨=메시는 좀 받아들이기 힘들군요. 당장 요새 활약을 보면, 아게로가 날아다니죠. 사실 메시는 조만간 부상당할것 같은지라 그렇게까지 신경쓰이진 않는데 ^^; 오히려 현재 부진하지만, 월드컵을 통해 다시 각성할것 같은 테베즈. 그리고 날아다니는 아게로가 공격진에선 더 무서워서...그리고 미드필더도 좋죠. 비록 감독이 마라도나긴 하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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