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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12/05 03:36
북한 너네 .......................................................... 아 할말이 안나온다
09/12/05 03:38
허정무 감독이 있으니 마라도나가 감독으로 있는 아르헨상대로 싸울만 한것같고
그리스는 평가전에서 꺾어본적이 있고 나이지리아는 예선전 성적도 안좋았었고.. 괜찮네요 할만한것 같습니다.
09/12/05 03:38
북한은 애초에 저렇게 되었으니, 더욱더 전의를 불태우리라 믿습니다. 강한 세팀이 북한은 무시하고 다른 두팀의 전력만 열심히 분석할 가능성도 높으니 방심을 틈타 죽음의 조의 핵으로 부상하기를...
09/12/05 03:38
근데 북한이랑 우리가 스타일이 비슷하다고는 생각 안해서... 과연 평가전 입질이 올런지요
북한 스타일은 프리미어리그 강등을 벗어나려는 팀들의 6-4 포메이션 스타일이라... 인민루니 생각하면 6-3-1 크크...
09/12/05 03:38
B조 감독들 속마음.
아르헨티나 : 오예 크크크크크크 16강 크크크크크크 나이지리아 : 2위 유력 크크크크크크 대한민국 : 2위 유력 크크크크크크 그리스 : 2위 유력 크크크크크크
09/12/05 03:39
네덜란드, 덴마크, 카메룬, 브라질, 코트디부아르, 포르투갈
이중 몇팀은 한국과 평가전 할텐데, 한국입장에서는 브라질, 덴마크, 그리고 카메룬과 코트디부아르 둘 중 아무팀이나 평가전 갖으면 재밌겠네요.
09/12/05 03:40
아르헨은 일단 전부 난쟁이라서...;;;
피지컬로 어떻게 때우다보면 무재배가 가능할 것 같기도 하고... 우리나라는 세트피스 상황을 최우선으로 살려야 할듯... 나이지라아는 최근 폼이 극악이라 아프리카 팀 중에는 가장 무난한 팀이죠... 그리고 우리가 남미에게 강한것 같은 인상만 줄뿐 실상 남미에게 강하지도 않죠...;;; 그리스는 뭐 4포트 중 가장 약체라고 봤으니 땡큐구요... 정리해보면... 유럽 2개국 팀은 피했다는것... 그리고 아프리카 팀 중에서 그나마 할만한 팀과 같은 조과 되었다는것... 1포트 중에서 최근 폼이 가장 떨어지는 아르헨과 같은 조라는것... 4포트 중 가장 약체인 그리스와 같은 조라는것... 이 정도면 운은 충분히 따라준 것 같아 보입니다... 준비 잘해서 좋은 결과있었으면 하네요... 그리고 윗 마실에게는 심심한 위로를...;;;
09/12/05 03:40
G조에 예선전 최고의 빅매치들이 다 모여있네요. 우리나라 사람들은 북한의 경기에도 관심을 가진다는 점을 고려하면 G조 경기는 한경기한경이가 빅매치... D조가 이번 월드컵 최고의 죽음의 조네요.
09/12/05 03:40
프랑스는 시드 받은것과 다를바가 없고, 잉글랜드는 올레를 외쳐도 되는 상황이군요. 스페인도 무난해 보이네요.
그리고 저는 마라도나 감독을 지지합니다. 월드컵 끝날때까지 아르헨티나 감독직을 맡았으면 좋겠습니다!
09/12/05 03:40
이대로 아르헨티나 감독이 바뀌지 않고 마라도나로 가는편을 지지해야 하는군요....
나이지리아가 가장 힘들꺼같고, 수비 역습 위주인 그리스도 많많치 않은데... 마라도나의 아르헨티나가 쉬워보이는 이유는 뭘까...
09/12/05 03:42
FIFA랭킹으로만 평가하면 다음과 같습니다.(2009년 11월 랭킹)
A조 7위 프랑스 15위 멕시코 19위 우루과이 86위 남아공 B조 8위 아르헨티나 12위 그리스 22위 나이지리아 52위 한국 C조 9위 잉글랜드 14위 USA 28위 알제리 33위 슬로베니아 D조 6위 독일 20위 세르비아 21위 호주 37위 가나 E조 3위 네덜란드 11위 카메룬 26위 덴마크 43위 일본 F조 4위 이탈리아 30위 파라과이 34위 슬라바키아 77위 뉴질랜드 G조 2위 브라질 5위 포르투갈 16위 코트디부아르 84위 북한 H조 1위 스페인 17위 칠레 18위 스위스 38위 온두라스 조별 랭킹 4위팀의 순위가 가장 높은 조는 C조 슬로베니아 33위 조별 랭킹 3위팀의 순위가 가장 높은 조는 G조 코트디부아르 16위 조별 랭킹 3위팀의 순위로만 놓고 보면 G(16)-H(18)-A(19)-D(21, 호주)-B(22)-E(26)-C(28)-F(34)순이네요.
09/12/05 03:43
정말 가나랑 코트디부아르 피한게 정말 다행이네요~
그리고 일본이 붙는 덴마크랑 네덜란드는 예선정도도 좋고 특히 네덜란드는 장난아니었는데 카메룬까지면 북한 부럽지 않네요 포르투갈이 호날두 있어서 그렇지 국대경기력은 별로 였거든요
09/12/05 03:43
뭐 어떤 조가 걸리든 일단 16강 간다고 믿고 보는것이 심리아니겠습니까 ^^
일단 예선 우리나라 경기는 치킨집에서 친구들이랑 미친듯이 마시면서 놀기 좋은 시간입니다!!
09/12/05 03:44
해충갤 리플중에 아르헨 한국 경기후 테베즈와 박지성이 친목질을 할지
아님 루니와 호날두처럼 "박지성,테베즈를 돌로 찍어버리겠다"가 나올지 기대되는군요. 푸하하 아시아팀중에선 그나마 괜찮은조에 속한듯 싶군요.
09/12/05 03:44
B조 한국제외한 세팀은 지역예선도 턱걸이로 통과한 쓰레.....는 아니고
어쨋든 각포트에서 남아공을 제외하고 쩌리들만 배정받은 느낌. 물론 16강 가능성은 50%
09/12/05 03:45
조편성 된 김에 남아공 월드컵 각국 스쿼드를 보고 있는데 가장 불안한건 우리나라 공격진이 설기현/ 이동국/ 이근호..... 아 왜이리 한숨이 나오는지.... 뭔가 믿음이 안가요 ㅠㅠ 차라리 미들진이 낫지
09/12/05 03:46
16강 진출국 희망해봅니다.
프랑스, 남아공, 대한민국, 아르헨티나, 미국, 알제리, 독일, 가나, 덴마크, 카메룬, 이탈리아, 슬로바키아, 브라질, 북한, 스페인, 스위스 돌풍은 알제리에서 불고 희생양은 잉글랜드가 되었으면 하는 소박한 소망이... 일본은 3패 탈락.
09/12/05 03:48
이제 스쿼드보자면 공격진 박주영/이근호 미들에 기성용 박지성 xxx 이청용인데 꽤나 믿음직 스러운데요
다만 설기현은 그만 기용해도 될듯합니다 쉐보님// 아프리카 팀은 만나면 무조건 예선1위죠..
09/12/05 03:52
응? 생각해보니...
1994년 월드컵때 아르헨티나 - 나이지리아 - 그리스 - 불가리아 이지 않았나요? 2010년 월드컵은 아르헨티나 - 나이지리아 - 그리스 - 한국....
09/12/05 03:53
유남쌩님// 아프리카팀은 PO가 없었나 보군요
뭐 가나,코트디,카메룬 껄끄러운 강팀들이니 아프리카는 별의미 없네요. 문제는 실질적으로 유럽에서 현재 강팀들 2팀이 껴있다는거네요.
09/12/05 03:53
근데 진짜 프랑스공 냉장고에 넣었다가 뺀거 아닐까요-_ -;;
이번 아일랜드와의 경기도 그렇고 조추첨있기 얼마전 갑자기 시드도 바뀌고...그게 갑자기 결과가 저렇게 나오고... 프랑스뭔가... 우승?
09/12/05 03:54
북한은 뭐...
16강 못가고 탈락하더라도 핑계거린 있는 셈이에요. 마치 성적안나온 수험생이 '서울대 시험봤다 떨어졌다'는 소리를 위해 서울대에 원서는 격이랄까... 자의는 아니지만.
09/12/05 03:55
나라... ..1지망 ..2지망 ..3지망
남아공.. 크크.. 좋아 좋아.. 헐....... 한국 악!!!!!!!!! 억!!!!!!!! 오!!!!!!!!!!! 일본 헐..... 아...... 음;;;;; 북한 -_-.... =_=.... ㅠ_ㅠ.... 중국 ???? ???? ????
09/12/05 03:56
반니스텔루이님// 네 전 다른 국가 조를 말했습니다요;;
조 편성이 흡사한대다 마침 한국 자리의 불가리아가 4강을 갔던 기억에...
09/12/05 03:58
답답한 댓글 몇분 보이시네요.. 조추첨식 본편 중간에만 잠시 동시통역이 안나온걸 제외하고는 잘 나왔고, 본편만해도 진행자들의 유머섞인 농담을 100프로는 알아듣지 못해서 좀 아쉬웠습니다만, 저는 해설자들이 간간히 실시간으로 상황을 재미있게 설명해줘서 오히려 더 보기가 편했는데요. 저기에 해설 빼고 동시통역넣으면 말하기 시간차에, 상황설명도 못해. 얼마나 더 헷갈렸을거 같습니까? 동시통역하면서 각팀분석이 가능하지는 않겠지요? 누구를 만나면 안된다. 이정도면 괜찮다..등등.. 또 오늘 동시통역도 상급정도는 된다고 봅니다. 말이 약-간 어눌할 뿐이지 부드럽게 연결되고, 시간차도 별로 없었습니다. 전 공중파에서 이보다 못한 동시통역도 숱하게 봤는데요...설마 사투리(도 아니고)뉘앙스로 까시려는건...?
SBS가 독점 때문에 욕을 먹는다 쳐도 오늘 방송진행은 크게는 나무랄거 없이 진행 됐다고 봐요. 도맷금 넘기기, 편견, 여기도 좀 많은거 같아요..
09/12/05 03:58
그나저나 아르헨티나가 예선전때 비실대긴 했지만, 최근 스페인경기 하이라이트를 보니...
http://www.youtube.com/watch?v=ln0ZmSPxW-Q&feature=player_embedded 결과는 2-1... 패널티킥 감안하고 거의 대등한 경기 펼쳤다고 봐도 되나요...
09/12/05 03:58
전무우승 시나리오도 나오는 마당에 (연장까지 승부가 가려지지 않으면 기록상 무승부이기 때문에 기록상의 전무우승은 가능하죠)
B조 3무진출도 믿어볼까요 한번...
09/12/05 03:58
아르헨 예선 포스, 그리스 서로 늪축구, 나이지리아는 어떻게든 발동하면
정말 농담삼아 허정무감독 특기로 얘기하던 3무가 나올지도 모르겠네요.
09/12/05 03:59
94때 그리스는 러시아랑 한 조 아니었던가요? 러시아 선수가 공동 득점왕에 오른 기억과 그리스가 처참하게 무너졌다는 기억이 어슴프레 나네요.
09/12/05 04:00
3무로 2위가 가능한가요? 아르헨티나가 2승1무 나머지가 2무1패 해야 하나..??
이거.. 진짜 이렇게 현실이 되면... 왠지 흠좀무..
09/12/05 04:03
이미 그룹 경기에서 A매치 45경기 35골의 다비드 비야가 득점왕을 차지 할 것 같은 조편성.
그룹경기에서 10골은 넣을듯...
09/12/05 04:04
포르투갈은 북한전엔 호날두 빼고 경기하겠네요.
하다가 부상이라도 입으면 북한 이겨놓고 탈락할까봐서라도. 어쨌든 남북한이 최근 발롱도르 수상자인 메느님 카카 호날두에다가 드록신까지 만나게 된데에.... 음 이건 조의를 표해야 할듯 하네요
09/12/05 04:04
2002년 한국-포르투-미국-폴란드...
2006년 프랑스-한국-토고-스위스... 2010년 아르헨-한국-나이지-그리스... 조만 놓고보면 내년이 가장 쉬운것 같기도하고...;;;
09/12/05 04:04
아르헨티나 '한국전 필승 나머진 무승부를 노린다.'
나이지리아 '한국전 필승 나머진 무승부를 노린다.' 그리스 '한국전 필승 나머진 무승부를 노린다.' 우리나라 - 3패 ㅠ.ㅠ 되는 건 아니겠죠??
09/12/05 04:05
반니스텔루이님// 남아공만 A1 자리를 먼저 뽑게 하고, 나머지 시드는 B조부터 순서대로 추첨을 통해 뽑았습니다. 따로 배정받거나 한건 아닙니다 :)
09/12/05 04:05
http://ruliweb.nate.com/ruliboard/read.htm?num=168263&table=etc_wc02
이걸 보면 우리는 16강 가면 A조와 붙는것 같은데 맞나요?
09/12/05 04:06
방금 위닝2009로 시뮬돌려봤는데
한국이 아르헨티나를 2:2 로 비기네요 덜덜 이그노가 전반 38분 다이빙 헤딩골, 박주영이 후반 5분 골키퍼와의 일대일 상황에서 골. 메시가 후반 20분 골 넣었고, 아게로가 후반 38분에 골 넣더니 결국 비기네요! 전무 우승! 할수 있습니다.!
09/12/05 04:07
제가 FM 을 안해봐서 모르겠는데 인위적으로 2010 조편성을 만든후에 시물레이트도 가능한가요??
보통 pc 피파 패키지는 예전에,,인위적으로 조편성만들어서 시물레이트가 가능했는데...
09/12/05 04:08
최근폼만 놓고보면 나이지리아 쪽이 조금은 더 쉬울테고...
4포트의 포르투-세르비아-스위스 피한것만해도 감사해야죠... 확실히 그리스가 세르비아의 최근 폼에는 못미칠 것으로 보이니... 우리나라 입장에서는 전부 할만하겠죠...
09/12/05 04:11
나니아김대기님// 2006월드컵 때는 아르헨티나가 미리 C조에 배정받았다는 기사를 본 것 같아서요. 2002나 2006때는 어땟나요?
09/12/05 04:12
일단 아르헨이 원탑인 점은 부정할 순 없고, 나머지 나이지리아-한국-그리스는 전력이 엇비슷한 형세군요. 나이지리아는 아프리카 예선을 살펴보면 남아공을 2승으로 셧아웃 시킨 전력도 있고 어려운 조는 아니었지만 총전적 9승 3무로 여전히 탄탄한 전력입니다. 그리스 역시 상대적으로 쉬운 조에서 스위스에 이은 2위로 플레이오프에 진출해 우크라이나를 어렵사리 물리치고 올라왔는데 나이지리아보다는 충분히 상대해볼 만하다고 봅니다. 그리스에 있어서 16년만의 월드컵이라 경험면에서도 우리가 앞서 있어 그리스가 첫상대라는 점이 우리에겐 행운입니다. 역대 전적은 나이지리아와 그리스에 한국이 각각 2승1무, 1승1무로 모두 우위를 점하고 있습니다.
09/12/05 04:13
그리스 아니었으면 한반도 탄식의 날이 될뻔했네요.
아르헨티나전은 그 빠른 공격수들을 무슨수로 묶어야 할지.. 나이지리아는 아프리카 팀(탑시드제외) 중 순위를 메기면 4위정도 할것이라 보지만 아프리카팀은 쉽게 예상할수 없고..혹여나 06 토고전을 생각한다면 좋은 승부 가능할듯 싶고, 그리스는 정말 이기고 들어가야할 팀같네요. 예전 영국에서 그리스와 평가전에 이긴 경험도 잇으니 충분히 해볼만 하다고 생각합니다만 이 불길한 느낌은 무엇일까요?
09/12/05 04:14
제가 한동안 축구에 관심을 끊고 있었는데, 상황이 많이 바뀌었나 보네요...아르헨 나이지 그리스보고 헉(!!!)했는데 다들 안도의 한숨을 쉬고 계시네요.
09/12/05 04:16
dlaehdtjr님// 래드브록스의 포트별 전력 분석을 살펴보면 아르헨티나가 1포트에서 4번째, 나이지리아가 3포트에서 7번째, 그리스가 4포트에서 5번째로 평가되고 있어 추첨운만 따지면 꽤 괜찮은 편이죠. 사실 이 정도라도 한국의 16강 진출 확률을 33% 이상 보긴 힘든 게 현실입니다만.. 이번 월드컵은 왠만한 강팀들은 다들 올라와서 같은 포트에 속한 나라들 빼면 다들 어려운 상대들 뿐입니다;
09/12/05 04:20
두팀모두 하락세를 타고 있었군요.....그런데 그리스팀 유로2004였나 돌풍일으키고 했었던거 같은데, 이팀도 요즘 전력약화되었나요?
09/12/05 04:23
그리스는 04년이 최강이었고...
그 이후 꾸준한 하락세죠... 다만 이 팀의 수비위주의 운영과 역습이 여전히 만만치 않은게 사실이구요... 반면 나이지라아는 최근 급격한 하락세라고 봐야죠... 개인적으로는 3포트 중에 가장 최약체라고 생각하지만... 여전히 네임밸류 때문인지 많은 사람들은 여전히 강팀이라고 생각하고 계시던구요...
09/12/05 04:25
그리스는 유로2004멤버들 나이가 많이들어서 대표팀원들이 많이바뀌었다고 들었구요..
아르헨은 예선에서 힘겹게 본선에 진출했죠. 마라도나의 힘을빌어.. 그리고 나이지리아는 나이지리아 자체가 약하다기보다 다른 아프리카 팀들 생각해봤을 때 가장 레벨이 낮다고 보이기 때문인것 같습니다.
09/12/05 04:27
그리스는 유로 2004멤버들 계속 끌고가다 06 월드컵 진출실패하고 유로 2008에서 심하게 데인 후에 지금은 팀 리빌딩이 이루어져서 어느 정도 팀 수준은 꽤 올라온 상태죠. 재작년 풀럼에서의 경기는 이천수의 프리킥 골로 이기긴 했지만 경기 양상은 우리가 시종일관 밀리는 형태였습니다.(슈팅수 8-12) 피파 랭킹도 무려 12위이고 만만하게 생각하다간 큰 코 다칩니다.
09/12/05 04:35
반니스텔루이님// AnDes님 댓글대로 2006월드컵은 브라질이 미리 배정을 받고 시작했다는군요. 전 대회 우승국에 대한 예우였을까요 :)
2002년, 2006년 조추첨식을 보긴 했었는데 아쉽게도 자세한 건 기억이 나지 않네요.
09/12/05 04:45
아르헨티나가 걸린건데 왜이렇게 차분한거죠? 원래 강팀들은 예선 대충 치른다는거 다들 아실텐데-
저래보여도 메시, 테베즈가 있는 나라입니다. 위닝에서 바르샤 다들 많이들 하실텐데요...... 그 외 나이지리아, 그리스는 그래도 괜찮지 싶네요. 요새 폼이 좋은 나라들도 아니고 더 잘나오기도 힘든 나라들이니까요.
09/12/05 04:48
A조 현재 프랑스의 폼으로는 최고조인 멕시코에게 고전 예상, 멕시코, 프랑스 진출예상.
B조 아르헨티나가 유력, 한국 나이지리아 그리스 경합, 비슷한 실력의 조라고 봐서 경합 치열 예상 C조 잉글랜드, 미국 유력 D조 독일이 가장 유력한 가운데 가나와 세르비아의 치열한 경합이 예상. E조 네덜란드가 유력한 가운데 덴마크 카메룬이 경합 예상. 일본 시망. F조 이탈리아가 확실해 보이는 가운데 그담이 파라과이가 유력해보임. G조 브라질 강력, 포루투갈과 코트디의 치열할것같은 예상. 북한은............ H조 스페인 전경기 3:0으로 이겨도 할말 없음. 다비드 비야 32강에서만 6골이상 넣을 조편성. 2위로 스위스.
09/12/05 04:49
FlyZerg님// 원래 강팀들이 예선을 대충 치른다해도...
그게 상황이 좀 그렇습니다;;; 조1위 질주같은경우는 설렁설렁하는건 알지만 아르헨은... 설렁설렁 했다고 하기엔 움...
09/12/05 04:50
아르헨티나는 확실히 현재 감독이 약점이죠-_-
아르헨티나 멤버들을 따로 떼어놓으면 탄식이 나오지만 마라도나 감독이 좀........ 나이지리아 그리스는 분명히 해볼만하네요. 둘다 전통의 강호지만 요새는 확실히 과거의 포스는 잃었죠. 뭐 상대팀들도 우리나라 걸린걸 좋아하겠지만 우리도 해볼만 하단건 확실한것 같습니다. 첫경기를 잡는다면 16강은 매우 밝을 듯
09/12/05 04:55
Xell0ss님// 그렇긴합니다만 아무리 2002년때 4강을 가고 2006년때 16강을 갔다곤 하나 좋아할만한 팀은 아닌것같아서요.
예선을 간신히 통과했다고는 하나 어디까지나 남미예선이구요. 아시아예선 가뿐히 뚫은 우리나라랑은 사정이 다르죠. 특히나 개인기가 '매우'뛰어난 아르헨티나 특성상 아무리 수비연습을 철저히 해도 물이 샐기쉽거든요. 스타일상 쉽지않을것같습니다. 98년도였나도 그때도 멕시코 선수들에게 고전했던 기억이 있어서요. 펠레님의 한마디를 기대해야할 것 같은데요.
09/12/05 04:56
FlyZerg님// 포트 1에서 남아공 빼면 잉글랜드,스페인,이탈리아,네덜란드,독일,브라질인데 개중 고르라면 아르헨티나가 제일 나은듯하네요
예선 결과도 좋지 않았으니까요 그럼 남아공 아르헨티나 빼고 어느팀이랑 붙을까요? 이탈리아는 디펜딩 챔피언에 스페인은 유로챔피언 잉글랜드 스쿼드는 쩔고 독일 브라질이야 만년 우승후보에 네덜란드는 예선에서 초절정전력을 과시했고 5:0의 추억이.. 아르헨티나가 의외로 월드컵에서 최근 성적이 좋지가 않습니다. 제 생각엔 아르헨티나 만난건 그나마 다행 같습니다.
09/12/05 05:01
FlyZerg님// 하핫.. 저도 물론 아르헨한테 우리나라가 얼마나 많이 털릴지 예상은 하고있어요.
그래도 포트2 팀 추첨할때 A조에 이미 멕시코가 들어가고, B조 뽑기전에 B~H조까지 살펴보니... 도찐개찐이긴 해도 그나마... 아르헨이라고 생각했는데 걸려서 이런 차분한 분위기가 형성된것 같습니다. 그나저나 우리나라 수비진은 메시따라서 이리 우루루 몰리고, 저리 우루루 몰리고 쇼가 벌어질것같네요. 흐흐
09/12/05 05:03
FlyZerg님// 그렇게 따지면 1포트에선 우리나라가 이길만한 나라는 없죠..남아공도 사실 홈 개최지라서 아무도 예상할수 없구요. 저도 남아공을 제외하고 전력으로만 따진다면 아르헨이 가장 쉬워보여서 B조가 나왔을때 상당히 기뻤습니다. 아무래도 아르헨에게는 피지컬이 심하게 밀릴것 같지는 않아서요..
09/12/05 05:05
우리나라와 일본은 약간 반대되는 조에 속했다고 봅니다.
우리나라는 전통의 강호 아르헨티나, 영원한 다크호스인 나이지리아, 2004 유로우승의 그리스에 월드컵 최고 단골팀 중 하나이며 2002년 4강에 빛나는 우리나라까지 포함해서 네임밸류는 있으되 전부 예전의 명성만 남은 듯한 형국이지요. 아르헨티나는 4위로 턱걸이 했고, 또 조별예선에선 그닥 힘을 못쓰는 경향이 있었지요. 나이지리아도 콩가루분위기에서 겨우 정신차려서 케냐 간신히 이기고 올라왔고 그리스도 스위스에 밀려서 2위로 통과 했구요... 세대교체에 성공했다지만 유로우승팀의 간지는 이미 먼 옛날얘기... 지역예선 상황은 우리가 제일 괜찮네요. 우리도 뭐 정무신의 권능으로 시원하게 이긴 건 몇경기 되지도 않지만요.. 오히려 일본쪽 조는 네임밸류에 비해선 알짜들인듯해요. 네덜란드는 프랑스 덕분에 겨우 1번시드 받았지만 사실상 현 유럽 최강팀이구요. 예선전적도 8전8승 17득점 2실점의 위엄... 본선진출국 중에서 현재 가장 물이 올라있는 팀이지요. 게다가 네덜란드는 항상 8강이후가 문제였지 조별예선만큼은 시원스레 이겨오던 팀이니... 덴마크도 드문드문 본선 진출해서 그렇지 본선만 오면 16강은 기본으로 오르던 가닥에 이번 지역예선에서 포르투갈 스웨덴을 밀어내고 조1위를 한 강팀이지요. 또한 아시아팀이 상대하기 가장 힘든 피지컬의 팀... 카메룬도 90년대 돌풍을 일으키던 예전의 그 팀은 아니지만 예선을 치르는 중에 내홍을 겪고나서 오히려 팀웍이 생겨서 막판 4연승을 상승세를 보이고 있는 팀이죠. 현재 우리나라조보다 일본쪽 조가 훨씬 더 힘들어 보이네요. 뭐... 우리 윗동네쪽 조는 할말이 없다는;;;;;;;
09/12/05 05:05
한국 세트피스 죽어라 연습 + 수비진이 메시를 거칠게 마크해도 불지않는 쿨한 심판 = 무승부 가능성 UP
그나저나 이제 슬슬 실감이 나네요~~~
09/12/05 05:07
유남썡?님// 사견입니다만 우리나라스타일상 잉글랜드와 이탈리아 혹 독일 까지는 할만하다고 생각하는데요.
확실히 말씀해주신대로 아르헨티나가 1번 포트에서 그나마 나은 편이긴하나 우리입장에서 다 이긴것 마냥 좋아하는건 아닌것같아서 말이죠. 객관적으로 제일 딸리는게 우리나라니까요. Xell0ss님// 정말이지 수비진이 제일 걱정입니다. 김남일이라도 제대로 돌아오거나 김정우가 포텐 터지면 조금 나을것같은데 말이죠. ArtofX님// 피지컬을 대주면 좋겠는데 스피드로 도망가 버릴까봐 문제에요. 흑흑
09/12/05 05:12
어차피 우리입장에서 승리를 장담할 국가 혹은 객관적 우세 국가와는 한조에 편성될수 없죠.
그렇다면 이금 조편성이면 거의 대박에 가까운 중박 정도로 보입니다. 1포트에서 남아공이면 대박이지만 그래도 스페인 브라질 네덜란드 다 피했고 사실 영국 독일 이탈리아 아르헨티나 중에서는 아르헨티나가 제일 괜찮아 보이네요.(적어도 현재 폼은 그렇습니다. 마라도나 감독님 본선까지 쭈욱~~) 3포트도 어차피 남아공조에 못든이상 아프리카 팀들이 온다고 봤을때 코트디부아르, 가나를 피했고 카메룬보다는 나아지리아가 현재 폼에서는 나은 편입니다. 4포트에 뭐 프랑스 ,포르투갈 피했고 덴마크 세르비아도 피했으니 좋네요. 이제 북한 대신 g조 에 속해서 평가전만 돌리면 유럽 아프리카 남미 시물레이션이 되겠네요. 응??
09/12/05 05:15
현 태세만 따져보면 아르헨이 남아공 제외 시드국 중에선 가장 할만한 축이죠.
스페인 브라질 네덜란드야 말할 것도 없고 이탈리아 잉글랜드 독일 아르헨 중에 고르라면? 이탈리아는 전대회 챔피언, 독일은 조별예선 최강국이고 잉글도 N.V가 쩔고..
09/12/05 05:22
올드올드님// 그렇게 시뮬레이션 돌린다음 우리팀의 사기는 어떻게 올릴 셈입니까...ㅠㅠ 더불어 우리가 깨지는 모습을 보며 북한이 느끼는 심정은??????
09/12/05 09:46
펠레님...
아르헨티나에도 축복(이라고 쓰고 저주라고 읽는다)을... 네덜란드, 덴마크에는 저주(라고 쓰고 축복이라고 읽는다)를... 크크크
09/12/05 10:34
갑자기 2002년 송종국, 김남일, 김태영, 홍명보, 최진철 선수들의 얼굴이 떠오르네요.... 포르투갈전 후반 막바지 피구의 땀범벅에 무엇을 어찌해야 할 지 모르겠다는 자포자기 표정과 함께... 지금의 조편성 충분히 해볼만하다고 생각되는데 그리스, 나이지리아 말고 아르헨이나 꼭 잡았으면 좋겠네요
09/12/05 13:58
브라질과 스페인이 16강전에서 격돌할 수 도 있겠군요. 어찌됐든 스페인은 조편성은 무난하나 16강 토너먼트 크로스에서는 상당히 힘든 상대와 격돌할듯한데.
이번엔 조별리그의 최강자 이미지를 벗어버릴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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