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매우 즐겨보는 스포츠 프로그램이 있는데 바로

'이광용의 옐로우카드'입니다.

한 주마다 축구&야구를 번갈아가며 그 주의 특별한 경기나 팀, 뒷이야기 등을 패널분과 이광용 아나운서가

재미있게 풀어가는 내용입니다. 흔히 하는 프로그램과 다른 차별성을 추구! 하기에 조금 색다른 느낌을 받을 수도

있으실 겁니다 (인터넷 방송이라 더욱 그런 점이 두드러 지기도 합니다. 쓰이는 용어라든가 ^^)

축구와 야구를 좋아하시거나 관심이 있으시다면 한번 보시는 걸 추천해봅니다.

제가 이 프로그램에서 알게 된 분이 바로 '박동희 야구기자'입니다.

예전 100분토론에 나와서 돔구장 이야기를 한 걸로 유명하신 분인데요 지금은 ESPN 해설자로 활동하시기도 합니다.

저는 이분의 '촌철살인'같은 글을 정말 좋아합니다. 남들이 쉽게 하지 못하는. 잘 꺼내지 않는 주제를 심도 있게

파헤치는 기사 내용을 보면 무척 재미있거든요.

이분이 이번에 야구 B&B모임을 하시는데요 (주최자이신지는 정확히 모르겠습니다)  야구의 B와 맥주의 B를 합쳐서

이렇게 이름 지었다고 하네요.

주목할 만한 건 게스트가 정말 화려하다는 겁니다! (각 방송사 해설위원 아나운서 등)

운 좋게도 이 모임에 참가하게 되어서 드디어 내일 가게 되는데 몸은 혼자지만 사진기 하나만 믿고 (^^;)

다녀오려고 합니다. 사진 많이 찍어서 후기도 올려보도록 할 테니 건투를 빌어주세요~!

(송지선 김석류 아나운서의 사진을 기필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