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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10/29 13:43
그런데, 겨우 1년이라니;;
장기적으로 팀을 키울거면 좀 더 해야지 어째서;; 설마 철밥통 코치들의 압박? 코치들은 그대로 안고가는걸까요-_-
09/10/29 13:43
로감독을 별로 좋아하지는 않는 롯팬이지만
이왕 재계약한거 죽이되든 밥이되든 끝까지 믿고 가야겠지요. 얼른 코치진하고 용병문제하고 여러가지 문제들 쭉 다 정리해버리고 안정된 비시즌을 보냈으면 좋겠네요 함께 쭉 해나갑시다. 올해는 v3해봅시다
09/10/29 13:47
10년가까이 꼴지를 하던 팀을 특별한 선수의 영입 없이 4강에 2번 연달아 올렸는데 저돈도 적어 보이네요...
장기적으로 팀을 키울거면 좀 더 해야지 어째서;; (2)
09/10/29 13:50
1년계약은 너무 짧지 않나.. 라고 조심스럽게 생각해봅니다.
2년동안 맡아왔다고 하지만, 1년이면 코치진 교체도 힘들어보이는데 과연 로이스터 감독이 원하는 야구가 롯데에 자리잡을 수 있을까요 무언가, 조금 아쉬운 결정 같습니다.
09/10/29 13:50
이번시즌 롯데가 잘되서 로감독님 3~5년 계약 하는걸 보고 싶습니다.
선수 관리 잘 해주시는 감독인지라 한번 자리 잡으면 쌩쌩한 선수들로 앞으로는 계속 상위권에서 봤으면 좋겠네요.
09/10/29 13:51
2011시즌이 기대되는군요. 남의 팀이라 말하기 조심스럽지만 8888577의 팀을 연속 4강에 올려놨는데, 겨우 1년 재계약이라는 걸 보면 내년 시즌 우승이라도 하지 않는 한은 재계약 안 할 거 같은 생각인 거 같습니다.
09/10/29 13:52
좀더 장기적인 안목을 내다보고 맡겼으면 좋겠는데 고작 1년이라니..
'야구 몰라요'가 진리이다 보니 걱정이 좀 되네요.. 이번에도 롯데의 4강을 빌어야되겠군요.
09/10/29 13:57
맨날 3루에서 무조건 돌리기만 돌리는 이철성 코치나..
비밀번호 찍고 있을때부터 지금까지 어김없이 자리를 지키고 있는 박영태 수석코치.. 이둘은 정말 전생에 나라를 위해 무슨 짓을 했길래 자리를 지키고 있는지 모르겠군요. 신께서 축복을 내려주신건지... 대한민국에서 가장 안정적인 두사람이 아닌가 싶습니다.
09/10/29 14:04
꽃느님 올해 연봉이 3.3억입니다.
FA로 국내 타팀으로 가게 되면 보상으로 기본 9.9억 + 보상선수 or 14.85억 입니다. 그리고 2010년 연봉은 4.95억이 최대가 되겠죠. 김태균선수는 연봉이 4.2억 역시 국내 타팀으로 가게 되면 보상으로 12.6억 + 보상선수 or 18.9억 입니다. 뭐 여러가지 딜이 있겠지만 한화에서 이범호 선수에게 연봉 5억, 김태균 선수에게 연봉 6.5억~7억 정도 지르면 국내 타팀으로는 이적이 쉽지 않아 보입니다. 4년계약, 계약금 포함 이범호 선수는 약 30억, 김태균 선수는 40억 정도 규모면 한화에서 충분히 잡을 수 있습니다. 타팀으로 가게 되면 각각 4.95억 6.3억 이라는 연봉 한계가 있기도 하고 그 팀 입장에서 추가로 나가는 보상금 규모를 생각해 보면 역시나 국내타팀으로의 이적은 아무리 두 선수가 탐이 난다고 해도 쉽게 볼일은 아닌것으로 보입니다. 역시 프로야구의 흥행을 위해서도 두 선수 모두 한화에 남기를 바랍니다. 두 선수 모두 현명한 선택을 해야 할텐데요, MLB는 부담되지만 일본에는 가고 싶어 하는 눈치이긴 한데, 차라리 MLB도전하는것이 선수본인에게도 도움이 될텐데.. 일본 가봐야 성공할 확률이 매우 적어 보입니다.
09/10/29 14:08
김영준 기자 - 통칭 스고이.
SK가 잠잠하니까 이번에 로이스터를 가지고 소설 한 번 쓰려다가 완전히 망한 것 같네요. 원래 기자들중 가장 유명한 김성근 감독 안티로, 김성근 감독과 관련된 루머성 기사의 절반 이상(체감상 80% 이상)은 이 기자가 지어낸 '소설'이라고 생각하시면 되겠습니다. 인터넷에 상주하는 SK팬들이 가장 싫어하는 기자를 뽑으라면 압도적으로 1위를 할 사람이기도 합니다. 문제는 민경삼 본부장과는 연줄이 닿아있는 것 같다는 느낌... (실제로 기사를 보면 SK 구단 자체는 띄워주고(특히 프런트의 행동) 김성근 감독 개인만 스나이핑하는 형태가 많습니다.)
09/10/29 14:15
달랑 1년... 롯데 전력이 밥먹듯이 4강가고 우승도 할 수 있는 전력도 아닌데 장기적인 안목 따위는 생각도 안하는 롯데프런트군요
내년 4강 가고 로이스터 미국 가고 또 비밀번호 다시 한 번 찍어도 정신 못 차릴 롯데프런트와 일부 몰지각 롯팬들 같습니다. 제발 내년 잘 되어서 철밥통 다 자르고 몰지각팬들 입 좀 막아줬으면 좋겠네요
09/10/29 14:28
눌러붙은 찌꺼기를 청소하고 싹 페인트를 발라버려야 하는데..
롯데는 아직도 정신 못차렸어요 8888577찍던 팀을 2연속 4강 올려줬더니 고작한다는게 1년계약.. 홈관중 69명일때 기억을 벌써 지워버린 모양인데 계속 그렇게 안일한 생각을 가지면 또 벌어지게 될겁니다.
09/10/29 14:37
1년 계약은 지난 계약이 2+1년이라 그런것 아닌가요?
내년이 3년차구요 로이스터가 4강진출의 공적이 있지만 플레이오프에서 뚜렷한 약점이 있고 정규시즌 순위는 4위로 내려앉았으니... 뭐 로이스터에게는 약간 아쉽겠지만 예상할만할 계약인듯하네요
09/10/29 15:05
제목 보고 놀라서 들어와봤는데, 1년 계약이군요.
이놈의 꼴데 프런트들은 아직 정신 못 차린 모양이네요. 일단 1년이라도 로감독님 더 볼 수 있다는 사실에는 만족하지만, 이래서 과연 팀이 잘 굴러갈지 걱정입니다. 겨우 1년 맡는 거 코치진 변경이 될 수 있을지도 의문이고요. 최소 2년 계약은 갈 거라 봤는데... 일견 삼성이 대단해보입니다. 물론 선동력 감독이 우승시킨 전력도 있지만, 어쨌든 삼성에 있어서 올 시즌은 하위였는데 시즌 중에 재계약 발표하고 5년 계약한 걸 보면요.
09/10/29 15:16
2년연속 가을야구한 공로도 있는데 .. 고작1년이라 ..
단기간에 성적을내길 원하는 프론트 마음을 알겠지만 장기적으로 생각한다면 3년정도는 계약할거라고 생각했었는데 조금 의외네요 .. 내년엔 두산이 다시 날아오르길 ... ~
09/10/29 15:24
제가 생각하는 많은 이유가 있다고 생각하는데...
첫째가... 로이스터 감독 후임이 마땅치 않았다는 것입니다. 올 시즌이 끝나고 많은 팀들의 감독이 재계약을 해야하는 시즌이었습니다. -공교롭게 많은 팀이 어쩜 이렇게 맞물리는지...- 삼성, KIA, SK(확실하지 않네요. 계약이 종료되는 것으로 아는데...)는 재계약이 이루어졌거나 재계약 예정인 팀들입니다. 반면에 LG, 한화는 감독이 교체되었죠. 가뜩이나 감독으로 데려올 사람이 부족한 현실에서 여러 팀들의 감독교체가 이루어진 시점과 겹치면서 로이스터만큼의 역할을 해즐 수 있는 감독을 찾기 힘들다는 것이죠. 로이스터 감독이 성적은 나름대로 거뒀지만 두 번 연속 포스트시즌에서 떨어지는 아쉬움을 남긴 것이 구단에서는 실망스러울지도 모릅니다. 아쉬운 성적을 거뒀지만 그만한 성적을 거둘만한 후임을 못찾은 것이 다시 로이스터를 선택한 것으로 생각됩니다. 두 번째 이유는 롯데구단이 로이스터의 몸값에 부담을 느낀 경우입니다. 우리나라 프로야구에서 감독들의 계약은 아무리 짧아도 2년계약입니다. 최근 삼성에서 5년 계약이 나오면서 슬슬 구단에서도 장기적으로 보기 시작했습니다. 감독에게 장기계약을 하면서 리빌딩이라던지 팀을 개선해서 우승권에 근접하게 만드는 시각이 생기기 시작했다고 생각합니다. 롯데도 이런 흐름을 모르진 않을 겁니다. 하지만... 이번 계약내용에서 나온 것처럼 로이스터에게 팀을 오래 맡기려면 어마어마한 돈을 써야합니다. 3년 이상만 되도 200만 달러 가까이 됩니다. 부담될 수 밖에 없습니다. 올해 롯데구단이 프로야구 역사상 처음으로 흑자를 기록했다고 하지만 롯데그룹 차원에서 광고를 통해 간접적으로 지원해준 것을 생각한다면 여전히 적자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그런 상황에서 많은 돈을 들여 계약을 하기란 힘들다고 생각합니다.
09/10/29 15:31
전 사실 로감독 재계약에 대한 논란이 나왔다는 자체가 좀 의아합니다.
맨날 5위만 한다고 마틴 욜 감독 쫒아냈던 토트넘이 지금 다시 자릴 잡기까지 얼마나 큰 내홍이 있었는지 생각해 보면 더욱 그렇구요. 투수혹사 없이 꾸준히 로테이션 지켜준 것 만으로도 충분히 좋은 감독이라 봅니다. 엘롯기 비밀번호 시절 롯데 벗어났다고 해서 늘 전력이 상위권이라고 생각하면 곤란합니다. 특히나 논란 많은 코치진이 계속 상주하는 동안에는 말이죠.
09/10/29 16:16
개인적으로 로이스터 감독의 능력에 대해서 상당히 회의적이긴 합니다만
(특히 선수 관리 잘 한다는 부분은 완전히 허상이라고 봅니다. 이미지가 너무 많이 부풀려졌죠. 손민한, 조정훈, 강민호 등등...) 차라리 감독한테 한 팀을 맡기려면 장기적으로 몇 년 주고서 지켜보든가, 철밥통 코치는 자르지도 않고 1년 단기계약이라니..... 이래가지고 원하는대로 팀 운영을 할 수 있겠습니까? 그야말로 최악수를 둔 것 같습니다. 제가 볼때는 로이스터 1년 계약으로 대충 팬들 입발림 하고 결국 구단 내부 라인에게 운영을 맡기겠다는 심보같습니다.
09/10/29 16:39
1년 꼴랑 맡기고 4강 못갔다고 안녕해버린다면 진짜로 비밀번호 기록과 전설의 홈관중 기록이 또 깨질수도..
제발 그렇게 만들어주지 말기를..
09/10/29 17:26
2년정도에 계약할 줄 알았는데 1년은 진짜 의외네요.
이유가 어쨌건 1년 계약은 로이스터 감독에게 상당한 압박감으로 작용할 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 '1년 계약 = 1년안에 만족할만한 성적을 내라' 이것과 다를 바가 없고, 여기서 만족할 만한 성적은 4강 진출 정도는 절대 아니겠죠. 4강에 만족했으면 로이스터 감독이 1년계약을 받을 이유가 없었으니까요. 구단측에서는 4강진출은 베이스로 깔고, 내년시즌 포스트시즌에서 작년과 올해와 같은 모습을 또 보이면 미련없이 계약을 안하겠다는 뜻으로 보입니다. 아무래도 롯데구단은 팀리빌딩은 이제 완료 앞으로는 성적을 내야될 때 라고 판단한 모양이네요.
09/10/29 17:33
2011년에는 아마도 로감독님이 아닌 다른 분이 그 자리에 앉아 있을 것 같습니다.. 혹 내년 성적이 워낙에 좋아서 (최소가 한국시리즈 진출 이겠죠) 유임시켜야 하는 것이 아니라면 말이죠......
롯데 팬분들게는 참 죄송스러운데, 구단을 운영하는 분들은 아직 정신 못차리신듯 합니다. 다시 비밀번호가 예상되는군요..
09/10/29 17:40
이건 뭐 롯데는 프론트가 안티인가 싶습니다.
최소 2~3년 계약 해놓고 시간좀 준 다음에 선수 영입도 지르고 코치진도 로감독한테 맞춰도 우승한다고 장담 못할텐데..... 프론트가 다음 시즌 하위권 작정이라도 한건가..
09/10/29 18:07
내년 우승해도 로이스터감독 바꾼다에 1표 던집니다. 우승못하면 못하는 대로 바꾸고 우승시키면 연봉땜시 바꾸고.
어차피 롯데라는 팀이 여론에 상관없이 자기들 맘대로 하는 팀이라 우승해도 재계약은 비관적이라고 봅니다.
09/10/30 11:19
갈마에 써있는 글들만 참고한건지. 이건 뭐 감이 떨어지는건 둘째치고 잘되면 지들탓인지 아는 철밥통들 무섭네요.
1년이 뭐래요. 1년이.... 감독은 이렇게 짤없이 대하면서 짤방 떠도는 그분은 어떻게 그 세월을 버텨오는지...참.
09/10/30 13:36
롯데팬으로서 1년계약도 아쉽지만..롯데팬들도 아직 정신못차렸나 보군요..
8888577찍던팀을 2년연속 가을잔치에 보내줬는데..그런 감독에게는 감사감사해야되는거 아닌가요? 로이스터감독의 능력에 의구심을 품는 롯팬들의 꼴레발이란..제가 봐도 가끔 짜증나네요 그리고 만약 로이스터가 1년을 요구한거라면? 메이저리그 감독까지 역임한 사람이 한국에 5년이상 눌러붙고 싶을까요? 최소한 일본리그 감독은 노리지 않을까 싶은데요...... 전세계 프로야구리그에서 현저히 네임밸류 떨어지는 한국프로야구에서 5년이상 있고 싶을까요? 전 오히려 반대로 생각해봅니다 그리고 로이스터감독처음에 계약할때 2+1계약아니었나요? 그럼 이번 1년계약은 재계약이 아니라 선수들 계약할때 바이아웃같은 옵션행사 아닌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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