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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10/24 19:15
나로또!!! 그것이 오늘 터졌습니다. 앞으로 평생 안깔것을 맹세합니다.
타이거즈 선수들.... 또 하나의 추억을 내게 주어서 고맙습니다.
09/10/24 19:18
이런 가을 야구를 볼 수 있게된것은 행운이었습니다. 역대 한국시리즈 중에서 가장 치열했고 가장 드라마틱했습니다
비룡과 호랑이 말 그대로 용쟁호투였지요. 명승부를 펼쳐준 SK선수들과 팬분들께 진심으로 감사합니다. 부상선수들중 한선수만 제대로 뛸 수 있었더라면.. 플레이오프가 조금만 더 짧았더라면.. 이런 아쉬움이 팬분들께는 참 많이 남겠네요. 하지만 저런상황에서도 끈질기게 따라붙는 저력을 보며 공포를 느꼈습니다. 선수들은 포기하지 않고 뭉치고 감독이하 코칭스텝은 선수들을 신뢰하고.. 정말 멋진 팀이란 생각이 들었습니다. SK에 대한 팀 이미지 때문에 7개구단 팬들의 모진 견제를 받던 설움이 오늘의 2위로 조금 수그러 들었으면 하는 바람도 있네요. 저역시 그런생각을 가지고 있었는데, 이제는 바꿔보려 합니다. 멋진 선수들이었고 인간적이었습니다. 기아가 코시 10회우승을 이룩한것도 기쁘지만 미래가 있다는것에 더 열광하게 됩니다. 안치홍과 나지완에게 더없이 좋은 경험이 되었으리라 확신합니다. 이제 선수생활 황혼기로 접어드는 이대진 이종범선수등의 눈물을 보면서 저도 눈시울이 뜨거워지더군요. 얼마나 더 뛰게 될지는 모르겠지만 이제 뒤는 든든한 후배들에게 맏기고, 원할때 아쉬움 없이 떠날수 있었으면 합니다. 그리고 아직도 계속됩니다. 기아의 10 KS 10 WINS 전설은 깨지지 않습니다.
09/10/24 19:18
조범현 감독은 물론이고,
김종모, 황병일, 김동재, 최태원, 장재중, 칸베 코치님 정말 수고하셨습니다. (최태원 코치는 쪼끔 더 집중해주셨으면...) 너무 너무 사랑합니다.
09/10/24 19:18
감사합니다 타이거즈.
다시한번 뛰어봅시다 GOGO V11!! (기아와 개인적인 관계는 전혀 없는데 친구들의 축하전화를 받고 있는 중입니다. 크으)
09/10/24 19:20
정말 감동이네요..................... V10 !!!!!!!!!!!!!!!!!!!!!!!!! 3월까지 또 언제기다립니까..
09/10/24 19:33
타이거즈~ 날쌘돌이~ 기아의 이용규
야~! 호 나는 김원섭이 좋아 나나나나나 나지완, 난나나나나 나지완 최희섭 오오오오~ 최희섭 오오~ 기아의 김~상현 기~임상현 오오오~ 이종범 이종범~ 안타 이종범 기아의 김상훈 기아의 김상훈, 랄랄라 라랄라 라라랄라 라랄라 기아의 안치홍 안치홍, 안타치고~ 도루하고~ 기아의 이현곤 안타 이현곤 안타~ 날려버려 이현곤 날려버려 날려버려 안타 장성호X2 날려버려X4 스 나 이 퍼 장성호~ 기아의 김종국, 당신 뿐이라오 차차차 차차차 차일목~ -------------------------------------------------------------------------------------------- 금년 한해 행복했습니다. 내년 10월에도 이 응원가를 목놓아 부르게 해주세요
09/10/24 19:45
눈시울이 붉어진 이종범 선수는 보고 보고 또 봐도 마음이 울컥하네요.
2009년 한국 프로야구 포스트 시즌은 앞으로 더한 드라마가 나올수 있을까 할 정도로 감동적이었습니다.
09/10/24 19:49
89년부터 타이거즈팬이었지만 오늘의 우승이 가장 감동적이네요. 축하합니다 기아 타이거즈.
멋진 경기를 펼쳐준 SK도 수고하셨어요. 올 한해 땀을 흘리며 멋진 플레이를 보여준 프로야구 구단들. 내년엔 더 멋진 야구(야구장도 제발 ㅠ)로 만났으면 좋겠습니다. V10 만세!
09/10/24 19:49
아우... 정말 눙물이..ㅠㅠ 오늘 날새서 일할거 같은데..ㅠㅠ 너무 행복합니다..
이렇게 야근때리면서 행복하기는 처음이라능....ㅠㅠ
09/10/24 19:51
승리의 여신은 이미 기아를 향해 웃고 있었던 것일까요?...
여기저기 성지가 발견되네요... http://isplus.joins.com/article/article.html?aid=1250998 1주일전에 나비의 활약을 예견한 석류여신의 성지 기사네요... 밑에 성지글도 대박이더니... 오늘의 나지완 선수는 지구인의 힘을 모아 원기옥을 시전하는 오공의 모습이 오버렙 되네요...
09/10/24 20:00
사랑해요 사랑해요 타이거즈.. (6)
@ 정말 오늘 바람때문에 선제투런 맞을때 진줄알았습니다. ㅠ.ㅠ 끈질긴 후반승부를 펼쳐준 선수들이 대단했습니다. @ 이종범선수는 병원갔다오고 김상훈선수는 아까 부딛힌결과 상태가 안좋았다는군요. 교체상황을 이젠 어느정도 이해가 갑니다.
09/10/24 20:03
벌써부터 구-로를 잡을수있을지에 대한 걱정부터.. ㅠ.ㅠ
이 둘없었으면 때려죽여도 우승못했습니다. 제발 둘다 잡을수있기를.. 구-로 격하게 사랑합니다..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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