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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09/10/10 00:29:33
Name SNIPER-SOUND
Subject [일반] 슈퍼스타 K가 끝났습니다. (결과 있습니다.)
방금전에 대국민(?) 오디션 프로그램 슈퍼스타K 가 끝났네요.

우선 우승하신 서인국씨 축하드려요.

개인적으로 조문근씨를 응원 했지만 소녀팬 열세에 결국 ... 흑흑

마지막 방송을 보면서 느낀점이 있다면

최후 TOP10에 오른 분들중에 모두를 만족시키는 슈퍼스타가 있었을까? 라는 의문을 가지게 된 것입니다.

살아 남은 사람이 스타성이 있는가 라는 의문을 가지게 된 이유는 정슬기양과 김현지양 기사 때문입니다.

실력이 있었지만 아쉽게 탈락한 후보들 하지만 다른 기획사에서는

아이고 감사합니다. 하면서 슈퍼스타K 우승상금과 맞먹는 계약금으로 계약!

이런 현상을 보면서 슈퍼스타 K는 아직 모두가 원하는 스타를 뽑는 시스템이 부족하구나 라는 생각을 가지게 되었습니다.

혹시라도 시즌2를 준비한다면 ... 후보들 선정기준을 잘 정해서

최후의 10인인데도 가창력이 부족해서 노래할 수 있겠느냐라는 말이 방송에 안나오는 후보를 뽑았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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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10/10 00:31
수정 아이콘
확실히 조문근씨가 낫다고 생각했는데 서인국씨가 됐네요
심사의원평도 앞섰음에도 불구하고
벙어리
09/10/10 00:32
수정 아이콘
소녀팬의 승리...
09/10/10 00:33
수정 아이콘
슈퍼위크부터 너무 급하게 심사를 하려다보니 꼼꼼한 심사가 이루어진거 같진않네요~
하지만 최후의 10인부터 매주하는 프로그램들을 봤을때 (그 미션들 안에서) 김현지씨가 잘했을거 같진 않습니다.
단순한 가창력 외에 여러가지를 주문했던 것 같아서요.
일단 다음 시즌을 한다면 문자투표 비율좀 어떻게....
서재영
09/10/10 00:33
수정 아이콘
배틀신화랑 똑같은 결과-_-우리나라 오디션 프로그램의 한계인가....
배틀신화에서 떨어진 분들은 우승자랑은 비교도 안될정도로 압도적으로 떴죠.
(빅뱅 승리, 브아걸 가인, 태군 등)
민죽이
09/10/10 00:37
수정 아이콘
아 .. 진짜 저번주에 차라리 조문근씨 떨어뜨렸으면 짜증이라도 안나는데...
이번주는 심사위원 점수까지 다 앞섰는데도 떨어지는걸 보며..
결국 외모로 뽑는 심사인가라는 생각밖에..
차라리 '음악에 미쳐라'를 내걸며 누구나 슈퍼스타가 가능하다고 처음에 강조하지 말던지.................
https://ppt21.com../zboard4/zboard.php?id=freedom&page=1&sn1=&divpage=3&sn=on&ss=on&sc=on&keyword=민죽이&select_arrange=headnum&desc=asc&no=16399
제가 저번주 방송보고 쓴글인데 댓글들.. 정말 귀신같네요..
저는 그래서 혹시나 무대가 더 괜찮아서 심사위원들에게 더 높은 점수를 받으면
엠넷이 여론도 생각해서 조문근씨 주지 않을까 생각했는데....
'심사위원 점수따위야'로 그냥 주는군요..
The_Mineral
09/10/10 00:37
수정 아이콘
외모지상주의 없어져야합니다. 흑흑;;
silent jealosy
09/10/10 00:38
수정 아이콘
아 조문근 씨는 조용필선생님 노래 다음으로 오늘 헤이헤이헤이 노래 좋았고요...근데 그 다음곡이 목상태가 급격히 떨어진 상태였던것 같아요... 아쉽습니다. 문자투표가 월등하다보니... 조문근씨가 되길 바랬는데 ...
09/10/10 00:38
수정 아이콘
참 답답하네요.
소녀팬을 탓할것도 없고, 기획에서 문제가 많이 보였던 이벤트가 아니었나 합니다.
다음 시즌에는 좀더 탄탄하게 기획해봤으면 하네요.
09/10/10 00: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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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인국씨도 나름 매력이 있다고 생각해서인지... 그다지 충격적이진 않군요. 오늘 무대는 특히 조문근씨가 많이 잘 했다고 보지만, 현재 가요계 트렌드로 봐서는 서인국씨가 더 매력적이라고 생각하기 때문에 "가창력이 좋은 가수"를 뽑는 대회라고 생각하지 않으니 납득이 가더군요.
마요네즈
09/10/10 00:40
수정 아이콘
참 진짜 처음부터 조문근씨만이 슈퍼스타K라고 생각해왔는데.
오늘 어이없네요...
첫 주에 서인국씨가 안 떨어진게 이렇게 큰 타격이 될 줄이야.. 이 정도로 클지 생각 못해서..
그러나 엠넷에서는 처음 정한대로 정확하게 비율대로 자르는 것 같네요.
조문근씨의 소녀팬이 적은 것에 아쉬워할 수 밖에 없겠군요..
09/10/10 00:41
수정 아이콘
심사위원 비율이 지나치게 낮았다고 봅니다. 물론 대중들의 문자투표 비율이 더 높아야 한다고 생각하지만 심사위원
점수를 겨우 10%나 했던게 문제였다고 봅니다. 문자투표 60%, 심사위원 투표 30%, 인터넷 투표 10% 로 했으면 좋
았을꺼 같습니다.
아무튼 조문근씨 너무 아쉽네요. 하지만 지금까지 보여준 모습 보면 바로 가수 데뷔하셔도 될만큼 실력이 출중하시니
곧 다시 뵐꺼라고 확신합니다. 조문근씨 앨범 나오면 꼭 살께요!
SNIPER-SOUND
09/10/10 00:42
수정 아이콘
제일 아쉬운 점은 심사위원 점수 입니다.

현제 시스템에선 심사위원이 존재하는 의미가 없죠.

권한도 없고 의미도 없고. 이승철씨가 안나오는 이유를 알겠더군요.
바카스
09/10/10 00:45
수정 아이콘
되려 아메리칸 아이돌 준우승자인 클레이 에이킨이 방송 후 더 떠버린 케이스도 있으니 아직 좀 더 두고 봐야죠.


조문근씨는 엠넷에서 거둬서 키워줄 수도 있는거고 아니면 자신이 가고 싶어했던 정글 엔터테이먼트가도 충분히 통할 수 있다고 봅니다.
09/10/10 00:45
수정 아이콘
문자투표를 탓하는게 말이 안되는게 '슈퍼스타'를 뽑는 대회고 과연 사람들이 어떤 사람을 슈퍼스타로 원하는가에 대해 가장 잘 나타낼 수 있는 점이 문자투표라고 생각하거든요.
저는 그런면에서 문자투표 100%로 가야한다고 생각합니다.
엠넷도 충분히 슈퍼스타의 파괴력을 깨달았을거라고 보고 다음 시즌이 제작된다면 시간대도 좀 앞으로 옮기고 AI처럼 공연보고 판단할 수 있게끔 2~3시간정도의 투표시간을 주고 이틀에 걸쳐서 하는 게 슈퍼스타를 더욱더 활성화시킬 수 있는 방안이 될거라고 봅니다.

허술한 점이 너무나 많아서 아쉬웠던 프로그램이었지만 도전자들의 열정 하나만으로 충분히 빛나는 프로그램이 아니었나 생각됩니다.
슈퍼스타에 나왔던 모든 분들 다 잘되었으면 하네요~
09/10/10 00:45
수정 아이콘
시종일관 밋밋하게 노래를 불러댄 서인국씨가 조문근씨를 이기다니 참 어이가 없었습니다.
더군다나 두 번째 곡은 조문근씨가 자신의 노래로 만들었다고 할 수 있을 만큼 인상적인 보이스를 보여주었는데
그 소리에 묻혀 바로 전에 같은 곡을 불렀던 서인국씨가 어떻게 불렀는지 생각이 안 날 정도였습니다.
프로그램 시작 전 인터넷 투표가 52:48이던데 결과는 단 1%의 변동도 있질 않더군요.
심사위원의 만장일치를 끌어내고도 지는 싸움이면 뭣하러 그들을 데려다 쓴소리를 남발하게 하는지 모르겠습니다.
프로그램이 끝날 때까지 눈물을 멈추지 못하는 조문근씨를 보면서 화가 나고 욕이 나오더군요.
리얼버라이어티를 주장하는 대본쟁이들에게 놀아난 기분이랄까요? 결국은 짜고치는 고스톱이나 다름없단 생각이 듭니다.
WizardMo진종
09/10/10 00:46
수정 아이콘
전국 오디션 끝난 이후로는 볼 필요가 없어서 안봤습니다;; 가끔 런닝머신위에서 틀어놓은건 봤지만;; 그냥 그밥에 그나물인 엠넷스타일의 리얼리티쇼였다고 생각하시면 될겁니다.
서재영
09/10/10 00:47
수정 아이콘
대장님// 심사위원들은 병풍이였죠..
09/10/10 00:48
수정 아이콘
일단 서인국씨 축하드리구요.
하지만, 그런 평범한 보이스로 R&B계열에서 슈퍼스타가 될 수 있을지 의문이 듭니다.
나만바라봐도 그렇게 밋밋할수가.. 자신만의 특유의 느낌도 없고 그르부함도 없고..
그리고 역시 외모는 무시할수 없는 것이란 걸 다시한번 알게 되었습니다.
외모를 제외한 어느하나 조문근/ 길학미 이런분들보다 앞서는게 없다는게 개인적인 생각입니다.
아무튼 1위를 하셨으니 명성에 걸맞게 더 노력하셔서 좋은 결과있길 바랍니다.
09/10/10 00:50
수정 아이콘
엠넷 미디어가 서인국씨를 얼마나 키워줄지 궁금해지네요.
뭐 티아라 키우듯 몰아준다면야 어지간한 방송감만 있다면 자리잡을수 있을것 같은데 ..
단순히 서인국 본인의 실력으로 커나가라 한다면 그정도 실력과 외모의 가수들은 넘쳐난다 생각하거든요.

근데 앨범은 바로 발매해야 하는건가요?

제가 서인국 씨라면 최소 1년 이상의 연습생 생활을 자처하겠습니다.
09/10/10 00:51
수정 아이콘
조문근씨가 우승을 못한게 잘됐다고 생각이 되네요. 우승하면 엠넷에 들어가게 되는데 엠넷은 조문근씨의 매력을 전혀 살릴수 없다고 봅니다.
조문근씨는 이미 서인국씨 못지 않은 인지도를 얻었고 다른 소속사에 들어간다면 오히려 강한 개성으로 더 대성할수도 있을껍니다.
서인국씨는 일단 우승은 했지만 앞날이 걱정이 되네요. 노래실력이 김태우,박효신 급에는 전혀 미치지 못하는데요.
오히려 슈퍼스타K의 우승자라는 타이틀이 더 부담이 될듯 하네요. 서인국씨가 성공할려면 이승기를 롤모델로 삼아야 할듯합니다.
적절한 예능활동없이 순수한 노래실력으로는 암담할거라 예상합니다.
SNIPER-SOUND
09/10/10 00:53
수정 아이콘
헐님// 1년 이상 연습생은 엠넷 입장에서 있을 수가 없습니다.

방송 특수를 이용해서 투자비를 뽑아야 하기 때문에 1년뒤 짜잔 하고 등장하는 방식을 선택할 수 없죠.

음악의 완성도 면에서는 어느정도 선까지 연습을 하고 대뷔할 수 있는 탈락자들이 유리하다고 보여집니다.
민죽이
09/10/10 00:56
수정 아이콘
댓글보고 생각해보니..
조문근씨가 돈이 아닌 다른 음악이나 가수로서 목표를 한다면
떨어지는게 100배 나았군요..
조문근씨는 '음악을 즐기는 사람'같은 느낌을 항상 받았는데
계속 그런모습 보여주길 기대합니다.
그러고보니 엠넷에서는 조문근씨는 옆에 항상 같이 다니는 한분이 더 계시니 껄끄럽기도 했겠죠..
하여튼 제 개인적으로 외모를 겸비한사람은 모르겠지만 서인국씨정도 노래실력은
주변에서 이정도 부를수 있는애는 충분히 찾을수 있지 않을까라고 생각했기에
특별한 보이스도 아니고, 폭발적 가창력도 아니고해서 1~2주 갈꺼라 생각했는데.. 우승!!
하여튼 축하드립니다. 어찌됫든 인기많은 가수는 충분히 될만한거 같더군요
서재영
09/10/10 00:57
수정 아이콘
미온님// 김태우,박효신은 최상급 보컬이죠-_-; 일반인 사이에서 우승한 사람인데 한참 멀었죠.
민죽이
09/10/10 00:59
수정 아이콘
미온님// 덧붙이자면 김태우씨는 정말 어머님께 할때에 비해 가창력 급성장했죠..
성대결절까지 있는데도.. 요즘보면 이런게 진정 실력있는 가수아닌지..
09/10/10 01:03
수정 아이콘
서재영님// 그러니까 가능성이 없어보인다는거죠... 순수 발라드나 알앤비류 노래로 성공할려면 이정도 보컬실력은 되어야합니다.
아니면 태양처럼 적절한 댄스를 가미한 퍼포먼스롤 보여주던지요.
그런데 음색이나 음역대로 보았을때 아무리 연습을 해도 저정도 보컬은 불가능해 보이고 춤도 안되는것 같으니...
오직남은것은 예능의 길 밖에는 없을것 같네요. 슈퍼스타 K 우승자라는 타이틀로 어느정도 예능에서 인기가 있을듯 한데
거기서 얼마나 활약을 해주냐가 서인국씨에게 성공의 갈림길이 될듯합니다.
권유리
09/10/10 01:10
수정 아이콘
미온님// 너무 그렇게만 생각하실게 아니라 ..
서인국씨도 그자리까지 가려고 얼마나 노력하셨겠습니까 ..
너무 그렇게 불가능하다고만 말씀하실게 아니라 자기가 얼마나 더 피나는 노력을 하느냐에 따라 성공할수있는지 없는지를
판가름해야죠 .
너무 처음부터 넌 보컬은 안되니까 예능으로 가라 ?
이런건 좀 아닌듯하네요
귀염둥이
09/10/10 01:13
수정 아이콘
http://isplus.joins.com/article/article.html?aid=1243276

우승했을때 1억을 주는 곳은 엠넷이지만 우승한다고 엠넷과 계약하는건 아닌것 같습니다.

물론 이기사내용이 좀 애매하긴 합니다만(원하는 기획사가 안나타난다면? 혹은 우승자가 원하는 기획사에서 안받아준다면?)
09/10/10 01:16
수정 아이콘
서인국씨가 순수 발라드나 알앤비로 승부 볼 것 같지는 않은데요. 적당한 댄스나 퍼포먼스가 겸비된 그런 쪽으로 승부를 보겠죠. 자신의 매력을 선보일 수 있는 예능도 적당히 하면서 말이죠. 그야말로 TV스타의 길을 걷게 될 것이라고 봅니다만. (이런 남자 가수들이 망하고 있기는 합니다만.)

조문근씨야말로 더 어중간하지 않나요? 가창력으로 승부봐야 하는데(예능도 춤도 연기도 안 되니까요.) 조문근씨의 가창력이 지금 최상급 보컬리스트들의 가창력을 위협할 정도인가요? 그렇게 보이지 않습니다. 음악을 즐기는 태도야 보기 좋지만...
귀염둥이
09/10/10 01:16
수정 아이콘
오늘 방송이전까지는 조문근이 되면 좋겠지만, 서인국이 되도 크게 상관없다는 생각을 하고 있었습니다만

오늘 방송보니 확실히 조문근이 되야하고, 조문근이 될 것 같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그걸 어이없게 뒤집어 버리는 대국민투표...

뭐 서인국씨가 실력이 그렇게 떨어진다고는 생각지 않습니다. 당장 앨범을 내도 될정도의 레벨은 아니긴 합니다만

슈퍼스타K라는 프로그램이 진행되면서 가장 많이 발전한건 서인국입니다. 앞으로도 이정도의 속도로 발전해 나갈 수 있다면 미래도 상당히 기대가 되긴 되고요.

비슷한 스타일이 기존가요계에 많고 거기서 경쟁해서 살아남을 수 있겠느냐가 의문이긴합니다만 그건 길학미역시 마찬가집니다.
귀염둥이
09/10/10 01:18
수정 아이콘
김현지씨는 1억계약이란 뉴스가 떴습니다만 정슬기씨는 아니죠. (솔직히 정슬기씨는 서인국씨와 비교해도 메리트 전혀 없다고 생각합니다. 탑10은 들만한 레벨이지만 최종우승이 아니라 top4와 비교해도 떨어지면 떨어지지 나을게 없죠. 그리고 스타일과 성격상 top10에게 주어진 과제를 제대로 해나갈 수 있었을지조차 의문입니다.)
귀염둥이
09/10/10 01:19
수정 아이콘
제생각에 1~4위는 확실하게 가수데뷔가 될 겁니다. 그밖에도 이미 계약했다는 김현지, 정슬기 외에도 몇명이 더 가수가 될 수 있을것 같고요.

제생각에 이만하면 그래도 그래도 괜찮은 프로고 괜찮은 결말이라고 생각합니다.
09/10/10 01:20
수정 아이콘
귀염둥이님// 김현지씨 1억 계약은 뻥카 느낌이 강했습니다. 소속사도 안 나오고 그냥 1억! 이런 식이라;;
정슬기씨는 모르죠, 음 전 굉장히 많은 포텐을 봤기 때문에.
1등은 아니더라도 대중에게 어필할 수 있는 가능성이 크다고 봅니다.


결국은 착한 사람이 승리하는 세상이 왔음 좋겠어요.
권유리
09/10/10 01:21
수정 아이콘
kEn_님// 김현지씨 1억계약은 좀 뻥이 많이 가미된듯하죠 .. 결정적으로 소속사언급이 없으니말이죠 .
LOPTIMIST
09/10/10 01:23
수정 아이콘
흠..문득 불후의 명곡의 임창정씨가 하신말이 생각나네요 노래를 잘하는사람은 99점을 타고난다 노래를 못하는사람은 노력하면 98점까지

올라갈수 있다. 이말은 다르게 얘기하면 타고난것에 노력하는것은 이길수 없다가 되겠죠. 이말이 가장 와닿는것은 음색과 성량이라는측에

가장 비유가 옳은것 같은데요 제가 개인적으로 느끼기에 서인국씨는 음색이나 성량이 많이 부족해보여요 이승철씨가 유난히 서인국씨를

싫어하는티를 냈죠 당신은 운이 아주 좋은사람이다 까지 이야기 했으니;; 참..노래는 타고나야되는게 맞아요-_-; 조문근씨는 엠넷에 엮기지

않은 편이 미래를 보면 더 좋은 결과 같습니다
귀염둥이
09/10/10 01:24
수정 아이콘
kEn_님// 뭐 그렇긴 합니다만, 그렇다고 거짓말고 기사가 나오진 않았을거라 생각합니다.

그리고 정슬기씨 경우 박세미씨에 비해서 착하다. 박세미는 좀 여우같다. 독하다. 이런말이 많았는데

독하고 여우같은 박세미가 정신적으로도 완전히 무너졌습니다.

정슬기씨가 그것을 이겨냈을것이라고 생각하긴 무리겠죠.

보여준 능력을 봐도 박세미씨보다도 확실히 낫다고는 못보고(적어도 라이벌매치에서는 박세미씨 장단에 놀아났을진 몰라도 분명 나을게 없었습니다.)

조문근 길학미 서인국 박태진 등등과 비교하면 비교대상조차 안된다고 봅니다.
귀염둥이
09/10/10 01:26
수정 아이콘
LOPTIMIST님// 제가보기엔 기대치가 높아서 매번 컨디션언급을 했지 싫어하진 않았다고 생각합니다.
멀면 벙커링
09/10/10 01:27
수정 아이콘
문자투표로 청소년들 코묻은 돈 뜯어가는 엠카운트다운을 아시아 넘버원 뮤직 차트라고 개드립 치는 엠넷이 주관했을 때부터 이런 결과는 어느정도 예측된 거 겠죠. 조문근씨가 서인국씨한테 실력에서 앞섰다면 다른 기획사들이 데려가려고 할겁니다. 오늘 정해진 두사람의 운명이 2~3년 후에 어떻게 바뀌어 있을지 그건 아무도 모를일이죠.
축구사랑
09/10/10 01:38
수정 아이콘
솔직히 심사위원 10% 정말 웃긴 채점제도 아닌가요? 사실상 아무런 영향을 끼칠수 없는 점수입니다..
아무리 못해도 심사위원 점수가 40%는 넘었어야하지 않나 하는 생각이 듭니다.
조문근씨 안타깝네요...
타나토노트
09/10/10 01:53
수정 아이콘
우승자가 엠넷미디어와 계약하는거 아닙니다.
이건 방송 시작 전부터 명시돼 있었던 겁니다.
1. 상금 1억원
2. 유명기획사와 계약
3. 2009 MKMF 출연
09/10/10 02:03
수정 아이콘
조문근은 우승하지 못할 것 같았습니다만...
결과가 이렇게 되고 보니 1회부터 12회까지 내리 시청한 제가 바보 같고... (이 시간에)
중간에 탈락한 사람들의 인터뷰는 대 놓고 서인국이 될 것이다라고 밀어주는 홍보 같은 느낌마저 들더군요.
시즌 2가 나온 다면 다시는 보지 않을 것 같네요.
그리고 아무리 최종회지만 무작정 높게 주는 심사위원들의 점수를 보면서도 그냥 병풍을 자처했죠.
이승철은 이미 Top 10 초반 심사 부터 여러가지로 이런 시스템이 별로 마음에 안들었던 거 같기도 하고요.
닥터페퍼
09/10/10 02:23
수정 아이콘
'가수'를 찾는 프로그램이라기보다 '스타'를 찾는 프로그램이었기에 지금 이 선택이 맞다고 생각합니다. 오히려 시청자투표 위주로 더 가야하는게 아닐까하는 정도로..

그리고 엠넷이랑 계약하지 않는게 낫다고 보입니다. 엠넷은 가수를 키워주는 능력보다 스타를 더 잘 보살펴주는 느낌이 강하거든요..
_ωφη_
09/10/10 02:30
수정 아이콘
제가 구리시사는데 조문근씨가 구리시 족발집에 제가 친한 사장님의 친한동생이거든요(친동생은 아니고 아는동생이라고하더라고요)
먼가 말하고보니까 엄청 복잡하다는.. 거기가면 안혜경씨 싸인도 잇고..
근데 가족들이랑 친지들도 방송전까지 시청자랑똑같이 미션도 모르고 연락도 절대 안됀다고하더라고요..
그래서 오늘도 투표도 했는데.. 조문근씨한테 그래서 좀더 아쉽네요
저번에도 같은 언급을 했는데 전 남자지만 서인국씨 정말 모르겠어요..
애초에 박태진 길학미 조문근중에 한명나올줄알았는데..
09/10/10 02:32
수정 아이콘
전 개인적으로 조문근씨 별로였습니다. 개성은 충분히 인정하지만 중간에 탈락자 중 한 명이 말한 것처럼 너무 금방 질린달까요? 특유의 그 뭐라고 해야하나... 첫 발음에 목소리를 빼서 약간 삑사리 틱하게 내는 그런 기교를 너무 많이 사용해서 듣기 싫을 정도더군요.(헤이헤이헤이에서 [파란 하늘을 "채우고"] 부분) 거기다가 발성 자체도 너무 탁한(나름의 스타일과 개성을 추구한 것이겠지만) 목소리에 치중하다 보니 한 두곡만 불러도 금방 쉴것처럼 보였습니다.

슈퍼스타K라는 프로그램의 모토는 아무래도 대중가수의 선정에 있었겠지요. 그래서 그렇게 문자투표 비율을 높게 잡았던 거구요. 그런면에서 조문근씨는 여러가지면에서 좀 부합되는 면이 적지 않았나 싶습니다. 서인국씨는 잘만 키우면 중박정도는 칠 수 있지 않을까 싶긴한데.. 슈퍼스타 K를 쭉 보면서 느낀건 한가지였습니다. "대한민국에 이렇게도 인재가 없나"
_ωφη_
09/10/10 02:36
수정 아이콘
또 하나는 서인국씨가 괜찮은 외모인건 모르겠어요.. 소녀팬들이 많다고 하다만..
내눈이 이상한건가.. 스타일이나 목소리(노래실력)나 외모 박태진이 밀릴건 없다고 생각했거든요.. 어차피 끝났지만..
戰國時代
09/10/10 02:39
수정 아이콘
아메리칸 아이돌 같은 경우도 시청자 투표가 거의 절대적이지 않나요?
그걸 모방한 프로그램이라고 볼때, 굳이 심사위원 점수가 높을 필요는 없지 않나요?
누가 뭐라고 해도 어쨌건 시청자 투표에서 앞선건 서인국이고 그래서 우승한 건데 엠넷을 욕하는 것도 우습구요.

가수가 노래 잘하고 음악성 높다고 인기 있고 음반 잘 팔리는 거 아니잖아요?
박효신이 지드래곤보다 노래 훨씬 잘하지만 누가 슈퍼스타냐고 하면 지드래곤 쪽이자나요?
GrayEnemy
09/10/10 02:48
수정 아이콘
이 프로그램이 원래부터 스타를 뽑겠다고 했지 아티스트를 뽑겠다고 했나요. 그러니간 이효리가 심사위원르고 계속 있었던거죠. 정 슈퍼스타로 만들면 조문근의 엘범을 몇장씩 사면 됩니다만, 결국 뭐 사는 사람은 없으니깐 패스하겠습니다.
戰國時代
09/10/10 02:56
수정 아이콘
만약 제가 기획사 사장이고 둘 중에 한명 고르라고 해도 서인국씨 고르겠습니다.
이유는 간단해요.
서인국씨는 여성팬이 많으니까요.
남성팬들은 아무리 많아봐야 말만 많지, 음반이나 음원 잘 안 사준다는 건 주지의 사실 아닌가요.
멀면 벙커링
09/10/10 03:00
수정 아이콘
http://superstark.mnet.com/What/What.asp
기존의 10대 아이돌 가수 위주의 오디션에서 벗어나 연령, 지역, 계층의 차별 없이 오로지 실력으로 승부하는 대 국민 스타 발굴 오디션 '슈퍼스타K' 가수의 꿈이 있다면 1세부터 99세까지 누구나 참여 가능합니다!

시청자 투표가 100% 실력보고 투표한 건지는 의문이네요.
09/10/10 03:29
수정 아이콘
戰國時代님// 미국의 아메리칸 아이돌과 비교하는건 조금 넌센스가 아닌가 합니다.
국내의 케이블과 공중파 사이의 괴리감이 있는 환경부터가 다르고요.

미국은 문화나 인종의 다양성이 복잡한 나라이기 때문에 일관된 기준을 갖고있는
얼빠들의 몰표는 일단 불가능하다고 봐야 해요.

그리고 박효신과 지드래곤의 비교는 지금의 사례와 어울리지 않는것 같습니다.
박효신이 지드래곤보다 노래를 잘하는건 맞지만 반대로 지드래곤이 슈퍼스타로 봐야 하는 이유가
박효신보다 지드래곤의 외모가 빼어나다거나 박효신 씨가 단순하게 여성들에게 자기 어필을 못해서가 아닙니다.

반대로 서인국 씨가 뭐 돋보이는 트렌드 셰터도 아니었고,
조문근씨가 추구하지 않지만 젊은 층이 좋아할만한 음악코드를 보여줬다거나 "다른" 문화적 코드를 보여준게 아니잖습니까.

그리고 뭐 기획사 사장이라면의 가정법은 戰國時代님의 생각이시니 제가 논할 부분은 아니지만
저라면 조문근씨를 고르겠습니다.
일단 조문근 씨는 색깔 없는 흔한 음악을 하는 분이 아니거든요.

반대로 서인국씨 컬러가 모호하죠. 또 그 정도의 외모와 가창력 내지 댄스 실력을 갖춘 인재는
연습생 내지 데뷔했으나 흥행에 실패한 아이돌 가수중에서 골라도 얼마든지 더 좋은 인재를 골라낼수 있습니다.

그리고 서인국 씨가 슈퍼스타K에서 아마추어들과 경쟁해서나 여성 팬들의 지지를 받았지 메이저 무대에서
지금 날고 긴다는 아이돌 스타들과 경쟁해서도 상품가치가 있냐고 누가 물으신다면 바로 그렇다 말씀하실수 있으신가요?

뭐 저도 아니다. 라고 확언은 못하지만 이정도 모습만 보여준것만 가지고 가수로서 투자해주고 데뷔시켜줄정도의 가치를
인정받았다고 하기에는 너무 섯부르다고 생각합니다.
(물론 조문근씨의 경우에도 아이돌과의 비교는 불가능한 상황이지만 서인국씨에 대한 호불호 평가를
아이돌들의 가치를 두고 평가하시는것 같아서 드리는 말씀입니다.)
서브제로
09/10/10 03:29
수정 아이콘
여기서 조문근씨 우승 못했다고 분개하는 분들 중에 몇 %나 문자투표에 참여했을까요?
대부분이 이 프로그램에 참여 하셨나요?
그렇다면 조문근씨가 우승할 수 밖에 없는데요? 인터넷 전반적으로 조문근씨에 대한 지지도가 훨씬 높은데 말이죠.
투표안한 분들에게는 이 결과를 분개해 할만한 명분도 없습니다.
애초에 시청자 투표가 90%인 프로그램이라고 공지가 되었습니다. 소수의 마이너 프로그램이라서 투표가 편중되었다고 말할 수도 없을만큼 시청율도 나왔구요. 결국엔 다수인 조문근씨 지지자들이 투표를 등한시해서 1위를 놓치게 된꼴이죠.

이 결과엔 조금의 거짓도 없습니다. 이게 대한민국 가요계의 현실입니다.
적극적으로 참여한 소위 '얼빠'들을 욕할 문제가 아니라는 겁니다.
우승을 놓친(?) 조문근씨가 안타깝다면 나중에 데뷔했을때 앨범한장, 인기가요 투표한번만 해주세요. 슈퍼스타 K로의 투표보다는 훨씬 도움되는 일일겁니다.
一切唯心造
09/10/10 03:41
수정 아이콘
오늘 무대는 개인적으로 둘 다 실망 -_- 대한민국의 인재는 벌써 기획사에 다 들어간건가요!
.
그나저나 서인국씨는 여자애들 -중고생 정도- 에게도 인기가 있던데, 학원에서 인국♡ <이런걸 필통에 써놓는 애도 있더군요.
서브제로
09/10/10 03:45
수정 아이콘
헐님//
아메리칸 아이돌에서도 얼빠들의 몰표는 가능합니다. 얼빠들의 몰표로 높은 순위까지 올라간 참여자도 굉장히 많습니다.
그리고 아메리칸 아이돌역시 참가자들의 외모적 호불호에 영향을 많이 받았습니다.
드림걸스에 출연한 '제니퍼 허드슨'은 아메리칸 아이돌 출연당시 심사위원들에게 top3에 들어갈 인재라고 평가받고도 약간 비호감적인 외모로 인하여 9번째쯤에 탈락했습니다. 그 놀라운 현장에서 MC는 이 말을 여러번했죠. '여러분의 투표가 중요합니다. 여러분들이 잘한다고 생각하는 후보가 일찍 떨어질 수도 있고, 그보다 못한 후보가 오래 살아남을 수 있습니다. 이게 다 여러분의 투표로 결정됩니다.'

클레이 에이컨, 케리 언더우드 이 두명의 싱어들은 아메리칸 아이돌이 배출한 최고의 스타들입니다.
제 기억상 아메리칸 아이돌 대회에서 이 둘은 최고의 실력까지는 아니었습니다. 넓게 봐서 모든 미국 가수들과 비교해 봤을때 이 두명은 가창력, 외모에서 전혀 메리트 없어보였지만... 결과는 가장 성공한 아이돌들입니다.

서인국씨는 일단 많은 돈과 제대로된 기획사의 도움, 그리고 우승자로써의 (시청자들에게) 기본적인 실력이 입증도 되고 얼굴도 알리며 소위 '얼빠'라는 소녀들의 팬들을 가지게 되었습니다. 시청자들이 직접 뽑아준 가수라는 겁니다.
시작이 다릅니다. 이건 기존의 배틀(?), 악동클럽(노래프로그램 보다는 버라이어티), 박진영 영재교육(??)과는 다른 꽤 월등한 위치에서 출발하게 되었다는 것입니다.
戰國時代
09/10/10 03:50
수정 아이콘
헐님// 케이블과 공중파의 괴리감 있는 환경이라는 게 뭔지 모르겠지만, 그게 시청률을 의미하는 것이라면
적어도 슈퍼스타K는 그걸 극복했습니다.
결승전 시청률이 8% 내지 그 이상이 예상되고 있는데, 음악중심보다 높고 뮤직뱅크랑 비슷한 수준입니다.
즉, 이 정도 시청률이면 평소에 음악에 적극적인 관심을 가지는 시청자들은 대부분 시청했다는 것이고 공중파와의 괴리감도 없습니다.
09/10/10 03: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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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브제로님// 아 띄어쓰기의 문제로 약간 오해가 생긴것 같은데요.
"일관된 기준을 갖고있는" 얼빠의 몰표가 불가능하다는 말이지 외모가 영향을 주지 않는다는 말이 아니었습니다.
제가 약간 모호하게 말하고 있는것 같긴한데 더이상 깔끔한 표현은 안나오네요.

근데 마지막 단락의 배틀, 악동클럽 같은 선례와의 비교해서 월등하다는건 이해가 가지 않습니다.
뭐 얼빠세력이야 이들도 데뷔 이전부터 구축해 놓았고, 배틀은 기억 안나지만 오히려 악동클럽의 경우에는
공중파 주말프로그램에서 인지도를 쌓아놓고 시작한 그룹으로 알고있습니다.

이들은 대놓고 실력보다는 아이돌 장사를 하고있는 연예계 관계자들이 뽑았고요.
또 시청자들이 뽑아준 가수라는것도 데뷔하더라도 지지해주겠다는 식의 논리로까지 봐주기는 힘들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미네랄
09/10/10 03:56
수정 아이콘
슈퍼스타k라는 프로그램에는 서인국씨가 맞았죠.(조문근씨에 비해 상대적으로;)
심사과정보니 애초에 아티스트 뽑는 프로도 아닌거같고 이효리씨도 제작진에게 스타일 위주로 심사해달라는 주문을 받았다고 했다죠

근데 그런 면에서도 서인국씨가 지원자중 최고였는지는 잘 모르겠네요.
아무래도 방송의 재미도 신경써가며 심사를 진행하다보니 이래저래 꼬인듯한..;

(+) 서인국씨 jyp 오디션 봤다 떨어진 경력이 있다는데 그때 오디션 우승자가 현 2pm 멤버 장우영군이라네요. 물론 우영군은 춤으로 들어갔겠지만..
서민테란
09/10/10 04:08
수정 아이콘
심사평이 앞섰는데도 졌다거나 심사평 비율이 낮았다거나 이런 건 말이 안 되죠.
그러면 지난주에 조문근씨는 심사위원 점수 꼴찌로 이번 무대는 나오지도 못했을 겁니다.
조문근씨가 요즘 보기 드물고 워낙 유니크한 스타일이라 실력이 서인국씨보다 넘사벽 수준인마냥 여겨지는 분위기인데 제가 볼 땐 둘이 고만고만하던데요. 다만 조문근씨 스타일상 삑사리든 음정미스든 잘 가려지는 거 같았습니다.
최종 3명은 실력은 다 아마에서도 손꼽히는 정도라고 보고 그 중에 상품성이 가장 큰 서인국씨가 1억을 받았을 뿐..
서인국씨는 물론이고 1억이나 특전은 없어도 조문근씨나 길학미씨도 인생역전했다고 봐야죠.
여튼 담시즌엔 이번보단 여러 제도가 보완되겠지만 보기 드물게 주최측의 힘이 안 들어간 나름 리얼한 방송이고 결과였던 거 같습니다.
서브제로
09/10/10 04:09
수정 아이콘
헐님//
일단 악동클럽의 시작은 성공적이었습니다.

인지도는 중요하지만 서인국씨와 악동클럽의 인지도는 서로 다른 영역입니다.
시청자들은 악동클럽의 노는 모습에 호감을 보였지 그들의 노래 스타일, 음색에는 호감을 보인적이 없습니다.
결국 연예인으로 데뷔해서 가수로 전업한 경우입니다.
우리나라에서 연예인 -> 가수 테크가 얼마나 푸대접 받는지는 헐님도 잘 아시리라 생각됩니다.

배틀신화는 일단 시청율에서 큰 차이를 보이구요.
프로그램 자체에서 심사를 하고 프로그램 자체에서 최종 선발자를 선택합니다. (시청자투표가 있었더라도 매우 미미했을 수준)
물론 인지도는 높게 시작하는 셈이겠지만, 시청자들의 눈에는 위 악동클럽의 경우와 크게 다르지 않습니다.
아고니스
09/10/10 04:24
수정 아이콘
뭐 이런걸 저런걸 따질필요 있나요?
애초에 취지가 그런걸요.
뭐 심사평과 점수는 그냥 저사람의 실력이 어느정도인가를
평가할 따름입니다.
어떤사람이 뽑히는가 하고 심사위원들의 평가점수는
맥을 같이 하면 안되죠.
실력있는 뮤지션을 뽑는게 아닌 그냥 대중(특히 어린소녀들)에게
먹힐만한 사람을 뽑는다는게 원래 취지 맞죠?
전 잘모르지만 대충 보니 그런거 같은데 그렇다면 뭐 누가더 잘하네 못나네 하면서
논쟁할 필요는 없다고 보네요.
09/10/10 08:43
수정 아이콘
서브제로님// 제니퍼허드슨은 Top7에서 떨어졌어요. Weekend in the England라는 엄청난 공연을 하고서도 판타지아와 바텀 2에 들어 결국 제니퍼가 떨어졌죠..ㅠㅠ 3주연속 대박공연을 날리던 제니퍼에겐 너무 가혹했지만 지금은 뭐..^^
jiwooblo
09/10/10 08:49
수정 아이콘
그들의 노력까진 부정하진 맙시다. 지켜보는 사람들이야 편안히 집안 쇼파에 누워서 왈가왈가 하지만

서인국씨나 조문근씨는 노래 한번 부르겠다고 몇 달 동안 죽도록 노력했을텐데...
토레스
09/10/10 09:34
수정 아이콘
서인국씨 외모는 여자가 좋아할만한 훈남형이죠..남자가 잘생겼다고 생각하는 그런 분들 의외로 여자한테는 인기없던데..
Karin2002
09/10/10 09:59
수정 아이콘
휴. 정슬기 떨어졌다고 탄성을 자아내던 pgr인들..결국 서인국 되니까 이렇게 불만인가요..외모지상주의 말할게 못되죠. 그리고 서인국씨는 외모 지상주의로만 된게 아닙니다..솔직히 뛰어난 외모도 아니고.
09/10/10 10:18
수정 아이콘
서인국씨가 젊은 여성들한테 정말 인기가 많아 보였습니다. 이번 추석 때 만난 제 여동생과 그 친구들
대부분이 서인국씨를 열렬히 응원하더군요. 물론 문자투표도 했다고...
파하하핫
09/10/10 10:24
수정 아이콘
아마 수백년을 한다고 해도 모두를 만족시키는 슈퍼스타란 찾기 힘들죠..

소녀팬이든 머든 팬투표가 가장 많았따는건 그만큼 대중들의 지지가 높았따는거니까 충분히 우승할자격이 있는거라고 봅니다

그렇다고 서인국씨가 노래실력이딸리는것도 아니고 충분히 될 만한자격을 갖춘 사람이 뽑혔다고 보네요..

뭐 탑10으로 뽑힌사람 중에 누가 뽑혀도 이상한게 아니었을듯 싶네요..
09/10/10 10:38
수정 아이콘
사실 따질 필요가 없지 않나요. 처음부터 어느 정도 예상된 결과이기도 하고.
다만 다음부터는 선발기준이 조금 바뀌었으면 하네요.
아무리 그래도 어느 정도 우승자로써 포스가 있어야할테니깐...
홍제헌
09/10/10 11:03
수정 아이콘
슈퍼스타k 최후의 1인이 누가 되었든지간에... 적어도 현가요계에서 그나마 조금이라도 더 경쟁력 있어보이는건 조문근씨 같네요... 일단 자기만의 개성이 있으니까요... 서인국씨의 장점이었던 외모와 스타일이 수많은 어린 아이돌들과 경쟁해서도 경쟁력이 있어보이지는 않구요.. 그리고 발라드만 부르기에는 평범한 목소리에, 남자 댄스 솔로를 겸비하기에도 춤자체를 춰본적 없는 분이지 않나요.. 반면 조문근씨는 다른 가수들과 비교해서도 충분히 자기만의 색깔은 있는것 같습니다... 물론 조문근씨가 뜰수 있느냐 없느냐는 별개로 치고 서인국씨보다는 오래 살아남아서 가수생활 할수 있을것 같단 느낌은 드네요..
미소천사선미
09/10/10 11:08
수정 아이콘
제 생각도 따질 필요는 없다고 봅니다. 조문근 씨의 우승을 바래긴 했지만 못 할것을 예상했으니깐요.
하지만 저는 서인국씨가 당장 가수를 데뷔해도 손색이 없다 할 정도는 아니라고 봅니다.
오히려 정말 많이 다듬어야지 진짜 보석이되는 그런 단계라고 보니깐요.

아... 조문근씨 단발머리 부를 때 부터 정말 잘한다 생각했는데... 어제 방시혁 작곡가가 준 곡이 너무 조문근씨 보다는 서인국씨한테 어울렸던 것 같은게 괜히 걸리네요ㅠㅠ
혁이아빠
09/10/10 12:06
수정 아이콘
저는 일주일전에 길학미양이 떨어지고서 실력위주로 뽑는게 아니라 그냥 인기투표구나 생각했는데
그동안 재미있게 봤습니다..
저는 아직도 길학미양이 최고라고 생각합니다,,,,
솔직히 대한민국에서 조문근군이나서인국군보다 발라드쪽으로 실력좋고 비주얼 좋은 스타들은 많으니까요
길학미양같은 노래도 잘하고 렙도 잘하는 여가수는 몇명 없다는 생각이 ....
방랑청년
09/10/10 12:21
수정 아이콘
조문근, 길학미 정말 아쉽.. 그래도 꼭 다시 무대에서 볼 날이 있겠죠?
홍제헌
09/10/10 12:42
수정 아이콘
혁이아빠님// 투애니원 씨엘만 아니었다면 저도 길학미양만 전폭적으로 지원했을것 같다는 생각이... 길학미양도 왠지 그런 스타일의 음악으로 나올것 같은데... 아무래도 많이 겹치겠죠..
민죽이
09/10/10 13:21
수정 아이콘
서브제로님// 저는 조문근씨 우승을 바라는 시청자였지만, 투표는 한번도 참여 안했습니다.
그렇다고 조문근씨 우승 못한걸 분개할 명분이 없다고 하시는건 좀 아닌거 같네요
팬이라면 잘못된 제도(애초에 심사위원10%에 투표가 90%)에서 그 제도에 맞춰서라도 우승
시켜줬어야하지 않냐는 식의 논리신데..
엠넷에 애초에 문자하나 보내기도 아까운 사람입니다.
엠넷의 대표 음악방송 엠카같은 경우는 사람들에게 문자투표로 돈은 벌고
조작사건으로 시끄러웠던적이 한두번이 아닌데 , 저거 뭐하러 합니까? 공정성도 없고 수치 속이면
누가 안답니까..
그러나 적어도 국민들 앞에서 언플해가며 대국민오디션을 진행했는데
그 프로를 지켜본 시청자 입장에서 불만을 가질수도 있고 잘못된 제도는 욕할자격도 있는거 아닌가요?
불만있으면 보지말고 투표안했으면 불만갖지 말라는 아니죠...
물론 이게 현실이고 결과는 뻔했지만말이죠............
릴리러쉬
09/10/10 15:18
수정 아이콘
본선 3주차부터 서인국씨의 우승을 예상했고 예전 방송을 다시 보니 슈퍼위크 첫주부터 서인국씨의 우승이 예상이 되더군요.
이효리양이 웬만한 기획사가면 클것 같지 않냐라고 하던데 그게 정슬기양 아니면 서인국씨인데 아마도 서인국씨 인거 같습니다.
아무튼 저도 서인국씨 다른 연예인들과 비교시 크게 뛰어난점은 보이지 않는거 같습니다.
노래 실력도 잘하기는 한데 그만큼 하는 사람은 연습생이나 현 가수들중에서도 많고 외모도 여자분들이 좋아할만한 호감가는 인상이긴 한데 그만큼 생긴 연습생이나 가수들이 많은게 현실이죠.
하지만 서인국은 그들과는 다릅니다.
뭐냐면 슈퍼스타 k를 우승을 했다는 것이죠.
그점을 밀고 나간다면 충분히 슈퍼스타가 될수 있다고 봅니다.
집안사정은 안 좋아보이고 인간성은 굉장히 좋아보이던데...응원하던 입장은 아니었지만 아무튼 축하합니다.
09/10/10 16:03
수정 아이콘
시청자 투표에 전적으로 의존하는 시스템이 과연 나쁜가 하는 것은 논의해 봐야 할 문제인 것 같습니다. 제 취향은 아니지만 시장논리에 충실한 시스템이 아닌가 합니다.

시청자 투표가 절대적인 상황에서 서인국씨의 우승은 그냥 정해진 거나 마찬가지 였다고 봅니다. 조문근씨가 소녀들이 좋아하는 마스크가 아니라...

수퍼스타 K를 본 전체적인 감상을 말하자면 이번에 대상자들 중에 준프로는 일부러 배제했는지 몰라도 우리나라에 노래 잘하는 사람이 이렇게 없나 싶은 생각이 들더군요. 김범수 같은 경우도 가수로 데뷔하기 전엔 그냥 아무것도 아닌 일반인이었는데 이번엔 왜 그런 인재를 단 한명도 찾아 볼 수 없는건지, 기존의 가수들이 얼마나 노래를 잘하는지를 깨닫게 해 준 프로였던거 같습니다. 조문근씨도 개중 나았다는 정도이지 기성 가수들에 비하면 많이 부족하더군요.
교회오빠
09/10/10 16:19
수정 아이콘
솔직히 최후의 3인 다 정상급으로 갈 수 있을지도 의문입니다.

길학미씨는, 윗분들도 언급하셨듯 CL이랑 많이 겹치고, 길미같은 실력파도 순위권 오르지 못하는곳이 가요계라서말이죠.
길학미씨가 길미보다 랩, 보컬 어느부분에서도 앞선다고 볼 수 없죠.

조문근씨는, 벌써부터 질린다는 말들이 나오는게 가장 큰 약점이라 봅니다.

서인국씨는, 요즘 남자 솔로들과 비교해보면 더더욱......피나는 노력을 하고 대뷔해야할 듯 합니다(만, 바로 대뷔하겠죠?)
휘성,박효신에겐 한참 모자라고, 테이나 이승기 이현과도 실력차가 느껴집니다.
혁이아빠
09/10/10 17:38
수정 아이콘
저는 나이가 30대중반에서 40대로 가고 있어서 그런지 길학미양같은 음악은 들어본적이 없어서 이번에 그쪽음악에 관심을 가지게 되었네요
서인국,조문근씨음악은 저하고 비슷한나이를 가진분들은 신승훈,이승환,김건모,등등 귀가 너무 고급이 되어서 실력이 없게 보이는 거라구 생각하구요 받대로 생각하면 조문근,서인국씨가 10대에서 지지를 많이 받는 이유는 저와 반대의 이유일수 있다구 생각된네요..

길미라는 분의 음악도 한번 찾아서 들어 봐야 겠네요 ..
후루꾸
09/10/10 17:39
수정 아이콘
슈퍼스타k 한번도 안보고 이런 댓글 달아서 죄송합니다만..

실력 실력.. 요즘 가요계에서 실력이 그렇게 중요합니까? 아이돌들 실력이 그만큼 뛰어나서 그만큼 사람들이 좋아해주는건가요?

(하긴 솔직히 핑클 시절의 성유리나 이진등 생각하면 요샌 정말 장족의 발전이긴 합니다만..)

pgr에만 해도 정말 허구한 날 카라, 소시 사진 올라오던데 그런거랑 마찬가지 아닙니까.

대중의 호응과 포장이 중요한거겠지요. 프로그램의 슬로건을 보니 좀 웃기긴 합니다만

인기투표 위주로 결정된다고 했을때 이미 어느정도 예정된 결과였겠죠. 제작진도 그걸 몰랐을리 없고요.

가수는 노래를 잘해야한다.. 그거 모르는 사람 없습니다. 하지만 요새의 음악시장을 봤을때 이런 말은 블랙코미디일 뿐이죠.
Aisiteita
09/10/10 17:43
수정 아이콘
프로그램의 성격 자체가 데뷔순간부터 대중성을 안고 가는 스타를 뽑는 것이고, 국민투표를 통해 1위가 결정되는건 당연하다고 생각합니다. 전 아예 심사위원이나, 사전 집계등은 제외하고, 국민 투표로만 뽑았으면 좋겠네요. 대신 지금의 투표방식은 문제점이 많죠.
잘난천재
09/10/10 17:45
수정 아이콘
다들 서인국씨가 노래를 못 부른다라거나 목소리가 별로다고들 하시는데..
제가 듣기에는 상당히 좋은 목소리던데요.

노래실력은 꽉 차지는 않았지만 노력하면 더 좋아질 기미도 보였구요.

저는 처음에는 조문근씨를 응원했지만 가면 갈수록 서인국씨가 좀더 정이 가더군요. 사람도 좋아보이구요.

단지 노래실력만이 아니라 사람이 인기를 끄는 것이 연예계고 그것이 스타라면..
서인국씨가 우승할 자격이 충분한 것 같군요.
戰國時代
09/10/10 19:22
수정 아이콘
민죽이님// 좀 냉정하게 말씀 드리자면,
가요 관계자 입장에서는 지지하는 후보를 위해서 100원, 200원도 쓰기 아까워하는 사람의 의견은 고려할 가치도 없습니다.
엠넷에서 전액 기부금으로 쓰면서도 굳이 돈받고 문자투표 받는 것도 100원이라도 써 줄수 있는 시청자들의 의견만을 선별하려는 취지도 있다고 봅니다.
abrasax_:JW
09/10/10 20:25
수정 아이콘
문자도 안 보내고 조문근씨 졌다고 노여워하시는 분은 없겠지요... 전 보냈습니다. 물론 조문근씨에게.

아무튼 악기는 몰라도 조문근씨가 슈퍼스타K 오기 전까지 음악 교육을 받은 적이 없다고 하는데 상당한 재능을 가지고 있는 것 같습니다.
노래 잘하고, 악기도 잘 다루고, 무엇보다 늘 환하게 웃는 모습이 인상적이더군요.

어제 '웃는다' 부르는 것 보고 그 둘은 게임이 안된다는 생각을 했는데 참 어이가 없습니다.
제가 예상하건대 조문근씨는 정말 크게 될, 아니 될 수밖에 없는 사람이라고 봅니다.
키보드질만 하는 사람들이 유료로 다운로드를 한 번이라도 더 하고, CD를 한 장이라도 더 산다면 더욱 그렇겠지요.

두 분 모두 크게 되길 바랍니다.
오늘부터나는
09/10/10 23:58
수정 아이콘
슈퍼스타 K 오늘 두명 놓고 1위 뽑는 방송만 딱 처음으로 봤는데요. 그것도 중간부터.. (혹시 재방송인가요?)
조문근씨가 확실히 우승자인 서인국씨보다 여러모로 훨씬 더 인상깊더군요.
cutiekaras
09/10/11 00:58
수정 아이콘
제가볼땐 조문근씨가 공연을 끝까지 잘했다면 아마 우승했을 겁니다
마지막 3주째부터 조문근씨 목소리가 갈라지고 깨지고 그러더군요
실력대로 잘 뽑힌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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