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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10/09 20:36
돌아오지 못할정도는 아니겠지만...
주위의 눈총은 받겠죠? 대놓고 응원한다면 말이죠 크 전번에 문학에서 기아랑 주말 만원관중 경기때 1루응원석에서 대놓고 기아 응원하는 분을 봤는데 진짜 한대 쥐어박아주고 싶더라구요 경기도 지기도 했고 말이죠 최소한 응원매너는 지켜줘야 하지 않을까요? 마음속으로만 응원하시는게...
09/10/09 20:38
도이님// 장난스레 저렇게 써놓긴 했지만
설마하니 두산 응원석에서 스크 응원하진 않죠. 매너라는 게 있는데요 ^^ 다만.. 지정석은 앉고 싶은데, 두산이 이기는 게 싫어서 하는 뻘짓 같은 고민이죠.
09/10/09 20:41
오래전에 고대 응원석에서 연대를 응원했던 기억이 나네요 .. 농구대잔치 ..
고대:상무 게임서 '이상민 화이팅' 해도 그냥 주변에서 좀 째려보는 정도였는데 .. 연대:경희대 인가 ..? 에서 ' 나이스 김택훈 !!' 하는순간 .. 와우 .. 시선으로 사람을 죽일 수 있다면 수천번은 죽었을 겁니다 그날.
09/10/09 20:41
응원예의가 아니라고 생각합지만
플옵이라 자리 없는걸 감안하면 소심한 응원정도는 괜찮지 않나 싶네요. 스크가 홈런쳤을때 환호하면 대낭패-_- 관전 잘하시길 +_+
09/10/09 20:43
요즘은 그 유명한 마산에서 상대팀 응원해도 멀쩡히 잘 살아옵니다..하하-_-;
걱정하지 마시고 좋은 관전 되시길 바랍니다
09/10/09 20:45
응원은 너무 티나게 하지만 않으면 별로 상관없어요. 그러는 분들 의외로 많기도 하구요.
물론 해당응원석 팀이 지고 있다면 주위분들이 조금 빈정 상할 수도 있겠지만 저처럼 신경 안쓰는 사람들도 있습니다. 뭐.. 가장 좋은 건 적당히 분위기 맞춰 노는거겠죠. ^^
09/10/09 20:52
문학에서 두산쪽 자리에서 응원했는데 두산쪽 외야 (파울폴대 바로 옆쯤??) 열렬하게 응원하시는 SK팬분이 있던데
두산팬분이 신경을 안 쓰시는건지.. 착하신건지.. 자리가 없어서 가신거면 얌전하게만 응원하시면 별 문제 없을거 같습니다. 1~2차전 좀 횡하던데.. 내일은 꽉꽉 좀 들어 탔으면 좋겠네요. 그런데 내일 전 못 본다는 ㅠ_ ㅠ
09/10/09 20:56
내일은 반드시 SK가 이겨야 합니다!
전 4차전표가 있기 때문에...ㅠ.ㅜ(4차전은 두산쪽자리라 두산응원을....) 아 전 물론 기아팬...-_-
09/10/09 21:44
제법 배짱이 두둑하시군요. 그래도 눈쌀 찌푸리는 정도가 아니라면 별일이야 있겠습니까.
어쨋거나 내일은 반드시 스크가 곰과 함께 연장 12회 무승부가 났으면 좋겠군요. 아, 물론 기아팬입니다.
09/10/09 23:07
얌전하게, 적당한 선에서 응원하시면 됩니다..
근데 갑자기 역전에서 큰 소리로 응원하게 되면 대략 난감해지는..-_- 딴소리입니다만. 마구마구에 이벤트로 뿌린 지정석 표가 꽤 많았나보지요?? G마켓 예매 때 1루 지정석은 진짜 잘 없어서요 --;;
09/10/10 03:12
달덩이님// 표가 많은 건 아니고, 25인 50장 뿌려준답니다.
운이 좋아서 되기는 되었지만 이왕 될 거... 코시에서 되었으면 좋았을 것을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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