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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10/09 21:19
더불어 횡령.. 이라고는 하지만 개인적으로 착복한 형태의 사건은 아닌 걸로 알고 있습니다. 절차에 어긋나게 돈을 써 회사에서 사용했는 듯 합니다. 물론 그렇다 해서 죄가 아닌 것은 아닙니다.
09/10/09 21:20
김유식씨의 해명에 따르면 야동을 팔던게 아니라, 일본에서 애니메이션을 직수입비슷하게 해와서 판매하는 사업을 했었는데
그중에 한개가 국내에서 음란물 판정을 받았던거라고 합니다. 그 애니메이션도 흔히들 말하는 야애니는 아니고 나름 메이저 한 것이었는데, 영등위의 기준에서 벗어났다고... 여튼 그러네요, 크크
09/10/09 21:21
Zakk Wylde님// BoSs_YiRuMa님// 그때 음란물 위반은 수병위인풍첩으로 걸렸던 거 아니었나요? 음란물이라고 하기엔... 하긴 당시에는 좀 화제가 되긴 했지만, 이 물건은 극장에서도 상영된 적 있을걸요.
사소한 국가보안법 위반 사례(뭔들 위반이 아니겠냐마는)도 있었던 것 같은데... 그 얘기는 아랫분이.
09/10/09 21:21
김유식씨가 야동 팔았다는 것도 루머입니다. 팔다 걸린건 '수병위인풍첩' 이라는 일본 애니메이션이라고 하죠. 물론 사실여부 확인이야 할 수 없지만 야동 팔았다는 건 더 근거없는 얘기라서...확신을 가지고 말씀하시기엔 좀 그렇지 않나 합니다.
09/10/09 21:23
사실좀괜찮은밑힌자님// 그보다 훨씬 훨씬 옛날이죠. CD Writer 1X 짜리가 100만원 하던 시절쯤이던가.. 90년대 얘기죠
09/10/09 21:23
음... 90년대초에 용산과 회현지하상가를 돌아다니면서 일본 애니메이션을 구하곤 했었는데 그게 김유식씨같은 보따리장수(?)분들에 의해 들여놓아진 건가 보네요. 자막도 없는 애니였지만 참 감동이었는데 말입니다(물론 야한 건 아닙니다;;)
09/10/09 21:25
국가보안법 위반은..무장공비가 강릉에 왔을 때 티비 뉴스를 보고 비꼬는 글을 통신상에 올렸다가 안기부 끌려간거죠. 갔다와서 그 경험을 또 피시통신에 올렸다가 다시 끌려갔다고도 합니다.
09/10/09 21:27
Zakk Wylde님// 그... 그렇죠. 96년인가 그랬다고 하던데... 그런데 저도 극장 개봉 전에 구해다 봤다는 - _-;
09/10/09 21:29
사실좀괜찮은밑힌자님// 자세한건 잘 모르겠네요.. 야동의 세계를 몰라서.. 그런데 90년 초중반에 일본 왔다 갔다하면서 CD나 LD 팔았다면 뭐.. 그때 물론 PS가 나와서 게임 CD거나 할 수도 있지만요..
09/10/09 21:32
Zakk Wylde님// 아... 야동 말씀이신가요;; 뭐 그때 팔던 게 일본 현지에서 워크맨이나 컴퓨터 부품도 팔고 했다니... 음란물을 그렇게 들여왔다면 수병위인풍첩 이전에 걸리지 않았을까 합니다만(이게 말이 음란물이지... 하드고어한 성인물이죠), 모르죠 뭐... 변명이야 그럴듯 하게 할 수 있으니;;
09/10/09 21:46
수병위인풍첩이란 애니는 93년도작이고,94년에 비디오로 나돌던거였죠. 그당시엔 음란,폭력,퇴폐,하드코어,변태 일본성인애니
라고 화제가 되기도 했던거죠. cd라이터 라는 개념자체가 생긴게 90년 중반쯤 아닌가요?97년에 cd라이터(스카쉬카드 필수) 시스템구축에 최소 100정도 들어갔죠. ide방식의 시디라이트기의 대중화는 1999년도 쯤인거 같네요. 99년도에 제가 4배속을 30만원정도에 샀던 기억이 나네요. 그리고 00년도에 구루구루가 유행했고, 김본좌는 03년도말에 처음 공유를 시작했습니다.
09/10/09 22:34
이거 자세한 내용을 알고 싶은데, 기사가 너무 대충이네요...
혐의가 횡령인데 70억을 진짜 빼돌린 것인지, 아니면 증자과정에 얽혔다는 이야기도 있어서 궁굼하네요..자세한 내용이 나온 기사 없나요? 이렇게 대충 나오니 내용을 알 수가 없네요.
09/10/09 23:28
유식씨..뭐 김본좌같은 분이 아니라 먼옛날 제가군대가던 시절에
진짜 씨디로 제대로 장사하셧던분이죠.. 70억 받고 2년 6개월이면 살만하네요.. 물론 70억중에 얼마를 건질련지는모르겠지만..
09/10/09 23:49
뭐.. 나름 다른 방법이나 뒷돈이 더 있겠다고 생각은 하지만.
회계나 기타 기업의 재무상태야 사실 마음먹으면 어느 정도 조절 가능하니. 걸렸다면 이미 갈 때까지 갔겠죠.
09/10/09 23:52
원래 CEO 들은 유상증자 등과 주식 상장 할때 장난을 많이 치죠 연예인들도 많이 관여 한고 했었고 JU 사건때도 연예인들이 대거 투입 됐으니까요
한국 사회가 이런게 당연시 될만큼 비리가 많은 나라라서 그렇죠 뭐
09/10/10 00:25
야동이야 뭐.. 야동을 본 적 없는 사람이 그에게 돌을 던져라.. 정도로 생각합니다만, 김씨는 그거 말고도 욕먹을 짓을 너무 많이 한 사람이고, 뭐 법적인 부분을 빼더라도 많이 비호감이라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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