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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10/09 01:56
김장훈씨의 무대는 정말 멋있더군요.
저번학기에 마지막 축제라고 생각하고 생전 안가던 축제 무대에 갔는데 비가 오는 와중에도 한시간 반 동안 놀다가 가시던구요. 축제를 즐기신다고 해야 할까? 그냥 계약한데로 노래부르고 가면 할거 없다면서 계속 앵콜 유도하고 학생들이 장난스럽게 건내준 이슬을 물삼아서 노래부르시는게 정말 멋졌습니다. 그 이후로 꼭 가고싶은 콘서트가 김장훈 콘서트인데 아직도 못갔네요. ㅠㅠ 그리고 개인적으로 아이돌은 축제 무대에 어울리지 않는 듯 싶더라고요. 이년 전이던가? 원더걸스가 왔는데 학교에 폭동이 일어난줄 알았다는...
09/10/09 01:59
제가 1학년때 저희 학교 가을축제에 윤도현밴드가 왔었습니다.
맨 앞줄, 거의 코앞에서 봤는데 저 포함 모두를 미치게 만들어놨지요. 당시 공연이 자정 가까운 시간이었는데, 분위기가 하도 뜨거워서 예정에 없던 앵콜곡만 4곡인가 더 달렸던 기억이 납니다. 올해엔 브라운 아이드 걸스 왔었다는데, 역시나 난리였다네요.
09/10/09 03:03
저희학교 봄축제에 DJDOC가 병나발 불었음..
가을엔 노라조랑 싸이왔는데 꽤 재밌었어요 다음날 다리가 땡겨서 고생은 했지만..
09/10/09 09:20
저희 학교에서도 김장훈씨가 오셔서 병나발을 부셨다는-_-;
뭐 그 때 휴학생이여서 친구들한테 말로만 들었는데.. 대단했더라고 하던군요.. 김장훈씨는 축제때마다 병나발로 수렴하는군요-_-; 저번학기에 8eight랑 거미왔었는데... 거미공연은 앵콜을 무시하고 가는 모습은 흠...씁쓸하긴 하더이다-_-;
09/10/09 09:20
어제 저희 학교에 드렁큰 타이거 형님과 방과후 언니들 왔었습니다.
드렁큰 타이거 형님 덕에 완전 분위기 제대로 떠서 신났는데 뒤에 애프터 스쿨 공연 해야 된다고 하는 듯 하는 진행요원의 손짓... 그래서 급 내려가시더군요...4곡인가 밖에 안 했는데...!!!(애프터 스쿨은 2곡인가 3곡인가 하고 급 사라지고...) 아흑...최근 걸그룹이 인기 많아서 뒤로 한 듯 한데... 공연순서가 바뀌었어야 했어...ㅠㅠ 개인적으로 아이돌은 축제 무대에 어울리지 않는 듯 싶더라고요(2)
09/10/09 10:02
전 개인적으로 대학교 때 제가 낸 학생회비가 축제 때 초대가수 부르는 것이 싫었는데..
결국 성공한 축제와 실패한 축제가 어떤 가수를 불렀느냐에 따라 갈리는 것을 보고 학생회를 비판할 수가 없더군요.. 축제기간중 초대가수가 없는 날에는 그야말로.. 썰렁~
09/10/09 10:17
지방인지라 가수가 몇 안오긴 했지만 티아라의 첫 !! 행사를 봤다는것 자체는 만족하고 있습니다 하하하
첫 행사라고 준비했다는 어머나가 달콤한걸에 나오더군요 크크크
09/10/09 13:01
저도 학교 다닐때 김장훈씨 오셧었는데 김장훈씨가 놀다 가는거 같더라고요
그리고 최고는 김연우 씨였습니다. 지방대라 공대 캠퍼스에는 사람이 많이 없었는데 한 200여명남짓한 사람들 앞에서 노래 부르는데...진짜 최고였습니다. 노래 들으면서 감동받았어요.
09/10/09 14:51
저는 안치환 씨만 한번 봤었네요
부산대라 지방에 있었고 의대는 본교랑 떨어져 있어서 예과때 축제 때 딱 한번... 벌써 그게 15년 전이네요 안치환씨 무대도 대단했던 걸로 기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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