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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10/08 01:47
드디어 잡혔네요..
외국으로 뜨면 잡는건 거의 불가능하다는 말을 들었는데... 외국으로 뜨지는 않았나 보네요. 어쨌든 저런 사람들은 징역 100년쯤은 때려야 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마지막으로 경찰분들 칭찬해주고 싶네요.
09/10/08 02:00
1800억이라면 한번 횡령해서 도망갈만한 결심이 생길만한 액수죠.
그럼 잡히진 말았어야지. 이젠 얌전히 그 책임을 지는 일만 남았습니다.
09/10/08 02:05
이런범죄자들은 징역을 얼마 안살지 않나요? 경마장에서 마권 몇십억치 모으는건 일도아니고 몇년살고나오면 몇십억이 기다리고있는 그런시나리오도 있다고 들었는데요.
09/10/08 03:29
쉽게 번 돈은 쉽게 나간다더니 딱 그짝이네요. 이 경우는 박부장님이 번 돈도 아니고 훔친 돈이니 더욱 쉽게 쓴 듯 합니다. 아니면 가족들에게 또는 어딘가에 숨겨놓은 돈이 있는데, 몰수 안 당하려고 쉴드 치고 있다는 생각도 듭니다.
09/10/08 03:47
옛날이었으면 3족 내지는 9족을 멸하거나 9족의 재산을 몰수했을듯...
문득 궁금해진게 이런 경우 범죄자에게 보복은 가능할지언정 과연 피해자들에게 보상이 실질적으로 가능할까요? 범죄자가 아무리 용을 써봤자 혼자 1800억을 감당할 수야 없을테고 결국 국가가 내주건 국민세금에서 빠지건 혹은 최악의 경우 피해자들이 일부 손해를 감당해야 할텐데..
09/10/08 08:33
분명히 어딘가에 남겨놓은 돈이 있겠죠..
그 돈을 찾느냐 못 찾느냐.. 형량이 과연 몇년이 되느냐... 3~5년 형량 나오면 박부장이란 사람은 땡큐겠군요..
09/10/08 08:44
저렇게 썼다고 하고 뒷돈이 있을꺼 같은...(추측입니다. 절대 사실이 아니고요~~;;;;)
옆에서 건설업에 종사하시는 아버지가 한 말씀 하시네요... 저런 횡령없는 기업이 있을까 하시네요.. 이거 참 씁쓸 하구먼.
09/10/08 10:12
못챃을 겁니다.
작정하고 저지른 사람인데 아내 손님중 한사람이 복부인인데 안양에서 있었던 한 중견건설업체의 아파트 분양 사기건에 엃여 매우 큰 손해를 봤답니다. 사기친 건설사 소속 조합간부가 당시 32살인가 그런데 약 300억 가량을 낼름한건데 문제는 이놈이 죽을죄를 졌다 그냥 내가 천벌을 받을 놈이다 하고 잘못을 시인하지만 해먹은 돈은 모른다 그냥 다썼다. 나만 죽이면 그만이다 하고 해버리는 통에 결국 돈을 끝끝내 못 챃았다는 군요 물론 간부놈의 처자식,가족은 이미 오래전 다 사라진지 오래고 그들이 어디서 어떻게 사는지는 모르나 다만 확실한것은 자기하나 감방가서 17년형 받고살다 나오거나 도중 죽거나 해도 제처자식 가족은 그돈으로 어디에선가 잘먹고 잘살게 된다는 거하나죠
09/10/08 14:46
불륜대사님// 뭐... 무기징역을 이야기하는 게 아니라... 노태우는 열심히 벌금 납부했는데, 그분은 29만원이라고 버티고 계시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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