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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10/07 23:42
2007 년도에 한 아이폰 발표 키노트를 보고 감명받아서 아이팟과 맥북을 구매했습니다. 그 이후로 스티브 잡스가 한 키노트들은 모두 찾아서 봤는데 정말 프리젠테이션의 달인이라 할만 하더군요.. 그래서 저의 발표 스타일도 스티브 잡스와 유사하게 하곤 합니다.
09/10/07 23:46
잡스사장님 애플사의 아이팟은 잘 이용하고 있습니다
대신... A/S좀 잘해주세요 맨날 리퍼입니까!! 그 많고 많은 노래 다시 넣기도 귀찮아요 언제 편집하고 언제 앨범사진 붙힙니까!! 해보세요..흑
09/10/07 23:47
노.안님// 저도 스티브 잡스의 프레젠테이션을 보며 감동 받았습니다.
스마트하게 발표하면서도 때로는 유머러스하고 때로는 놀라게 하기도 하죠. 역시 아이폰 때가 최고였지만, 맥북에어의 첫 소개 때도 재밌는 아이디어로 주목을 끌었죠.
09/10/07 23:57
잡스 1달러 연봉의 정체는 스톡옵션이었죠.
그리고 잡스는 해외 출장도중 인도에서 수행하러 도망가버린적도 있는 사람입니다.. 멋진 사람이고 기인이죠. 대신 저런 사장 밑에서 일하긴 정말 힘들 것 같습니다.
09/10/08 00:03
Apple 본사에서 일하는 아는 엔지니어 말을 빌면 회사는 좋으나.... 자살률도 상당하다고 하더군요. (농담반 진단반 으로...)
09/10/08 01:38
제가 알기론 가장 처음 복귀할때는 스톡옵션도 거절했던걸로 기억하고 있었는데 아닌가요? 1달러의 진실은 그 당시 애플복귀 하면서 자신이 애플을 위해서 일한다는 이미지를 구축하기 위해 했다는 설이 있더군요. 뭐 결국에 복귀하고 얼마 지나지 않아서 중요인사들 모두 사표쓰고 나갔었죠. 정말 꿈을 위해 일하는 사람에게는 최고의 인물, 먹고 살기위해 일하는 사람에겐 최악의 인물인듯.. 잡스의 인간성은 유명하죠 실력과는 별개로
09/10/08 05:44
픽사출장갔을때 직원들에게 들은 잡스형님에 대한 몇가지 이야기..(1) 에머리빌에있는 픽사의 새건물로 이사가기전 도배한 벽돌이 맘에 안든다고 오픈직전 모든 벽돌을 빼버리고 자기가 고른색깔로 다시 깔기 (현재의 붉은빛 도는 그것들). (2) 본사 건물내부에 있는 미니어처 금문교를 진짜 처럼 보이게 하기 위해 아직도 정기적으로 가짜녹을 그리게 함 (3) 픽사에서인지, 애플에서인지 모르겠으나, 아랫사람의 실수로 열받아서 그 층 전체를 fire시킴. 뭐 믿거나 말거나 지만 직원들이 이야기해준 루머입니다.
09/10/08 07:27
우리나라에도 이런 사람 한명 있죠. 능력있는 독재자 이건희.
잡스보다 더한 독재자입니다만 그만한 능력을 가지기도 한듯-__-;(무언가 창조자로써가 아닌 CEO로서) 뭐 인성같은걸 떠나서 CEO로써의 능력은 대한민국 건국 이래 역대 최고라고 생각합니다. 그가 일궈낸 지금의 삼성을 보면, 참..............
09/10/08 12:16
Go2Universe님/
잘 쑤셔 넣으면 1억2천까지도 들어갑니다만.. ---------------------------------------------------------------------------------------------------------- 옛날에 인터넷 어디선가 받아서 깔았던 넥스트스텝이 스티브횽 꺼였군요.. 그때 멀쩡한 컴터에 BeOS도 깔고 별 미친짓 다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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