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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10/07 19:06
아, 야구불판 생겼군요~
두산이 이기고 있으나.. 전체적인 타격감, 선발 컨디션 모두 SK의 우세입니다. 손시헌이 버티는 두산 명품 내야도 실책으로 흔들린 상태이고. (아직까지는) 김현수도 침묵. 글로버를 일찍 내리지 않는다면 글로버의 QS와 함께 SK의 역전 예상합니다.
09/10/07 19:18
이기고 있긴 한데 불안하네요. 중심 타선인 김현수와 김동주는 삼진 등으로 침묵하고 오히려 고영민 최준석 등 홈런만 나오고 있는 실정이고....
09/10/07 19:48
롯데 빠지고 나니 불판도 허전하네요...^^;
대박 오브 대박 매치 아닌가요?... 역시 피지알의 양대 산맥은 기아, 롯데 인가요?... 금민철 선수는 확실히 포텐 터져가는 중인듯... 지금 폼만 놓고보면 구속만 약간 떨어지는 류현진에 가깝네요... 두산 2군에는 자체 투수 업그레이드 건물이라도 있나요? 해마다 하나씩 펑펑 터져주네요...^^;
09/10/07 19:53
오늘 김성근 감독이 과감하게 선택한 이재원-나주환 4-5번 배치...
현재까지 보면 이재원이 +100%를 해주고 있는데 문제는 뒤에 있는 나주환이 -200%를 까먹고 있군요 -0-;;
09/10/07 20:04
금민철표 커터에 스크 타자들이 완전 말려드네요.
포인트 자체를 제대로 못 맞추는 경우가 많네요. 글로버 공은 점점 좋아집니다만 두산 타자들도 3회전째라서 큰 거 조심해야겠죠. 이미 두방 맞았습니다만...;
09/10/07 20:04
이제 집에 도착해서 (큰 화면으로) 경기 보네요
양 팀간의 경기는 역시 묘한 느낌이 납니다. 지금은 두산이 이기고 있어도, SK가 이긴다고 해도 뭐 이상하진 않을 것 같아요. 그나저나 두산은 김경문 감독님 말처럼 고영민 선수가 일단 게임을 지배하고 있는 것 같긴 한데.. SK는 뭔가 2% 아쉬운 타구들이 계속 나오는 것 같네요. 홈런 두방 맞긴 했어도, 글로버는 좀 짱인 듯..... 우리도 이런 선발 용병 좀 ㅠ_ㅠ
09/10/07 20:04
헤헤 동감 나좐선수 골글노려보려면 타점좀 굽신..
이재원4번은 정말뜬금없지만 잘해주고있네요 확실히 타격포텐은 장난아닌데 어서 포수포텐도 올라오길
09/10/07 20:06
2번 고영민, 5번 최준석.. 오늘 두 선수 잘하네요
근데 역시 최준석 선수 2루까지 뛰지 못하는.. 박재상 선수 수비가 좋긴 했지만요..^^
09/10/07 20:07
뻘 댓글이긴 한데, 문학구장 오늘 바람이 많이 불어서인지 춥다고 하네요.
남은 가을 야구 직관 가시는 분들은, 날씨 고려해서 옷 든든하게 입고 가셔야 할 것 같아요 ~
09/10/07 20:38
양팀 불펜의 두께를 보면 후반부에 득점 내기가 쉽지 않은데 SK는 초반 글로버의 난조가 아쉽습니다.
다만 두산은 중간계투에 비해 마무리를 할 선수가 마땅치가 않은데 장타가 있는 SK가 노릴 약점은 역시 두산의 마무리가 될 듯 합니다. 결국 두산은 임태훈이 얼마나 제 몫을 다해주느냐가 관건인 듯 한데... 임태훈 선수야 뭐 제 몫만 다해도 충분한 선수니...
09/10/07 20:45
버디홀리님// 대신 고영민 선수가 잘하는...
고영민 선수 홈런은 그렇다 치고, 최준석 선수 홈런은 운도 조금 따라줬던 것 같고..(높게 떠서, 안 넘어갈 줄 알았어요) 아쉽기는 정수빈 선수 내야 안타 처리였던 것 같습니다. 병살처리가 안되서 1점 준게.. 시간이 지날 수록 크게 다가오네요. 뭐, 그렇지만 SK도 기회가 충분히 있었기 때문에....
09/10/07 21:03
07, 08 코시 1차전은 두산은 잡았듯이.....
이번 플옵도 1차전은 잡을거 같네요..... 임태훈 믿으면서 퇴근하렵니다.....^^
09/10/07 21:21
두산이 참 스크한테 1차전은 잘 이기는데.. 코시때보면 그 뒤가 항상 문제였죠 흠...
어쨌든 요번 코시는 기아vs두산이 되길.. 스크 이제 질 때도 됐잖아!
09/10/07 21:22
생각해보면 참 묘한게 두산하고 SK는 3년연속 포스트시즌에서 만나네요...
LG가 두산한테 라이벌이라고 하기도 참 머시기한.. 어흑 -_ㅜ
09/10/07 21:33
샨티엔아메이님// 홍상삼을 아꼈다기엔 내일나와도 정규시즌이랑 똑같은 휴식이죠.
오히려 3차전 이후에 나오면 이틀이나 더 쉬고 나오게 됩니다.
09/10/07 21:34
파비노님// 정재훈보단 분식집 사장님이 나오실듯...
그나마 정재훈은 지는경기에 쓰기엔 구위가 좋은지라...
09/10/07 21:36
뉴뉴..야신께서 4점내면 이길꺼라그랬는데 현실은 2-3패배...
글느님이 너무초반에 실점한게 컷네요 덕분에 타자들 스윙이나 커지고
09/10/07 21:36
Cedric Bixler-Zabala님// 이기고 있음 정재훈, 지고 있음 이재우 이정도로 나올꺼 같네요^^ 오늘 기사보니깐 플레이오프 키플레이어가 이재우라고 떴던데. 잘 던져주셔야 될텐데요^^
09/10/07 21:41
두 팀을 다른 팀보다 비교적 좋아하지 않는 저지만,
정말 두 팀다 야구 잘하네요. 부럽습니다. 흑흑 오늘 경기는 정말 잘 던지고 잘치고 잘바꾼, 명경기라고 생각되네요.
09/10/07 22:20
오늘 히어로는 금민철도 금민철이지만 역시 정수빈이네요.
홈런 2방은 솔직히 운도 좀 따랐고 2점차면 SK의 공격력과 두산의 불펜상황을 생각해봤을때 그래도 어찌저찌 추격 가능하다과 봤습니다만 신인선수가 그것도 글로버에게 순전히 발로 1점을 만드는 것을 보면서 오늘 SK가 이기기 힘들다고 생각했습니다(설마 그 뒤로 두산이 1안타에 그칠거라고는 미처 생각하지 못했습니다만) 두 팀과의 경기에서 3점차면 대단히 큰 점수죠. SK는 오늘 이종욱-김현수를 아주 잘 막았고 덩달에서 김동주까지 틀어막았습니다만 때아닌 뜬금포에 침몰했네요. 이런 전개는 미처 예상하지 못했는데.....사실 이종욱을 막으면 그 공격력이 상당부분 감소하는 것이 두산 타선이라.... 역시 두 팀이 하면 재미있네요. 플레이오프 진출팀다운 경기.......
09/10/07 22:27
오늘 두목곰과 기계가 무안타라는게 두산이 앞으로 풀어가야 할 과제일듯.
반대로 스크는 이 두명이 무안타인데다 안타수도 더 많았는데 졌다는게 문제.
09/10/08 08:58
seotaiji님// 농담이실꺼라고 생각은 되지만.. 두산이나 SK팬분들이 보시면 조금 기분 안 좋아지실수 있을 것 멘트인 것 같기도 합니다...
제 걱정이 과한건지도 모르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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