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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10/07 18:45
두부는 CJ나 풀무원 국산콩두부 작은거 삽니다(1600-1700원 정도)
계란은 풀무원 소가에서 나온 하루에한알 먹는데 10알에 2400원 정도 하더군요 풀무원계란은 산란일이 써있어서 고르기가 좋은거 같아요 다른계란들은 유통기한이 거의 한달, 두달씩 되서 좀...;; 유기농제품들은 너무 비싸서 잘 안사구요 국내산, 신선한거 위주로 고릅니다
09/10/07 18:49
고등학교 시절 선생님이 풀무원을 까더군요..
'풀무원은 아주 애국적인 기업이야. 만주가 우리나라 땅이라고 주장해. 어떻게 주장하냐면 말이야, 콩을 국산이라고 써놓는단말야. 이거 애국이 아니고 뭐겠어' -0-;;사실인진 모르겠습니다..
09/10/07 18:53
좋은거 드시네요 ^^
전 운동(헬스)을 해서 단백질 섭취량을 늘리려 점심에는 닭가슴살 간식은 난백, 아침 점심에는 두부를 섭취하고 있는데 두부는 그냥 시장에서 파는 한모에 700짜리 먹습니다. 달걀도 하루에 10개 정도 먹다보니 그냥 시장표 한판에 5000원 짜리 먹네요 -_-; 어차피 두부는 중국산 콩이라 생각하고 있고. 단백질만 보충 하면 상관 없기 때문에 맛에 상관없이 그냥 먹습니다. 전에 브랜드 두부가 아니라 시장에서 파는 손두부 한모에 2000원 짜리를 먹었더니 맛있긴 하더라구요. 그래도 하루에 한모를 먹기 때문에 가격차이가 커서 싼거 먹습니다. 계란도 어차피 단백질 보충용이기 때문에 한판(30개)에 5000짜리 먹습니다. 이게 원래 4400부터 시작했는데 달걀값이 그새 많이 올라 한판에 5000원이 됐네요. 전에 TV에서 뭐 들은 달걀, 뭐 먹은 달걀 그런거 다 소용없다라고 한건 본것 같아요. 사실 달걀도 3~4일에 한판을 다 먹으니... 아무래도 식비 때문에 저렴한걸 찾게 되네요. 그럭저럭 둘다 먹을만 합니다.
09/10/07 18:53
두부는 몰라도 계란은 포푸리계란을 먹고있어요.
가격은 다른계란에 비해 엄청 비싸요 일주일에 한 번 또는 이주일에 한 번정도 등으로 배달해주는데 10알에 4,300원이니깐 그렇지만 계란 특유의 비린내가 거의 없고 노른자를 젓가락으로 들 수 있어요 ^^
09/10/07 18:55
저도 그냥 싼거 먹습니다.
젊은 남자 혼자 먹는건데, 뭐 별 탈이나 나겠습니까. 유통기한만 지킵니다. ㅡㅡ;; 두부는 어떻게 먹는게 가장 맛있나요? 전 국에 넣어 먹거나 귀찮을땐 그냥 따뜻하게 데워서 익은 김치랑 싸먹는데.
09/10/07 18:58
두부는 아부지와 엄마가 같이 만드시고 달걀은 옆 양계장에서 직접 사먹어요:)
집에서 갓 한 두부에 소주한잔 먹는게 참 맛있는데 말이죠 흐흐
09/10/07 19:05
저랑 신랑은 평범한 거 먹고 애기 이유식용은 유기농 삽니다. 가격 차이가 2배는 되는듯하네요;; 이유식 고기도 한우 안심으로 해먹이다보니 조금 부담이 되요;; 이유식 잘 안 먹는 우리 아기한테 고마워해야하는 걸까요;;
09/10/07 19:15
제가 알기론 시중에 나온 제품이 들어간 콩은 99.9프로가 gmo라던데요 물론 그런거 겁내서는 아무것도 못 먹습니다만 유기농이니 국산이니 낚이지 마시라고요
09/10/07 19:21
하나님// 그 선생님은 잘못된 정보를 전달하고 계신겁니다.
전혀 풀무원의 브랜드에 대한 이해가 없으나 마치 모든 것을 알고 계신 것처럼 말씀하시는 겁니다. 풀무원에서 생산되는 두부는 3가지 종류가 있다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국산콩두부/유기농콩두부/일반수입콩두부 ** 모두 nongmo 입니다. 1. 국산콩두부는 제주도와의 mou로 받는 것과 농협을 통해서 구입한 국산콩을 사용한 두부입니다. 2. 유기농콩두부는 중국의 만주지역에 계약재배하여 수입하는 콩을 사용한 두부입니다.(종자, 산지, 품질 검사등을 풀무원에서 관리합니다.) 3. 일반수입콩두부는 gmo 검사를 완료한 콩을 사용합니다. 보통 미국/호주 입니다. 사실 풀무원에서는 중국 유기농콩 품질이 우수하기 때문에 이를 홍보하고자 많은 노력을 했지만 거의 대부분의 소비자들은 아직도 헉! 중국산?? 풀무원 몹쓸놈들 하고 있지요... 그런데 그 선생님은 이수준을 넘어서 풀무원은 중국산을 국산이라고 팔아먹고 있구나! 라고 말씀하시는 것이구요... 계란에 목초를 넣었네 비타민을 넣었네 하더라도 이는 원가에서 차이날 뿐 계란 자체의 영양소는 크게 차이가 없다고 봐도 좋습니다. 하지만 보통의 계란이 언제 산란된지도 모르는 계란입니다. 포장일자만을 알 수 있을 뿐이지요. 이에 산란일자를 확인하시고 구입하시는 것이 신선한 계란을 선택하시는 방법입니다. 또한 일반 판란은 보통 브랜드란에서의 자체 품질 기준에 미달한 제품들이 많고 산란된 그 대로 이기때문에 닭똥냄새가 납니다. 브랜드란들은 세척과 코팅작업을 거쳐 청결한 상태로 판매가 됩니다. 냉장고속에 닭똥이 들어있다고 생각하시면 조금 찝찝하지 않으신가요?
09/10/07 19:26
도라귀염님// 일단 브랜드 제품의 nongmo표기 및 유기농/국산 표기는 신뢰하셔도 됩니다.
만약 국산유기농콩으로 만든 두부가 있다면 조금 따져봐야될겁니다. 만약 실제로 있다면 가격이 상상을 초월할 겁니다. 시판되는 두부에 사용되는 원료는 국산콩, 수입해온 유기농콩&콩가루, gmo검사를 마친 nongmo수입콩&콩가루, gmo수입콩&콩가루 이렇게 7가지가 있고 원료가격은 국산콩>=수입유기농콩(산지에 따라 다름) >>>> 기타.... 라고보셔도 무리가 아닐겁니다.
09/10/07 19:35
아... 지금 밖에서 종소리가 들리네요. 저녁 이맘때면 동네를 돌아다니시는 두부장수 아저씨에게서 두부 삽니다.
왠지 봉지에 담긴 따뜻한 두부는 믿음이 가요.
09/10/07 19:57
저는 그냥 손두부 먹습니다.
운이 좋게도 근방에(그래봐야 걸어서는 못가고 차로 이동) 손두부 만드시는 할머니께서 계십니다. 하루에 팔 정도만 만드시는 분인데 가게에서 파는 것에 비교하면 투박해 보이지만 정말 맛있고 뜨뜻합니다. 그냥 간단히 두부김치해도 맛있고 된장에 넣으면 맛이 끝내줍니다. 두부전을 해도 그냥...... 계란은 어지간하면 안먹는데 사먹을 일 있으면 아무거나 먹습니다.
09/10/07 20:11
싼 것이 진리. 특히 계란은 10개들이에 4,5천원을 넘는 무슨 에그게놈프로젝트로 제조한마냥 휘황찬란한 수식어를 붙인 계란을 집어드는 젊은 주부들을 보면 제 돈이 나가는 것 마냥 아깝습디다. 크크크.
저도 두부를 식재료 중 제일 좋아해서 거의 이틀에 한모씩은 먹는데 예전엔 오로지 풀무원 빠돌이였다가 요즘은 그냥 집에 오는 길에 있는 시장에서 파는 두부 사와서 먹습니다. 오히려 시장 두부가 더 맛있는 것 같기도 하고 뭐. 재료가 저질이라도 먹고 안죽으면 된다는 주의라. 허허허.
09/10/07 20:12
두부는 정말 먹어보면 콩을 얼마나 썼는지 바로 알 수 있는 제품이다보니 아무래도 땡초님과 같이(?) 그런곳을 찾게 됩니다
부산살때 외대 운동장 부근에서 파시던 분께 그나마 괜찮았던 기억이 나네요 (시중것을 10%로 보자면 이쪽은 20%?) 문제는 이런 두부를 먹기 시작하면 시중에서 파는 두부에는 손길이 안가더군요 달걀은 좀 큰 것으로 먹습니다만, 이쪽은 구별도 잘 못하겠고 맛의 차이를 느끼기 힘들어 싼걸로 고르고 있습니다
09/10/07 20:19
두부는 기업제품을 비선호하는편입니다. 선호하는 두부는 새벽시장같은곳에서 할머니께서 바로 그자리에서 만든 따끈한 그런 두부를 선호하구요.
계란은 한판에 3000원인가 그걸로 먹습니다 -_-;
09/10/07 20:20
두부는 800원짜리 가장 싼거 혹은 홈플러스 890원짜리 찌개용 두부
달걀은 근처 정육점에서 반판(15개)에 2000원짜리 적절한 닭똥과 닭엉덩이털이 가미되어 있는 싱싱한 달걀 두부는 싼걸 먹어도 몸이 건강해지는 것 같아서 자주 많이 먹습니다.
09/10/07 20:26
풀무원두부는 좋은 콩을 선별하기 위해서 중국 좋은 지역에서 콩을 재배해서 만든다고 티비에서 나왔었는데요....
초반에 콩이 안 좋아서 계약 못하겠다고 하니 중국측에서 다음날 인해전술로 콩을 일일히 골랐다는 전설이 있었죠..
09/10/07 20:38
저는 한살림 두부와 계란을 주로 먹고 있네요.
지후아빠님 이야기를 들어보니 한살림 두부에 대해서 표시된 걸 좀 더 확인해 봐야겠네요. 가끔 두부는 풀무원 두부를 먹을때도 있고 계란도 방사유정란을 주로 사 먹긴 합니다. 일단 한살림 제품을 이용하게 되었는데 뭐 생각보다 조합원으로서 얼마만큼 생산자를 믿을 수 있느냐의 문제이긴 합니다. 저 개인적으로는 이런 조합 형식의 먹거리 문화가 좀 더 발달해서 다양한 브랜드가 나오고 또 그게 생산자의 이익 증대에 조금이나마 더 도움이 되었으면 하고 바랍니다. 생산자와 소비자 둘 다 사는 방법이겠죠. ^^
09/10/07 20:42
1500원짜리 시장 두부 먹습니다. 집근처 수퍼에서 파는 두부는 맛이 없더군요. 일설에는 100모 만들 콩물에 약을 타서 3,400모 만든다던데 그런 두부 아닌가 싶더군요.
09/10/07 21:08
어려서부터 손두부에 길들여져서, 제품으로 된 두부는 못먹겠더군요. 시장에서 파는거 아님 고향가면 집에서 만든 두부가 젤 좋더군요.
달걀은 그냥 아무거나 한판 사서 먹습니다.
09/10/07 21:21
유익한 정보 및 좋은 답변들 감사합니다
The HUSE님// 두부는 그냥 아무렇게나 먹어도 다 맛있지 않나요? 저는 두부를 워낙 좋아해서 날로도 그냥 막 먹어요 보통은 가장 편한 부침을 해서 먹는데 (찌개는 두부 보다 다른 곳에 손이 많이 가서) 봉지 까서 물 빼고 꺼낸 모양이 워낙 탐스러워서 써는 동안 1/4~1/3은 집어먹고 후라이팬 한판 부치는 동안 거의 절반을 집어먹다보니 두판 부치면 큰 거 한모가 끝나더라고요;
09/10/07 21:32
빵pro점쟁이님// 아 여기서 두부 동지를 만나다니!
제 친구들은, 심지어 제 가족들도 날로 먹는 두부의 맛을 몰라줍니다. 절 대 로 조리가 귀찮아서 그렇게 먹는게 아닌데... ㅠㅠ 찌게도 좋고 부침도 좋고 그냥도 좋지만 역시 두부는 갓 만든 따끈한 두부나 여건이 안되면 끓는 물에 뜨끈하게 데친 두부에 참기름+소금이나 양념한 간장 찍어 먹는 것이 진리!
09/10/07 22:02
계란, 우유는 업자가 그 속에 장난만 안치면 필수 영양소는 사실 싼거나 비싼거나 다 있습니다.
관건은 신선하냐 안하냐죠. 특히나 계란의 경우는 영양소를 기준으로 한 품질의 차이가 도찐개찐이고, 우유는 저지방, 무지방, DHA, 칼슘, 철분 등 인위적으로 넣는 것이 있어서 그렇지.. 계란, 우유 모두 어미닭과 어미소가 만들어 낸 것이라 지 자식의 집, 지 자식 먹일 젖을 허투루 생산하지 않죠. 정리하면 중국산 계란, 중국산 우유도 업자가 장난을 안치면 먹어서 탈날 것은 없다는 겁니다. 문제는 업자가 장난을 치거나 신선하지 못하거나.. 아님 어미 닭, 어미 소가 병들었거나 한다는 거죠. 사실 '안전'성 문제는 극히 미미하나 '안심'성 문제때문에 저도 우유는 서울우유or남양 아인슈타인GT, 계란은 풀무원 목초란을 먹습니다.
09/10/08 01:06
두부는.. 이마트에서 행사할때 적절히 저렴한거 먹지만.. 보통 풀무원 먹는거 같구요..
계란은.. 어머님이 구해오시는 계란 먹습니다. 어머님이 다니시는 체육센터에 양계장 하시는 분이 계신데, 그분이 가지고 오는 계란 사다 먹어요. 매일 매일 갓 낳은 계란 가지고 오시는데, 양이 얼마 되지 않아서 매일 줄서서 기다렸다가 사옵니다.. 크크- 그래서 그런지 어머님이 계란 새로 사가지고 오시는 날에는 날달걀 하나 꿀꺽 합니다. 그만큼 신선하구요.. 혹시 몰라 스펀지에서 했던 실험을 해봤는데(날카로운 것으로 노른자 찌르기) 가볍게 통과하더군요.. 신선한 계란을 공급받아서 그런지는 몰라도, 사놓고 보름정도가 지나도 노른자와 흰자가 탱탱해서.. 저희집은 보통 계란을 사면 두판을 삽니다. 알도 굵고 신선해서 좋은데 좀 비싸죠.. 한 5500원 정도 해요~
09/10/08 11:11
풀무원 두부.....가 이미지가 좋다니요.
예전에 유전자 조작콩으로 만든 두부를 마치 아닌 것처럼 속여팔았구요. 중국콩으로 만든 두부를 마치 아닌 것처럼 속여팔았구요.. 심지어 그것 때문에 방송 출연 했었죠? 그 방송에서 처음에 "유전자 조작콩으로 만든 것이 아니다" 라고 주장하다가 여러 증거가 제시되니까.. 유전자 조작콩은 인체에 무해하다..라고 주장했었죠..
09/10/08 12:00
렐랴님// 잘못된 정보를 전달하시면 안됩니다. 이런 잘못된 정보가 애꿎은 기업을 나락으로 떨어뜨릴 수 있습니다.
잘못알고 계신점을 말씀드리면. 유전자조작콩(GMO) 논란은 결국 풀무원은 책임이 없는 것으로 되었습니다. 풀무원은 nongmo콩 사용을 하고 있으나 풀무원에서 사용하는 콩에서 gmo가 검출되었다라고 해서 issue가 된것인데요 당시 국내의 gmo관련 법률이 없어서 일어난 사건입니다. 풀무원은 nongmo콩을 수입하였고 이를 사용하였으나, 콩의 운송과정에서 gmo콩을 운반한 장비를 사용하여 운반하였기에 "비의도적혼입"이 이루어진 사항입니다.(운송 및 배송은 농협에서 진행합니다.) "비의도적 혼입"이라는 용어도 풀무원이 소송과정에 생긴 명칭이며 gmo는 gmo콩을 운반한 용기에 nongmo콩을 운반만 하더라도 gmo가 검출됩니다. 이에 극미량의 gmo 검출시에는 기준을 두어 비의도적혼입으로 보아 gmo콩이 아닌 것으로 판별하게 되었습니다. 결론은 풀무원은 gmo콩은 인체에 무해/유해를 떠나 논란이 되는 원료이기에 사용하지 않는다라고 보시면 됩니다. 풀무원이 gmo콩은 무해하다라고 주장했다는 사실은 없을 것입니다. 물론 유해하다고도 주장하지 않습니다. 다만 유해할지 무해할지 아직 모르는 원료이기에 풀무원 자체적으로는 유해한것으로 판단하여 사용하지 않는다는 원칙만을 가져갈 뿐입니다. 가장 비슷한 예로 국산유기농콩에서의 농약 검출 사건이 있었습니다. 풀무원에서 야심차게 유기농콩을 재배하여 두부를 만들었는데 두부에서 극소량이지만 농약이 검출된 것이지요. 풀무원으로서는 억울하지만 농약이 검출되었으니 문제였습니다. 이후 원인을 찾아보니, 풀무원의 유기농콩 산지 주변 약 5~10km 근처의 논에서 살포한 농약이 휘산하여 풀무원의 유기농콩 산지까지 날아와 극소량의 농약이 검출되었던 것입니다. 그래서 판단한게 국내에서 유기농콩을 생산할 수 없다였고 중국의 만주로 눈을 돌려 중국에서 유기농콩을 재배하여 들여오고 있는 것입니다. 풀무원은 nongmo콩을 수입하였습니다. 그런데 농협에서 이를 풀무원에 전달할때 gmo콩을 운반한 장비들을 이용하였고 이에 "비의도적혼입"이 발생하였습니다. 풀무원의 잘못일까요? 풀무원은 유기농콩을 재배했습니다. 3년간 화학비료조차도 주지않고 퇴비만을 사용하여 땅을 만들고 3년이 지난뒤에야 씨를뿌려 농약을 사용하지 않고 재배했습니다. 그런데 왠걸 주의 십여km밖의 논에서 뿌린 농약이 바람타고 날아와 소량이지만 농약이 묻었습니다. 이를 몰랐던 풀무원은 이를 유기농콩두부라고 판매하였습니다. 풀무원의 잘못일까요? 물론 위의 두 사건다 풀무원으로서도 컨트롤하지 못한 책임이 있기에 국내에서 최초이자 가장 큰 GMO 검사소를 운영하고 있고, 국내에서 유기농콩의 재배를 포기하고 근처어디에서도 농약을 사용하지 않는(더불어 기계조차 사용하지 않는) 중국 만주에서 재배하고 있습니다. 또한 중국콩 두부 논란은 위에도 말씀드렸다시피 근거없는 얘기입니다. 식품위생법상 원산지 표기는 괜히 있는 것이 아닙니다. 물론 안지키는 회사도 있겠지요. 하지만 몇 안지키는 회사로 인해 철저히 준수하는 회사까지 싸잡아 의심하시는 것은 안될 일입니다. 심지어 풀무원은 수입콩을 이용한 두부 생산라인과 국산콩을 이용한 두부 생산라인 자체를 구분하여 생산하고 있습니다. 괜한 오해를 사기 싫기 때문이지요... 다만 그런 근거없는 논란이 발생한 원인은 어찌보면 풀무원의 책임이라고도 할 수 있겠는데요. 애초에 풀무원은 국산콩만을 사용하여 두부를 만들었었습니다. 하지만 시장이 확대되면서 국산콩만으로는 공급을 할 수 없기에 "중국산 유기농콩"을 이용하여 "국산콩두부"와 "유기농콩"두부로 구분하여 판매하였는데, 소비자들의 풀무원은 국산콩만 사용한다는 고정관념(?? 적절한 용어가 떠오르니 않네요)으로 인해 생긴 오해일 뿐입니다. 오히려 풀무원은 "중국산유기농콩"의 우수성을 알리기위해 노력을 하고 있습니다.(이 노력도 수포로 돌아가서 이제 슬슬 포기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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