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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09/20 20:31
1위싸움과 4위싸움의 경우의 수입니다.
기아의 남은 경기 : 24,25일vs히어로즈(군산,광주) 2경기 SK의 남은 경기 : 22,23일vs삼성(문학) / 25,26일vs두산(문학) 4경기 기아가 잔여경기 1승 1패 이상시 : 기아 1위 기아가 잔여경기 2패시 : SK가 4승시 SK 1위, 이외의 경우 기아 1위 롯데의 남은 경기 : 22일vs히어로즈(목동) / 25일vsLG(잠실) 2경기 삼성의 남은 경기 : 22,23일vsSK(문학) / 24일vs두산(잠실) / 25일vs한화(대전) 4경기 롯데가 잔여경기 2전 전승시 : 롯데 4위 롯데가 잔여경기 1승 1패시 : 삼성이 4전 전승시 삼성 4위, 이외의 경우 롯데 4위 롯데가 잔여경기 2전 전패시 : 삼성이 3승 1패 이상시 삼성 4위, 이외의 경우 롯데 4위
09/09/20 20:31
치열한 순위싸움 하는 팀들만 어느 팀 할것없이 계속 이기네요;
서로 제발 좀 져라 져라 하는데도 안지는 걸 보니... 이게 바로 시즌 막판의 묘미인가봅니다;
09/09/20 20:32
나는 갈매기다 흥행은 롯데 4강에 달려있다. 4강 한번 가보자
우리팀 코시 갈 수 있겠죠? ㅠ_ ㅠ 왜 자꾸 불안한건지..
09/09/20 20:34
일단 기아는 수요일까지 경기가 없으니 삼성과 SK전을 기다리겠군요. SK는 가장 껄끄러운 상대를 막판에 만났네요.
삼성으로서는 4위 싸움도 그렇지만 2연패 한다면 삼성의 기록인 16연승이 깨지기 때문에 총력전을 펼칠것으로 보입니다. 기아가 절대적으로 유리하지만 갸레발은 떨면 안되겠죠.-_-
09/09/20 20:34
Zakk Wylde님// 영웅네가 워낙 도깨비방망이라 불안하긴 하네요;
그나마 악몽의 목동원정이 아닌게 천만다행입니다.; 사실 지금보다는 연승기세 타고 마감할 SK의 포스트시즌이 더 무섭다는..ㅠㅠ
09/09/20 20:37
삼성은 4강 탈락이네요. 100% 탈락은 아니지만 90%이상 탈락이죠 -_-;
그냥 남은경기에서 윤태자 다승왕, 명철신 20-20 3할 , 봉느님 20-20이나 합시다!
09/09/20 20:39
롯데 와 기아가 코시에서 붙으면 어느팀이 이기든 한경기 한경기마다 관중 이종격투기, 인터넷 퐈이어 볼 각오를 해야할지도;;
그래도 좋으니 한일챔피언쉽 갑시다!!
09/09/20 20:39
배장호 선수 정말 감동입니다.
1군 12명의 투수 중에 지금은 12등 투수지만, 1등 투수가 될때까지 앞만보고 달리겠다던 배장호 선수, 오늘은 모든 사람이 다 당신을 1등 투수라고 할겁니다. 준비하는 자에게 기회가 꼭 온다는 걸 배장호 선수가 증명해주네요. 그리고 배장호 선수 덕에 롯데는 4강에 한걸음 더 나아갔습니다. 롯빠라서 햄볶아요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09/09/20 20:39
24(목) 군산전 직관 갈 예정인데..
흥미를 위해 스크가 화,수요일 이겨주기를 바래야 할까요? 어쩌지.......;; The HUSE님// 저역시 유일한 낙이었습니다. 기아 선수들 감사합니다.(2)
09/09/20 20:40
기아가 투수운영에 여유가 있는지라 상황봐서 히어로즈와의 2연전에 로페즈,양현종,구톰슨을 모두 쏟아 부울수도 있겠습니다.
그나저나 윤석민 선수는 정규시즌은 마감인가요?
09/09/20 20:46
이거 분위기가... 22~23일 경기에서 모든 순위가 결정되는 결과가 나올 수도 있겠습니다.
삼성과 SK모두 2연전을 싹쓸이해야 마지막 역전을 노려볼 수 있으니 두팀 모두 최선을 다할 것은 당연하죠. SK가 1경기라도 패배한다면... KIA우승 확정... 삼성이 1경기라도 패배하면... 롯데는 남은 2경기에서 모두 패배만 하지 않는다면 4강 진출... 최소한 1위싸움, 4위싸움.... 두 싸움 중의 하나는 끝나는 경기들이 예정되어있네요.
09/09/20 20:48
4위자리는 거진 9할은 롯데에게 넘어간 듯 하군요.
뭐 아쉽지 않다면 거짓이겠지만, 한번쯤 사자 빠진 가을잔치 보는 것도 신선한 것 아니냐고 스스로 다독이고 있습니다. 최근 몇 년 사이 가장 재미있는 정규시즌이 아니었나 싶습니다. 처음부터 끝까지 치열한 순위다툼과 연승, 연패 등 유독 심판의 오심이 많이 부각된 시즌이라는 느낌이 조금 아쉽긴 하지만, 8개 구단 모든 선수들 부상 없이 시즌 마무리 잘 하시길. 삼성빠진 올 가을은 해태의, 아니 기아의 v10을 한 번 기대해보겠습니다. 화이팅.
09/09/20 20:48
기아 선수들 감사합니다. (4)
그레이브님// 전석 매진 시청률 폭발이 문제가 아니라 표 예매 사이트들은 긴장타고 서버 증설해야... 예매에 조금이라도 지장이 생겼다 하면 후폭풍 장난 아닐듯...
09/09/20 20:50
기아는 1승1패만하면되는데,
양현종선수가 너무잘해서 힘빠진히어로즈상대로 충분히1승가능해보입니다. 반면 SK는 19연승을해야하는건데 상대가 삼성이라... 삼성vsSK전이라 롯데는 좀 편안하겠군요.
09/09/20 20:59
매직넘버 1의 기아인데도 왜이리 불안한가요 ㅜㅠ 화요일 삼성 vs SK경기가 이번주 최고 관심경기일듯 보이네요.. 삼성도 진다면 사실상 탈락이 확정이라 봐도 되고, SK같은 경우도 진다면 1위 직행은 끝이니까요..
기아나 롯데 팬들도 삼성 vs SK 경기 구경하겠군요.. 롯기동맹은 그날 잠시 동맹파기....
09/09/20 21:04
야구를 평소에도 엄청 좋아했지만 2009년 만큼 야구에 미친 적도 없었네요.
많이 지루하고 우울할뻔 했던 한해.. 야구 있어서 행복했습니다 앞으로 포스트 시즌도 정말 멋진 경기들 기대합니다^^ 그리고 기아 선수들 감사합니다. (6)
09/09/20 21:40
흠... 22~23일 SK vs 삼성의 경기 응원은
SK(&롯데) vs 삼성(&KIA) 의 대결인가요. 경기결과에 다른 팀들이 울고웃는 마지막까지 정말 재미있습니다. 사상 최초로 600만 관중이 20만명 남았던데... 남은 경기는 13경기 산술적으로 불가능 할 것 같지만... 프로야구 역사상 가장 많은 관중이 찾아준 만큼 마지막까지 재밌는 경기들을 펼치네요.
09/09/20 22:48
최희섭 엄청나죠...
타율 0.308 (12위) 득점 95 (공동1위) 안타 132 (15위) 홈런 31(2위) 타점 95 (5위) 4사구 101 (2위, 고의사구는 13개로 1위) 출루율 0.434 (6위) 장타율 0.578 (5위) OPS 1.012 (4위) 타격의 거의 모든 부문(도루 제외)에 걸쳐서 상위권을 기록하고 있죠. 최근 볼넷, 안타등이 많아지면서 득점과 출루율이 더 높아질 가능성이 많아서 타율과 최다안타, 도루를 제외하고 전부문에서 TOP5에 들어가는 성적으로 마감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6~7월 극심한 슬럼프만 겪지 않았다면... 최희섭, 김상현 선수의 성적이 지금보다 더 높아지지 않았을까... 또 KIA의 성적이 더 엄청나지 않았을까라는 생각도 들게 하네요. 올해 KIA의 성공은 두 용병의 대박도 있었고, 김상현 선수의 발견등이 있었지만 최희섭 선수의 각성(?)도 한 몫했다고 생각됩니다.
09/09/21 01:05
아놔 두산.. ㅠㅠ 회복이 불가능하단말인가.. ㅠㅠ
@ http://news.naver.com/sports/index.nhn?category=baseball&ctg=news&mod=read&office_id=144&article_id=0000102762
09/09/21 01:13
Zakk Wylde님//
양정인님의 댓글에서 "올해 KIA의 성공은 두 용병의 대박도 있었고, 김상현 선수의 발견등이 있었지만 최희섭 선수의 각성(?)도 한 몫했다고 생각됩니다." 여기서 이미 용병외에 김상현선수가 나와서리. ^^
09/09/21 10:01
Grateful Days~님// 빅초이와 서쟁선생도 메이저리거 출신 용병으로 봐야..흐흐- 용병이 총 7명이군요..
그중 1명은 팀에 도움이 별로 안되고 있긴 하지만요..아흑 ㅠㅠ
09/09/21 12:58
95년 당시 OB베어스(현 두산)도 시즌 막판에 12승 2패인가 하면서 6게임차 이상 뒤져있던 LG를 제치고 정규시즌 우승을 한 적이 있었죠.
SK나 삼성이 그 때의 기적을 비슷하게 재현할 가능성이 없는 것은 아닙니다. (물론 1할의 확률이긴 하지만요..) 저는 개인적으로 그 기적의 주인공이 삼성이기를 바랍니다. (하지만 4연전이라는게 좀 걸리네요. 최근 롯데의 기세도 무시못하겠고, 4게임중에 2게임이 SK라는 것도 걸리고...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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