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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09/09/14 15:32:10
Name 쿨럭
Subject [일반] [야구] 광저우로 갈 미필 외야수 3명을 뽑아보자
야구 경기가 없어서 우울한 월요일입니다. ^^; 지난주에 광저우 아시안 게임으로 갈 미필 내야수 5명을 뽑아보자고 했었는데, 이번주엔 미필 외야수에 대해서 논해보고자 합니다.

이번에 미필 외야수 부문을 살펴보면서 드는 생각은 ‘군대에 가기 싫으면 외야수를 해라!’ 입니다. -_-; 몇몇 재능있는 내야수들은 한 해 정도 외야수 알바하는 것이 낫지 않을까 싶을 정도로 정말 의~외로 뎁스가 얕은 포지션입니다.

참고로 지난 도하 대회에서는 외야수가 5명이 뽑혔었고, 그 전 부산 대회에서는 4명의 외야수가 명단에 포함되었었습니다. 이번에도 외야수는 많아 봐야 5명이고, 만일 내야수 쪽에 김태완 선수가 뽑힌다면 4명만 뽑을 가능성도 충분히 고려해볼 수 있겠죠. 이중에 군필 선수들이 최소 한두명은 뽑힐 것 같은데요.

일단 좌익수 쪽으로 현재 골든글러브가 거의 기정사실화 되어있는 김현수, 박용택 선수 중 한 명은 뽑힐 가능성이 크다고 봅니다. 그 중에서도 가장 최근에 병역 혜택을 받았고 국대에서도 좋은 활약을 펼쳤던 김현수 선수가 여러모로 유력해 보이고요. 여기에 또 하나 살펴볼 것은 바로 테이블 세터를 맡아줄 중견수 요원이라고 볼 수 있겠죠. 미필 선수들로만 구성을 할 때 가장 부족한 부분이 테이블 세터진이며, 2루수쪽의 정근우 선수와 함께 중견수 쪽에서 이종욱, 이용규 같은 선수가 1~2번을 구성해줄 필요가 있다고 봅니다. 이 두 명의 선수 말고도 이대형, 이택근, 그리고 또다시 박용택 선수 등도 가능성은 충분히 있겠죠. 어쨌든 대충 추려보면 군필 쪽에서 김현수, 이용규(혹은 이종욱 등등) 이렇게 최소 두 명의 외야수는 차출할 가능성이 클 거라고 생각합니다. 다만 정말로 프로팀들이 원하는 데로 군필 야수 전체에서 3명만 뽑으려고 한다면 이 중 한 명만 대표팀에 뽑히게 되겠죠.

어쨌든 이런저런 가정 하에 상식적으로 생각해볼 수 있는 미필 외야수의 인원은 기껏해야 2~3명 정도에 불과합니다. 그래서 이번에는 몇몇 후보들을 추려서 어떻게 그 3명을 뽑으면 좋을지 논의를 해봤으면 좋겠습니다. 제 나름대로 후보를 추려보긴 했는데, 혹여 빠진 선수가 있다거나 평가가 올바르지 못하더라도 제 식견이 부족한 탓이니 어느 정도 양해를 해주시길 부탁드립니다(김태완 선수는 미필 내야수 편에 실었었기에 이번에는 포함시키지 않았습니다).



(1) 추신수 (.300/.393/.475 15홈런 77타점 19도루)
장점 : 안 뽑힐 리가 없다.
단점 : 까탈스러운 소속팀.


(2) 나지완 (.266/.369/.466 21홈런 68타점)
장점 : 경쟁자들에 비해 돋보이는 장타력. 기아에서 비교적 우선순위가 높음.
단점 : 경쟁자들에 비해 떨어지는 수비력. 김현수가 뽑히면 대타로 역할이 한정.


(3) 김강민 (.267/.322/.444 11홈런 40타점 9도루)
장점 : 최상급의 중견수 수비. 5툴 플레이어.
단점 : 후반기 타율 .215. 가끔씩 보여주는 개그 송구. SK에 후보들이 너무 많음.


(4) 민병헌 (.250/.309/.367 5홈런 26타점 15도루)
장점 : 외야 세 포지션에서 모두 좋은 수비. 빠른 발.
단점 : 통산 타율 .236의 약한 타격. 내년에도 팀 내 백업 외야수가 유력함.


(5) 정수빈 (.266/.340/.399 3홈런 17타점 12도루)
장점 : 어린 나이에 비해 타격에 재능이 있음. 괜찮은 수비와 빠른 발.
단점 : 팀 내 주전들이 모두 건강하면 백업이 유력. 아직 어리니 다음 대회도 있다는 여론.


(6) 이영욱 (.253/.332/.349 3홈런 27타점 16도루)
장점 : 엄청나게 빠른 발. 감독 성향상 일정 수준 이상의 출장 기회 확보. 삼성에서 우선순위가 높음.
단점 : 가끔씩 정줄 놓는 수비와 약한 어깨. 점점 떨어지는 컨택과 늘어만 가는 삼진.



추신수 선수야 부상만 아니라면 100%라고 생각하고 나머지 두 명이 문제인데, 현재로서는 김강민, 나지완 선수 정도밖에 보이지 않습니다. 거의 유이하게 내년에도 레귤러를 보장받은 선수들 같네요. 다만, 김태완 선수를 내야수 겸 외야수로 뽑는다거나 군필 외야수들과의 성적 차이가 너무 많이 나버린다면 TO가 더 줄어들 가능성도 있다고 봅니다. 다크호스로는 김현수 선수가 1루수로 자주 나오거나 임재철 선수가 백업으로 밀릴 경우에 주전으로 자리 잡을 두산 외야수 한 명을 꼽고 싶은데요. 어차피 추신수, 김현수 선수가 코너 외야를 책임지게 된다면 감독 성향에 따라 장타력 있는 외야수 보다는 대수비, 대주자 요원으로 활용 가능한 선수를 더 원하게 될지도 모르기 때문입니다. 어쨌든 참 인물이 없어서 난감한데요. 다른 많은 야구팬 분들은 어떻게 생각하시는지 의견을 들어보고 싶습니다.


※ 예전에 병역필 선수들에 대해 논해보고자 했었지만, 댓글의 절반 이상이 미필 선수들 특히 우리팀 누구누구가 갔으면 좋겠다는 식이어서 많이 아쉽기도 했었습니다. 미필 투수들에 대해서도 차후에 토론을 해보고자 하니 모쪼록 이 글에 대해서는 ‘미필 외야수 3명을 뽑는 것’ 에 초점을 맞춰주시길 간곡하게 부탁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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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나투
09/09/14 15:36
수정 아이콘
후보에 나온선수중에 추신수+@라고 봅니다.
내년성적에 따라 좌우되겠네요. 최악의 경우에는 아무도 못갈지도 모르죠 흐흐

이영욱 선수 화이팅입니다!!!

추신수+이영욱(팬심)+나지완(대타용) 예상합니다.
리콜한방
09/09/14 15:38
수정 아이콘
추신수, 김강민, 나지완이 괜찮겠네요.
09/09/14 15:42
수정 아이콘
추신수, 김강민, 나지완이 괜찮겠네요. (2)
09/09/14 15:43
수정 아이콘
dinox님// 핫, 정보 감사드립니다. 수정하겠습니다. 김강민 선수도 입대할지 모른다는 댓글을 본 적이 있는데 어떻게 될지 잘 모르겠네요.
09/09/14 15:44
수정 아이콘
국제대회에서 나지완 선수의 수비는...좀 심각하게 아니라고 봅니다;
클리블랜드가 어떻게든 도와주기만 한다면야 추신수는 무슨 수를 써서라도 가는거고
(안되면...추신수선수가 미국 시민권자가 된다고 해서 뭐라 하지 않을 겁니다. 이게 다 빌어먹을 대한민국 때문인걸요. 쩝.)
외야는 기존 군필 경쟁자들이 워낙 막강하고 아직 신인들의 활약이 두드러지지 않은 상황이기 때문에,
최악의 경우 미필이 아무도 못하는 상황도 충분히 나올 수 있다고 봅니다.
게다가 외야 미필 선수들이 다들 컨택이 좋지 못하다는 것은 문제가 있죠..

개인적으로는 김강민, 정수빈 선수 정도가 가능성이 있고, 이영욱 선수는 감독의 성향에 따라 '대주자 후 대수비' 정도로 쓰이면
약간이나마 가능성이 있다고 봅니다. 하지만 가장 확률이 높다고 보는 김강민 선수조차 제가 볼 땐 50% 아래입니다.
09/09/14 15:45
수정 아이콘
Nybbas님// 진짜 신수 선수는 그냥 귀화했으면 좋겠습니다.
highheat
09/09/14 15:49
수정 아이콘
진짜 아무도 못갈지도 모르겠습니다.
각 팀별로 미필 밸런스를 어느정도 맞추다 보면 오히려 외야 쪽에 군필배테랑들이 몰릴 가능성도 있겠네요...^^
(이번 글 보고 나니깐 미필 내야수 6 / 외야수 2 비율이 더 적당해 보입니다.)

굳이 그래도 뽑자면 추신수, 김강민 + 대주자, 대수비를 겸할 수 있는 민병헌 or 이영욱 추천합니다.
달덩이
09/09/14 15:51
수정 아이콘
위 3명중에서 고르자면

저라면 추신수, 김강민, 정수빈 선수로 택하겠습니다. 나지완선수의 장타능력이 아깝긴 하지만, 수비가 안정적이며 발빠른 정수빈 선수를 택하고 싶네요. 민병현 - 정수빈 두 선수 중에서 굳이 정수빈 선수를 택한건... 팬심도 조금은 보태졌음을 부정하진 않겠습니다. 하하하.
Zakk Wylde
09/09/14 15:53
수정 아이콘
기아팬이고, 지완선수도 좋아하지만 외야수로 뽑아 간다는건 생각하기 힘든에ㅛ.
대타 요원으로는 괜찮아 보입니다만..

의외로 쳐줘야 할때 쳐 주는 선수라 대타로 나와서 만루 홈런도 치고.. 썩 괜찮죠.
기아 팀내 타점 3위 선수이기도 하고, 홈런도 팀내 3위네요.

수비는 뭐... 타구를 놓쳐서 공이 어디갔나 두리번 두리번 그러고..(그나마 홈런이라서 다행인지...)
축구공도 아니고 야구공으로 가슴 트래핑도 하고... -_ -
라이시륜
09/09/14 15:56
수정 아이콘
추신수, 이영욱, 김강민 세 선수가 가지 않을까 싶네요.

나지완 수비는 정말.. 안 됩니다.
이영욱 선수랑 서로 강하게 경쟁하겠지만, 이영욱 선수는 경쟁자가 없는 반면 나지완 선수는..
(이영욱 선수 경쟁자가 없는 걸 좋아해야 하는지 슬퍼해야 하는지 ㅠ_ㅠ)
09/09/14 16:01
수정 아이콘
나지완 선수는 선발한다면 대타나 지명타자에 가까운 외야수가 될듯 합니다. 민병헌 선수라면 대수비, 대주자요원일텐데 그 정도 풀이 될지는 모르겠네요. 아마도 추신수, 김강민 선수 정도가 될 듯 합니다.
Cedric Bixler-Zabala
09/09/14 16:02
수정 아이콘
나지완은 김태완과 마찬가지로 뽑는다면 지타로 쓸 겁니다. 문제는 대부분의 부문에서 김태완보다 조금씩 떨어진다는 게...
정수빈은 나이가 너무 어린관계로 연차상(?) 뽑히긴 힘들 것 같고 추신수-김강민 2명이 유력하다고 봅니다. 한명 더 들어간다면 대수비/대주자용으로 민병헌.
09/09/14 16:03
수정 아이콘
라이시륜님// 이영욱 선수도 경쟁이 쉽지는 않습니다. 양준혁 선수가 복귀하면 좌익 최형우, 우익 강봉규 고정에 박한이(잡겠죠 아마), 이영욱, 우동균 세 명이서 중견수 자리를 놓고 경쟁을 해야 하는데요. 다만 선감독이 이영욱 선수를 제일 선호하는 것 같긴 하죠(박한이 선수는 이제 거의 우익수로 보는 것 같습니다). 뭐 양준혁 선수도 나이가 있으니 잔부상이 있을 거고 이런거 저런거 생각하면 이영욱 선수 내년에 300타석 이상은 기회를 얻을 것 같긴 하네요.
라이시륜
09/09/14 16:10
수정 아이콘
쿨럭님// 아뇨.. 이런 국제 대회에는 팀별로 미필선수 쿼터 같은게 암묵적으로 있었기 때문에 그 쿼터에 맞춰서 넣어보면 이영욱 선수가 경쟁자가 없다는 겁니다..

팀내 상수 말고는 미필 중에 광저우까지 갈만한 경쟁자가 없죠..
(동찬 선수는 내년에 무조건 군대갑니다.. 연기 불가능..)
09/09/14 16:13
수정 아이콘
라이시륜님// 아 그런 뜻이었군요. ^^; 근데 조동찬 선수(그럼 안지만 선수도;;) 연기 불가능 하나요? 82년생인 김강민 선수도 아직 뛰고 있는데.. 나지완 선수도 뭐 양현종 선수 다음 팀 내 2순위 정도는 될 것 같은데 말이죠. 손영민 선수야 아무래도 중간계투이고 다음 대회도 없지는 않으니까요.
은솔아빠
09/09/14 16:25
수정 아이콘
이대형이 없네요
물론 전제는 내년 시즌에 선구안에 눈을 떠서 출루율을 0.380 이상 찍어줘야 한다는 것인데..
09/09/14 16:28
수정 아이콘
은솔아빠님// 이대형 선수는 군필(정확히는 군면제)입니다. 습관성 어깨탈구로 수술을 2번이나 받았죠.

현재 LG의 주전급 야수중에 군 미필은 신인급들 제외하고 박경수 정도입니다.


그리고 특히나 올 시즌은 출루율 3할 8푼이 넘는 테이블세터는 정근우, 박용택 정도죠... (무지막지한 타율의 영향이 크지만)
독수리의습격
09/09/14 16:31
수정 아이콘
아시안게임을 11월에 하니까 추신수선수는 소속팀에서 안 놔줄 이유가 없지 않을까요?
은솔아빠
09/09/14 16:49
수정 아이콘
Story님// 아.. 그렇군요.

이대형이 군필이라고는 전혀 생각지 못했었습니다.

독수리의습격님 // 우리 생각 같아서야 '오프시즌인데 당연히 보내주겠지'라고 생각할 수 있지만..만약 클블이 내년에 포스트시즌에 들어간다면 이게 일정이 어케 될 지 모릅니다. 행여 포스트시즌 못 나간다고 해도 MLB 특성상 주축선수인데 쉽게는 안 보내줍니다. 이번 WBC처럼 출전 조건 붙이고 전담 트레이너 보낼 가능성이 높아요..
서민테란
09/09/14 17:02
수정 아이콘
추신수, 김강민 + @라고 봅니다.
추신수는 뭐 패스하고 김강민은 최정상의 수비실력에 두자리수 홈런과 도루를 찍어줄 수 있고 무엇보다 SK 출신이라 단기전에서 중요한 작전수행능력이 뛰어나다고 보거든요. 큰 경기 경험도 팀 잘만나서 많으니 웬만해선 쫄 거 같지도 않고.
그리고 미필쿼터보단 KBO에 로비 잘하는 선수가 가겠죠. 아니면 아샨겜 감독팀빨도 있겠구요.
saintkay
09/09/14 17:46
수정 아이콘
솔직히 말해 타격이 중요한 외야수에 추신수 외에 미필자는 필요가 없다고 생각합니다. 이종욱-이대형-이용규 세 선수 중 가장 좋은 2명, 이택근-박용택-김현수 중 2명만으로도 이미 외야수 인원은 꽉 차네요. 물론 추신수의 경우 사무국과 구단의 허락이 떨어져야겠구요. 도하 때만큼 차출이 쉬운 상황은 아닙니다만. (추신수의 나이와 향후 FA계약 조건, 그리고 결정적으로 귀화 가능성 때문에요.)
아무튼 추신수 선수가 태극마크를 달기를 바라봅니다.
09/09/14 17:52
수정 아이콘
추신수는 클리블랜드를 설득시키는 한이 있더라도 데리고 와야죠. 그 자신이 나머지 병역브로커가 될 수도 있는데 말이죠.
이번에 안보내주면 병역문제로 한국 돌아와야 한다고 하면 클리블랜드도 어쩔 수 없이 보내줄겁니다.

외야는 사실 군필자 먼치킨들이 많아 미필자들이 힘들 거라 생각했는데 애초에 미필 쪽의 후보도 마땅치 않았군요..
좀 불안하긴 하지만 후보가 많은 내야에 미필을 많이 넣고 외야에 추신수+방망이 좋은 병역브로커 위주로 채우는 건 어떨지..
..그리고 나지완은 쫌..ㅠㅠ 만일 뽑아갔다가 수비 몇번 삽푸면 옛날 전병두 한기주 급으로 까일 거 같습니다 ㅠㅠ
소군과이교
09/09/14 18:15
수정 아이콘
추신수, 김강민 고정에 한명 더 뽑는건데 나지완은 기아팬인 저로써도 아닌것 같습니다.
대타요원으로는 쏠쏠하지만 대수비, 대주자로써 사용하지 못하는게 가장 큰 약점같습니다.

오히려 이종욱, 이용규, 김현수, 추신수, 김강민으로 끝나지 않을까 합니다.
미필 3명 채우려다가 다른쪽에서 손해를 봐야할것 같아서...
이종욱과 이용규 선수는 수비도 가능하지만 톱타자로써 능력도....그리고 우월한 대주자 능력~~
OpenProcessToken
09/09/14 20:25
수정 아이콘
대체 국대경기에 왜 미필 외야수 찾고 있죠.
국가의 위상을 높일 기회를 단지 야구선수들 군대 회피용으로 생각하면 안됩니다.
미필 떠나서 베스트로 뽑아야죠
F.Lampard
09/09/14 20:57
수정 아이콘
추신수 김강민 +@라면 충분히 베스트멤버라고생각하는데요;;
추신수선수야 뭐 설명이 필요없을테고
김강민선수 정줄놓는플레이도 작년에 비해 올해는 패대기성(?)송구 한번정도밖에없고 별명이 짐승-_-이라고 불릴정도로 엄청난 수비력을 보여주죠 타율도 후반기에 까먹은거 감안해도준수한편이고...김강민 선수는 팀킬이 제일 걸림돌일듯;;
남은자리는 군필선수를 어떻게 뽑느냐에 따라 다르겠지만 모든포지션 소화가능한 민병현선수가 되지않을까...(나지완선수는 대타(or선발)->타격성공->수비실패->무한까임 테크를 탈까봐 걱정된다는)
승리하라
09/09/15 00:25
수정 아이콘
OpenProcessToken님// 적극동감합니다.
INFINITI
09/09/15 01:15
수정 아이콘
이번 WBC 포상금 여파로 과연 군필들,
특히나 올림픽-WBC 맴버들이 적극적으로 참여할지가 가장 큰 문제로 보입니다.
현재 선수협의 강경대응도 있고, 포수나 중심타선 제외하고는 군미필 선수들 위주로 꾸릴 가능성도 충분해보입니다.
뭐.. 그래도 우승권이라고 믿는건 제 착각일까요?
국대에서의 선수들의 집중력은 워낙 믿음이 가기에 말이죠.
그리고 거론되는 선수들도, 팀에서 조금더 출전을 보장받는다면 충분히 터져줄만한 선수들이 많이 보이기도 하구요.

쩝;; 크보의 짓거리를 보면 이젠 나라를 위해서 희생하라고 요구하기도 민망해지네요.
09/09/15 04:18
수정 아이콘
외야수중 미필은 추신수+김강민 이 두선수 밖에 없다고 봅니다. 추선수야 당연히 가야되는 것이고...
김강민선수의 수비력은 말 그대로 짐승이죠. 나머지 한자리가 된다면 아마 민병헌이나 정수빈 선수가 되리라고 보네요.
문제는 내야도 미필전력으로 과연 아샨겜을 뚫을수 있을것인가 하는 것인데...
일단 손시헌/강정호 두선수가 유격수로 가야되겠고, 1,3루는 아무래도 빅뱃이 가야 될 것 같습니다.
2루는 역시 정근우/조성환/고영민 중 두명이... 역시 포수 포지션은 지금으로썬 정상호 선수외엔 안보이네요.
호랭총각
09/09/15 06:42
수정 아이콘
F.L님// 정상호선수도 군필이죠..
추신수+김강민 기본 베이스는 다들 인정해주시네요. 김강민선수 많이 컸습니다. 아하하.
정수빈 선수는 나이가 많이 어린편이니 두 선수 중 하나를 고르게 되면 민병헌 선수가 될 가능성이 높겠네요
심지어 내야도 3루 정도는 가능한 선수로 알고 있으니.. 전천후로 활용이 되겠죠.
아닌말로 정수빈 선수는 다다음 아시안 게임도 산술적으로는 가능하니까요;;
임이최마율~
09/09/16 13:16
수정 아이콘
국가대표 야구 감독은 합법적인 병역브로커인가요?
왠지...국가대표경기가 군대 면제를 위한 수단으로 전락한것 같은 씁쓸함이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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