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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09/14 13:46
요즘 이런 모노폴리+카드덱+실시간 멀티플레이 방식의 웹게임을 하나 기획하고 개발 준비 중인데...
도트찍어줄 디자이너가 없어서 진행을 못해보고 있다지요 ㅠ_ㅠ;;
09/09/14 13:52
살라딘2+세라자드+데미안이 가장 무난한 조합아니던가요 크크
저 같은경우 매일 접속해서 100gp씩 모아서 흑태자를샀을때 가장 뿌듯했죠. 그 때문에 살라딘1,2, 하이델룬 등등 다 팔아버렸지만 흑태자로 게임할때의 포스가! 날개만 있으면 솔저로도 이길 수 있는 게임이니 ^^
09/09/14 13:58
방마다 살라딘 꺼지셈-_-;; 이란 말로 도배가 돼있어서 살라딘은 써보지도 못 했던 기억이 나는데...
진짜 재밌었던 게임이죠..^^ 아 서비스 중단됬단 소리 듣고 무척 아쉬웠던....
09/09/14 14:01
개인적으로 꼭 다시 해보고 싶은 게임 1위입니다.
서비스 당시에는 여성 유저들이 게임 시장으로 흡수되기 전이었는데 요즘처럼 여성유저들이 많은 시장에서 서비스한다면 성공 가능성이 그리 낮지도 않아 보입니다. (수정) 역시 간지는 흑태자였지요.
09/09/14 14:03
흑흑.. 다시 생긴다면 다시 하겠죠. 지금 다시해도 어느정도 유저층은 확보될 것 같은데...
근성 솔져로 겨우겨우 살라딘 맞추고 좋아하던 기억이 나네요 끌끌...
09/09/14 14:05
기억나네요.
어찌저찌 운이 좋아서 철가면+살라2+데미안+셰라자드를 갖고 있었고 그걸로 마구 뻐기고 다녔는데 국게사(국산게임사랑 동호회)란 곳의 달걀님이란 분에게 솔져+제국기사+마법사 등의 기초 조합에게 무시무시하게 발렸었습니다. 그리고 나서야 '이 게임 무지 재밌구먼!'이란 생각을 하게 돼었죠.
09/09/14 14:06
저도 어제 마침 주사위의 잔영 생각이 나서 검색해 보고 스샷 보면서 감상에 좀 젖었었는데.. 마침 피지알에 주잔 글이 올라오다니 신기하네요~ 검색해 보니까 생각보다 주잔을 그리워하고 기다리시는 분들이 많으시더군요. 부활하려는 움직임도 몇 번 있었던 것 같은데 중단된 것 같고..
이 게임을 막 열심히 한 건 아니었지만 워낙 게임을 못하는 편이어서 게임을 보기만 하고 하는 걸 즐기지 않아서 개인적으로는 가장 많이 했던 게임이라 기억에 많이 남아요. 플레이하는 법도 쉽고, 카드가 승부에 많은 영향을 미치긴 하지만 또 적당한 의외성으로 예상을 벗어나기도 해서 못하는 사람이 잘하는 사람에게 일방적으로 털리지는 않는 매력이 있었죠. 저같이 게임 정말 못하는 사람에게도 접근하기 쉬운 게임이었는데.. 저는 모르는 사람들이랑은 안 하고 아는 사람들이랑만 같이 플레이했었죠. 카드 이름은 잘 기억 안 나지만 열심히 로그인하고 플레이하고 해서 GP 모아서 최고급은 아니어도 조금씩 조금씩 카드를 업그레이드해갈 때의 기쁨이란... ^^; 지금 다시 서비스된다면 그 때보단 많이 열심히 할 거 같은데 꼭 다시 돌아왔으면 좋겠어요.
09/09/14 14:48
살라딘이 좀 사기기는 했죠. 윗분 말씀대로 살라딘1(2는 그렇게 좋은 편은 아닙니다) 셰라자드 데미안(or 철가면) 정도가 가장 괜찮은 조합이었던 것으로 기억합니다. 하지만 저는 빠심에 하이델룬을 사용하였습니다..
09/09/14 14:56
게임도 게임이지만 커뮤니티성이 있어서 참 좋아했었는데..
(크리스티앙 코스튬 하나 사고 무진장 좋아했던 기억이 ㅠㅠ) 다시 부활했으면 좋겠네요..
09/09/14 15:02
국민카드 죠엘을 잊으시면 안됩니다.
그리고 살라딘은 1보다 2가 낫습니다. 살라딘2 세라자드 데미안 조합은 공 방 4주사위에 지력+5까지 해서 극강의 조합중 하나로 쓰이기 때문입니다. 근데 왜 살라딘 1보다 2가 낫냐 간단합니다 4면체 주사위 2개니까요 중간에 살라딘 1이 끼어있으면 6면체 한개만 굴려야 하는게 큰 단점이죠
09/09/14 15:08
크크 살라딘 하나사려고 정말 아둥바둥 거렸었던 기억이 나네요
그러고 보니 주잔 즐겨본지도 언 10년 가까이 되어 가는군요...
09/09/14 15:13
살2가 살1보다 좋죠. 솔로로 굴릴때는 살1이 괜찮을수 있는게 방어주사위가 4였고 살2는 3개였던걸로 기억합니다.
그러나 그런걸 무시해버릴만한 살2의 4면체 주사위2개... 이거 하나로 살2를 믿고가는거죠. 으흐흐
09/09/14 15:15
아..추억의 게임..ㅠ.ㅠ
주잔나오기전에, 접속시간으로 포인트벌어서 옷을 왕창사둔덕분에 주잔에서는 갑부가됬었다죠 >.< 채팅만할때의 포립은 접속시간에따라 돈을 줬었는데. 주잔 패치가되면서 옷가격이 천차만별로 급상승을해서;; 역시 초기의 최강조합은 언급하신대로 살2 셰라 데미안 '') 달리기맵에서는 클턍이 좀 좋았고... 하델이랑 흑태자 나오고 그거 사두고는 접었던기억이나네요.
09/09/14 15:46
당시 주잔 개발진이 소맥에서 대부분 나갔기 떄문에 부활이 어렵다는 얘길 몇년쯤 전에 들은 것 같기도 하고...
포립이 참 괜찮았는데 말이죠... 브라우저화 되면서 바로 망해서ㅜㅜ
09/09/14 16:08
아.. 저도 한참을 푹 빠졌던 게임이군요. 그리워지네요..
흑태자 셰라자드 데미안 파티를 만들고나서 이제 옷에 좀 투자하려고 했더니 서비스 종료.. -0- 다시 부활한다면 열심히 할텐데.. 누렁쓰님// 주잔은 여성유저가 없어서 망했던건 절대 아니죠. 체스님 말씀처럼 브라우저화가 원인이라고 생각해요.
09/09/14 17:07
viva!님// 당시 주사위의 잔영이 서비스를 중단하게 된 것은 포맆이 서비스 형식을 병경하면서였지 유저가 없었기 때문은 아니었던 것이 맞습니다. 다만 제가 저렇게 말씀드린 것은 여성 유저가 없었기 때문에 망했다는 뜻이 아니라, 포맆과는 별개로 '주사위의 잔영'이라는 게임만을 보면 예쁜 그래픽의 보드게임 형식, 다양한 카드 같이 지금 서비스를 해도 남성들 뿐만 아니라 여성들에게도 충분히 인기를 끌 수 있는 컨텐츠를 가진 게임이라는 취지에서 말씀드린 것입니다.
제가 쓴 리플을 다시 읽어보니 오해의 여지가 충분해서 수정했습니다.
09/09/14 17:18
전 크리스티앙1 로 끝까지 뻐겼었는데... 그리 안비싼 가격에 공3방3 이동2개의 밸런스형 캐릭터였죠.
그나마 주잔이 생기기 전의 포립도 생각나네요, 돈 벌 방법은 하루 100gp 와 접속 시간당 지급하는 엄청나게 적은 gp.... 그것 때문에 매일 부모님 몰래 컴퓨터를 밤새 켜놓고 했었죠, 근데 접속 아무리 길게해도 도중에 인터넷이 끊기거나 튕기면 돈도 못받아서 눈물을 흘리던 기억이..... 아무튼 정말 간단하면서도 잊혀지지가 않는 게임이네요. 동료동료열매님// 살2는 공4 방2 이동2 아니었던가요? 살1은 공4방3이동1이고... 저도 확실히 잘 기억이 안나네요 오래되서 허허, 암튼 진리는 솔져로 지그재그 무한 반복이죠.
09/09/14 17:30
Liam님// 제 기억으로는..
살1 - 1 4 4 2 살2 - 2 4 3 1 이었던 것 같습니다. 워프를 뛰면 뛸수록 쇠약해져가는 살라딘이 참 안타까웠는데.. 제 주캐였던 대공림하는 1 4 3 2 완드였던가..
09/09/14 18:04
아 진짜 옛날생각나네요 ㅠㅠ 이건 제가 오랫동안 접한 얼마안되는 넷 게임이었는데.. ㅠㅠ 제 카드가 어디까지 갔는지도 기억이 안나고.. 풀방 만들어놓고 몇 번째였는지도 가물가물하고.. (제가 장을 한 건 얼마없어서 아마 50번인가? 그정도였을거 같네요..) 진짜 재밌었는데.. 다시 옛날 저모습 그대로 서비스 안되려나요;;
09/09/14 18:16
철가면+살라딘1+세라자드가 초창기 갑부캐릭터의 상징조합이었고..저는 대조적으로 철가면+버몬트+세라자드를 맞췄더랬죠-_-;
나중에 어찌어찌 살라딘을 둘 다 사긴 했지만. 다른 아이디에는 악달용 크리스티앙 1,2와 하이델룬을 조합했던게 기억이 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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