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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08/26 09:14
저는 정말 올해 유일한 공포영화 수작이라고...아아 너무 즐거웠지요. 흐흐흐흐 주말 저녁때 혼자가서 봤습니다만 후회없었을 정도였어요.
진짜 '재기발랄'함이 '유려함'과 만난 작품이었답니다. 후후후후
09/08/26 09:31
전혀 기대 안하고 갔는데 정말 재밌었습니다.
스릴, 공포, 유머의 3박자가 정말 잘 조화되었더라고요. 여주인공은 인상깊게 본 매치스틱맨에서 여주인공을 연기했던 배우더군요. 그래서 더욱 반가웠습니다^^
09/08/26 10:26
더러워서 무서워보긴 또 오랜만이었던 영화였죠 ^^;;;
결국 잘못은 높은 사람이 저지르고 댓가는 밑에 사람이 몸빵하게 되는 현실이 잘 드러나 있는 부조리한 사회에 대한 해학적, 시니컬 풍자극(이라고 하면 설마 믿을 건 아니겠죠?)이어서 더 무서웠네요. 일본 호러 영화를 빤한 연출과 빤한 분위기로 리메이크하기 바쁜 헐리우드 제작자들이 보고 느끼는 바가 있으면 했네요.
09/08/26 12:30
bilstein님// 크크... 그때 그 영화에서 10살이나 어린 역할을 맡았었죠. 사람들이 배우 실제 나이를 알고 다들 놀라더라는...
09/08/26 13:13
보고 싶었는데 결국은 못 본 영화. 상영관을 잘못 들어가는 바람에 트랜스포머2나 2번 보고. ㅠㅠ
지금 상영하는 극장 없겠죠? ㅠㅠ
09/08/26 13:40
생각보다 별로였습니다.
정통 호러 스타일을 기대했는데 호러는 없고 더러움만 가득했던 영화. 웃기긴 웃기더라구요. 되게 괜찮다고 하던데 기대만 못했네요. 쩝.
09/08/27 00:31
방금 보았습니다. 개인적으로 재미있게 보았네요. 역시 위트가 엄청나군요.
그러나 주인공 금발 아가씨 좀 불쌍한듯...귀엽게 생겼던데...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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