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블로그에 올린 글을 옮긴 것이라 반말입니다.


이전에 한RSS에 관한 글을 쓴 적이 있었다. 한RSS에 관해 좀 더 써보려고 한다.
관심있는 블로거를 일일히 즐겨찾기 하자니 관리의 부담을 느꼈고 티스토리에서
제공하는 링크는 정말 불편했다(그런 의미에서 태터툴즈의 이웃로그는 왜 없어
진 것인가 의문이 있다. 이 편리한 기능을 왜 없앤 걸까?). 그래서 사용하기 시
작한 것이 한RSS다.(최근엔 내가 처음 사용할 때와는 달리 제법 인지도가 늘었는
지 이글루스나 티스토리 RSS추가에 한RSS로 구독하기를 지원하기도 하더라.) 한R
SS는 웹기반의 RSS리더기로 별다른 설치가 필요없고 빠르기 때문에 정말 사용하
기 편하다.


한RSS에 로그인하면 처음 보이는 화면. 한RSS 자체에서 즐겨찾기를 할 수 도 있지만 딱히 편하다는 느낌은 없고 RSS만 쓰고 있다.


구독한 RSS를 읽는 화면. 이렇게 본문의 일부를 보여주는 곳도 있고,


이렇게 본문 전체를 보여주는 곳도 있다.



나는 사용하지 않지만, 한RSS 알리미를 설치하면 트레이에서 업데이트 되는 RSS
를 계속 알려주기도 하니 폐-_-인이 되기엔 더 없이 좋은 셈. 새글을 쉽게 골라
서 읽을 수 있기 때문에 편하긴 하지만 단점도 존재하는데 바로 글을 올리는 블
로그 혹은 웹사이트의 페이지 뷰가 올라가지 않는다는 점. 일반 블로그야 별 상
관 없을지도 모르지만 상업적 목적이 있는 웹사이트는 문제가 있다.


물론 그래서 다음 만화속세상 같은 곳은 이런 방식을 사용한다. 구독자 입장에서는 조금 불편하지만 제공자도 먹고 살아야 하기 때문에 불평할 수는 없는 셈.



RSS를 블로그가 주로 제공하긴 했지만 뉴스나 일반 사이트도 제공하곤 했었다.
그리고 어느정도 시간이 흐른 요즘에는 제법 많은 사이트가 RSS를 제공하는 것
같다. 늘어나는 즐겨찾기 관리에 짜증을 느끼던 나는 결국 블로그만 구독하던 RS
S의 폭을 늘리기로 결정, 일반 사이트들의 RSS도 구독하기 시작했다. 확실히 RSS
는 편하다.



자, 이제 디씨만 RSS를 제공하면…….





덧말, PGR의 게시판별 한RSS 구독자 수는 이렇습니다.
게임 게시판 14명(확실히 최근 게임 게시판의 포스가...)
뉴스 게시판 1명(저 혼자입니까? 덜덜)
유머 게시판 28명(과연 유게!)
자유 게시판 26명(역시 자게도 만만치 않네요)
질문 게시판 5명(전 이 게시판이 5명인 게 놀랍군요)

덧말2, 사진을 보고 찾아봐서 알게 된 것인데, 재미있는은 붙이고 관심 있는은 띄어야 하는군요. 어렵습니다. -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