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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07/03 19:18
peoples elbow님//
한화 이글스 : 빛바랜 강철의 창 + 구멍 뚫린 방패 기아 타이거즈 : 빛바랜 강철의 방패 + 부러진 창 으로 비유해봤습니다.
09/07/03 19:32
세느님// 박기혁선수의 희생번트때 번트가 떳고 그걸 정상호선수가 넘어지면서 잡으려했으나 바운드가 되었구요
그런데 심판이 4심합의하더니 노바운드로 잡은걸로 쳐서 삼중살로 판정냈다가 로이스터감독이 분노하고 비디오보고 다시 판정 바꾸고... 뭐 이런 상황입니다. 심판이 개그네요.
09/07/03 19:40
오늘 사직 정말 엉망진창이네요.
이긴쪽도 진쪽도 모두 기분나쁠 경기입니다. 그나저나 심판들 태도 진짜 맘에 안드네요. 김성근 감독님 대하는 태도와 로이스터 감독님 대하는 태도가 180도 딴판이네요.
09/07/03 19:41
보고있자니 너무하는군요.
김성근감독에게는 거의 굽신굽신...시간도 5분을 초과.. 로이스터에게는 고성과 함께 소리 빡빡지르고...훠이 훠이...라니요...무슨 개 쫓아내나요? 두팀중 누구도 응원하지 않지만... 이건 저같은 제3자의 입장에서봐도 SK에게 심판들이 더 좋게 작용한다는것은 명백해보입니다. 심판들..정말 한심하네요..
09/07/03 19:43
욕은 모르겠지만...
제가 본것은 마치 더럽다듯...침을 "카악 퉷~~~"하는것은 정말.. 제가 분노심이 폭발하겠더군요...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오늘 심판들 모두 징계회부해야합니다.
09/07/03 19:44
심판진 지금 진짜 너무 한거 아닌가요..
로감독은 감독도 아니고 선수인가.. 야신한텐 굽신굽신 로감독한테는 침찍찍 뱉으면서 반말 작열.. 아 진짜 짜증나네요.
09/07/03 20:01
홍포 역주하다가 다리 삐끗한거 같네요...... 전병두 선수는 어제 39개 던지고 오늘 3회에 올라올줄 누가알았겠습니까..
그나저나 보맹아 뛰지말지.. ㅠ
09/07/03 20:02
화나 이글스 팬인데.. 인식옹은 안 깔랍니다.
wbc떄 고생하신 것도 있고, 원래 인식옹 오시기전 한동안 최하위권을 헤맸죠. 그나마 인식옹 오시고나서 행복한 몇년을 보냈기에... 가슴아픕니다.
09/07/03 20:17
한화........무너지네요;; .. 내심 이기길 바랬는데.. 쿨럭..
그나저나 롯데는 점수 어렵게내고 쉽게 주는 느낌이 듭니다 ;;... 그래도 도루 저지는 멋졌어용~
09/07/03 20:22
올해 기아에서 제일 큰 수확은 '김상현' 선수입니다. 처음 트레이드 당시 기대 반 걱정 반 이었는데 지금은 김상현 선수 없었으면 기아가 어땠을까라는 생각하면 너무 암울합니다.
09/07/03 20:24
현재 한화
10연패 - SK 10:2 한화 11연패 - SK 11:3 한화 12연패 도전 중 - KIA 9:1 한화 <- 지금 여기 12연패 - KIA 12:4 한화 예상
09/07/03 20:27
제발 비와서 강우 콜드 되던가
안되면 게임 포기라도 했으면 좋겠습니다 정종민 선수가 고장나는 기미가 보이는데 지금 계투 누가 나와도 고장날 가능성이 농후합니다. 망할...
09/07/03 21:15
오늘 전구장 이대로 끝나버리면 기아팬으로서는 최고의 결과네요 ..
'아 너무 대량득점했더니 재미가 없어 ~' 라는 사치스런 코멘트를 오랬만에 날려봅니다 ~
09/07/03 21:19
오병일 선수;;는 아직.. 1군 오를때가 아닌거 같은데요. 한번 두번도 안고 경험 쌓는다 뭐 이런것도 정도가 있지..
2군에서 1점대 찍으면 뭐합니까... 오늘 등판떄만해도 방어율이 11점대인가? 하여튼 되게 높았던거 같은데;... 마운드 운용이 이해가 잘 안되네요. 그정도 신인투수면 보통 어느정도 여유가 있을때 등판 시키는거 아닌가요.. 지금 4위싸움 얼마나 치열한데;; 오늘 결국 지겠네요..
09/07/03 21:34
그나저나 로감독.. 어제도 접전이었으고 엘지가 타선은 SK보다 뒤질게 없으니 이해가 안가는건 아닙니다만
임경완, 이정훈을 어제 소비해 버린건 좀 아깝네요. 오병일 배장호가 아니라, 임경완 이정훈을 올렸다면 역전을 당했을지...
09/07/03 21:52
로감독은 오늘경기 처음부터 죽이되든 밥이되든 오병일-배장호로 끌고가기로 생각했던 듯합니다.
장기적으로 바라보는 이런 운영이 나쁘다곤 하지 못하겠는데(적어도 지금 김인식감독이 보여주는 투수운용보다는 나으니까요), 귀염둥이님이 말한 것처럼 아쉬운 건 어쩔수 없네요.
09/07/03 22:12
솔직히 못한것도 있지만 심판이 상대팀 편들어 준다는 느낌이 확 풍기면
선수들 입장에선 힘들죠. 뭐든 다 심판탓은 아니지만 오늘은 심판의 역할이 크긴 컸습니다. 그리고 뭐 타팀팬들에게 이런소리 듣는 것도 싫지만 롯데팬이 자기들 스스로 꼴데 이러지 좀 말았으면 좋겠습니다. 자학도 정도가 있죠. 뭐 꼴찌하길 바라는 것도 아니고 무엇보다 경기 아직 안끝났습니다.
09/07/03 22:22
뭐 지긴했지만 이정도 경기내용이면 크게 아쉽진 않습니다.
상대선발도 적절히 공략했고(2.2이닝 동안 4안타치고 1점냈으면.. 중간이상은 공략했다고 봐야죠. 마운드에 코칭스텝이 2번올라간걸 떠나서 교체시킬만한 타이밍이었다고 봅니다. 특히나 감독이 김성근인걸 감안하면) 불펜도 정대현 37개나 던지게 만들었으니, 내일은 못나온다고 봐야 될것같고.. 패하긴 했지만 롯데에게 이미 흐름이 넘어온 상태에서 패한것이기 때문에 내일은 이길 수 있다는 희망을 가지게 만들었죠 5점을 뽑았으면 그건 타자들 잘못이 아니라, 투수들의 잘못으로 패했다고 봅니다. 그리고 내일은 필승불펜들도 투입가능하고, 선발도 송승준 뭐 상대가 SK고 송은범나올 것 같으니 유리하다곤 말못하겠지만, 충분히 이길 수 있다고 봅니다.
09/07/03 22:37
국산벌꿀님// 본인은 애정이라고 생각하지만 남의 눈에는 자학으로 보일 수 도 있단 생각은 안드시나요? 경우에 따라서는 진짜 롯데팬맞느냐는 생각도 충분히 할법한거 같습니다만...
롯데팬이라면 잘 아시지 않습니까? 만약 사직에서 꼴데라고 적힌 플래카드를 들고 흔들었다고 칩시다. 안맞아죽으면 다행아닙니까? 그리고 득점권에서 언제라도 득점가능하다면 그선수는 신이게요? 아무리 잘치는 타자들도 득점권에서 4할못칩니다. 제아무리 S급타자라도 득점권에서 안타를 쳐줄때보다 범타로 물러날때가 더 많습니다. 결과론적으로 5점뽑았으면 타자들은 제몫 했다고 봅니다. 그리고 어떤경기든 이길 수 있습니다. 오늘도 마찬가지고요. 그러나 이길 수 도 있고, 질 수 도 있는 경기였습니다. 무조건 이기는 경기가 아니라요.
09/07/04 00:29
국산벌꿀님// 댓글 읽었으니까 거기에 다시 댓글다는 거고, 무슨뜻으로 그런말 한줄도 압니다. 그러나 그딴건 이유가 안된다는 겁니다.
간단하게 요약을 하자면 100연패를 하든, 1경기에 100실점을 하든... 그런말 쓰지말았으면 한다는겁니다. 말이 씨가됩니다. 자기들 스스로 꼴데꼴데하면, 우승할전력으로도 꼴등합니다. 놀리기를 했는지, 도발을 했는지.. 님 의도는 별로 신경안쓰지만 팬들입장에서, 혹은 구단입장에서 참 좋게도 받아들이겠습니다. 9회에 3점은 왜 뺍니까 그리고.. 그런식으로 따지면 롯데가 실책해서 실점하면 그건 실점으로 안칩니까? 교체멤버는 롯데선수 아닙니까? 그리고 유리했음을 부정하지 않습니다. 그러나 유리한경기 역전한번했다고 저딴소리까지 들을 이윤 없습니다. 솔직하게 정말 짜증납니다. 이제 유게에서도 꼴데란말 안씁니다. 자게에서 이러고 있습니까? 꼴데니 뭐니 이런 표현도 신고대상일텐데요?
09/07/04 00:39
국산벌꿀님// 비하하는 단어임이 명백한데, 본인이 그런의도가 아니라고 아무리 설명한들 단어뜻이 변합니까? '크크크' 이것도 참 걸리네요. 자음연타가 안되서 생긴 부작용인지... 아주 바쁘신게 아니라면 공지사항 한번 읽어보시길 권해드립니다.
꼴데가 신고대상까진 솔직히 잘모르겠습니다만, 삭제나 수정대상은 맞을겁니다. 유게에서 홍진호선수 관련해서 콩이란 단어도 이제 거의 안올라오죠. (콩이란 단어만 빼고 결국 그대론거 같습니다만) 어쨋든 그게 옳으냐 그르냐, 애정이 있어서 까는거다. 아니다 그냥 단순 애정표현이다. 비하다. 이런식으로 말많다가 결국 다 안쓰는 식으로 결론이 났죠. 그러면서 롯데와 관련해서 꼴데라고 부르는건 되냐 식으로 같이 언급되면서 그것역시 쓰지말라는 식으로 결론났습니다. 그게 벌써 몇달전인데... 어쨋든 그이후로 더이상 꼴데라는 단어를 사용한 게시물은 피지알에 안올라옵니다. 크게 신경쓰지 않아서 몰랐는데 그러보고니 그 이후로 정말 처음보는거 같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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