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815에 이어 올해서 815에 열게 되었습니다.
장소가 상당히 궁금했었는데 잠실종합운동장에서 개최하는 군요.

기대하던 해외 밴드들은 우선
KEANE과 NIN가 확정되었습니다.
둘다 각자의 공식홈피에 일정이 떴고요.

두 밴드 모두 한국 팬들이 무척이나 고대하던 밴드들이어서 락팬들의 기쁨이 상당하더군요.
저도 특히 킨이 온다는거가 무쟈게 즐겁습니다. 크크

0.4% 아쉬운건 완벽한 2일 공연이 되었으면 했습니다.
그래서 거물급 밴드를 더 많이 볼 수 있으니깐요...
하지만 역대 ETP와 마찬가지로 전야제 + 본공연 이런 1.5일 형식의 공연이 될것같습니다.

추가 해외밴드 루머로는
슬림낫이 떠돌고 있는데 이런 하루 공연에 헤드급을 3팀이나 부를지가 조금 의문입니다.
그리고 기대했었던 린킨파크, 유즈드, 맨슨은 모두 다른 곳 스케줄로 완전 불가능해졌습니다.

지산과 ETP의 합작으로 음악팬들의 통장잔고는 비워져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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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지산 락페가 스케줄까지 확정되었네요.
보면 아시겠지만 첫째날이 정말 후덜덜합니다.
ETP같이 1일 락페를 제외한다면 역대 한국 락공연 사상 최고의 하루가 아닐까 싶습니다.

그리고 토욜날 서브헤드로 전설 산울림의 김창완밴드가 추가되었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