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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06/23 17:54
그냥 8집으로 만들었으면 더 좋았을 것 같은데
왜케 나눠서 내는지 모르겠네요. ㅠㅠ 싱글2때 신곡 2개밖에 없고.. ㅠㅠ 이번엔 신곡 몇개인지 공개됐나요? 레플리카랑 무슨 꽃? 그거랑 또 있나요?
09/06/23 18:26
뭐 일본에서는 일반적으로 통용되는 싱글1~3개 투여후 정규앨범 형식(싱글전곡+정규곡+정말정말괜찮은 커플링곡) 요렇게 구성되지만...
국내에서 싱글앨범 가격생각하면 눈물만 나죠 ㅠㅠ 정규앨범에 12곡은 서태지 앨범역사상 최다수록곡이라고는 하지만 정작 싱글에 포함된곡 6곡제외하면 6곡정도 아닐까요?
09/06/23 19:34
저도 2곡이면 실망.. ㅠㅠ
대장앨범은 다 사긴 하지만 전 그냥 이런식으로 감질맛나는것보다는 완성된 하나의 앨범을 쭉 하고 듣는게 더 좋네요. ㅠㅠ
09/06/23 19:58
그러게요. 차라리 6개월정도 더 잠적했다가 한번에 앨범으로 들려주는편이 훨씬 좋아요...
설마 정말로 신곡이 2곡은 아니겠죠. 적어도 4~5곡은 될거라 여겨집니다. 대장은 4년간 뭘했던 걸까요. 한곡한곡에 몇개월씩걸린만큼 심혈을 기울였다고 하기엔 이번 8집은 아직까지 5,6,7집이상의 임펙트를 주진 못했는데 말입니다.
09/06/23 20:23
동료동료열매님// 신곡이 아마 2곡이 맞을겁니다.. 신곡이 더 있다면 발표는 더 늦어질것 같은데요..ㅠㅠ
그리고 4년간 앨범작업한게 아니고 2년동안 한걸로 알고있습니다. 지니쏠님// 레플리카와 아침의 눈입니다. 아무래도 이번활동이 대규모 공연과 사녹, 그리고 전곡의 뮤비촬영등으로 인해 활동기간이 길어진듯... 그래도 활동기간이 긴것은 너무 좋습니다. 공연을 많이 볼수 있어서요.. 빨리 ETP 공지좀(3)
09/06/23 21:36
퀄리티 높은 인디밴드와 외국밴드들이 쏟아지는 상황에서 더이상 서태지씨가 마케팅외적인 순수 음악만으로 관심을 끌기에는 뭔가 부족해보입니다. 예전엔 정말 팬이었지만 이번앨범은 노래를 들어봐도 별다른 감흥이 없고 솔직히 몇년만에 나오는 앨범 치고는 곡수도 너무 적고 개인적인 생각이지만 음악자체도 좀 실망스러웠습니다. (물론 아직 싱글만으로 판단하긴 좀이르지만요.)충성심 높은 팬들이 많다는것이 강점이지만 이제 뭔가 변화를 꾀해야 할 시점이지 않나 싶습니다.
09/06/23 21:45
동료동료열매님// 정말로 신곡은 2갭니다-_-;
8개의 아토모스..란게 8곡을 뜻하는거로 알고있습니다.......아마-_-;
09/06/24 09:10
그분은 4년간 음악을 하셨죠. 새로운 소리를 찾아 떠나는 여행.. 그 기간이 좀 길었던 것 뿐입니다.
‘Seotaiji 8th Atomos’ 이전 싱글 1,2와는 별개의 음반이라고 생각합니다. 공지와 기사에도 나왔듯이, 전곡의 믹싱과 마스터링 작업을 다시 했습니다. 역시 그분은 기존 발표했던 곡 그대로 정규앨범에 넣지 않았습니다. 또 한번 그분의 손을 거쳐 새롭게 탄생한 곡들이 정규앨범에 들어가게 된거지요. 그렇기 때문에 전 싱글과 정규는 별개라고 생각합니다. 그분의 노래는 그분의 믹싱과 편곡에 따라 같은 노래라도 전혀 다른 느낌을 주기 때문이죠. 싱글앨범의 가격은 다른 가수들도 그정도 하는걸로 알고 있습니다. 전 오히려 저렴(?)한 가격으로 발매해주셔서 그저 감사하다고 했을 뿐이구요... 굳이 비교하지 않아도, S회사의 D그룹 혹은 S그룹의 싱글도 그정도 했습니다;;; 들어가 있는 곡수도 비슷하구요,, 아, 화보집(?)이 빠졌네요.. 그럼 비싼건가요?? 아직도 그분이 뭘 해야 하고 변화를 추구하며 이끌어야 한다고 생각하진 않습니다. 퀄리티 높은 인디밴드와 외국밴드가 쏟아지는 상황에서, 이제 후배 가수들이 해도 충분합니다. 할때가 이미 지났구요. 이제 그분은 그분이 정말 하고 싶은 음악을 하면 되는 겁니다. 이번 앨범처럼... 그분이 하고 싶은 음악을 하게 되면, 자연히 바뀌게 되는 것도 있을 것이기에... 인위적인 변화는 지양되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여지껏 그래왔던 것처럼.. 그분이 가는 길 뒤에 새로운 길들이 생겨났듯이, 그분이 가는 길을 그 당시엔 전혀 이해하지 못했듯이, 이 또한 시간이 지나면 그분의 뜻을 우리는 이해하게 되겠죠. 왜 싱글1,2 이후에 정규앨범이 나오게 되었는지를... 이 늙은 소는 그분이 주시는 선물을 그저 기다릴 뿐입니다. 그리고 그분이 주시는 9번째 선물이 오기 전까지 8번째 선물을 찜찌고 있을꺼구요... "레플리카, 아침의 눈" 이 두 곡만으로도 전국투어 가는데 주저할 필요가 없습니다. 네- 저는 그분의 얼빠이며, 음빠입니다. 그래서 전 주말마다 전국투어를 하고 있습니다. 으하하하하-
09/06/24 10:23
개인적일 생각일뿐이겠지만
전 이번 8집이 지금까지 태지엘범 중 가장 5집에 가까운 즉 "최고"다라고 생각하는데요? 6집은 쇼킹하긴 했지만 그에게 안 맞는 옷처럼 느껴졌고 7집은 좋긴했는데 뭔가 2% 부족했죠. 8집은 그와 맞는 목소리와 음악을 찾은것 같아 참 반가웠는데 전문가들에게 최악의 평가를 받았다는 건 본적도 없고 이해 할 수도 없네요.
09/06/24 22:00
8번째 소리를 완성하기 위해 고생했던 노력을 아시는 분은 이번 앨범이 실망이다. 곡수가 적어서 별로다 라고 하지는 못할듯 싶네요. 언제부터 가수의 앨범이 곡수로 평가가 되었는지 의문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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