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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06/22 20:13
아.....뜻있는 어린소녀를 이렇게 무참히....머리속이 하얗게 되서 아무생각도 안떠오릅니다.너무나 충격적이네요
괜시리 가슴이 울적거립니다. 제발 하늘나라에서는 편히 생활하세요 네다양...
09/06/22 20:50
그분들이나 혹은 그분은 이뉴스를 보고 어떤 생각을 하실지 궁금하네요. -> 우리나라는 민주적이고 좋은 나라인데 왜 이 X랄들이냐고 하겠죠.
어린 소녀의 명복을 빕니다ㅠ.ㅠ
09/06/22 21:16
아픔을 같이 해야 우리의 아픔도 그들에게 전달될 수 있을텐데...이럴때 언론이 민주주의 국가의 통신망을 여는 계기가(바라는게 너무 큰가..ㅠㅠ)
09/06/22 23:00
세대의 차이일까요 아님 우리가 그렇게 변했다고 봐야 할런지
체육관에서 운동할때 뉴스에 방송되는 저보도를 접한 옆에있던 20대초중반되는 청년들은 그저 또라이들이네 총쏘는데 왜 있어 총쏘는데 왜 데모해, 이해할수 없는 나라네 하는 말에 좀 쇼크를 먹어서... 광주민주화운동이 바로 엇그제같고 날아오는 최루탄에 머리가 부서져 죽은 이한열열사의 그 꺽여진 고개가 눈앞에 아른거리는데 변절자 박종운을 위해 대신 죽어간 박종철열사의 영정이 아직도 이리 선명한데... 대한민국이 변했는데 나만 아직 과거에 살고있는가 하는 생각을 하게되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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