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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06/23 17:41
“이념이나 가치관에선 중도가 없다. 자유민주주의와 공산주의 사이에 중도가 있을 수 있나”
"좌익과 사활을 건 투쟁을 해야 하는 조국의 현실에는 부적격자” 무서운 분이시군요..;
09/06/23 17:42
이들도 각하를 대통령 혹은 높으신 분으로 생각 안하고 그냥
자기들 꼭두각시 정도로 생각하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자기들 이득 실속과 관련없는 운하 파기 이딴거에나 일이 진척되고 미디어법 같은건 지지부진하니까 너같은건 우리도 등돌리면 내려오는건 순식간이라고 으름장 놓는 것 같아요.
09/06/23 17:54
누가 봐도 같은 편인데 독려하는 의미에서 갑제옹이 한방 날린것 같네요.
마치 운동부 감독이 마음대로 안되는 선수 붙잡고 "너 그렇게 하면 퇴출이다" 라고 마음에도 없는 소리하면서 갈구는 모습 같네요. 근데 갑제옹이 한가지 착각하는게 있는데 본인이 설치류아재보다 높은 위치가 아니죠. 즉 감독이 선수한테 하듯 막말할 상대가 아닌데 독려하고자 하는 마음이 지나치셨는지 탄핵까지 언급이라...오버가 심했네요. 소심한 설치류아저씨가 "갑제야 니 진심은 그게 아니란걸 안다" 이러진 않을것같고 속으로 "뭐야 이 sekki가 어따대고 한국의 국왕이나 다를바없는 나한테 입을 함부로 놀려?" 이럴 가능성이 더 높을듯... 하지만 갑제옹이 저렇게 막말날릴수 있는건 조선이란 든든한 백그라운드가 있어서니 설치류아재도 기분은 안좋겠지만 일반 국민들 대하듯 막 두들겨패고 그럴순 없으니 그냥 넘어갈 가능성이 높겠네요. 그래도 갑제옹에게 살면서 처음으로 고마운 마음도 드네요. 이분이 우리가 하고싶은 말을 대신 해줄때가 있을 줄이야...
09/06/23 18:16
글쎄요. 조갑제가 이명박과 같은편이라는데에는 물음표가 생기네요.
조갑제씨 사상이 좀 이해하기 힘들어서(많이 이해하기 힘들어서)그렇지 나름대로 일관된 인간입니다.
09/06/23 18:31
조갑제씨는 우파가 자유민주의 이념이라고 썼고 우파의 소원은 법대로 해달라는 것이라고 썼다.
조갑제씨의 말처럼 자유민주의 이념 수호를 위해서 법치주의를 확립해야 한다는 미명아래 공평하지 못한 법집행으로 국민의 자유가 침해받고 국민이 주인이란 대원칙이 훼손되어서는 안될 것 이다. 송영길 의원의 말대로 국회의원과 대통령은 국민들에게 백지수표를 받은 것이 아니다. 정치인들은 큰 정치적 판단을 내리기 전에 국민에게 최대한의 동의를 구해야 하며 국가의 이익에 우선하는 판단을 내려야 할 것이다. 그렇지 못한 정치인들이 도태되도록 하는 것이 국민의 권리이며 민주주의를 이루는 방법일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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