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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06/16 21:56
..뭐..이렇게 한번 쇼하고나면 사람들한테 수백 수천번 별로 아프지도 않는 욕먹는것대신 위쪽에
이미지 각인과(난 너희들편이야~) 충성도 확인 하나는 확실히 된다고 생각하겠지요.
09/06/16 21:57
아픈 기억일지라도 역사는 역사... 라... 그런 의미의 역사가 아닐껀데...
// 태생이 일본이라서 맞추어주는것도 아니고 참...(당현히 주어는 없습니다.)
09/06/16 22:04
친일청산 못해서 순사들을 그대로 경찰쓴 비극의 우리역사 여명의 눈동자에서 순사질 하던 양반이 해방후 경찰되서 주인공들 고문하던 생각이 나는군요
09/06/16 22:13
저논리대로라면 아시아를 피바다로 물들인 일본군들도
우리의 군대이겠군요 징용이든 아니든 일본군에 복무해야 했던 우리조상분들이 한두분이 아니고 그나마 편견과 일본에 대한 직접적 충성도가 약한편이기에 일종의 도피형식으로 입대했다는 만주군도 우리군대 우리군인이겠고 독립군쏴죽이던 일본군이 우리군대라면 독립군은 그럼 지금으로치면 좌빨,이적단체,불온선동집단,내란분열세력등등... 아예 김구선생동상 때려부스고 독립기념관을 패전기념관이라고 하지 그러냐
09/06/16 22:19
내가 살고있는 이 나라가 한국인가요 일본인가요. 저들은 한국인입니까 일본인입니까
하긴 뉴라이트 같은것들이 이놈들에 사상적 기반이니 그들에 입장에선 새로울것도 없겠네요. 진짜 이 나라 떠나고 싶어집니다...
09/06/16 23:38
도데체.. 같은 교육을 받고 자랐는데 왜 이렇게 생각이 다른 겁니까?
저 사람들은 초중고때 다른 교과서로 교육을 받나요??? 누가 좀 알려주세요...
09/06/16 23:57
저런 논리라면 순사들이 때려잡았던 독립운동가는 뭐가되나요?? 또 친북좌파빨갱이인가요?? 경찰청장이 은근히 색깔론 깔고 말하는것같은데
독립운동가의 대부분은 사회주의자였던게 사실이니까.... 친일파들을 은근히 합리화시키네
09/06/17 00:00
철수와 미미의 청춘 스케치에서 보면 이런 장면이 나오죠.
철수가 시험을 보는데 일제 강점기의 뭔가에 대해서 서술해야 하는 장면에서 이렇게 써놓고 가죠. 그 시대는 일제 강점기로 논할 가치가 없음.
09/06/17 00:08
서울 경찰청이 완전히 미쳤군요.
일제 침략기가 우리의 아픈 역사라고 순사가 우리나라 경찰 역사에 들어가도 되는 거 아닙니다. 순사는 단지 우리 민족을 억압한 폭력집단이지 왜 우리나라 경찰에 들어간답니까?? 저거 만든 인간 누군가요?? 싸대기 좀 많이 맞아야 정신차릴려나요?? ㅡㅡ;;;
09/06/17 05:24
어.. 근데 제복 변천사에는 들어가야 할 것 같기도 합니다만.. 물론 강점기에 대한 적절한 설명이 빠지고 그냥 전시한 것이라면 무개념으로 욕먹어도 할 말은 없지만 말이죠.
09/06/17 06:35
현 경찰의 본모습을 잘 설명해주는 사진이라고 생각합니다.
그 어떤 것이든 권력의 개로서 군림하는 경찰. 저는 계속 전시했으면 좋겠군요.
09/06/17 07:31
멋지다는 말 외에는 할 말이... 대체.. 어떻게 뇌가 돌아가면 저런 생각을 할 수 있는지..
이제 우리나라는 2차 대전 패전국이 되는 것도 같은 논리군요. 징용되어 참전한 선조들은........휴....... 그냥 당신들의 나라로 돌아가 주세요...
09/06/17 08:52
경찰의 복제 변천을 보여주는 자료라면 일제시대의 경찰복도 들어가는 것이 의미있다고 할 수 있겠습니다.
단 그것에 대한 적절한 설명이 보완되어야 하겠죠. 그것에 대한 적절한 보완설명없이 그냥 전시되어 있다는 건 좀 개념 없는 짓이라고 봅니다.
09/06/17 12:23
빈 터님// 먼저 일제 시대의 순사(?)를 우리 민족의 경찰(?)로 봐야하는지를 먼저 생각해야할 것 같습니다.
민간 복제 연구 기관 등에서 시대별로 전시하는 것이 아닌, 경찰 조직에서 자기네 옷의 역사를 전시한 것인데 일본 시대 옷도 전시했다는 것은 일본 시대의 순사도 우리나라 경찰의 역사라고 생각하는 것 밖에는 생각될 수 없습니다. '아픈 기억일지라도 역사는 역사'는 맞지만 경찰이란 조직이 일제 시대도 경찰 조직의 역사라고 인정하는 것 같아 심히 불쾌하네요.
09/06/17 14:12
중학교시절 역사선생님이 한말이 생각이 납니다.
중학교교사라지만 전에는 고대 역사교수셨다고 했습니다. 고액연봉을 제시한 학원쪽으로 자리를 옮겼다가 다시 교직으로 돌아오신 케이스인데 수업의 질이 수십년전인데도 지금도 기억에 많이 남아있을정도로 높았습니다. 일제시대에 대해 수업하실때 일제시대를 우리의 역사로 볼수있는가란 주제에서 선생님은 단언하시듯 NO라고 하셨습니다. 우리의 역사는 조선합병으로 해서 일제독립까지 끊어지고 사라진것으로 봐야하고 일본지배하의 36년은 강점기로서 우리의 자주적인 역사행위가 존재하지 않는이상 우리의 역사가 아니다 라는 거였습니다. 일제지배 36년을 우리의 역사로 받아들이면 역사의 잘잘못을 떠나 너무도 많은 모순과 폐해가 발생하기에 우리의 역사는 그순간부터 사리지고 오직 일제강점이라는 타의에 의한 역사,기록만이 그자리를 대신해야 한다고 하셨지요 그당시 이미 그런자리에 있는 분들은 일제 36년의 문제점을 알고있었기에 아예 우리의 역사로 인식하지 않는게 더 바람직하다고 본듯 합니다. 역시 작금의 저런 작태를 보면 일제36년은 타의에 의한 강점이지 절대 우리의 역사가 될수없다고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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