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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06/16 08:46
공무원, 군인들은 정치적 중립을 지켜야 합니다. 업무방해는 판단하기 애매해도 기자회견의 발언은 달려들기에 아주 먹음직스러운 떡밥이라...
09/06/16 12:53
법원이 권력의 시녀였던 굴욕의 역사를 다시 쓰게 됨으로써 국민적 불신을 피할 수 없게 됐다 <--- 오히려 정치적 중립을 지키자는 말 아닌가요??
공무원의 품위를 손상시켰다라....진정 품위를 손상시킨 게 누군지는 국민들이 더 잘 알겁니다. 자기들만 눈이랑 귀를 다 막고 '오로지 외길'로만 현 정권과 거기에 발맞추어 가는 사법부...진짜 나라꼴 자~~알(?) 돌아가는군요. 작년인가 올핸가 갑자기 공무원의 정치적 중립이 법적으로 의무화 되었는데...'조금만이라도 자기 맘에 안드는 발언이나 행동을 하면 바로 짤라 버리겠다' 이런 이유였군요.
09/06/16 18:29
이건 단순히 그렇게 풀기에는 복잡한 문제가 있는거 같습니다.
법원 직원으로써, 내부적으로 풀지 않고 외부적인 기자회견을 통해 무엇인가를 꾀하려 했다면 조직에서 징계를 내리는건 조직사회에선 기본이죠. 이걸 가지고 뭐라 하긴 힘들어 보입니다. 예를 들어 자신이 속한 회사가 세금횡령을 했다쳐도. 그것을 내부적으로 풀지 않고 외부적으로 즉 국세청에 신고하는것으로 풀었다면. 국가적으로 우수한 국민일 지언정 그 회사에선 더이상 조직생활이 불가능해진다거랑 일맥상통한거죠. 큰뜻을 세우셨으면. 개인적으론 안타깝지만. 그정도 각오는 하시고 일을 벌였을거라 생각이 들고 신념대로 행동하셨음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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