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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09/06/08 00:45:14
Name Lunatique
Subject [일반] 명작 콜오브 듀티 4를 플레이 해봤습니다.
최근에 나온 fps 중에 가장 작품성이 뛰어나다는 콜옵 4를 드디어 플레이해봤습니다. 이미 전세계적으로 천만장을 판 작품이고 현재 콜옵5
까지 나온시점에서도 꾸준히 팔리는 스테디 셀러가 되었죠. 그동안 높은 사양앞에 눈물만 흘리다가 이번에 어찌저찌 플레이 해봤네요

콜옵 1,2 도 워낙 재미나게 즐겼었는데  이번 콜옵 4에서 이전작들과 다르게 현대전으로 나온다고 했을때 살짝 걱정도 해봤지만 그런걱정은 다 기우였던거 같습니다. 정말 내가 전쟁 한가운데 혹은 영화 한가운데 속에 있는 느낌일까요. 특히나 FPS는 시나리오와 게임성이 받쳐주지 않으면 싱글플레이에서 재미를 느끼기게 힘든데 콜옵은 오히려 싱글플레이가 임팩트가 정말 컸었습니다. 정말 게임하다가 이런 감동 오랜만에 느껴본거 같습니다. 곧 있으면 다시 현대전을 다룬 콜옵 6도 나온다고 하던데 정말 기대가 되더군요
그중에 재미나게 즐겼던 미션 몇개만 영상 올려봅니다.이런건 말로 하는것보다도 직접 영상을 또 그보다는 직접 해야 제맛이죠.




처음 기본 트레이닝 미션을 마치면 바로 투입되는 미션입니다. 영상 7분 40초쯤부터 배가 침몰하면서 탈출하는 부분이 압권입니다.



탈출하는 아군 병사들이 쉽게 빠져나갈수 있도록 공중에서 지원하는 미션입니다.  저격 미션과 더불어 콜옵4에서 가장 신선했던
미션이었습니다. 뉴스에서나 볼 법했던 화면을 보고 정말 감동먹었었네요 ...





콜옵 4에서 가장 훌륭하다고 생각하는 저격 미션입니다. 아니 지금까지 fps들 중에서도 단연 압권인 미션이었던거 같습니다.
게이머가 과거로 돌아가 위장복을 입고 체르노빌 지역으로 상관과 함께 침투해 적 요인을 저격으로 제거하는 미션이죠.
첫 영상 6분경에 나오는 엎드려서 수풀사이로 적들을 피해가는 장면이라던가 두번째 영상의 단 한발로 적 요인을 제거해야하는
저격 미션 부분에서는 정말 손에 땀을 쥐게 하더군요.

영상 출처 : http://blog.naver.com/sglee487?Redirect=Log&logNo=140051844278&vid=0




이번에 E3에서 공개된 콜옵 6의 영상입니다. 5에서 2차세계대전으로 돌아갔다가 6편에서는 다시 현대전으로 돌아왔네요.
콜옵은 짝수편에서 명작이 나온다는 전통을 이번에도 이어갈지 기대되네요. 뭐 일단 공개된 영상만으로는 역시나 후덜덜 해보입니다.
대신 그만큼 또다시 사양은 높아질거라서 또다시 눈물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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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owntoEarth
09/06/08 00:47
수정 아이콘
컴 사양이 안되서 입맛만 다시는 게임인데.. 이걸 보니 더 하고 싶군요.
재밌겠습니다.
sungsik-
09/06/08 00:58
수정 아이콘
정말 아무리 극찬을 해도 아깝지 않은 게임..
울펜슈타인부터 올드 1인칭 게임 매니아라 생각하지만
정말 가장 훌륭한 게임이 아닌가 싶어요.
09/06/08 01:01
수정 아이콘
아 콜옵 6 영상 사람 염통 또 쫄깃하게 만들어 주네요.

올해는 어떻게든 참고 내년을 기약하며 공부 열심히 해야겠습니다.

그리고 개인적으로 생각할 때 울펜슈타인과 둠이 fps의 전형을 제시했다면 모던 워페어는 fps의 완성을 보여줬다고 생각이 듭니다.

그 다음은 뇌파로 조종하는 fps가 되겠지요. 흐.
09/06/08 01:14
수정 아이콘
이거이거 바이오쇼크와 콜옵듀티4사놓고 아직까지 못하고있네요 ㅠ_ㅠ

컴퓨터까지 스타2도 대비할겸 업그레이드 해뒀는데...
나이 얼마 먹지도 않았지만 정말 나이먹을수록 게임할 '근성'이 없어져서 문제에요.
09/06/08 01:14
수정 아이콘
근데 콜옵은 아군 ai가 너무 딸리는게 좀 아쉬워요.
항상 할때마다 혼자 전쟁하는 듯한 느낌이랄까..
컴퓨터인공지능도 플레이어를 집중공격하는 느낌이고..
ai만 좀 더 진화하면 진짜 전쟁터에 있는 듯한 느낌이 들것 같아요.. 연출같은건 최고..
B쿠루쿠루B
09/06/08 01:22
수정 아이콘
이거 다깨고나면 정말 모랄까 한편의 영화본거 같은 느낌이 드는건 저 혼자만 인가요.
특히 그 핵터지고나서..아..
09/06/08 01:29
수정 아이콘
B쿠루쿠루B님// 완전 공감합니다.. 그 핵 미션이랑 저격미션이 가장 기억에 남네요.
그 핵터지는 미션(조종사 구출)은 진짜 긴박감 120%입니다.
09/06/08 01:50
수정 아이콘
저격미션 정말 어려웠어요.

자고로 콜옵은 모던워만 하면 된다는 말도 있죠.
콜옵4는 정말 예술중의 예술이라고 생각합니다. 모든 FPS의 기준이 되어버렸죠.
09/06/08 02:22
수정 아이콘
재미있어 보이네요..
하지만 1인칭게임만 하면 머리가 아픈 (+멀미) 저같은 사람은 그저 그림의 떡;;
흑백수
09/06/08 03:23
수정 아이콘
FPS 좋아하시면 콜옵4는 반드시 해 봐야할 게임이 아닐지...
연출이 그냥 아주 쥑여줘요~ 내가 영화주인공이 되서 영화 한편 만드는 느낌입니다.
Damn..님 말씀처럼 아군 AI가 넘 딸리긴 한데, 좋아지면 게임 난이도가 꽤 내려갈 것 같기도 하고...
쇼타임
09/06/08 06:41
수정 아이콘
콜옵4는 최적화가 잘되서 그래픽에 비해서는 사양을 잘 안타죠.. 옵션을 최소사양으로 맞춰도 질이 많이 떨어지지 않고요. 펜4 에 지포스 6600 으로 끊김 한 번 없이 정말 잘했으니.... 미션마다 로딩이 조금 긴 정도가 전부일까.

전 저격미션은 어려워서 스트레스 때문에 별로였고 차라리 한가한 댐 가로질러서 잠입하는 미션이...
레빈슨
09/06/08 07:57
수정 아이콘
시간을 달리는 프라이스대위 -_-b
싱글FPS를 좋아하는데 스나이퍼엘리트, 바이오쇼크, 콜옵4는 진짜 최고인듯합니다.
09/06/08 10:14
수정 아이콘
펜 4 3기가// 1기가 램// 지포스 7600gs 쓰는데
콜옵 4 돌릴수있나요?....
나루호도
09/06/08 10:54
수정 아이콘
오~~~~~콜옵6!!!!!!!!! 대박재밌어보이네요.콜옵시리즈는 최적화가 잘되어서 사양 그렇게 안높을것도 같습니다
azurespace
09/06/08 11:14
수정 아이콘
정확히 말하면 콜옵 6가 아니라 모던 워페어 2라는군요. 모던 워페어 시리즈가 콜오브듀티 본편에서 분리되었답니다
하쿠나마타타
09/06/08 20:20
수정 아이콘
ISUN님// 저두요... 친구들과 서로에게 난사하면서 재밌게 즐기고 싶은데 카르마때부터 이런 게임만 하면 그날 내내 머리가 어지러우니...ㅠㅡ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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