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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06/07 23:12
전에 김정민선수가 부상당하고 김태군선수가 1군등록되었을때 글 올린 적이 있었는데....
김태군선수에 대해서는 달덩이님의 댓글을 대신 올려봅니다.... 일단 김태군 선수는, 정민옹이 스카우터 시절에 직접 뽑은 선수니까.. 일단 믿고 지켜보려고 합니다. 스카우팅 리포트에 의하면 수비형 포수라고 하는데.. 지금 같아서는 조인성 선수가 회복하고, 김태군 선수가 실전에서 배우면서 어떻게든 메꿔나가는 것 밖에 방법이 없어보이네요. ------------------------------------------------------------------------------------------- 그런데, 오늘 1군 첫 출전인데... 투수리드에서 더그아웃의 사인 없이 진행되는 모습에 좀 놀랐습니다. 20살짜리 포수에게 코치진의 사인없이 리드를 시키다뇨...?? 허구연옹의 해설과 곁들어 보니 포수의 타깃 움직임이나 파이팅은 상당히 좋더군요. 빠른 승부도 꽤 좋았고.. 다만, 도루저지시 송구시간이 좀 걸리는 듯 하고... 정찬헌과 김태군선수가 친하다하니 배터리의 호흡이 꽤 잘맞은 듯 합니다. 그런데, LG투수들의 연배가 좀 있는데...과연 그들과도 자신감있게 리드할 수 있을지는 의문이 듭니다... 타격에 관한 2군 스탯을 보면... 순위 이름(팀) 게임 타율 타수 안타 2루타 3루타 홈런 타점 득점 볼넷 삼진 출루율 장타율 도루 1 김태군(LG) 16 0.435 46 20 3 0 0 8 4 2 2 0.449 0.500 0 컨택능력은 꽤 있어 보입니다. 포수지명은 대학출신들도 상당히 많이 됩니다... 그만큼 경험을 중요시 하는 포지션이구요~ 김태군선수가 우연치않게 잡은 기회를 꼭 쥐길~~ 그러나,, 김정민선수부상전후의 승률을 보니.....5할:1할대라는 암담 그 자체... X줄야구에 연일 등판하는 불펜투수진들도 지쳐가고 뒷문도 허술한 LG인데... 여름시즌을 어떻게 넘길지 걱정이네요...
09/06/07 23:13
타자들이 김태군 포수에 대한 데이터 부재도 한 몫을 했다고 봅니다.
하지만 계속 낮은 공을 요구하면서 안방마님 역할을 하는 포수 입장에서 야수들과 투수를 감싸고 이끌어 나가려고 하는 모습은 정말 희망적이였습니다. ps. 엘지 경기 보다가 이젠 해탈한 것 같습니다. 내가 응원하는 팀의 승패도 초월한 이 거시기함..ㅠ_ㅠ
09/06/07 23:29
오늘 김별멍 선수 나왔나보군요..
무럭무럭 자라나서 정민옹의 빈자리를 채워줬으면 합니다 별멍아 너가 2010 대 반격설의 선두가 되어라!! 엘지 경기 보다가 이젠 해탈한 것 같습니다. 내가 응원하는 팀의 승패도 초월한 이 거시기함..ㅠ_ㅠ (2)
09/06/08 08:56
어제 직접 야구 관람한 결과 ..
조바깥에 있는 한 내야 수비위치와 투수리드 그리고 도루 저지 곧 승리할 확률 20%도 안 될걸 것이라고 자신입니다. 조바깥은 가망성이 안 보입니다.. 히어로즈 선수들이 대놓고 도루해도 저지못하는 조바깥입니다. _
09/06/08 10:05
조인성 선수도 안 쓰러운게..
수술 후 충분히 회복되지 않은 상태에서, 갑작스럽게 정민옹의 부상으로 풀타임으로 뛰게 되었죠.. 확실히 과거 '앉아 쏴'의 모습은 사라진 것 같네요. 좀 안타깝습니다.. 물론, 감독님이 4강에 대해 느끼는 부담감이 어째 팬들만큼 하겠습니까만.. 상태가 안 좋은게 훤히 보이는 선수를 계속 출전시키는 건.. 좀 그렇습니다. (제가 모르는 무언가가 있을 수도 있겠지만요..) 태군 선수는 몇경기 더 보고나서 판단해도 늦지 않을 것 같습니다. (물론 어제는 비교적 잘 했다고 생각합니다) 팬분들의 의견이 정민옹의 모습이 보인다고 하지만.. 저는 막눈이라 그런것 까지는 잘 모르겠구요. 일단 기대감 보다는, 각잡고 맘 편히 보려구요. 한2,3번 선발출장으로 좀 나왔으면 좋겠네요. 어차피 지금 조포 상태라면 전경기 풀타임 출장은 무리일 것 같기도 한데..
09/06/08 11:37
LG 팬이지만 조인성 선수를 계륵같은 존재로 보는지라....
조인성선수도 분명 팀내 경쟁이 존재해야됨에도 불구하고 너무 붙박이 주전처럼 써왔는데 김태군 선수가 좋은 활약을 해주고 코치진이 믿고 많은 기회를 주었으면 하는바람입니다 개인적으로 진갑용과 현재윤같은 관계가 되었으면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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