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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02/24 06:26
어...뭔가 좋은 자료인데 엄청 머리 아프네요.
사실 김연아 선수 이후로는 피겨를 볼 일이 없을 것 같아서 공부하기도 그렇고 ㅜㅜ
14/02/24 06:27
헐, 마오를 포함해서 러시아 머시기 금메달리스트도 농구로 치면 워킹급의 반칙을 계속 쓰고 있다는 건가요?
심판 눈으로 판독이 안되면 시뮬레이션 벌점을 만들던지...
14/02/24 11:20
피겨의 피읖도 경험하지않은 일반팬들도 카메라 화면만으로도 실시간 구분이 가능한 정도입니다.
치팅을 얕게한다면 힘들겠지만, 요즘은 대놓고하기 때문에요. 그냥 눈감아 주는 겁니다.
14/02/24 07:08
뭐... 피겨가 얼마나 기준이 모호한가 알수 있는 거 같네요. 스피드 스케이팅같은 종목과는 달리
기술적으로 어떻게 판단하는지 자체가 전문가 아닌 일반인이 알수가 없는 게 많다보니 더욱 판정에 편파성이 작용할 여지가 많은 듯 하네요. 확실히 문제가 있는 종목이지만... 그래도 보기에 워낙 아름다운 종목이다 보니 차차 나아지겠죠 뭐. 피겨는 기술적으로 무지했는데, 왜 김연아가 다른 선수와 다르다는 걸 이글을 보고 저도 구체적으로도 납득할 수 있었습니다. 잘 읽었네요.
14/02/24 07:19
이걸보니 참...김연아 선수가 대단하고, 심판들이 제대로 미쳤는지 이해가 가네요.
대충 속여도 다 성공한걸로 해주니 제대로 판정한다면 성공할수 없는 기본점수 높은 점프를 넣고 점수만 올리고 거기다 심판의 판정까지.. 알면알수록 어처구니가 없어지네요..
14/02/24 07:32
룰북대로 칼같이 하나 하나 발 모양 봐가면서 채점하면 역대급 중에서도 김연아 선수 이상 점수 낼 수 있는 사람이 진짜 손에 꼽을겁니다. 거의 없다시피 해요... 현재 선수들이랑 적어도 20점 가까이 차이 날겁니다. 가산점 없이도요. 국뽕이 아니라 룰북하고 비교해보면 진짭니다.....
김연아 선수에 비하면 다른 선수들은 높이도 한참 부족하고 회전수도 모자랍니다. 막짤은 정말 아름답네요.
14/02/24 08:02
이게 가장 큰 오해라고 생각하는데,
피겨에서의 점수는 충분히 측정 가능한 기술의 정확도에 따라 매겨지는 거지, 측정할 수 없는 아름다움의 정도에 따라 매겨지는 게 아닙니다. 제대로만 하면 스포츠로서 가치가 있는 종목이에요.
14/02/24 10:52
예술점수를 심판이 채점하여 순위를 결정하는 종목을 뺀다면, 하계올림픽 기준으로 다이빙, 싱크로나이즈드스위밍, 그리고 모든 체조경기가 올림픽에서 빠져야겠군요. 모르긴해도 체조를 올림픽서 뺀다는건 대중의 지지를 얻기 어렵습니다.
심판 채점방식 종목을 뺀다면, 복싱 유도 레슬링 등이 다 빠지는군요. 현실적이지 않습니다.
14/02/24 07:42
저도 피겨룰에 대해서 알아가기 시작하면서 마오에게는 절대 일말의 동정심이 안 생기더군요.
웬만하면 다른 피겨선수 넘어졌으면 좋겠다라고 생각 안 하는데, 유일하게 넘어졌으면 좋겠다라고 생각했던 선수가 마오였습니다. 그리고 아사다 마오하면 푸풋랜딩으로도 유명하죠. 피겨는 원래 오른쪽 발로만 착지를 해야합니다. 그래서 랜딩할 때 왼쪽 발이 빙판에 닿게 되면 투풋랜딩으로 감점을 받게 되죠. 이런 투풋랜딩은 회전수가 부족하다거나 균형을 제대로 잡지 못해서 스텝아웃 되는 경우가 보통인데 아사다 마오는 착지할 때 순간적으로 교묘하게 왼쪽 발을 사용해서 랜딩의 성공율을 높입니다. 멀리서 대충 보면 제대로 된 착지 같아 보여도 느린 화면으로 보면 투풋인 랜딩을 심판들의 비호아래 보통 성공한 점프로 인정받고 가산점을 챙겨왔죠. 주니어의 공주님은 토점프를 블레이드로 비비고 도약하고 내려올 때는 두 발로 안전하게 착지하면서도 가산점은 다 받아가는 선수가 되어 버립니다. 그리고 체형의 변화때문인지 시니어에 올라오고 점점 트리플 악셀은 공중으로 도약하기 전에 미리 비비고 올라가서 회전 수 다 채우지 못하고 내려와서 간신히 넘어지지만 않는 수준이 됩니다. 플러츠, 토점프, 투풋랜딩, 회전수 부족으로 인한 프리로테와 언더로테 등등으로 총체적 난국인데도 불구하고 넘어지지만 않으면 항상 좋은 점수를 받았던 분이 마오입니다.
14/02/24 07:48
치팅은 충분히 눈으로 판독이 됩니다. 아마추어도 알고 보면 반 정도는 느린화면 없이도 알 수 있죠.
그런데...피겨 역사를 다 뒤져봐도 모든 종류의 3회전 점프를 제대로 뛸 수 있는 선수가 사실상 김연아밖에 없기 때문에 어느 정도는 그냥 봐주는 게 당연시되고 있죠. 그렇게 인정해 주는 대신에 좀 더 정확한 점프에 추가점을 줘서 변별력을 두는데, 밴쿠버 이후로 이 추가점 조차도 줄어들었죠. 트리플악셀은 기초점 자체가 올라갔구요. 그 외에도 여러가지가 결과적으로는 김연아에게 불리하게 개정이 됐습니다. 심지어 밴쿠버 이후로 개정된 룰로는 회전수가 확연하게 부족해도 3회전을 2회전으로 처리하는 게 아니라 3회전 점프 기초점의 70%는 인정을 받습니다. 변별력이 더 줄어들어서 룰 자체가 반칙을 인정해 버리는 셈이죠. 물론 이것도 제대로 적용했으면, 이번 올림픽에서 기초점이 가장 높은 선수는 김연아였을 겁니다. 그런데 제대로 적용을 안하니 뛰지도 못하는 점프를 프로그램에 넣어두고 겉보기에만 기초점이 높아보이는 프로그램을 짜는 겁니다. 프로그램 자체가 부정인거죠. 그런 기초점을 토대로 소트니코바의 금메달을 정당화하기는 힘듭니다. 소트니코바의 기초점이 높다는 건 그 자체로 그 선수의 부정이라 볼 수 있는데.. 이건 심판만 나쁜 게 아니라 선수도 나쁘다고 봐야죠. 아사다 마오는 선수 생활 내내 그렇게 해왔구요. 문제는 그렇더라도 가산점을 제대로 매겨주면 어쨌거나 김연아 근처에도 다른 선수들은 올 수가 없는데, 이번 올림픽에서는 그 조차도 제대로 안 줬다는 거죠. 감점은 커녕 기초점 자체가 내려가야할 점프가 인정이 되고, 추가로 추가점까지 받습니다. 반면에 김연아는 추가점도 제대로 못 받았구요. 피겨도 심판 마음대로 점수를 줄 수 있는 종목이 아닙니다. '내가 보기엔 얘가 동작이 더 아름다우니까 점수를 더 줘야지.' 할 수가 없는 규정들이 엄연히 존재합니다. 추가점 조차도 심미성이 아니라 정확성에 의해 매겨지는 게 정상입니다. 그런데 그렇게 하지 않았기 때문에 조작이라는 소리가 나오는 거구요. 피겨가, 기술을 겨루는 스포츠가 결과적으로 아름답게 보이는 거지, 처음부터 아름다움을 겨루는, 스포츠라고 부르기도 힘든 종목은 아닌거죠. 선수가 김연아 선수처럼만 하고, 심판이 제대로 판정을 한다면, 피겨도 정당하게 기술을 겨루는 훌륭한 스포츠가 될 수 있는데... 정말 한숨이 나옵니다.
14/02/24 07:59
그냥 기술적인 면은 컴퓨터로 채점하면 안되나요?
예술적인 측면은 아직 어려우니 사람이 한다고 해도, 기술적인면은 그냥 컴퓨터로도 가능해 보이는데 말이죠.
14/02/24 08:18
깊게 생각은 안 해봤는데...
아마 컴퓨터로 칼 같이 채점하면 한 순간에 피겨 레벨이 확 떨어질 겁니다. 김연아 같은 선수를 제외하면 다른 선수들은 지금 뛰는 점프들 중에 몇 개는 다들 버려야 할테구요. 아사다 마오도 트리플 악셀을 프로그램에 넣지 않겠죠. 감점 난도질 당해서 아무 가치가 없을 테니까요. 그러면 한동안은 스타도 사라지고, 관심도 사라지고...암울하네요...
14/02/24 08:11
아사다 마오의 8트리플은
3A, 3L, 3F, 3S, 3L, 3T, 3FL, 3LF 인가 싶죠. 대체 무슨 배짱으로 3L, 3F를 같이 뛰는지...
14/02/24 08:25
추천!
문외한이지만 이해하기 좋은 글이네요. 딜레이드 점프가 더 좋다 정도로만 알고 있었는데 글을 보니 어째서 다른 선수들이 딜레이드 점프가 나오지 않는지가 보이는군요.
14/02/24 08:27
애초에 현역 선수 입에서 " 요즘 누가 점프(러츠를) 정석으로 뛰냐?" 라는 말이 나올정도면 이미 피겨도 답없는 상황까지 왔다는거죠.
물론 그정도로 정석적인 선수가 김연아 외에 전무하다는점이 있다고는하지만 그래도 판정은 정확해야 한다고 봅니다. 다른선수는 다 못뛰니까 감안한다면, 정석으로 뛰는사람에겐 메리트가 있어야지요. 그 부분을 짜다못해 편파적으로 주다시피해서 소트니가 금딴것이기도 하지요.
14/02/24 08:36
추천!
문외한이지만 이해하기 좋은 글이네요. (2) 맨날 프리로테, 프리로테 하길래 그게 도대체 뭔가~ 했는데 이 글 읽으니 바로 이해되네요. 김연아 선수가 사기캐릭이네요.
14/02/24 10:39
탑싱인 마오의 입에서 이런말도 나왔죠...
-이번에는 컨디션이 좋아서 한발로 랜딩해봤다.- 컨디션이 좋지 않으면? 애초에 투풋랜딩을 기본으로 깔고가고 있는거죠... 거기다 심판들은 두발이던 한발이던, 롱엣지던 프리로테던 간에 넘어지지만 않으면 점수를 퍼주고요. "요즘 누가 점프(러츠를) 정석으로 뛰냐?" 는 말이 나올만도 합니다.
14/02/24 13:10
악질연아빠라고 부르는 근거가 다른 선수들을 근거없이 비하한다는 건데, 본문에서 보시다시피 충분한 이유를 가지고 비판하는경우가 대부분이죠.
본문처럼 친절하게 점프 하나하나 치팅을 눈에 보이게 짚어주면 사실 반박의 여지가 없습니다. 마오가 프리에서 트리플 8종세트를 가지고 나왔을 때 대부분의 연아팬들이 불가능하다고 비웃었던 건, 치팅이 없이는 뛸 수 없는 것들이니까요. 시니어 시작 이후 한번도 제대로 뛰지 못한 점프들인데 그걸 위대한 도전으로 인정해줄 수 없는 거죠.
14/02/24 13:13
그만큼 '2인자급'실력까진 쌓아온 마오(치팅이 섞여있긴 하나)나, 그 마오에 대한 일본의 마케팅이 잘먹히지 않았나 합니다.
심지어 가장 싫어할 한국에서도 걔네들 주장을 논거로 쓰고 있으니
14/02/24 13:39
마오 프리스케이팅 점프구성 보고 저건 도전이 아니라 도박 아니냐, 복불복인 성공률을 가진 치팅점프로 프로그램을 구성하는건 도박에 가깝다고 했다가 인생경기 터지고 (겉)클린이 나오면서 나중에 도전정신을 폄하하지 말라고 한소리 들은 기억이 나네요. 흐...
14/02/24 23:06
소쿨족은 무슨.. 피쟐에 연아 칭찬하는 댓글 말고는 피겨댓글 달아본적도 없지만 짜증불러일으키는 댓글이네요..
요며칠 게시판 둘라봐도 다른 선수들이 완벽하게 경기했다는 댓글 없었습니다. 대개가 마오가 클린(여기서 클린은 안 넘어지고 프로그램 마친걸 말하죠. 죄송하지만 대체적으로 대부분의 대한민국 사람들은 피겨에 그렇게 관심 없습니다. 김연아에 관심이 있는거지)하고 우는걸보니 미운정이 들었나 짠하다, 심판 채점이 거지같은걸 선수 인격모독은 심하다 수준이었죠. 내용이 틀리거나 알아야될 내용이 있으면 그냥 본문처럼 그 설명을 하면되는데 이걸 갖고 댁같은 사람들이 짠해하지도 말라, 욕 하는거 뭐라고 하면 쏘쿨족 이라면서 비아냥대는 겁니다. 누가 마오는 완벽한 클린이다, 소트니코바가 진정한 1위다라고 주장이라도 했나요?? 김연아의 완벽함을 가지고 무슨 완장이라도 찬 것 처럼 남의 감정을 강요하고 말이죠.. 광신도나 빠돌이를 보는게 이런 기분일려나.. 저는 김연아와 그의 연기가 매우 좋지만 그렇다고 다른 선수들을 미워하고 싶진 않습니다. 그 정도로 피겨에 목매고 있지도 않구요. 소쿨족이라고 비아냥받는 사람들이 대개 이 정도죠. 연아가 싫어서 그러는 것도 아닌데 김연아의 뭐라도 된다고 남의 감정까지 이래라 저래란지.. 최소한 그런 논지를 남에게 들이댈려면 본문 정도로 설득력있는 글을 쓰세요.. 20대 초반의 연아의 언행을 보고 좀 배웠으면 싶네요.
14/02/24 11:28
말하자면 수영에서 동작을 제대로 지키지 않는 것과 같습니다. 접영도 자유접영, 평영도 자유평영. 막상 자유형은 제대로하지 못하고 요상하게.
아니면 경보에서 이따금씩 뛴다거나. 심판이 봐주는 거죠.
14/02/24 13:02
치팅 권장하는 사회가 되었죠.
점프가 저질이라도 프로그램이 좀 아름답거나 재미있으면 그나마 보겠는데 퀸연아가 높여 놓은 눈은 갈 곳을 잃었습니다. 허허...
14/02/24 14:06
협회에서 규정을 만들면 심판이 그걸 경기에 적용해야 하는데 심판이 멋대로 점수를 매기면 협회에서 제제를 해야 하는거 아닌가요 -_-
불리함을 떠나서 스포츠라면 당연히 있어야 하는게 아닌가 싶어서요..;;
14/02/24 14:08
협회 자체가 부정의 주체입니다. 신채점도 이번 일과 비슷하게 편파판정논란이 거세자 여론에 밀려서 만들어 놓기는 했는데, 다시 지속적으로 어떻게든 치팅도 점수를 딸 수 있게 바꾸고 있죠. 그리고 현장에서는 눈감아 주고 있구요.
스포츠이기 때문에 그렇다고도 생각해요. 이게 그냥 공연이면 힘겨루기의 방식이 다른 형태로 나왔을테니까요.
14/02/24 21:33
다른 글에도 댓글 달았지만 마오가 국내팬들에게 많이 까이기도 했지만 반면에 반일감정에 대한 반발심의 큰 수혜자이기도 합니다.
다른나라 선수가 수년동안 저렇게 해서 연아선수가 피해를 받아 봐요. 솔트레이크 때 오노따윈 안드로로 보내버리고 대국민 어그로 1위가 됐을걸요.
14/03/19 01:14
추게에 올라와 다시 읽으니, 한달만에 다시 열받네요.
기계적 중립을 내세우면서 잘나려는 사람들 때문에 더 힘들죠. 뭔가 알아보고 한마디 던지던가. 알아보면 던질 수 없는 수준이지만요. 만약에 피겨가 인기종목이었다면, 아마 일본과의 외교분쟁을 야기했을 겁니다. 축구나 야구에서 이런 일 있었으면 폭발했겠죠.
14/03/19 02:10
정말 피겨에 대해서 조금이라도 알면, 뚜렷하게 보이는 잘못된 판정들에 대해서 애매하게 주관적 채점 운운하면서 다 마찬가지지 않느냐는 식의 양비론이나 홈 어드밴티지 운운하는 헛소리는 할 수가 없습니다. 저런 점프 테크닉에서 보여지는 치팅이나 분명하게 기술적으로 판별할 수 있는 기준이 있는 부분까지도 말도 안되는 쉴드를 치는건데... 그게 얼마나 속터지는 일인지... 자기들이 세워놓은 기준조차도 필요에 따라서 뭉개버리는 것이 그들이라는건 음모론이 끼여들 여지가 없을 정도로 수많은 예시들이 있으니까요. 피겨는 슈퍼스타 K같은 종목이 아닙니다. 엄연히 스포츠로서의 객관적 기준이 있고 그렇게 주관적이라는 속칭 예술점수(프로그램 구성점수 = Program Component Score = PCS)에도 규정에 따른 기준이 있고 그 내용을 보면 굉장히 일관되고 기술적으로도 객관적인 부분들이 있으니까요. 예를 들어 스케이팅 스킬에서 중요한 부분이 스피드의 컨트롤, 스케이팅시의 밸런스 등인데 전문가 100명을 모아놓고 이야기 해도 김연아-아사다 마오-소트니코바-리프니츠카야 이렇게 비교하면 100명 다 김연아 꼽아야 맞습니다. 왜냐면 김연아가 나머지 셋보다 스케이팅 스킬에서 평가하는 모든 기준에 맞춰볼때 뒤떨어지는 부분이 전혀 없기 때문이에요. 그건 미묘한 차이가 아니라 봉사아니면 확 알 수 있을 정도로 드러나는 차이고, 실제로 가서보면 그 레벨의 차이가 삼척동자도 알만한 수준입니다. 그런데 이런걸 눈가리고 아웅하는식으로 강대국 포인트 남발하면서 채점을 하니 그건 피겨가 본래적으로 주관적이라서가 아니라 비양심적이고 더러워서 그렇다고 하는게 더 가깝습니다. 하물며 기술요소의 퀄리티를 평가하는 GOE 채점은 어떻겠습니까. 소트니코바의 poor take-off에 흐름도 좁고 무거운 플립이 가산점 1.50, 리프니츠카야의 저 낮고 더러운 퀄리티의 플립이 가산점 1.30을 받았는데 김연아 선수의 그야말로 교본에서 튀어나온것 같은 완벽하고 이상적인 플립점프가 1.10, 1.20에 그치는 현실... 이런건 '주관적'이라서 그런게 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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