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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봐도 좋은 양질의 글들을 모아놓는 게시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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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02/04 20:30
왜 전북팬이신데 한교원, 김남일 이야기가 없나요??!!
어제서야 정혁선수와 페북친구를 끊은 인천팬입니다.. 그렇다고 전북을 그렇게 싫어하진 않아요. 인천의 홈첫경기가 전북이더라구요. 잘 놀러오시기 바랍니다! PGR에서 K리그 글에는 꼭 댓글을 달려고 해요 안그래도 팬이 별로 없는 판이라 글쓰신분이 덜 실망하시기 바라는 마음에..
14/02/04 21:05
선수들이 없는 것은 그런 목적으로 쓴 글이 아니라서요. 흐흐. 말이야 제 이야기 적었지만, 사실상 K리그 까는 글 크크크.
아직 기사를 보지 못했는데, 일정이 발표되었나 보네요. 작년 3:1로 대패한 기억 아직도 가지고 있습니다. 흑흑...ㅠㅠ
14/02/04 20:54
수원팬으로써 영입이라도 쏠쏠히 하는 전북이 그저 부럽습니다...
수원에서 은퇴할 줄만 알았던 곽희주선수도 떠나버리고 조용한 이적시장때문에 다가오는 시즌이 기대되면서 불안하기도 하네요. 이번 시즌에는 최강희감독님 계신 전북도 잡아보고 포항원정가서도 이겨봤으면 좋겠습니다....크크크
14/02/04 21:10
포항은 모르겠지만, 저번에도 이장님 복귀하고도 잡으셨으니 올해도 변함없이 잡겠...
수원이 이번에 쓰리백 한다던데, 아직 결과가 안 나오는 페헤이라를 잡았으면 좋겠네요. 풀백, 수비형 미들에 주포지션도 센터백이고 기존에 신체를 이용해 힘으로 누르는 피지컬 머신이 아니라 스피드를 이용한 선수인데 ㅠㅠ. 메디컬 탈락 소식이 진짜일려나요. 후..
14/02/04 21:08
저번 시즌 대전이 기적의 연승을 달리며 가느다란 희망을 이어갈때 마지막 경기를 예매했습니다.
연승을 달리며 마지막 경기 승리 후 기적의 잔류! 라는 기대감이 있었는데 그 희망은 그 이전에 처참하게 끝이 났었죠. 성적에 대한 기대는 접고 생전 처음 보는 챌린지 경기나 보러가야 겠습니다.
14/02/04 22:51
개인적으로는 그래도 명색이 클래식 구단이였기 때문에 4위싸움에 한자리는 걸칠 것으로 생각됩니다만, 기존 첼린지 팀이 만만한 팀들이 없어서 쉽지는 않을 것 같네요. ㅠㅠ
14/02/04 21:12
저는 성남팬입니다. 모란에서 두번째 3연패 하던 시절부터 봐왔으니 10년도 넘었네요.
2011년 FA컵 우승을 현장에서 봤을 때만 해도 내가 응원하는 팀이 2년 연속 하위 스플릿을 할거라고는 생각을 못 했는데... 사실 연고지에서 큰 호응 못받던 팀이었는데 시민구단이 되어서 다행인거 같기도 하고, 앞으로 어떻게 될지 걱정도 되고 그렇습니다. 지금 엠블럼에 달린 별이 7개인데 더 달 수 있을지는 모르겠지만 성적이 좋든 나쁘든, 유니폼이 예쁘든 후지든 팬심은 계속될 것 같습니다. 그나저나 글쓰신 분의 열정과 관심 대단하네요, 저처럼 어쩌다 한번 직관가는 라이트팬과는 차원이 다르군요 크크
14/02/04 22:46
암만해도 저는 매니아 쪽에는 명함도 못내밀, 그저 관망만 하는 팬입니다. 흐흐. 오늘 신문선 인터뷰 보니까 구단 엠블럼이나 유니폼은 변화를 시사했더군요. 좀 더 보완을 한다고 하니 기대...는 못할지라도 저번보다는 좀 더 나을 듯 싶습니다.
사실 신문선 대표이사의 말은 이전 부터 많은 사장/이사 들이 이야기 해온 거라 조금 의구심이 드는 것은 사실인데, 그래도 시민구단이 되었으니 좋은 결과가 있길 바랍니다.
14/02/04 23:41
사실 그 전의 유니폼은 더 이상 촌스러워 질 구석이 없을만큼 충분히 촌스러웠죠.
[맥콜]이라던가, [맥콜]이라던가, [맥콜]이라던가(...) [삼정톤]은 덤이구요. 어떤 스폰서가 가슴팍에 박혀도 맥콜보다는 낫지 않을까 하면서 첫 유니폼 구매를 계획하고 있습니다. 색깔도 그렇지만 킷 자체가 그렇게 세련되게 나온거 같지는 않아서 좀 걱정이긴 합니다. 엠블럼은 그래도 시조인 까치 활용해서 양호하게 뽑은 것 같은데 한두해 쓸 것도 아닌데 깔끔하게 완성시키면 좋겠네요.
14/02/05 00:49
아 맥콜... K리그에 크게 관심있는 편은 아니었는데
진짜 맥콜은 볼 때마다 한숨이 나왔어요. 성남 잘 나갈때는 좀 괴롭더군요. 자주 보여서 크크크
14/02/04 21:33
헛 이거 한 번 열어봤다가 흥미진진하게 읽었습니다.
올해 바그너가 과연 '11 전반기의 박은호모드를 보여줄 지 혼자놀이를 할 지 기대반 걱정반인 안양팬이 살포시 추천 누르고 갑니다.
14/02/04 21:56
울산은 망할 것이옵니다. 조민국 감독 공격축구공격축구 공격 타령하던데 지난 시즌 득점 최상위권에 있던 팀 굳이 밸런스 깨가면서 라인 끌어올려가지고 잘 될리가 있겠습니까. 수비라인에서도 강민수가 5월인가 시즌 중 입대하는데 박동혁 말곤 그 자리에 생각나는 선수도 없죠. 센터백과 수비형 미드필더를 모두 백업할 수 있는 최보경의 빈자리도 분명 느껴질 것입니다. 한상운도 시즌 중에 입대하죠. 또한 월드컵에 가장 많은 선수가 차출될 팀이기에 시즌 중에 팀운용이 쉽지 않겠지요.
역레발은 울산의 아름다운 전통 아닙니까?
14/02/04 22:07
뭐 그렇긴한데
작년에 득점 선두긴 했지만 기복이 심했죠. 오히려 김신욱이 묶이면 대구나 대전한테도 골골댓고. 그래서 그걸 바꾸자는 거죠. 작년엔 슈팅수에 비해 효율적인 축구를 했고 올해는 공격기회자체를 많이 만들겠다는 거고. 그리고 강민수가 군대가면 월드컵 휴식기고, 휴식기가 끝나면 이재성이 돌아옵니다. 괜찮아요.
14/02/04 22:38
콩...콩의 저주
는 농담이고, 사실상 울산은 우승후보죠. 조민국 감독이 주장한 공격일변도의 색채만 뚜렷하게 보인다면, 막을 팀이 없을 듯.
14/02/04 21:49
저는 성남팬입니다(2)
뭐 연고지 구단이니 어렸을 때도 관심은 가졌으나 그때는 축구를 별로 안좋아했고 고2부터 친구놈이 위닝을 알려주고 나서부터 슬슬 해축에 정보를 모으다가 대학교 들어가면서 K리그도 챙겨보자 하면서 연고지인 팀을 응원해야 제맛이겠지 하면서 응원을 했지만 구단의 모기업의 종교색(통일교 재단은 그걸 원치 않아서 일부로 종교전파활동은 일절하지 않았지만)으로 성남의 기독교단체의 훌륭한 떡밥을 제공하고 경기장을 탄천으로 옮기면서 관객동원은 점점 멀어지는걸 보면서 내가 이 팀을 제대로 응원하는것이 맞는걸까 하다 군인시절 티비로 없는 스쿼드로 아챔을 먹는걸 보면서 아 그래도 부자 망해도 3년은 가는구나 하면서 뿌듯해 했었습니다. 근데 그 3년이 전부였다니 엉엉 지금 구단돌아가는 꼴은 정말 애증의 느낌으로 바라보는 느낌이니 뭔가 씁쓸하군요 수원이나 서울같은 대형구단이 전북, 전남처럼 돈 좀 풀어주면 좋겠는데 포항의 강제빌바오를 보고 우리도 비싼놈들 다 팔아재끼고 유스나 키우자~ 으히히히 하는데 선수 좀 사주세요;; 리그 전체의 파이를 위해서라도 ㅠㅠㅠ 마지막으로 연맹 개객..
14/02/04 22:36
그래도 김동섭이 남은 것은 다행. 근데 수원/서울이 샀으면 진작에 샀을텐데, 조용한 것을 보니 어쩔수가 없을 듯요. ㅠㅠ. 제파로프랑 하밀은 이적시장에 내놓았는데 소식도 없고...뭐 1달 남았으니 모르는 거긴 하지만요.
14/02/04 22:12
태클은 아니고 이건 반말이 아닙니다. -했다, -이다로 끝나는 건 평서문이고, 반말이 되려면 -네, -지, -어 등으로 끝나야 합니다.
가끔 -다로 썼다고 무조건 반말이라고 하는 게 안타까워서요.
14/02/04 22:32
이런 류의 글 좋아해요~ 추천드리고 갑니다^^
FC서울 서포터지만 수험생활 때문에 지금까지 직관을 딱 한 번 밖에 못 가봤네요. 이번 시즌부터 시즌권을 사볼까도 했는데, 매번 경기를 보러가진 못할 것 같아서 종종 빅매치 있으면 그 때마다 갔다오려고 해요. 크리그 같이 좋아하는 친구들이랑 가면 좋을텐데 주변에 거의 없네요 ㅜㅜ 저도 이제부터는 적극적으로 크리그를 파보려구요 흐흐 개인적으로 나중에 여유가 된다면 성남의 샤빠님처럼 소소한 직관후기를 만화로도 그려보고 싶어요 크크 근데 시간이 없어ㅜㅜ
14/02/04 22:55
저도 주위에 k리그 팬이 한명도 없네요. 뭐 늘려가면 되겠지요.
저도 술자리에서 항상 아는 지인들에게 볼만하다고 조용히 이야기 합니다. 하하하하하 ㅠㅠ
14/02/04 22:53
이적시장의 핵심인 광주 입니다.....
이제 모아니면 도 라는 원정 홈 거의 가는 입장에서 k리그 저변이 더 확장 으면 좋겠어요.. 정말 아쉬운점이 많아요
14/02/04 23:39
2008년부터 크리그 팬질을 시작해왔는데.. 가면 갈수록 힘들어지네요. 언론에선 집단폭격맞고 댓글은 뭐 말할 수도 없는 수준이고..
뭐만 하면 게이리그다 국내파는 하튼 문제다 소리밖에 안들려오니 너무 지칩니다. 2009년에 포항이 아시아 쓸어먹고 2010년에 서울이 드디어 우승을 했을땐 너무 즐겁고 인터넷도 항상 국축소식만 보고 활동도 자주했는데 요즘은 그때만큼의 열정이 생기기 힘들어질려해요 ㅠㅠ 야구도 MLB가 있고 농구도 NBA가 있는데 왜 국내축구는 항상 해외와 비교 당하면서 이렇게 찬밥 신세를 받는걸까요..
14/02/05 00:06
저도 2007년부터 보기시작한 팬인데요. 지금 k리그는 성장통을 겪는중이라고 생각해요~
천천히 꾸준하게 무럭무럭 자라고있고, 앞으로 10년후가 더 기대되는 우리의 리그 계속 응원할겁니다.
14/02/05 00:16
2010년까지만해도 정말 추진력을 얻었다고 생각했거든요.. 서울 평관도 3만을 돌파하고.. 그런데 생각한만큼 많이 파이가 커지진 않은거 같더라구요.
숭의 개장하면 확실히 좋아지겠지. 승강제 도입하면 뭔가 달라지겠지.. 하다가 희망고문만 되고 ㅠㅠ 그래도 저도 10년후면 확실히 더 나아질거라고 기대해봅니다. 이런 관심에 이렇게까지 아챔 성적도 잘내주고 실력도 좋은 선수들이 신기하기도 하고 고맙기도 하네요. 국대 성적만 잘 내주면 확실히 달라질거라고 봐요.
14/02/05 00:29
네 저도 서울팬으로서 경기장에 가면 수많은 어린 학생팬들을 보면서 또, 서울이 심혈을 기울이고있는 FOS(Futrue of FC Seoul)가 자리잡을 때 쯤이면 서울은 리그를 선도하고 발전시키는 정말 멋진 구단이 될 것같아요.
14/02/04 23:44
올해 부산 시즌권을 살까 계속 검색중인데 아직 안 팔더군요~~
작년에 너무 잘해줘서 좋아요 크크. 부산도 관중이 늘었으면 좋겠어요ㅜㅜ 매번 군인 동원하고ㅜㅜ
14/02/05 00:23
좋은글 써주셔서 감사합니다...
대구는 그냥 강등될팀이 한시즌 버티다가 강등된겁니다. 아우 진짜. 그래도 미운정이라고 이번 시즌 들어가면 회원모집 할일 있을때 해줄까 생각정도는 하고 있습니다. 시즌권 부담 줄인다고 시즌권 제도를 날려먹더니 제대로 하는게 없어요. ;; 2부에서 잘하길 바라지만 글쎄요... 박종진은 재계약했다지만.. 발느린 윙백을 어디다 쓰려고? 올해는 그냥 개인만 응원하는걸로 해야겠습니다. 1부 다시 올라오면 좋은거고.. 경기장은 가끔 가겠지만 전경기를 챙겨볼 마음도 없어졌고.. 쳇.
14/02/05 00:24
2008년 시즌이 저는 가장 기억에 남아요. 에두와 마토, 국가대표들이 많았던 차붐의 수원, 데얀,쌍용 등이 활약을 벌인 귀네스의 서울, 그리고 모따, 두두, 김상식 손대호의 든든한 토볼란치가 위력을 발휘하던 학범슨의 성남이 우승레이스를 하던 때가 아직도 너무너무 기억에 생생합니다.
무언가 이때가 추억보정이 있긴하지만 경기력들이 상당했습니다. 서울의 아지자기한 플레이에서 나오는 데얀과, 쌍용이 만개한 기량을 뽐냈고(이승렬은 아쉽네요...) 수원은 통곡의 벽 마토와 최고의 공격수 에두, 그리고 신영록을 내세운 선굵은 축구사이에서, 서동현의 재기발랄함이 기억남고, 성남의 조병국 김영철 장학영 박진섭 손대호 김상식의 토나오는 수비라인과 역시 최고의 외국인선수 모따선수까지 기억나네요. 리그에 이슈도 많고 재미도 있었던 시즌같아요. 하지만 재작년, 작년시즌을 보면서 리그 상위팀들을 비롯한 리그의 전체적인 수준은 올라온걸 확실히 느끼고, 파리아스와 귀네스 같은 리그에 활력을 불어넣어줄 외국인 감독들이 활동했으면 좀 더 좋을것 같아요~
14/02/05 15:29
저도 좀 더 리그가 개방되어서, 다양한 전술이나 체계가 들어오는게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만, 현실이...ㅠㅠ
이번에 강원에 알툴감독이 왔으니 새로운 바람을 불러일으키면 또 다른 방향이 제시 될거라고 생각합니다.
14/02/05 01:23
부산팬입니다 다 좋은데 팀에 아이파크 이 글자가 없었으면 해요 ㅠㅠ
올해는 시즌권 사서 홈경기 다 보러갈려구요!!! K클래식 K첼린지 힘냅시다 부산은 올해 스플릿 갈리기전 마지막 경기랑 포항의 우승을 위한 그리고 K리그 클래식 마지막 흥행을 위한 좋은 팀이었습니다 ㅠㅠ
14/02/05 13:59
좋은 글 잘 읽었습니다. 부산 코치진이야 뭐 워낙 이동이 잦은 데다가 대승적인 차원을 좋아하는 구단주가 까라는데 까야죠ㅠㅠ
올해 코마젝이 터져주길 바랍니다ㅠㅠ 작년 원톱들 보면 암 걸릴 것 같았는데 제발 올해는 ㅠㅠ
14/02/05 15:23
저번에 코마젝 동영상 보니까 장신 선수 임에도, 헤딩, 오버헤드킥, 발리, 프리킥 까지 다재다능 하더군요. 활용도가 높을 것 같아요.
14/02/05 13:59
좋은글 써주셔서 감사합니다...(2)
오랜 포항 팬 입니다. 올해는 전력이 약화 되긴했지만 포항의 가장 중요한 전력 황선홍 감독님!!! 이 건재 하시고 우승 버프와 경험치는 덤이니 올해도 좋은 성적을 기대 하고 있습니다. 아챔의 상금이 올해부터 대폭 상승된다고 들었는데 포항은 올해 아챔 올인도 괜찮을듯 싶습니다. 결론은 포항 파이팅 입니다. /황감독님 사... 아니 좋아 합니다.
14/02/05 15:19
저도 확실히는 모르지만, 아챔 상금은 그냥 쫑난 걸로 알고 있어요. 흑...
결국 작년 시즌과 똑같이 갈 듯 싶네요. 물론 그 돈도 어마어마하지만요. 저는 작년에도 사실 아챔권 예상했는데 우승하는 것 보니 포항이 올해도 우승권에 근접하는 활약을 할 거라 봐요.
14/03/16 19:16
올해도 충주 험멜...
작년에는 프로리그의 최하위라는 결과를 얻었지만, 올해는 좀 희망이 보였으면 좋겠습니다. 다음주 개막전에 맞춰서 휴가 썼습니다. 군인도 축구 봐야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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