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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02/05 17:52
잘봤습니다 감사합니다 헤헤
올시즌 전 최준석-히메네즈둘이 지명-1루 건강하고 단단하게 지켜줘서 더이상 수비 정확히는 포구가 좋다는 이유로 풀시즌 .250 타율 OPS .670내외의 5~9홈런 짜리 1루수를 경기 후반 가끔 백업으로만 볼 수 있게 되길 바랍니다.. ㅠㅠ 그리고 유먼-옥스프링 듀오.. 두 38-36살 노장이라면 노장일 선수들이 둘다 패스트볼 구위의 저하에 따라 확 무너질수도 있지 싶어서 쪼금 불안하긴 하지만.. 그래도 보여준게 있는 선수들인만큼 올시즌도 기대해봅니다.. 올해 선발진에 장원준이 가세한만큼.. 더더욱 힘좀 내주시길!!
14/02/05 17:56
그냥 그 선수는 대수비용으로 적합합니다. 다만 1,2루간의 에러 펑펑펑 터져 나가면... 계륵 심정으로 그 선수를 쓰게 될지도..
14/02/05 17:58
에러가 진짜 홍성흔 1루급으로;; 많은게 아니면 걍 쓰는게 맞지 싶어요
공격력이 개판이면 용병을 교체해야하지 싶구요 진짜 말도 안되는 초초초상향 아니면 다신 주전으로 안봤음 싶은 선수.. ㅠ 출루율 .300도 힘든.. ㅠㅠ
14/02/05 18:00
사실 그 선수의 인생역경 스토리는 눈물나는 이야기지만.. 사실 팡야 안써도 장성호, 조성환, 박준서등 대체자가 너무 많거든요..... 스캠때마다 박종윤 올해는 다르다..는 이재곤과 거의 패키지 인지라..
14/02/05 18:04
양대 산맥이죠 크크
폼 바꾸고 거포가 된 박종윤 커브달고 1선발을 꿈꾸는 이재곤 하.. ㅠㅠ 그래도 매해 그성적이라도 찍는 박종윤이 우위인가... ㅠㅠ (이재곤.... 9점대를 향하여...) 아니면 그냥 아싸리 삽푸고 안나오는 이재곤이 기여상 우위인가.. ㅠㅠ 장성호선수는..ㅠ 수비도 작년 같아선 진짜 최준석/히메네즈보다도 더 구릴거 같고 ㅠㅠ
14/02/05 18:07
올해 이재곤은 좀 조용하긴 하더라구요. 장성호선수는....그냥 말년 잘 보내셨으면 합니다. 작년에 조금 기대하긴 했는데.. 뭐 김승회, 홍성민 영입효과는 있었다만 송창현 커가는 모습 보면 약간 속이 쓰리긴 하더라구요.
사실 5선발은 대체재가 너무 많은지라 트레이드 카드로 써야 될정도로.. 오히려 퓨쳐스리그가 5선발 체제가 가능할수도 있습니다. ㅠㅠㅠㅠㅠㅠ
14/02/05 18:10
ㅠㅠ 고원준, 진명호를 군대에 보냈는데도 5선발 후보만은 많네요
문제는 그 5선발 후보들이 제대로 된 선수가 없다는게.. ㅠㅠㅠㅠ 송창현이야 아깝지만.. 그 경험치 롯데에선 못먹였을꺼라(혹은 우리가 좌완 파이어볼러를 제대로 키울리가 없어 정도?ㅠ) 정신승리 하면 될거 같고.. 장성호는 40인 제외였다는데도 아무곳도 안받아줄 정도라서;; ㅠㅠ 가끔 대타로 나온다면 그때라도 해주길 바랄뿐.. 이재곤은 가끔 아직도 기사 나더라구요.. 마무리캠프 잘한다고;ㅠㅠ 그래도 이재곤에겐 이제 낚이지 않으려고 합니다 크크
14/02/05 18:14
롯데는 5선발 후보도 많고 좌익수 후보도 많다는.... 그중에 하나 터지는게 너무 힘드네요.... 이용훈은 유리몸인지라 무언가 아쉽고, 이정민, 심수창, 홍성민, 김사율, 이재곤, 이상화 이 7명중에 한명, 김문호, 이승화, 조홍석, 김대우, 황동채 이 5명중에 한명.... 12명중에 한명만 터져라.. 제발 ㅠㅠㅠㅠㅠ
14/02/05 17:57
솔직히 박종윤선수는 주전을 해서는 안될선수죠..
역대 성적 봐도 한시즌 폭망이 아니라 그게 본인이 가진 포텐의 한계라고만 보여서리;;
14/02/05 19:51
롯데팬은 아니지만 이 선수 참 성실하고 심성도 좋은 것 같아서 마음 속으로 잘 됐으면 하는 선수 중에 한 명인데 이대호 선수 빠지고 나서도 좀처럼 입지를 굳히지 못하는 것 같아서 안타깝네요.
14/02/05 20:52
롯팬은 더 안타깝습니다만 작년 모습은 뭐라 말하기 힘듭니다.
최준석이나 히메네스가 1루와 지타를 오가며 활약할텐데 이 선수들이 에러를 좀 내더라도 부상 당하지 않는 시즌을 보내서 팡야가 주전으로 나오는 일은 없었으면 합니다.
14/02/05 17:55
좋은글 감사합니다. 이번에 롯데 용병은 기대반, 두려움 반입니다. 유먼은 이제 3년차 되는 용병 투수입니다. 한국에서 많은 용병투수들이 고배를 마셨던 그 시기가 왔는데, 마침 재작년과 작년의 성적 편차가 확연히 드러납니다. 재작년엔 언터쳐블의 투수였다면, 작년엔 잘던지는 투수?? 물론 올해도 작년만큼만 해준다면 더할 바람이 없겠다만, 제가 염려하는건 장원준과 스타일이 겹친다는 겁니다. 둘다 슬라이더와 체인지업 페스트볼인 쓰리피치 투수인데, 차이점은 장원준은 슬라이더가 주무기라면 유먼은 체인지업이 주무기인 정도?? 눈에 쉽게 익을 수 있다는건 유먼한테 마이너스적인 요소가 아닐까.. 라는 걱정이 있구요. 게다가 유먼의 외향성은 좋으나 위에서 말씀 많이 하셨듯이 그의 고집은.... 패스트볼의 구속이 145에서 147,8정도 나오는 날이면 그날은 꽤 괜찮게 던졌었는데 그 이하로 던지면 두들겨 맞는 경우도 많더라구요. 조금 걱정이 됩니다.
옥스프링은 뭐 나이가 문제가 되죠... 언제든지 퍼질 수 있는 형님이신지라....... 제일 걱정은 히메네즈 입니다... 볼삼비율은 0.7/1 정도로 기억이 나는데 준수하다고 볼 수 있는데, 문제는 수비예요... 이 선수를 지타로 돌리는게 좋다고 생각은 합니다만 그러면 최준석이 1루수비를 봐야된다는 얘긴데..... 한때 롯데 1루는 돼지가 있었지만, 그 때문에 안그래도 수비범위가 좁은 조성환까지 둘이 앙상블로 실책을 하는 경우가 많았거든요. 롯데 2루수중에 그렇게 수비범위가 넓은 선수가 있는것도 아니고.. 요즘 대세인 우투 좌타에 의해 좌타자가 많이 들어설건데 1,2루간으로 뚫리는 타구를 많이 보게 될것 같은... 불길한 예감이 듭니다. 그리고 그냥 쎄....한 느낌인데 물론 잘했으면 좋겠지만, 4월에 홈런 7개정도 치고.. 5월부터 떨어지는 공에 붕붕붕 히풍기가 될것 같은 예감이 듭니다. 전적으로 귀납법적인 논리긴 한데..... 유먼, 옥스프링은 작년처럼만 해줘도 충분하다고 봅니다. 아니 옥스프링은.. 작년처럼만 하면.. 어마어마한거죠. 다만, 두 투수가 그 이하로 했을경우라도 장원준이라는 플러스 요소가 합쳐지면 선발로서는 어느정도 선은 지켜질수 있다고 봅니다. 다만 히메네즈랑 최준석, 박종윤, 장성호의 공존으로 인한.... 1,2루간의 수비 불안과 부상은 올한해 지속적으로 아킬레스 요소로 여겨질것 같네요.
14/02/05 18:01
용병 세선수다 진짜 완전히 무너지지만 않았으면 좋겠어요 ㅠㅠ
그리고 히메네즈던 최준석이던.. 이대호 1루 만큼은 아니어도 진짜 도저히 쓸수 없는 수준의 수비만 아니길 바랍니다.. ㅠㅠ 공격력이야 갠적으로 크게 걱정하진 않으니..ㅠㅠ 진짜 주전 박종윤은 보고 싶지 않아요 ㅠㅠ
14/02/05 18:04
올해 최악의 스토리는 용병이 셋다 무너지는 경운데... 문제는 그 가능성이 없는게 아닌지라... 15%정도라는 아주아주 큰 가능성이 있다고 보거든요..(물론 혼자만의..) 최준석과 히메네즈의 무릎은 항시 버티기만을 바래야하며.. 용병투수들은 작년만큼만.. 그러면 올해 코시는 볼 수 있지 않을까 하고 꼴레발을 칩니다...ㅠㅠㅠ
14/02/05 18:07
갠적으로도 생각하고 있네요 ㅠㅠ
FA-용병 4선수가.. 무릎이 폭탄인 거포듀오랑 나이가 폭탄인 선발듀오라서 ㅠㅠ 반대로 넷다 잘해주면 장원준, 송승준 두 선수야 항상 그자리 그성적 꾸준할테니 크크 코시라도 한방 쎄리.. 전준우, 손아섭은 올해 AG있으니 한번 달렸음 좋겠고.. 황재균은 이병진급전 좋은 성적이라도 냈음 좋겠고. ㅠㅠ 그렇네요 암튼 역시 스캠시즌은 꼴레발이 제맛이죠 크크
14/02/05 18:21
저는 타격이 살아날지 솔직히 장담이 안되네요 흐흐 ㅠ
투수야 일단 장원준-옥스프링-유먼-송승준 4선발은 무슨 일이 일어나지 않는 이상 당장은 굳건하다고 봐야겠죠. 문제는 이놈의 5선발... 5선발... 불펜은 정대현만이라도 좀 살아나주면 퍼즐이 어느정도 해결 될 꺼 같은데... 일단은 꿀성배를 믿어보고, 최대성도 잘해주길 바래야겠죠. 수비야 뭐... 내야가 헬 of 헬인데... 잘 됐으면 좋겠습니다. 감이 쉽사리 안오네요 ㅠ 타격은 히메네스랑 최준석이 새로 가세했다고는 하나... 롯데 타선이 워낙 바이오리듬 타선이라서 그렇게 믿지는 않습니다 흐흐... 타격. 내야수비. 5선발. 롯데가 4강으로 가기 위해서는 필히 해결되야 할 사항이라고 봅니다. 올 시즌은 잘 될려나~
14/02/05 20:03
뭐 이상화나 이재곤은 힘들어 보이고..
신인중에 문동욱이나 이인복중 하나가 5선발로 갑툭튀하길 빌어봅니다. 특히나 문동욱선수 경기보는데 제구도 안정적이고 구위도 꽤 괜찮더군요..
14/02/05 18:33
삼팬으로써 유먼과 옥춘이형은 살살 해줬으면 좋겠습니다.
최준석과 히메네즈의 활약은 박종윤 선수의 활약도 중요하다고 봅니다. 시즌 초기는 두 거포 다 문제없이 활약하겠지만 여름에는 두 선수의 체중때문에 번갈아가면 휴식을 줘야한다고 생각합니다. 이 틈을 박종윤가 잘 메워주면 좋은결과가 있을거라 생각합니다.
14/02/05 20:01
용병타자는 몇몇팀이 오퍼페이등으로 좋은 타자를 영입해서 그렇지
히메네즈도 괜찮은 타자라고 봅니다. 덩치에 비해서 지난 2년간 부상없이 마이너 성적도 준수하고 스윙폼이 생각보다 간결하게 나오더군요. 4번이든 5번이든 280에 홈런20개 이상만 쳐주면 그저 감사할 따름..
14/02/05 20:06
롯데는 일단 이번 시즌 박종윤을 벤치에 앉힌거 자체가 전력 상승 요인이죠.. 그동안 소심 야구 와 수비 예찬 성향으로 공격력이 약해도 완벽한 수비력이 있으면 내야 안정 이 되고 그게 공격력의 하향을 커버 가능 하다라는게 박종윤 쓴 이유였는데 공격은 예상대로 폭망 했고 수비력도 사실 박종윤이 덕 민케비치 정도의 1루 수비능력이었다고는 전혀 보이지도 않았고 보이지 않는 실책도 너무 많았죠.. 내야 수비력도 개판 이었고..
14/02/05 20:08
롯데 타격 코어 3인방은 결국 황재균,전준우,강민호 이 3인방인데 이 3인방이 살아 나면 롯데는 8개구단 최고의 타선이 될거고 이번에도 못살아 난다면 작년과 같은 쓰나미가..
14/02/05 20:13
09 황재균, 11 전준우, 10 강민호가 커리어 하인데.... 앞에 한명은 가능성이 거의 없긴 하네요.. 올해 강민호 타격 부진은 여러가지 요소가 있겠지만, 장타를 칠만한 사람이 강민호 밖에 없다 라는것 때문에 투수들이 상대를 안해준것도 많거든요.
14/02/05 20:59
동의는 합니다만 그걸 감안하고도 이름값에 못미치는 활약이었던건 사실입니다.
올해는 히메네스와 최준석도 들어왔으니 민호가 좀 살아았으면 좋겠네요. ㅠㅠ 주누와 재균이도 잘 해주면 물론 좋겠습니다만...
14/02/06 12:18
저도 롯데 팬인데요, 좋은 글 읽어서 기분 좋습니다. 감사합니다.
개인적으로 히메네즈 만족하긴 하지만... 롯데는 외야수 장타자 용병이 더 필요하다고 생각해요.. 아니면 수비 불안 없는 1루수 장타자요 롯데에게 필요한 용병을 점수화 시킨다면 a+는 스캇같은 거포 외야수라고 생각합니다. a는 브렛필같은 1루 가능하고 건강한 장타자죠.. 히메네즈는 b+입니다. 타격 포텐셜은 만족하지만 1루 수비 불안과 무릎건강이 걱정되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제가 외야용병을 선호하는 가장 큰 이유는 장성우 때문입니다. 김문호, 조홍석, 이승화, 김대우 vs 장성우 야수로서 누가 더 1군에서 잘할것인가 생각해봤습니다. 현장 스태프 칭찬이 자자할뿐만아니라 2군 성적이지만 장성우는 ops 10할 "타자"입니다. 2군 본즈가 1군에서 멘도사 라인이 되는 일은 흔히 있는 일이지만 좌익수 후보들이 터질 가능성보다 장성우가 터질 가능성이 훨씬 높다고 보거든요. 저는 기존 좌익수 후보보다 장성우를 경기에서 더 많이 보고 싶어요. 그리고 경기 후반부에 대수비 못할 이유도 없고요. 그렇기 때문에 조홍석, 김문호, 이승화, 김대우 믿고 좌익 맡기는거보다 좌익을 용병으로 두고 1루를 최준석-박종윤으로 지명타자를 장성우로 하는게 훨씬 낫다고 봤습니다. 장성우같은 자원을 대수비로만 사용하기 너무 아까워요... 트레이드하면 제 값도 못받는데 지명타자라도 써야죠... 좌익수 후보보다 못할 것 같지도 않고요... 그래서 저는 외야수 거포 용병을 원했습니다. 제가 기대하는 최상의 엔트리는 이것이었습니다. 1. 전준우 (중견) 2. 황재균 (3루) 3. 손아섭 (우익) 4. 용병 (좌익) 5. 최준석 (1루) 6. 강민호 (포수) 7. 장성우 (지명) 8. 정훈 (2루) 9. 신본기 (유격) 그러나 현실적으로 이렇게 될 가능성이 많겠죠. 1. 전준우 (중견) 2. 김문호 (좌익) 3. 손아섭 (우익) 4. 히메네즈 (지명) 5. 최준석 (1루) 6. 강민호 (포수) 7. 황재균 (3루) 8. 정훈 (2루) 9. 신본기 (유격) 뭐 제 방안이 좋은지 현실적인 방안이 좋은지 팬들마다 의견이 다르겠으나 저는 첫번째 엔트리가 더 강해보인다고 생각합니다. 근데 뭐 이미 히메네즈 뽑았으니 잘해주길 기대해주는 수 밖에없고 좌익수 후보중에 한 명이라도 터졌으면 좋겠네요...
14/02/06 12:41
우선 좋은 글 감사합니다. 잘 읽었습니다~
타격은 작년보다야 나을 거 같긴 한데.. (용병+최준석+장성우 등 플러스 요인) 딴놈들은 작년과 비슷하게 해준다 치고, 전준우/강민호/황재균이 더 잘해야...
14/02/06 19:05
[롯데는 9개구단중 NC와 더불어 유이하게 2명의 외국인 선수와 재계약을 맺고] <-- 이 부분은 뭔가 잘못 된 것 같습니다.
넥센도 브랜든 나이트, 벤 헤켄과 재계약 했고 비니 로티노를 데려왔습니다. 제가 NC 용병 상황은 잘 몰라서 이게 NC와 넥센을 혼동하신 건지, 아니면 넥센을 깜빡하신 건지 잘 모르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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